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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제발 자식한테 하소연하지 마세요.

... 조회수 : 24,002
작성일 : 2019-10-27 17:28:09
힘든일, 집안문제, 고민거리 다 자식한테 하소연하지 마세요.
주변에 말 할 곳이 없다? 그래도 하지 마세요.
돈 없다 에구구... 너희 아버지가 어쩌구.. 너희 누나언니동생이 글쎄... 듣는 자식한테는 언어 폭력이 됩니다. 정서 불안, 우울증이 괜히 생기는 게 아닙니다. 다 큰 자식에게도 하지 마세요.

부모라면 자식들에게 버팀목, 가림막이 되어주셔요.. 자식에게 스트레스 풀지 마셔요.
IP : 222.101.xxx.27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7 5:33 PM (122.35.xxx.174)

    글쎄요.... 전 아버지가 제게 하소연 많이 하셨는데 그 덕분에 제가 좀 더 타인들에게 너그러워지는 훈련이 된듯해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빨리 나의 평상심을 회복하는 회복탄력성도 생긴듯 하구요. 부모의 어려움도 나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
    '19.10.27 5:41 PM (175.113.xxx.252)

    저는 부모님 두분다 하소연을 하는 캐릭터들이 아니라서 그런거 한번도 경험해본적은 없는데... 하소연을 많이 한다면 자식입장에서 스트레스는 많이 받긴 하겠녜요...ㅠㅠ

  • 3. 원글이도
    '19.10.27 5:41 PM (1.242.xxx.191)

    힘들면 속에 꼭 담고 사세요.
    아무한테도 얘기하지말고..

  • 4. ㅇㅇ
    '19.10.27 5:42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이것도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일수 있죠
    집안의 무거운 짐은 당신들이 알아서 지고
    나한테는 내가 필요한것만 채워달라,.

    미성년의 자식이라면 모를까
    다 큰 자식에게 하소연도 하고
    상의도 하고 그럴수 있는거 아닌지

  • 5. ㅇㅇ
    '19.10.27 5:42 PM (222.120.xxx.237)

    원글님에 동감해요.
    너아니면 내가 누구한테 하소연하니 하며 저희 엄마가 아빠 흉을 보시고 홀가분한 얼굴로 요리를 하셨더랬죠.
    전 더이상 감정 쓰레기통 싫다라고 말해서 엄마가 덜 하시는데 이거 정말 안좋은거예요. 제가 정신상담 받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

  • 6. ...
    '19.10.27 5:45 PM (175.113.xxx.252)

    너희 아버지가 어쩌구.. 너희 누나언니동생이 글쎄...이런건 차라리 그 당사자들한테 대놓고 하는게 낫지 않나요..??? 저희집은 다른 가족들한테 너네 아버지. 니동생이 이런이야기를 부모님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당사자한테 직접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문제가 생기면 직접 그 당사자한테 이야기를 해야지.. 다른가족들한테 말한다고 해결이 되나요..??? 다른 문제들이야 집안에 일생기면 할수도 있구요...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은 굳이 원글님 처럼 다른 가족 붙들고 할필요가 있나 싶네요.

  • 7. ㅇㅇ
    '19.10.27 5:47 PM (175.223.xxx.106)

    엄마가 그렇게 어릴때부터 저 붙잡고 온갖 하소연 하는 바람에 멘탈 하난 갑이네요
    크고보니 부모도 미성숙하고 연약한 존재라 이해가 되고 불쌍하게 느껴져요

  • 8. abcccc
    '19.10.27 5:48 PM (49.1.xxx.168)

    원글님에 동감해요. 22222

  • 9. ...
    '19.10.27 5:50 PM (110.70.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자식에게 절대 한마디도 하지 마시길.
    부모다식긴
    서로 각자 독립적으로 사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도 저는 낳고 키워주신 거
    그거 값는 다 치고 있어요
    어느 정도 어쩔 순 없네요

  • 10. 그래서
    '19.10.27 5:50 PM (118.44.xxx.84)

    상담사에게 돈 많이 주고 상담받는 거죠

  • 11. ...
    '19.10.27 5:51 PM (110.70.xxx.246)

    원글님도 자식에게 절대 한마디도 하지 마시길.
    부모자식간
    서로 각자 독립적으로 사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도 저는 낳고 키워주신 거
    그거 갚는다 치고 있어요
    어느 정도 어쩔 순 없네요

  • 12. ㅡㅡ
    '19.10.27 5:53 PM (116.37.xxx.94)

    시어머니에게 이글을 보여주고 싶네요

  • 13. ㅇㅇ
    '19.10.27 5:53 PM (175.114.xxx.96)

    주로 큰 딸들이 당하죠. 그릇이 큰 경우 사려깊어지고, 예민한스탈은 짜증나고, 문제 해결을 하려는 스타일은 해결 못할 문제라 점점 회피해서 엄마와 멀어지게되네요.

