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남편들 자기 폰 보게 하나요?
제것도 남편 보여주기 싫거든요.
그래서 남편 것도 안보는데
저희 부부는 자기폰 보면 질색팔색해요
종종 남편 폰 보고 불륜을 알았다던지 하시는데
비번을 안걸어놓아서 보는건지,
아님 왜 보시는 거예요?
봐봤자 아무 득 될거 없다싶어서 안보거든요
서로의 프라이버시라 생각해서 속편하게 살아요
저희 같은 부부는 드문가요?
1. ...
'19.10.27 1:37 AM (182.212.xxx.18)저희도 사생활이라 생각해서 그냥 서로 관심 안가져요.
그 영화 생각나네요~
완벽한 타인이었나?2. 비번을 집에서는
'19.10.27 1:41 AM (1.233.xxx.67)풀어놓고 있어요. 아니면 내가 보고싶다면 풀어주고요.
무슨 사생활....신혼부분가보네요. 오호호홋3. 비번을 집에서는
'19.10.27 1:44 AM (1.233.xxx.67)결혼 20년이 넘어가는 노인부부...입니다. 핸폰을 장만하던게 애들 기르면서 유치원 보내고 남편은 회사일로 어쩔수없었으니까요. 공적인 것 이므로 서로의 상황을 알아야 각기 대처를 할 수 있죠. 애들일이나 회사일이나 어쩔수없을땐 옆사람이 처리해줘야 하니깐요.
왜 해논을 사적인영역으로 나누고 안보는게 예의라는지 이해가 안됨요.4. 원글
'19.10.27 1:44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보고싶다면 풀어주는군요.
저희는 믿음이 부족한 부부인건가??!!
23년차입니다5. 원글
'19.10.27 1:46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제 친구들은 거의 부부간에 터치 안한다던데
여긴 좀 다르네요!!6. 저희는
'19.10.27 1:59 AM (116.40.xxx.208)저희는 서로 그냥 보는데요
뭐하고 있을때는 카톡답 대신 써달라고 할때도 있고
패턴 비번 다 알고있어요 서로
니꺼내꺼 별로 신경안쓰고 살아요7. 저희는
'19.10.27 2:06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둘다 비번 없어요.
남편은 관심도 없는지 제거 생전 안보는데 저는 가끔 남편 단톡방보고 남편친구들 근황을 알아요.8. 10년차
'19.10.27 2:12 AM (59.20.xxx.105)저는 비번있고 남편은 없는데 제비번을
남편도 알아요ㆍ
남편은 비번이 귀찮대요ㆍ9. ...
'19.10.27 2:48 AM (175.119.xxx.68)사생활이긴 한데 비번 배우자 안 가르쳐주고 그러는건 뭔가 의심쩍어요
내꺼 니가 봐도 상관없다 싶으면 문제 될거 없죠
남자들 폰은 사실 다 헤집어 보면 부인들한테 헬 열려요
그 헬 열릴까 두려우니 사생활 어쩌고 저쩌고 방어하는거죠10. MandY
'19.10.27 3:06 AM (220.78.xxx.161)제꺼는 남편이랑 아이들도 알고 있구 저는 남편꺼 몰라요 아이들꺼도 모르고요 서로 별 사생활 없고 그냥 집 회사 그러고 살구요 저는 가족이래도 서로의 영역이 중요한 개인주의 성향이라 사생활 있다해도 존중합니다 바람피는 문제는 비번 안다해도 숨길려면 얼마든지 숨기죠 아이들도 나쁜짓하려면 얼마든지 엄마 속이고.... 그냥 들키지 마라고 해요ㅡ.ㅡ
11. ...
'19.10.27 3:08 AM (1.253.xxx.54)남편이랑 패턴똑같아요
다 오픈하고 숨기지도않지만 서로 대놓고 보지는않는?
저희도 카톡대신써주거나 가까운폰으로 검색하거나 할때 자연스레 쓰는 정도.
남편은 제꺼안보는데 저는 가끔씩 남편꺼 쭉 보거든요
근데뭐 별거없던데요.
웹툰많이보고;;12. ㅇㅇ
'19.10.27 3:20 AM (211.246.xxx.230) - 삭제된댓글아는집에 놀러갔는데 그집 남편이 인상을 있는데로 쓰면서 부인폰을 계속 들여다보고 30분넘게 검사하는거같이 뒤져보더라구요.
같이 있던 제가 불편하더라는..
ㅇㅇ맘도 남편폰 봐.. 기분이 좀 그렇네.. 했더니
자기남편은 비번잠궈서 안보여준다고..ㅜ
근데 그집 남편은 저도 있는데 왜 부인폰을 그렇게 검사하듯 뒤져봤을까요. 슈퍼여자랑 바람펴서 들킨주제에 웃겨증말!!13. 우리도..
'19.10.27 3:21 AM (174.240.xxx.201)남편과 제 폰이 패턴이 같아요.
지문도 같이 인식했구요.
서로 아무폰이나 집어서 볼수있고 걸수있어요.
받을수도 있지만 귀찮아서... 전화 왔다고만 알려줘요.14. 서로
'19.10.27 3:22 AM (116.126.xxx.128)안봐요
그렇게 애착이 있진 않아요 ㅋㅋ
아이들것도 안 봐요 .
보면 혈압오를것 같아서요.15. ...
'19.10.27 3:34 AM (61.105.xxx.31)서로 이메일 핸폰 패턴 비번 다 알지만 보게되지는 않아요.
