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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앞으로 힘든일 많을거같아요

ㅇㅇ 조회수 : 16,180
작성일 : 2019-10-26 22:37:21
지금 극심한 초저출산이 그 예인거 같아요.
역사상 전례가 없는 초저출산으로 제1차/2차 세계대전 당시보다
출산율 낮고 대공황 시기의 출산율보다 낮죠.

출산율이 1.5만 되도 난리인데 우리나라는 0점대고 올해는 예측이 0.89죠..

솔직히 걱정돼요
앞으로 분명 혼란 올거에요.

초저출산, 0점대, 20만 붕괴 코 앞, 극심한 성별갈등, 세대갈등..
세대갈등 심각하지만 요즘 젠더갈등 덕에 덜해보이죠..

일본보다 출산율이 훨씬 낮아요
사회 분위기, 정서가 일본 스타일로 갈거같아요

남녀 히키코모리, 결혼 기피, 결혼 부정적, 결혼 거부, 미혼 독신 싱글 급증.
서양의 개인주의가 아닌 일본식 폐쇄적 개인주의로 바뀔거 같음
IP : 175.223.xxx.125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26 10:39 PM (175.223.xxx.93)

    결혼해서 얻는 메릿이 없잖아요.
    한달에 300 이상 버는 미혼여자가 뭐하러 눈 낮춰가며 결혼해서 애낳고 주말마다 시댁에 헌신하고 평일엔 일하고와서 밥지옥.. 그러고 살겠어요...

    저는 눈낮춰가며 결혼하라는 말이
    제일 한심해요.

  • 2. 미국도
    '19.10.26 10:42 PM (14.138.xxx.241)

    저출산이에요 일하겠다는 사람이 많아 그렇지
    경제력이 상승하면 출산을 줄이더라구요 중국 베트남도 그런 추세

  • 3. .....
    '19.10.26 10:43 PM (221.157.xxx.127)

    고령화가 더 심해지죠 오래살지 애는 안낳지 노인나라 될듯 ㅜ

  • 4. 그래서 지금정부
    '19.10.26 10:44 PM (39.125.xxx.230)

    젊은이들 먹고 사는 불안부터 줄여주려하는 것

  • 5. ..
    '19.10.26 10:44 PM (223.39.xxx.113)

    80년대도 아니고 요새 누가 주말마다 시댁가서 헌신하고 그래요?
    강남집이라도 사줬으면 주말마다 가서 헌신하는 거야 당연한 거고요.

    맞벌이하는데 뭔 밥을 그리 해먹어서 밥지옥이에요?

    전업주부도 배달음식,반찬 많이 이용하는데..

    애는 내 애 낳는거잖아요

    사랑해수 결혼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으면 안 하는 거지
    결혼에 뭔 메릿?

  • 6. 이런
    '19.10.26 10:45 PM (218.154.xxx.188)

    상태니 앞으로 누가 집 사요?
    세계 경제는 내년부터 내리막이라는데
    살 집 하나 있으면 이동하지 말고 추이를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 7. 걱정마셈!!
    '19.10.26 10:45 PM (211.36.xxx.75)

    꼴랑 왜구하고 비교질당하면 기분나쁨
    일본은 이제 발전가능성 제로~
    남북화합하면 인구 8천만
    Dna가 남다른 남북한이 화합하면 무한가능성이 있음

  • 8. 결혼도
    '19.10.26 10:45 PM (58.123.xxx.172)

    그렇지만, 애만 안 낳아도 인생걱정 반이 없어지는데요
    김어준봐요 늘 해피하자나요.. 애도 욕심인걸요..
    애포기하고 노후주택연금하면서.1년에 한번씩 해외여행가고
    그렇게 살면 편할거 같아요.

  • 9. 그래서
    '19.10.26 10:47 PM (59.17.xxx.217)

    국회의원 선거가 너무 중요해요.

    친일정권이 장기 집권했으니 일본이랑 유사한 부분이 많겠지요.