  • 14. 아뇨
    '19.10.27 5:55 PM (14.52.xxx.225)

    저희 엄마 저한테 하소연하셨는데요, 저는 좋았어요.
    그래도 내가 있어 엄마 얘기 들어줄 수 있구나 싶어서요.
    엄마가 얘기하면 위로해 주세요.
    학대받고 자랐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자식이 그 정도도 못해요?

  • 15. ....
    '19.10.27 5:56 PM (180.71.xxx.169)

    어린 애는 그렇다치고 다 큰 자식이 자기 부모 하소연하나 못들어주나요?

  • 16. ....
    '19.10.27 5:57 PM (223.38.xxx.103)

    어릴 때 학대 방치하고 이제와서 저런다면 싫겠지만 하소연 정도야 들어 줘야줘

  • 17. ...
    '19.10.27 6:03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글에 적지 않았으니 제가 자식 입장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길게 적지 않겠으나 저 또한 부모입니다만...

  • 18. 에휴
    '19.10.27 6:04 PM (218.37.xxx.22)

    시어머니가 그러면 더 미침..ㅠㅠ

  • 19. 울시누
    '19.10.27 6:05 PM (203.228.xxx.72)

    평생을 막내로 엄마에게 하소연 듣고 살았고
    결국 ㅎ
    엄마가 재산을 대부분 몰빵으로 그시누에게 주었답니다.

  • 20. 동감
    '19.10.27 6:06 PM (39.117.xxx.98)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특히 아이들 어릴때 배우자에 대한 불만과 경제적인 이야기를 습관적으로 하는건 진짜 트라우마 생겨요.
    이렇게 하소연 하는 분들(하소연과 현재 상황 의논은 다른 개념으로 놓구요) 성향은 대체로 본인만을 최대 피해자로 여기더라구요.

  • 21. ㅇㅇ
    '19.10.27 6:07 PM (112.161.xxx.120)

    부모는 자식에게 버팀목.가림막이 되고
    그럼 자식은 부모에게 뭐가 되야하나요?
    가족은 서로 보듬는 관계죠.
    방실 웃는 자식얼굴이 힘이 되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서로에게 좀 더 너그러운 맘이면 좋을 듯.

  • 22. 하소연은
    '19.10.27 6:19 PM (203.81.xxx.36) - 삭제된댓글

    차라리 나아요
    신세한탄에 눈물바람이 힘들죠
    그거또한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뭐....

  • 23. 공감해요
    '19.10.27 6:19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저 어려서부터 성인될때까지 매일 아빠얘기 돈얘기 친척들얘기 엄마 괴롭힌 사람들얘기 매일 들으며 살고
    매일 화가나거나 우는 엄마랑 살았는데
    굉장히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벗어나지 못한것같고.

  • 24.
    '19.10.27 6:19 PM (122.37.xxx.67)

    미숙하고 모자란 사람도 그냥 부모가 되니까요 ㅜㅜ
    세상이 그렇게 정답찾기처럼 딱딱 공식대로 안풀려서 인간의 괴로움이 생기나봐요
    저는 엄마 시엄니 두분 다 그런편인데
    반면교사삼아 저는 독립적이고 당당한 어른이 되겠다고 맘먹게됐어요

  • 25.
    '19.10.27 6:20 PM (122.37.xxx.67)

    윗분 말씀처럼 이런 분들은 자기연민이 너무 강해요
    무기력감 의존성이 깔려있구요

  • 26. aa
    '19.10.27 6:24 PM (125.178.xxx.106)

    부모 자식간이 하소연도 못하냐는 분들 계신데
    네! 하소연 하지 마세요
    집안 사정 어려운거 감추라는게 아니라 하소연 신세한탄 하지 말라는 거죠
    집안 어려운거 담담히 얘기하고 온 가족이 같이 이겨내는거랑 하소연 하는건 다른거에요

  • 27.
    '19.10.27 6:29 PM (124.56.xxx.144)

    공감해요 맏딸이었는데 엄마 하소연 말고 칭찬 더 받고 사랑 더 받고 더 보호 받고 자랐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나이 들어 보니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더 자신감 넘치고 매사에 구김살이 없고 그렇더라고요.
    이쯤 나이먹고 보니 우리 부모도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었으니 하며 이해를 하게 되었지만 어린 시절의 저도 안되었어요. 저는 나이 들어서 부모랑 따로 사니 좋아요. 다 큰 자식한테 하는것도 별로지만 어린 자식에게 하는건 정말 폭력이에요

  • 28. ㅇㅇ
    '19.10.27 6:36 PM (49.142.xxx.116)

    저는 엄마 하소연 들어도 뭐 좀 쌩까는 성격이라 ㅎㅎ 별 영향 못받았지만, 원글님 의견 동의해요.
    저부터도 딸에게 뭐 어려운 얘긴 하지 말아야 겠어요.

