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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남편들 자기 폰 보게 하나요?

그러고보니 조회수 : 4,349
작성일 : 2019-10-27 01:34:46
저는 폰이 각자의. 영역이라 생각해서
제것도 남편 보여주기 싫거든요.
그래서 남편 것도 안보는데
저희 부부는 자기폰 보면 질색팔색해요

종종 남편 폰 보고 불륜을 알았다던지 하시는데
비번을 안걸어놓아서 보는건지,
아님 왜 보시는 거예요?
봐봤자 아무 득 될거 없다싶어서 안보거든요
서로의 프라이버시라 생각해서 속편하게 살아요
저희 같은 부부는 드문가요?

IP : 211.204.xxx.19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7 1:37 AM (182.212.xxx.18)

    저희도 사생활이라 생각해서 그냥 서로 관심 안가져요.
    그 영화 생각나네요~
    완벽한 타인이었나?

  • 2. 비번을 집에서는
    '19.10.27 1:41 AM (1.233.xxx.67)

    풀어놓고 있어요. 아니면 내가 보고싶다면 풀어주고요.
    무슨 사생활....신혼부분가보네요. 오호호홋

  • 3. 비번을 집에서는
    '19.10.27 1:44 AM (1.233.xxx.67)

    결혼 20년이 넘어가는 노인부부...입니다. 핸폰을 장만하던게 애들 기르면서 유치원 보내고 남편은 회사일로 어쩔수없었으니까요. 공적인 것 이므로 서로의 상황을 알아야 각기 대처를 할 수 있죠. 애들일이나 회사일이나 어쩔수없을땐 옆사람이 처리해줘야 하니깐요.
    왜 해논을 사적인영역으로 나누고 안보는게 예의라는지 이해가 안됨요.

  • 4. 원글
    '19.10.27 1:44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

    보고싶다면 풀어주는군요.

    저희는 믿음이 부족한 부부인건가??!!
    23년차입니다

  • 5. 원글
    '19.10.27 1:46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은 거의 부부간에 터치 안한다던데
    여긴 좀 다르네요!!

  • 6. 저희는
    '19.10.27 1:59 AM (116.40.xxx.208)

    저희는 서로 그냥 보는데요
    뭐하고 있을때는 카톡답 대신 써달라고 할때도 있고
    패턴 비번 다 알고있어요 서로
    니꺼내꺼 별로 신경안쓰고 살아요

  • 7. 저희는
    '19.10.27 2:06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둘다 비번 없어요.
    남편은 관심도 없는지 제거 생전 안보는데 저는 가끔 남편 단톡방보고 남편친구들 근황을 알아요.

  • 8. 10년차
    '19.10.27 2:12 AM (59.20.xxx.105)

    저는 비번있고 남편은 없는데 제비번을
    남편도 알아요ㆍ
    남편은 비번이 귀찮대요ㆍ

  • 9. ...
    '19.10.27 2:48 AM (175.119.xxx.68)

    사생활이긴 한데 비번 배우자 안 가르쳐주고 그러는건 뭔가 의심쩍어요
    내꺼 니가 봐도 상관없다 싶으면 문제 될거 없죠

    남자들 폰은 사실 다 헤집어 보면 부인들한테 헬 열려요

    그 헬 열릴까 두려우니 사생활 어쩌고 저쩌고 방어하는거죠

  • 10. MandY
    '19.10.27 3:06 AM (220.78.xxx.161)

    제꺼는 남편이랑 아이들도 알고 있구 저는 남편꺼 몰라요 아이들꺼도 모르고요 서로 별 사생활 없고 그냥 집 회사 그러고 살구요 저는 가족이래도 서로의 영역이 중요한 개인주의 성향이라 사생활 있다해도 존중합니다 바람피는 문제는 비번 안다해도 숨길려면 얼마든지 숨기죠 아이들도 나쁜짓하려면 얼마든지 엄마 속이고.... 그냥 들키지 마라고 해요ㅡ.ㅡ