    왜 그런지 안 좋은 점을 부득부득 닮으려하는.

    방송에서도 일본 것을 우리들 속에 심으려는 것도 보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는 어쩔수 없지만 현명하게 극복하려면

    현명한 정치인을 뽑아야 합니다

    정치인
    나라를 다스리고 국민들의 의견을 조정하여 사회를 유지,
    보존시키는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

    제발..

  • 10. ㅇㅇ
    '19.10.26 10:47 PM (175.223.xxx.93)

    강남 집 아니라 몇 천도 안 보태줬으면서 가지가지하는 시댁이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 물론 남자들 입장도 똑같죠. 통계상으로 여자보다 수입도 더 많은데 퇴근하고 게임하고 취미생활하고 여행다니며 살면 여유로울텐데 결혼해서 애 낳으면 돈 버는 기계 신세죠.

  • 11. ;ㅣㅣ
    '19.10.26 10:48 P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 세대들이 부동산 다 끌어안고 가격다 올려놔서 젊은사람들은 집도 못사고..떡검이니 맹뿌니.죄다 이런것들이 건물을 한두개도 아니고 여럿을 가지고 부풀리기 하다보니 부동산은 올라가..젊은애들은 집땜에 결혼포기.노인들은 돈도 못벌면서 경제력도 없으면서 오만원 준다고돈 없는 노인은 태극기 부대 나가 깃발 흔들고
    돈있는 노인은 부동산거품 만들어문제.돈없는 노인은 저런데가서 돈받고 태극기 흔들어문제
    어떻게 된게 젊은사람한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음.

  • 12. 서초짜파게티
    '19.10.26 10:50 PM (219.254.xxx.109)

    근데 요즘 갈라치기 기획자들이 고오오오오급으로 갈라치기를 하기땜에 당분간 세대분열 .세대갈등.남녀분열.남녀갈등 이런걸로 슬슬 몰아가는건 당분간 댓글자제할 예정..갈라치기 사라질때 그때 토로해봄세.

  • 13. 곰곰이
    '19.10.26 10:52 PM (58.123.xxx.172)

    이해가 안되네요 갈라치기마술 ..아무주제에나 갈라치기라니..

  • 14. 동감백배
    '19.10.26 10:53 PM (173.66.xxx.196)

    원글동감.

  • 15. ㅇㅇ
    '19.10.26 10:53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와..82에 정치병 환자들 드글드글하네요.
    무슨 글마다;;

  • 16.
    '19.10.26 10:57 PM (121.190.xxx.243)

    일본만 해도 출산율 1.4정도 되는 것 같던데, 우리나라는 1도 안 되니, 정말 걱정이에요. 나라 정책을 보면 젊은 애들 취업 시키는 정책은 없는 것 같아요. 일자리가 있어야 결혼을 하고 애를 낳지요.

  • 17. 서초짜파게티
    '19.10.26 10:57 PM (219.254.xxx.109)

    아니 내가 갈라치기땜에 댓글 안달겠다는데 왜 난리임? 우끼시네..열?내가 강요를했음 뭘했음?

  • 18. 앞으로
    '19.10.26 10:58 PM (49.165.xxx.219)

    박원순이 자기돈도 아니면서 청년수당준다고했는데
    선진국도 프랑스같은 나라 실업급여 오십만원정도로 하루를 사는데 일 안하고 계속 그거받고 산대요
    한국도 그 실업급여 받으면서 하루가 다 그냥 같은거로 시간가는줄 모르는 그런 사회
    공부 잘해도 취업이 안되는나라가 디플레 일본인데

    초식남, 연애 안하는 초식남 그런 사회가 일본이에요
    우리가 그렇게 될거같아
    이렇게 경제를 말아먹다니, 정말 화나요. 조국이고뭐고 공수처고뭐고 이렇게 망하게 만드나요

  • 19. . .
    '19.10.26 11:00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아까 낮에도 교포들 후려지기 싫다고 했더니
    누가 혐오 조장하냐던데
    뭐 조금만 자기들 신경 거스르면
    철벽치는말해서 분란일으키니
    너무 피곤합니다
    극문님들. . .