  • 29. ㅇㅇ
    '19.10.27 6:37 PM (211.36.xxx.61)

    하소연으로 너그러워지고 멘탈 강해지는경우가 아니라
    원래 그렇게 태어나는거구요.

    정신과 상담, 자존감 하락 등 부작용이 90프로라고 봅니다.
    말랑말랑한 뇌에 무슨 짓을 하는건지 부모가 무식해서 모르는거죠.
    그리고 다정한 다른 가족보면
    문화충격 받아요.

  • 30. 맞는말
    '19.10.27 6:40 PM (115.143.xxx.140)

    소심한 타입의 애들에겐 하소연 하지 마세요. 위축되고 자존감 낮아집니다.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줘요. 뭔가 도전해보고 싶다가도 불쌍한 엄마 생각하고 꿈을 접어요. 항상 마음 한구석에 불쌍한 엄마가 자리하고 있어요.

    나중에 커서 보니 울엄마가 막 그렇게 불쌍한 분도 아니었는데, 엄마는 자신을 불쌍한 인물로 묘사했어요.

    자식에게 하소연 하지 마세요. 걱정거리가 있을때 조언을 구하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자고 의견을 물으세요.

  • 31.
    '19.10.27 6:42 PM (223.38.xxx.138)

    애가 죄책감 가지고 살게되고 주눅들고 자존감 결핍되서 자라게 됩니다 커서도 이유모를 죄책감에 시달리고
    엄마 하소연에 멘탈 튼튼해 졌다는 분은 그 하소연
    심한거 아니였을 거에요
    제대로 정신고문 수준으로 당하면 그말 쏙들어 갈걸요

  • 32. 경험치
    '19.10.27 6:50 PM (223.62.xxx.199)

    각자 경험이 동일하지않으니 동량의 하소연도 아닐것이고
    전 원글님이 하는 말이 뭔지 알아요
    하소연 신세한탄 자기연민 내탓은 전혀 없는 오로지 남탓
    넌 딸이니까 내 얘기를 들어줘야할 의무가 있고 난 너에게 내 남편이란 이름의 괴물과 그 괴물을 키운 시집식구들에 대한 증오를 풀거야
    계속 들었는데 더 서러워하고 더 억울해하고 더 분해하더군요.

  • 33. 맞아요
    '19.10.27 6:51 PM (59.15.xxx.8)

    특히 어린 자식에게 절대 하지말아야 할 행동이에요. 정도에 따라 아동학대에요. 어찌됐던 내몸의 반은 엄마가 그토록 비난하는 아빠피를 이어 받아태어났는데.. 나는 과연 멀쩡한 인간이 맞나? 어쩜 나도 아빠처럼 비난을 받을수도 있는 나쁜 인간이 아닐까? 엄마의 하소연을 들으면 나자신에 대해 의심이 생겨요. 그러면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기검열을 하게되요. 어린아이에게 정신적 학대하는거에요. 아이들은 몰라도 되는 어른들 이야기도 있어요.

  • 34. ...
    '19.10.27 6:55 PM (116.36.xxx.130)

    엄마의 감정쓰레기통하다가 대폭발해서
    뒤집어 엎고 10년 안보다 다시 보는데요.
    제가 달라져서 보는거예요.
    엄마가 주절주절 어쩌고 하면 딴생각해요.
    어차피 내가 조언해도 안들어요.
    걍 만만한 사람에게 떠들고 싶은 것 뿐.
    들어준 값으로 뭐라도 뺏어옵니다.
    돈이든 음식이든요.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원글이 엄마의 하소연이 감당안되면 최대한 보지말고 듣지 마시길요.

  • 35. 엄마는 잊어버리고
    '19.10.27 7:07 PM (175.193.xxx.206)

    난 가시가 되어 내맘에 콕콕 박히고. 아마 지금도 이야기 하면 기억도 못할겁니다. ㅠ.
    그나마 딸이 여럿이라 우리엄마는 분산해서 풀긴 했어요.

  • 36.
    '19.10.27 7:27 PM (58.140.xxx.122)

    그럴께요 ....

  • 37. 그래서
    '19.10.27 7:52 PM (117.53.xxx.37)

    친구가 중요한거죠.
    실컷 들어주고 분리수거후 내생활로 돌아갈수 있는..
    그런 친구 아쉬워만 말고 서로 그런 진구가 되어야죠.