16. ..,
'19.10.27 5:41 AM (119.67.xxx.64)서로 패턴을 알아서 대용량 사진 같은거 바로 보내거나 할 때 외에는 서로 잘 들여다보지는 않아요.
굳이 볼 내용도 없고
굳이 감출 내용도 없고17. 22년차
'19.10.27 6:43 AM (118.139.xxx.63)서로 이메일 핸폰 패턴 비번 다 알지만 보게되지는 않아요 222222
굳이 볼 내용도 없고
굳이 감출 내용도 없고. 2222222218. ..
'19.10.27 6:48 AM (175.223.xxx.143)남편 핸드폰을 우연히 뒤져보다 불륜을 알게 되는 것 보다, 평소 행동이 이상하고 의심스러우니까 핸드폰을 뒤져보는 경우가 많겠죠. 의부증이 아닌 이상, 막 굴러 다니게 두는 핸드폰은 뒤져보진 않겠지만, 막 패턴 걸어 놓고 잘때도 매일 옆에 놔두고 뭔가 숨기는 것 같으면 의심스러워 보고 싶지 않겠어요? 이건 부부 사생활이니 존중해야 한다의 차원이 아니죠. 다 집집마다 사정이 있는 거니까.
19. 나무하나
'19.10.27 7:00 AM (39.118.xxx.78)저희도 서로 안봐요. 아이들것도 안 봅니다.
20. ..
'19.10.27 7:22 A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뭔가 촉이 올 때 그러죠.
그렇지 않는 한 평화로운 폰 공유21. 우린
'19.10.27 7:31 AM (223.62.xxx.101)다 비번걸고 아무도 서로의 것을 보려고 하지 않는데;;;;;
왜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22. .,
'19.10.27 7:42 AM (175.112.xxx.58)둘 다 비번이 없는데요
저만 가끔 봐요.아니 거의 매일 봐요ㅠ
몰래보는건 아니고
같이 티비보면서 남편폰보는데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아해요
카드사용내역도 보고
단톡방도 들어가서 읽어보고
별거없는데
그냥 궁금해요
다만
카드사용내역 중 과하게 쓴 내역이 있으면 잔소리하고파도 꾹 참아요
이유는 그럼 남편이 폰 잠그거나 폰에서 미리 내역삭제할거 같아서요ㅠㅠ23. ..
'19.10.27 8:20 AM (49.161.xxx.179)우리는 비번이 같아요.
갑자기 검색할거 있거나 하면 둘중 하나 아무거나 써요.24. ...
'19.10.27 9:16 AM (14.32.xxx.96)저희도 결혼 24년차.
제패턴은 너무나 단순해서 온가족이 다알아요..근데 저는 남편꺼 몰라요..물어본적도 없어요 ㅎ
남편은 제 패턴아니까 제 핸드폰으로 제 은행일도 보고 해요..
애들꺼 패턴은 저한테 가르쳐줬는데 제가 자꾸 까먹어요 ㅎ25. ////
'19.10.27 9:2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서로 서로 안봐요
굳이 봐야할 이유 모르겠어요26. ㅇㅇ
'19.10.27 9:24 AM (116.41.xxx.148)둘 다 비번없음.
사생활 관심없고 전화오면 서로 받아주고
숨길것도 없어서 그냥 공용폰처럼 씀27. 결혼20년
'19.10.27 9:33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전 비번 기역이고 남편은 니은이예요
화장실갈때 손에 잡히는거 아무거나 들고 들어가요
서로 숨길일이 별로 없어요28. ..
'19.10.27 10:08 AM (220.75.xxx.108)잘 때 남편폰으로 카톡온다고 징징 소리나면 내용이 궁금한게 아니라 시끄러워서 짜증이 나요.
백날 내용이야 자기가 다니는 단체에서 어쩌구 저쩌구 의논하는 거고 그들이 누군지 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고요.29. 비번없음
'19.10.27 10:10 AM (223.62.xxx.171)서로완전 오픈. 둘다 공용폰222
30. ㅇㅇ
'19.10.27 10:21 AM (175.223.xxx.93)솔직히 친구입장에서는 그 남편이 본다 생각하면
개끔찍하네요;;;;;;;31. ㅡㅡㅡ
'19.10.27 1:16 PM (222.109.xxx.38)서로 다 볼 수 있음에도 별로 신경안쓰거나 필요시 공유하시는 부부들은 이번 생이 행운이시죠.
유년기가 그렇게 편안했다는 이야기니까. 둘 다.
우리 부부는 둘 다 걸어놓고 안봐요, 특별히 숨길 게 없어도 누가 일거수 일투족을 날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숨막혀요. 그리고 상대방도 그런 것을 존중하는거지요. 이또한 크게 나쁘진 않으나
삶 자체가 그렇게 편안하진 않았었단 증빙이겠죠.
문제는 둘이 그게 조율이 안되거나, 서로 집착하거나, 아니면 상대방이 그럴의미조차없다거..하는 부부들인거죠.
폰을 보고 안보고의 결과적이 행동보다 그런 것을 매개로 부부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다음생엔 오픈하고 상대방도 오픈했는데 별로 볼 생각도 안나는 남편 만나 살아보고 싶네요^^32. ㅎㅎㅎ
'19.10.27 3:16 PM (210.106.xxx.3)30년 넘은 부부
서로 가끔 보는데 별 볼일 없어요
자기꺼 봤다고 짜증내는 경우는 늘 보던 사이트 아니면 팝업창같은 거 뜨니까...33. dlfjs
'19.10.27 10:11 PM (125.177.xxx.43)서로 안봐요 별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