  • 20. ㅇㅇ
    '19.10.26 11:00 PM (175.223.xxx.93)

    퍼주는 정책좀 안하면 좋겠어요.
    퍼 주는건 관광으로 돈 버는 나라나 자원 많은 나라나 하는 거지 우린 상황이 달라요.

  • 21. ....
    '19.10.26 11:01 PM (1.236.xxx.76)

    아래 글에 우리나라가 앞으로
    일류국가가 될거라고 믿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예요
    물론 저도 그렇게 믿고요

  • 22. ..
    '19.10.26 11:03 PM (61.72.xxx.45)

    세계적으로 바슷한 수순으로 가고 있어요
    이전 이명박근혜 때 아무 준비도 안해놔서
    더합니다
    문재인 정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어요!
    힘들어도 다 같이 이겨내야해요

  • 23. 떠밀려결혼
    '19.10.26 11:04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그냥 결혼이 당연한건줄 알고 그냥 무작정 아무생각 없이 결혼했어요.
    30 다가오니 부모님이 챙피해하고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난다고 그렇게 구박을 하더라구요.
    (나중에 결혼하니 해치웠다고 표현하더라구요ㅠㅠ)
    제가 다닌 회사는 미래도 불투명했고 월급도 짰고, 성급하게 서둘러서 했어요.
    공무원 만나 강남에서 1억 전세얻어 결혼과 동시에 전업시작, 애기 낳고 애한테 버는 돈은 다 들어갔고
    집값 내리기만 기다리다 재테크 못했고, 부족한 생활비는 알바하고 살았음.
    남편 퇴직후 사기꾼 들러붙고 사업병 걸려서 모아놓은 돈 퇴직금 몽띵 다 날림.
    그나마 연금 있고 내가 버니 그냥 그냥 살만함.
    아직도 우린 집없고, 돈없는 시부모님 앞으로 병원비 댈게 걱정됨.
    요즘 젊은이들 약아져서 결혼 기피함.
    맞벌이 기본에 애낳으면 돈모으기도 힘들고 흙수저 자식은 결국 흙수저.
    지금 같았으면 나도 결혼안했음
    살다보니 너무 허무하네요..

  • 24. 복지가 필요하죠
    '19.10.26 11:05 PM (218.236.xxx.162)

    왜구따라가지는 않을겁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니까요

  • 25. 지나가다
    '19.10.26 11:07 PM (135.23.xxx.38)

    그래도 우리에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 26. ㅇㅇ
    '19.10.26 11:11 PM (125.182.xxx.27)

    82년생 김지영얘기는 여전히진행중이예요 전71년생인데,,90년생은 그런일 이젠 없어지겠지만 대신 각자도생의 시대인것같아요 그래서 어차피 결혼해도 각자도생이라면 결혼을안하든지 결혼해도 아이안낳고 내인생에집중하는거예요

  • 27. 인구문제는
    '19.10.26 11:15 PM (118.91.xxx.85) - 삭제된댓글

    사실 좀줄어야되지않나요.. 왜 이인구가 유지되어야되는지 잘모르겟네요.

  • 28. 아아이
    '19.10.26 11:17 PM (121.182.xxx.170) - 삭제된댓글

    태극기할배들때문

  • 29. 검찰개혁
    '19.10.26 11:23 PM (58.122.xxx.174)

    진영 논리가 아니라 이미 세상이 자본주의 종말인 세상이에요
    정부때문에 우리나라 경제 괜챦다 이야기가 아니라 세계 모든 선진국이 저성장 (미국 빼고 2% 성장 없음), 마이너스 금리, 고실업에 시달리고 있어요. (미국은 이민 등등 비교 대상이 안되는 나라)

    앞으로 49.165 xxx 219님은 의견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죄송하지만 무식한 이야기 하고 계신거구요.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 지 모르면서 이명박그네 삽질(건설) 부동산 버블을 근로자 저임금 장시간 근로로 커버하는 이미 해답이 아닌것으로 판명난 것을 해답으로 제시하는 극우 유튜브와 조중동을 너무 많이 보신듯 한데요이제는 어쩔 수 없이 기본 소득을 보장해야해요.