  • 38. ...
    '19.10.27 7:54 PM (182.212.xxx.18)

    성인이면 자기 문제는 스스로 자기 선에서 해결해야죠.
    나이 어린 자녀에게 하소연하는건 정말 폭력에 가깝습니다.
    제 친구는 이거 트라우마 있어서
    자기 아이들에겐 남편을 세상 최고의 아빠로 세워주더군요~

  • 39. 네네
    '19.10.27 9:20 PM (110.70.xxx.252)

    잘 새기겠습니다.진심.

    님도 부모님께 아무 하소연하지마세요.
    듣는 부모님 억장무너지고 날이면 날마다 걱정한답니다.

  • 40. .....
    '19.10.27 9:58 PM (122.35.xxx.174)

    자식도 성인되면 자기 하소연 부모에게 하면 안 되죠....

  • 41.
    '19.10.27 10:35 PM (223.62.xxx.222)

    제가 좀 참고 들어줬는데, 이게 제 정서에 별로 안 좋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더라구요. 이제는 그럴만한 상황을 안 만들어요. 안부 전화차 했는데 아빠 흉을 보기 시작하면 오분쯤 듣다가 바쁜 일이 생겼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 버려요. 내가 왜 이런 답도 없는 것을 들어야 하나 싶거든요. 자식하고 관계를 유지하려면 감정 하소연은 조금만 하셔야지 과하면 자식들이 도망갑니다.

  • 42. 주변에 보면
    '19.10.28 12:27 AM (68.129.xxx.177)

    자기 힘든 것을 하소연 하는 정신적인 쓰레기통 역할을 해 주는 공감능력 많은 자식을 젤 미워하기까지 해요.

  • 43. ..
    '19.10.28 12:40 AM (203.226.xxx.32) - 삭제된댓글

    정신적으로 불안해요
    나이드니 나도 참기싫어지고
    큰소리나거나 보고싶지않아요

  • 44. ll
    '19.10.28 12:55 AM (70.187.xxx.9)

    자식들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는 부모들이 진심 문제의 원흉이에요.

  • 45. 육아서
    '19.10.28 12:58 AM (39.122.xxx.59)

    육아서에 아예 딱 써있더군요
    부모가 하지 말아야할일 자녀에게 정서적 지지를 호소하지 않는다
    그냥 딱 부모가 자식 기빨아먹는거예요 ㅠㅠ

  • 46. 감정쓰레기통
    '19.10.28 1:40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대화.의논도 구분 못하고
    자식 붙잡고 늘어지는 여자들 수두룩 하네요.
    그거 학대예요.
    그러고 너님들도 말하지마라 .유치한 협박질 가관이네요

    윗분 말씀처럼 이런 분들은 자기연민이 너무 강해요
    무기력감 의존성이 깔려있구요 22222

  • 47. 감정쓰레기통
    '19.10.28 1:42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대화.의논도 구분 못하고
    자식 붙잡고 늘어지는 여자들 수두룩 하다니
    그거 정서 학대예요.
    그러고 너님들도 말하지 마라 .유치한 협박질 정말 가관

    자기 자식들에게도 저렇게 감정 협박질 하겠네요.
    그거 정서 폭력입니다.
    무지하네 진짜

    이런 분들은 자기연민이 너무 강해요
    무기력감 의존성이 깔려있구요 22222

  • 48. 감정쓰레기통
    '19.10.28 1:43 AM (183.98.xxx.33)

    대화.의논도 구분 못하고
    자식 붙잡고 늘어지는 여자들 수두룩 하다니
    그거 정서 학대예요.
    그러고 너님들도 말하지 마라 .유치한 협박질 꼭 세트로
    오던데 정말 가관입니다. 아무나 애 낳은거 인증꼴

    자기 자식들에게도 저렇게 감정 협박질 하겠네요.
    그거 정서 폭력입니다. 질 나쁜 부모 1순위

    이런 분들은 자기연민이 너무 강해요
    무기력감 의존성이 깔려있구요 22222

  • 49.
    '19.10.28 2:17 AM (175.223.xxx.36)

    반성되네요 아들에게 하소연해본적있는데
    원글님 감사합니다

  • 50. ,,
    '19.10.28 2:38 AM (180.66.xxx.23)

    맬 돈없다고 징징거리며 감성팔이 하는 엄마 밑에서
    살았어요
    할머니 아프다 아버지 아프다 동생들 등록금 내야한다
    본인은 일 하나 안하고 자식한테 앵벌이만 하고
    평생을 살다 지금은 80대에 치매까지 걸려서
    요양 병원에 계시는데 본인 돈 한푼도 없고 지금도
    한달에 2백씩 들어갑니다
    저같이 이런 딸도 있답니다 ㅎㅎ
    그래도 이쁘게 낳아줘서 외모덕에 잘 풀렸고
    지금도 제가 좀 잘사니 엄마 병원비 내드리며
    베풀수 있다는거에 감사하며 삽니다