  • 11. ...
    '19.10.27 3:08 AM (1.253.xxx.54)

    남편이랑 패턴똑같아요
    다 오픈하고 숨기지도않지만 서로 대놓고 보지는않는?
    저희도 카톡대신써주거나 가까운폰으로 검색하거나 할때 자연스레 쓰는 정도.
    남편은 제꺼안보는데 저는 가끔씩 남편꺼 쭉 보거든요
    근데뭐 별거없던데요.
    웹툰많이보고;;

  • 12. ㅇㅇ
    '19.10.27 3:20 AM (211.246.xxx.230) - 삭제된댓글

    아는집에 놀러갔는데 그집 남편이 인상을 있는데로 쓰면서 부인폰을 계속 들여다보고 30분넘게 검사하는거같이 뒤져보더라구요.
    같이 있던 제가 불편하더라는..
    ㅇㅇ맘도 남편폰 봐.. 기분이 좀 그렇네.. 했더니
    자기남편은 비번잠궈서 안보여준다고..ㅜ
    근데 그집 남편은 저도 있는데 왜 부인폰을 그렇게 검사하듯 뒤져봤을까요. 슈퍼여자랑 바람펴서 들킨주제에 웃겨증말!!

  • 13. 우리도..
    '19.10.27 3:21 AM (174.240.xxx.201)

    남편과 제 폰이 패턴이 같아요.
    지문도 같이 인식했구요.
    서로 아무폰이나 집어서 볼수있고 걸수있어요.
    받을수도 있지만 귀찮아서... 전화 왔다고만 알려줘요.

  • 14. 서로
    '19.10.27 3:22 AM (116.126.xxx.128)

    안봐요
    그렇게 애착이 있진 않아요 ㅋㅋ
    아이들것도 안 봐요 .

    보면 혈압오를것 같아서요.

  • 15. ...
    '19.10.27 3:34 AM (61.105.xxx.31)

    서로 이메일 핸폰 패턴 비번 다 알지만 보게되지는 않아요.

  • 16. ..,
    '19.10.27 5:41 AM (119.67.xxx.64)

    서로 패턴을 알아서 대용량 사진 같은거 바로 보내거나 할 때 외에는 서로 잘 들여다보지는 않아요.
    굳이 볼 내용도 없고
    굳이 감출 내용도 없고

  • 17. 22년차
    '19.10.27 6:43 AM (118.139.xxx.63)

    서로 이메일 핸폰 패턴 비번 다 알지만 보게되지는 않아요 222222
    굳이 볼 내용도 없고
    굳이 감출 내용도 없고. 22222222

  • 18. ..
    '19.10.27 6:48 AM (175.223.xxx.143)

    남편 핸드폰을 우연히 뒤져보다 불륜을 알게 되는 것 보다, 평소 행동이 이상하고 의심스러우니까 핸드폰을 뒤져보는 경우가 많겠죠. 의부증이 아닌 이상, 막 굴러 다니게 두는 핸드폰은 뒤져보진 않겠지만, 막 패턴 걸어 놓고 잘때도 매일 옆에 놔두고 뭔가 숨기는 것 같으면 의심스러워 보고 싶지 않겠어요? 이건 부부 사생활이니 존중해야 한다의 차원이 아니죠. 다 집집마다 사정이 있는 거니까.

  • 19. 나무하나
    '19.10.27 7:00 AM (39.118.xxx.78)

    저희도 서로 안봐요. 아이들것도 안 봅니다.