    초식남하고 경제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지금 많은 석학들이 고민하는게 무용계급 (useless class)에요. 소득이 없으면 소비도 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전혀 기여를 못해요.

    일본과 우리나라 경제는 지금은 완전히 다르구요 (일본은 국채로 떠받드는 경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신 만 알겠죠. 세계 석학들도 미래가 많이 바뀔것만 알지 어떻게 바뀌는지 모르는데요.
    다만, 그냥 놔두면 (정부라도 개입하지 않으면)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사회로 바뀌는 것이고 그 양극화가 글로벌하게 진행되어서 지금 이정도 수준이 아닌, 진짜 전세계 0,1%가 전세계 부의 99%를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제가 김어준파는 아니지만 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나마 선거등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 뿐이라 봐요

  • 30. ...
    '19.10.26 11:24 PM (1.237.xxx.189)

    낮익은 아이피가 보이네요
    신나서 댓글 놀이 중

  • 31. 세상은
    '19.10.26 11:29 PM (1.231.xxx.157)

    예측대로 안되더라구요
    어려우면 또 그걸 극복해나가잖아요

    100년전만해도 온갖 질병에 시달리던 인류에요
    다 극복하고 장수시대 맞고 그러자 아이러니하게 저출산 시대가 됐고...

    앞으로 영리한 인간들은 그 위기를 창의적으로 극복할거에요
    비관적인 예측들이 다 맞았다면 인류가 이렇게 점점 더 번성할수 있었을까요?

    저 어릴때만해도 석유 고갈로 에너지 위기를 맞을 거라 했지만
    미국 셰일가스 채굴해 고유가 극복하고. 극복이 뭐에요 어마어마하다던데요

    또 인구폭발로 다 죽을거라고 예측했지만 저출산왔구요

    우리나라도 imf 겪으면서 망할줄 알았는데 흥했고.. 기타등등.
    영리한 우리나라 쉽게 안망합니다
    전 낙관해요
    인구 줄면 주는대로 삶의 질이 올라갈거구요

  • 32. 검찰개혁
    '19.10.26 11:30 PM (58.122.xxx.174)

    글로벌하게 세상은 결코 일반 시민에게 우호한 방향으로 바뀌지 않을 방향이구요 (제가 위에 쓴 댓글)
    지금의 우리나라는 정말 그중에서 잘하고 있는 편이구요 멋진 나라구요
    (전세계에서 기존 선진국 빼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유일한 나라)
    물론 성장통은 있지만 정말 자랑할 만한 나라이구요,
    그러나 가만 놔두면 세상의 흐름 때문에 일반 시민 입장에서 결코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이 정말 정신차리고 있어야 한다가 제 의견 되겠네요.

  • 33. 검찰개혁
    '19.10.26 11:42 PM (58.122.xxx.174)

    윗님 글에 좀 반박을 하자면,
    글로벌하게는 인구 폭발이 아직 잠재 위험이구요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인구 증가 무섭습니다.인도 아마 10억 가까울걸요?)
    미국의 세일가스 개발은 결국 물 부족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했고 물 부족은 모든 인류가 겪는 공통된 문제인데, 세일가스로 인한 이득은 정말 소수의 자본가만 누리죠. 일반 시민으로 보면 향후 방향은 결코 일반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는 가기 어렵구요 (많은 직업은 AI로 대체될 수 있고, 지본은 Winner takes all로 소수에게만 집중) 사람들의 "의지"로 winner takes all의 양극화로 가는것을 막아야죠.