  • 51. ㅇㅇ
    '19.10.28 2:40 AM (110.70.xxx.179)

    자식 나이에 따라 다르죠.
    학생인데 하소연하는건 제발 안했으면

  • 52.
    '19.10.28 2:54 AM (211.251.xxx.222) - 삭제된댓글

    재 기억에 미취학 시기부터 엄마 하소연을 들었는데요.
    동생 결혼 한 후 동생 내외 흉을 제게 보시길래
    할머니가 아빠 잘못 키웠다면서. 그럼 엄마도 아들 잘못 키운거겠네.
    하고 돌려드렸어요.
    저도 정신과 상담 받았었고 엄마랑 통화하면 며칠 기분이 안좋아져요. 한 보름 안하고 있는데 세상 편하네요.

  • 53. ...
    '19.10.28 6:27 AM (42.82.xxx.252)

    초든2학년때부터 너는 여자가..니가 나를 이해해야한다며...별별 하소연에 언어폭력을 당했죠..말에 찔려 다른사람에게 말로 피해주는일이 없나 지나치게 타인들에게 비위맞추며 산거 같아요...이직도 하소연 듣고오면 가슴이 쿵쾅쿵쾅..모든사람을 자기맘대로 조정하지 못해 오는 화를 자에게만 풀어요. 근데 제욕을 주위에 제일 많이 한다는점이 진실이죠..안타깝지만 정말 친정집에 가야하는게 고욕이에요

  • 54. ...........
    '19.10.28 6:34 AM (178.128.xxx.48) - 삭제된댓글

    미쳐 돌 거 같은 자기 기분을 애한테 퍼부으면
    자식은 이어받은 그 감정을 어디서 어떻게 해소해야 하나요?
    자식 붙잡고 그딴 말 다 쏟아낸, 원흉인 부모한테 위로를 구할 수도 없는 거고.
    애들 망가져요. ㅉㅉ
    진짜 지긋지긋하게 부모에게 당해온 자녀분들은 이런 글 제목만 봐도
    어렸을때의 충격적이고 숨막히던 그 나날들 생각나서 힘들듯. 제가 그래요.

  • 55. 커피우유
    '19.10.28 6:39 AM (14.4.xxx.69) - 삭제된댓글

    아빠에 대한 온갖 험담 땜에 아빠가 싫어져서 내가 대신 아빠랑 싸웠어요. 엄마는 자기가 구세주인거마냥 나중에 아빠와 나를 중재하구.
    그때는 엄마가 나를 참 아끼는 구나 착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역겨워요. 그래도 아빠랑 얘기도 많이 하고 실질적 도움 주신분은 아빠였죠. 엄마는 뭐든지 말로만 때우고. 참
    진짜 아이에게 남편험담 하면 안돼요,.

  • 56. ...........
    '19.10.28 6:40 AM (178.128.xxx.48) - 삭제된댓글

    미쳐 돌 거 같은 자기 기분을 애한테 퍼부으면
    자식은 이어받은 그 감정을 어디서 어떻게 해소해야 하나요?
    자식 붙잡고 그딴 말 다 쏟아낸, 원흉인 부모한테 위로를 구할 수도 없는 거고.
    애들 망가져요. ㅉㅉ
    조금이라도 자기 마음만 후련해지면 그만인가.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고 복수의 도구로 써먹으려고
    어린 자식 심리적으로 몰아세우며 구워삶은 거란 걸 애들이 어느정도 크면 다 눈치챕니다.

    진짜 지긋지긋하게 부모에게 당해온 자녀분들은 이런 글 제목만 봐도
    어렸을때의 충격적이고 숨막히던 그 나날들 생각나서 힘들듯. 제가 그렇네요.

  • 57. ...
    '19.10.28 7:14 AM (116.47.xxx.182)

    자식도 아빠피가 절반이니 죄책감 자기비하감 불안감등 느끼게됩니다.

  • 58. ..
    '19.10.28 7:14 AM (110.70.xxx.158)

    어느정도 공감....정말 울 시어머니 하소연은 1시간은 기본입니다...ㅠㅠ 그리고 험담은 정말 끝이 없어요..속으로 다른 사람한텐 제 험담하겠구나 생각합니다.

  • 59. 공감
    '19.10.28 8:51 AM (125.191.xxx.148)

    안겪은사람몰라요..
    고부갈등
    심한 엄마밑에서 자랏는데
    엄마가 늘 시댁욕에 할머니욕.. 아빠랑 싸우고
    사춘기 시절 그거보고 컷더니
    나와 친한 가족이 아무도 없어요.
    결국 엄마로 인해 내 가족을 다 잘라준셈..
    그렇다고 이야기를 들어준 딸을 좋아하나 그것도 아니었어요.
    인생의 큰 배신당한 기분을 엄마로부터 받았을때 그 좌절감은 정말 힘들어요 다행히 멀리 떨어져 살고 일체 연락안하고 사니
    제 생활이 달라지더군요..