  • 20. ..
    '19.10.27 7:22 A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뭔가 촉이 올 때 그러죠.
    그렇지 않는 한 평화로운 폰 공유

  • 21. 우린
    '19.10.27 7:31 AM (223.62.xxx.101)

    다 비번걸고 아무도 서로의 것을 보려고 하지 않는데;;;;;
    왜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 22. .,
    '19.10.27 7:42 AM (175.112.xxx.58)

    둘 다 비번이 없는데요
    저만 가끔 봐요.아니 거의 매일 봐요ㅠ
    몰래보는건 아니고
    같이 티비보면서 남편폰보는데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아해요
    카드사용내역도 보고
    단톡방도 들어가서 읽어보고
    별거없는데
    그냥 궁금해요
    다만
    카드사용내역 중 과하게 쓴 내역이 있으면 잔소리하고파도 꾹 참아요
    이유는 그럼 남편이 폰 잠그거나 폰에서 미리 내역삭제할거 같아서요ㅠㅠ

  • 23. ..
    '19.10.27 8:20 AM (49.161.xxx.179)

    우리는 비번이 같아요.
    갑자기 검색할거 있거나 하면 둘중 하나 아무거나 써요.

  • 24. ...
    '19.10.27 9:16 AM (14.32.xxx.96)

    저희도 결혼 24년차.
    제패턴은 너무나 단순해서 온가족이 다알아요..근데 저는 남편꺼 몰라요..물어본적도 없어요 ㅎ
    남편은 제 패턴아니까 제 핸드폰으로 제 은행일도 보고 해요..
    애들꺼 패턴은 저한테 가르쳐줬는데 제가 자꾸 까먹어요 ㅎ

  • 25. ////
    '19.10.27 9:2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서로 서로 안봐요
    굳이 봐야할 이유 모르겠어요

  • 26. ㅇㅇ
    '19.10.27 9:24 AM (116.41.xxx.148)

    둘 다 비번없음.
    사생활 관심없고 전화오면 서로 받아주고
    숨길것도 없어서 그냥 공용폰처럼 씀

  • 27. 결혼20년
    '19.10.27 9:33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전 비번 기역이고 남편은 니은이예요
    화장실갈때 손에 잡히는거 아무거나 들고 들어가요
    서로 숨길일이 별로 없어요

  • 28. ..
    '19.10.27 10:08 AM (220.75.xxx.108)

    잘 때 남편폰으로 카톡온다고 징징 소리나면 내용이 궁금한게 아니라 시끄러워서 짜증이 나요.
    백날 내용이야 자기가 다니는 단체에서 어쩌구 저쩌구 의논하는 거고 그들이 누군지 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고요.

  • 29. 비번없음
    '19.10.27 10:10 AM (223.62.xxx.171)

    서로완전 오픈. 둘다 공용폰222

  • 30. ㅇㅇ
    '19.10.27 10:21 AM (175.223.xxx.93)

    솔직히 친구입장에서는 그 남편이 본다 생각하면
    개끔찍하네요;;;;;;;

  • 31. ㅡㅡㅡ
    '19.10.27 1:16 PM (222.109.xxx.38)

    서로 다 볼 수 있음에도 별로 신경안쓰거나 필요시 공유하시는 부부들은 이번 생이 행운이시죠.
    유년기가 그렇게 편안했다는 이야기니까. 둘 다.
    우리 부부는 둘 다 걸어놓고 안봐요, 특별히 숨길 게 없어도 누가 일거수 일투족을 날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숨막혀요. 그리고 상대방도 그런 것을 존중하는거지요. 이또한 크게 나쁘진 않으나
    삶 자체가 그렇게 편안하진 않았었단 증빙이겠죠.
    문제는 둘이 그게 조율이 안되거나, 서로 집착하거나, 아니면 상대방이 그럴의미조차없다거..하는 부부들인거죠.

    폰을 보고 안보고의 결과적이 행동보다 그런 것을 매개로 부부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다음생엔 오픈하고 상대방도 오픈했는데 별로 볼 생각도 안나는 남편 만나 살아보고 싶네요^^

  • 32. ㅎㅎㅎ
    '19.10.27 3:16 PM (210.106.xxx.3)

    30년 넘은 부부
    서로 가끔 보는데 별 볼일 없어요
    자기꺼 봤다고 짜증내는 경우는 늘 보던 사이트 아니면 팝업창같은 거 뜨니까...

  • 33. dlfjs
    '19.10.27 10:11 PM (125.177.xxx.43)

    서로 안봐요 별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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