  • 34. 참나
    '19.10.26 11:42 PM (118.42.xxx.226)

    인구좀 줄어야 합니다
    작은 땅덩어리에 바글바글 하니 경쟁도 지나치고....
    인구줄면 다 망할것 같이 말하지맙시다 그렇게 말한다고 안낳던 애를 더 낳는것도 아니구요.
    노인들 제명에 죽을수 있도록 노인병원에서 연명치료 중단시켜야합니다
    목숨만 붙어있는다고 산사람 아니자나요
    링거로 영양넣어주니 죽고싶은 사람 맘대로 죽지도 못하는세상되어버렸어요.
    자연으로 돌아가서
    갈사람 가고 하면 올 사람 오고 하겠지요
    이런 현상도 자연의 조절능력인듯 합니다.
    뭐 살만해야 애도 낳는거죠
    나 살기도 퍽퍽한데 애낳아서 어쩌라구요?

  • 35. 인구좀
    '19.10.27 12:26 AM (76.14.xxx.168)

    줄면 어때요. 저 어릴때 인구 삼천만이었는데
    이제 오천만이예요. 그때는 둘만 낳아 잘기르자가 정부 구호였고 정책이었습니다.
    지금과는 판이하게 다른 산아제한정책이었죠.

    평균수명도 늘어나서 출산만 늘리는 계획보다는
    기존 인구에 대한 정책이 개발되어야 할것 같아요.

    꼭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옛날 귀족들 일 안했잖아요.
    미래사회는 직업이 있는자와 없는자로 구분될거라고 했어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준비하고 대비하는것도 생각해 봐야죠.

    AI가 기존의 일자리를 많이 대체하게 되는게 대세라면
    AI에게 맡길것은 맡기고 인간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요.

  • 36. 국난극복이 취미
    '19.10.27 12:32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역사적으로 어렵지 않은 때는 없었던것 같아요. IMF오기전 몇년만 해피...

  • 37. 저의저출산해석
    '19.10.27 12:54 AM (218.154.xxx.140)

    그때랑 달라요. .
    그땐 그래도 낭만이 있었고
    종교의 힘도 살아있어
    가정 이루고 애를 많이 낳았어요.
    한국은 유교로 대를 이을 아들 낳늣나 잉여자식들 대거 태어남.
    지금은 과학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뭔가 깨어난듯하고
    사후 윤회 이런거 보단 한번뿐인 인샛이 중요해진거.
    나에게 충실하다보니 자식양육소홀
    그냥 있는계층 물려줄거 많은 집안들이나 자식 많이낳고..

  • 38. 저의저출산해석
    '19.10.27 12:58 AM (218.154.xxx.140)

    유럽은 오죽 교회 안오면 인터넷으로 예배하고 성당 교회 다들 문닫음.. 일생 세번 교회예배참석이 평균. 거기가 그래도 제일 살기 좋잖아요 서민이. 미국이야 너무 막가파 자본주의에 극렬청교도기독교주의. 국가가 안돌봐주니 믿을데라곤 신. 성공학 원조기도하고.

  • 39. 저의저출산해석
    '19.10.27 1:01 AM (218.154.xxx.140)

    어서 줄기세포 상용화 되서 자식양육 이런거에 돈 안쓰고 내몸 고쳐써가면서 인류문명이 어디까지 발전하나 목격하고 싶은 욕망??

  • 40. 그래서
    '19.10.27 1:26 AM (50.65.xxx.18)

    현 정부 지지 합니다.
    사회가 안정되면 출산율은 자연적으로 늘어요.
    아이키우기 힘들다고 안 낳는 거죠.
    정부의 정책 방향이 정말 서민들 살게 해주는 방향이라 생각해요. 저 자일당 것들은 자기들 배채우느라 바빠요. 선심쓰기 정책뿐. 사대강이며 자원외교, 빛내서 집사라 등등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보세요. 지금 살기힘들다 야단인 거 그때 정책 결과들이에요. 내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치 나이먹어 실감하고 있어요.

  • 41. 지나가다
    '19.10.27 2:02 AM (135.23.xxx.38)

    윗님 그때 구호가 '둘만 낳아 잘기르자가' 가 아니라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이였지요 ㅎㅎ.