  • 60. ...
    '19.10.28 9:17 AM (210.103.xxx.6)

    시어머니들 제발 며느리들에게 하소연 좀 하지마세요 딸이면 성질이라도 내지 진짜 오조오억번 듣는 같은 레파토리 무슨 얘길 시작해도 그 끝은 남편험담 진짜 정좋게 사는 아들내외 갈라놓는거예요

  • 61. 사과하지않는다
    '19.10.28 9:29 AM (61.74.xxx.164)

    http://h21.hani.co.kr/arti/PRINT/44568.html
    부모에게 상처받은분들에게

  • 62. 하소연피해자
    '19.10.28 9:33 AM (124.50.xxx.85)

    46세입니다. 평생 친정엄마는 아버지욕을 했습니다. 승진못한다구 뭐라뭐라, 위생관념이 없다 뭐라뭐라, 담배핀다고 뭐라뭐라 아들에게 돈안준다 뭐라뭐라 ... 평생 아버지에게 투덜거리며 살았습니다. 친정아버지 뭐 다 그나이때 답답한 어른인거죠. 그래도 단한번도 처자식 굶긴적 없고 여자문제 도박 이런문제 일으킨적 없었습니다. 오직 엄마를 위하고 살았죠. 그러다 정말 정말 많이 고생하고 올봄에 돌아가셨습니다.
    아파서 밤새도록 통증으로 제정신이 아닌 사람붙잡고도 말안듣는다고 욕했습니다.
    오랜세월동안 엄마편을 들지 않으면 삶이 피곤하다고 생각한 저는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으며 컸습니다.
    아버지가 병원에 다닌동안 잠깐 딸노릇 몇번했죠. 그래도 아픈 아버지까지 구박한 엄마가 용서되지 않습니다. 이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 아들욕을 합니다 사람구실 못하는 아들이 맘에 안들어 투덜대는거죠. 하지만 본인이 과보호 하고 키운 아들이 사람구실 못하는건 당연한거죠. 저는 시집잘가서 잘 살고 있으니 자기 하소연을 다 들어줘야 한다는 뉘앙스로 매일 투덜댑니다. 이젠 저도 너무 지치고 엄마의 그런말을 듣고 나면 정말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위에 어떤 댓글분 말대로 저는 문제를 좀 해결하려는 타입이라 그동안 여러가지 엄마의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하려다 번번히 저만 맘이 상한터라 이젠 엄마가 그런말을 하려고 하면 그냥 피합니다. 만나는 횟수도 들어주는 횟수도 피하려 합니다. 저도 이제 좀 엄마에게 벗어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노인의 삶에 대한 허무감까지 제가 어떻게 해결해드려야 할지 진짜 너무 짜증납니다. 게다가 시어머니까지 하소연형입니다. 진짜 성질대로 하면 다 뒤집어 엎고 싶지만 그런다고 그 사람들이 하소연을 멈추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냥 미국 영주권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갈겁니다.
    가자마자 묘자리까지 살겁니다. 그정도로 그 하소연을 듣는 자식들은 을이고 하소연하는 부모는 갑인겁니다.부모를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쁜인간이라는 그 꼬리표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이 건강한 부모 밑에서 큰 아이들은 정말 특이한 경우 빼놓고 다 행복한 어른이 됩니다.
    이제 남은 시간이라도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 63. 저도
    '19.10.28 9:36 AM (110.12.xxx.29)

    저도 원글님께 동의요
    그거 말해서 해결되는것도 아닌데
    정말 언어폭력이에요
    저도 엄마에게 평생을 듣고 살았는데
    이제 제가 늙어갈때가 되고
    엄마가 치매에 걸리니
    그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지더라구요
    자식평생이 행복할수가 없어요
    그것도 못들어 주느냐 하는 분들은
    고달픈 자신의 인생이 좋아서
    자식들도 똑같이 그바닥에 굴렀으면 싶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자식에게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자기집은 각자 자기 어깨에 올리고 살면 됩니다
    그렇잖아도 각자 인생도 고달픈데
    고달픈 세상에 내어 놓았으면
    내가 지고갈 짐까지 자식어깨위에 얹혀놓진 맙시다
    적어도 그게
    부모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 64. 적어도
    '19.10.28 9:55 AM (110.12.xxx.29)

    자식이 원수가 아니라
    적어도 나보다는 낫게 살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해서 나아지지도 않고 자식만 괴롭히게 되는짓 하지 마세요
    자식이 원수라서
    나보다 행복해지는꼴 못보겠으면
    자식붙잡고 하소연 하세요

  • 65. 보면
    '19.10.28 10:18 AM (59.25.xxx.110)

    그런분들 아들들한테는 나 죽네 이런소리 잘안함... 만만한 딸들한테만 하고.

  • 66. 댓글에서
    '19.10.28 10:39 AM (61.74.xxx.164)

    내 조각찾기

    자기검열 난 태어나지말았어야하는데 태어난거란 생각에서 벗어나질못함
    내아이에겐 아빠의 단점 시집흉 일체 보지않고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함
    엄마의 출구없는 자기연민과 화가 버거워 회피하고 죄책감에서도 못벗어남

  • 67. ㅇㅇㅇㅇ
    '19.10.28 10:50 AM (110.70.xxx.46)

    저희집은 딸이 안 들으니 아들을 붙잡고 그래서
    아들이 아빠를 엄청 미워합니다.
    아들이 40이 됐는데도 본인이 엄마에게 휘둘렸다는 걸 모르고 살더라구요. 엄마도 미성숙하고, 아들도 어른이 안 됐어요.

  • 68. 흠.
    '19.10.28 11:07 A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제발 하소연은 친구나.동년배에 하세요
    쥐락펴락 하고 안들어주면
    내가 죽어야지. 난리를 치면
    기빨리고 무기력해져서. 하소연한사람 늙어도
    수발.돌보기 못합니다.
    애들도 크면 부모가 비교했듯이.
    한참 미성숙하구나 다른 부모들과 비교합니다.

  • 69.
    '19.10.28 11:27 AM (222.109.xxx.238)

    하소연 하지말고 가림막, 버팀목만 되어주라는데 이기적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 70. 공감
    '19.10.28 11:44 AM (112.165.xxx.120)

    자식이 원수가 아니라
    적어도 나보다는 낫게 살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해서 나아지지도 않고 자식만 괴롭히게 되는짓 하지 마세요
    자식이 원수라서
    나보다 행복해지는꼴 못보겠으면
    자식붙잡고 하소연 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71. ....
    '19.10.28 12:38 PM (223.53.xxx.193)

    그 자식으로서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내가 엄마를 경멸하는 이유죠.
    집안 내 대소사, 친가, 외가 친척들의
    온갖 추잡한 면들 내가 끌어안고 사는 느낌..

    아마...이 게시판을 읽는 엄마들 중에도 많을걸요.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모르는..
    알고도 잘 고쳐지지 않는...

  • 72. 친정엄마가
    '19.10.28 12:38 PM (203.142.xxx.241)

    그런스타일이에요. 70대후반으로 달려가는 지금까지도 조금의 구멍만 보이면 하소연.원망..5.60년전얘기뿐 아니라 본인 10대때 외할머니한테 맞고 자란얘기부터 하소연하세요.. 저 중학교때 제 기억에 엄마가 저한테 아빠부터 시작해서 할머니..주변 동네사람들까지 각종 하소연..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절대 그런 부모가 안되리라 결심했고. 지금 고등학생인 아들한테 최대한 안그려고 하고 있어요. 물론 가끔 남편흉봅니다.저도 모르게..그러나 최대한 노력해요. 근데 아들이 엄마인 제가너무 강한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떤땐 그게..서운할때도 있어요. 참 세상이 요지경이에요

  • 73. 하지말라면
    '19.10.28 12:56 PM (223.38.xxx.25)

    좀 하지 마세요.예?
    뭐가 이기적이고 뭐가 너무해요?
    원글님이나 꼭 숨기고 살라는 악담이나 하고.
    아마 본인들이 지금 나이 먹어 자식들한테 하소연 중이었나보죠?

    하소연하고 눈물바람하는 엄마 자신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겠지만
    듣는 자식은 속이 점점 까맣게타서
    증오만 남은 인간으로 자라요.

    어릴땐 엄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있는상태라
    엄마에 대한 동정 때문에 그어린 마음이 문드러지고
    그 대상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만 생깁니다.

    가림막.버팀목 안해줄거면 왜낳아요.
    부오로서 당연히 해줘야하는겁니다.
    요즘 부부들도 애들이 보거나 말거나 애들앞에서 부부싸움 하는데
    그거 애들한테는 자기의 우주가 흔들리는 공포에요.

    좀 배우셨으면 다들 애앞에선 가릴거 가리고 숨길건 숨겨요.
    커서 알게 되는거야 뭐 어쩌겠어요.

  • 74. 제발
    '19.10.28 1:24 PM (211.206.xxx.180)

    아무나 부모되지 맙시다.
    최소한 부모들 양육도서 몇 권씩은 읽으시길.

  • 75. sstt
    '19.10.28 1:26 PM (211.219.xxx.189)

    전 반대로 엄마한테 너무 하소연을 심하게 하는데 엄마가 가끔 질려하세요. 적당히 해야겠어요

  • 76. 가족이니까
    '19.10.28 1:35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굳이 말 안해도 눈치로 다 아는데

    본인이 화날때마다 만만한 자식에게
    자신의 감정받이용으로 폭발하는 엄마는 천성이 원래 이기적이라 그래요.
    늙으면 또 늙어서 아프고 힘들다고 자식에게 징징거리는 타입.

    어쩌겠어요? 부모를 선택할수도 없고..
    철이 빨리 들긴 하겠네요..

  • 77. 가족이니까
    '19.10.28 1:3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굳이 말 안해도 눈치로 다 아는데

    본인이 화날때마다 만만한 자식에게
    자신의 감정받이용으로 폭발하는 엄마는 천성이 원래 이기적이라 그래요.
    늙으면 또 늙어서 아프고 힘들다고 자식에게 징징거릴 타입.

    어쩌겠어요? 부모를 선택할수도 없고..
    자식이 철이 빨리 들긴 하겠네요..

  • 78.
    '19.10.28 1:39 PM (220.117.xxx.241)

    전 동감해요
    하소연할때없어도 자식한테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자식한테 부모로써 가림막이되어줘야죠
    저는 반성합니다

  • 79.
    '19.10.28 2:10 PM (61.80.xxx.55)

    허구헌날 하면 문제가되죠

  • 80. 반성합니다
    '19.10.28 2:30 PM (49.166.xxx.152)

    가림막.버팀목 안해줄거면 왜낳아요.
    부오로서 당연히 해줘야하는겁니다.
    요즘 부부들도 애들이 보거나 말거나 애들앞에서 부부싸움 하는데
    그거 애들한테는 자기의 우주가 흔들리는 공포에요.

    좀 배우셨으면 다들 애앞에선 가릴거 가리고 숨길건 숨겨요.
    커서 알게 되는거야 뭐 어쩌겠어요.

    자식에게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자기집은 각자 자기 어깨에 올리고 살면 됩니다
    그렇잖아도 각자 인생도 고달픈데
    고달픈 세상에 내어 놓았으면
    내가 지고갈 짐까지 자식어깨위에 얹혀놓진 맙시다
    적어도 그게
    부모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

  • 81. 댓글 많아서
    '19.10.28 3:35 PM (125.129.xxx.247)

    다 못읽고 댓글 하나 더하면

    그거 정서적 학대 맞다고 생각합니다

  • 82. 호이
    '19.10.28 3:48 PM (61.254.xxx.120)

    부모를 부모답게!
    이런글 올라오면 너나 잘하세요 식 답글 다는 사람 꽤 되는 거 볼때마다 새삼 놀랍니다.
    부모라고 낳았으면 책임을 다하고 울타리가 되어줘야죠

  • 83.
    '19.10.28 4:05 PM (118.44.xxx.161)

    원글님께 동의합니다.
    오죽하면 내게 그럴까... 나만 참아내면 ...했는데...
    우울증에 히스테릭까지 번지더라구요.
    전 제 자식에게 하소연 안할겁니다.

  • 84. 둥둥
    '19.10.28 4:42 PM (203.142.xxx.241)

    반성하려고 저장합니다.

  • 85. rmfjspdy
    '19.10.28 5:35 PM (14.40.xxx.155)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네요.
    가족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 86. ..
    '19.10.29 1:05 AM (1.227.xxx.17)

    반성합니다 댓글들 도움이되네요

  • 87. 구름
    '19.10.29 2:03 PM (211.246.xxx.135)

    엄마들이 하는 하소연이 자녀들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많군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 88. 우리엄마가
    '19.11.3 11:23 AM (219.255.xxx.149)

    평생을 그러셨고 지금도 그러시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화 안빋고 싶은데 안빋으면 받을 때까지 하시고..,수신차단 해놨더니 남편한테 전화해서 걱정하니 제가 도로 전화 빋게 되고 다시 반복...전화 받고 나면 괴로워요...엄마는 내가 너희를 갖은 고생 다 하며 키웠으니 효도해라..특히 돈으로...노후 보험용으로 저를 꾸준히 관리하시는 듯 해요.인연 끊고 싶어요. 지겨워요..죄책감만 제 밈속에 심어주고 ..전 자식이 아니라 엄마에게 빚진 몹쓸 죄인 같아요. 부보에게 자식이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네요..제 경험상...전 부모 고통 주려고 태어난 짐덩어리였을 뿐 ...제 앞에 놓인 건 청구서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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