  • 42. 그게
    '19.10.27 2:15 AM (87.178.xxx.209) - 삭제된댓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 앞으론 좀 다른 세상이 될 것 같아요.
    이전처럼 풍족한 물자에 소비 펑펑하며 살 수 있는 시대가 점점 져물어가고
    2050년쯤에는 다른 관념의 사회로 바껴가고 있을 겁니다.
    한국이라서 더 힘들다기 보다는 전 세계적으로요.
    인공지능의 등장도 있고, 기후변화도 있고.
    지금 우리도 기후변화느끼는데 앞으로 30년후에는,
    현재처럼 지구인들 살아간다면,
    분명 더 확실히 기후변화 느끼겠죠.

  • 43. ...
    '19.10.27 2:58 AM (61.105.xxx.31)

    저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부분 대신 할테니 그렇게 많은 인구가 필요 없을 것같아요.
    삼천리 초만원이라던 구호가 저도 기억나네요.
    인구 삼천만인시대에서 50년도 안되어 5천만이 되었고,
    남북한 합친 인구 8천만명이면 한반도는 이미 초만원인 상태아닌가요?

  • 44. 초예측
    '19.10.27 3:00 AM (119.67.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 애들이 미래에 만날 세상이 궁금해서 유발 하라리 등 세계 석학들의 미래 예측 책을 봤는데 그들도 정확히 예측을 못 하는것 같습디다. 가능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미래를 잘 대비해야 한다 정도.
    우리가 이제껏 만난 사회와는 딴판인 사회가 되겠죠.
    기본소득이 이미 구체화되고 있는 마당에 최저임금 좀 올린다고 주 52시간 어쩐다고 세상 망하는 것처럼 말하시는 분들은 머지 않은 미래에 일 안해도 좋으니 그냥 쓰라고 나라에서 돈 주는 세상을 우째 참고 견딜지...
    유럽 어디는 매일 출근해서 조명 켜주고 퇴근할때 불 꺼주는
    단 한 가지 일로 기본 소득을 주는 실험을 이미 시작했다더만.
    AI의 발달로 생기는 엄청난 부와 시간을 소수의 재벌이 독점하고 나머지는 무용 계급으로 손만 빨고 살지 아님 인류 전체가 고르게 나눠서 진짜 유토피아가 올지가 정말 관건일겁니다.
    그리고 그런 엄청난 변화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다가오고요.

  • 45. 초예측
    '19.10.27 3:02 AM (119.67.xxx.64)

    저도 우리 애들이 미래에 만날 세상이 궁금해서 유발 하라리 등 세계 석학들의 미래 예측 책을 봤는데 그들도 정확히 예측을 못 하는것 같습디다. 가능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미래를 잘 대비해야 한다 정도.
    우리가 이제껏 만난 사회와는 딴판인 사회가 되겠죠.
    기본소득의 개념이 이미 구체화되고 있는 마당에 최저임금 좀 올린다고 주 52시간 어쩐다고 세상 망하는 것처럼 말하시는 분들은 머지 않은 미래에 일 안해도 좋으니 그냥 쓰라고 나라에서 돈 주는 세상을 우째 참고 견딜지...
    유럽 어디는 매일 출근해서 조명 켜주고 퇴근할때 불 꺼주는 
    단 한 가지 일로 기본 소득을 주는 실험을 이미 시작했다더만.
    AI의 발달로 생기는 엄청난 부와 시간을 소수의 재벌이 독점하고 나머지는 무용 계급으로 손만 빨고 살지 아님 인류 전체가 고르게 나눠서 진짜 유토피아가 올지가 정말 관건일겁니다.
    그리고 그런 엄청난 변화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다가오고요.

  • 46. ...
    '19.10.27 6:24 AM (58.236.xxx.31)

    전 AI 시대 부작용 많을거라 생각하고 싫어하는 사람인데
    뭔가 촉이 왠지 한국이야말로 그나마 잘 대처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근거는 없고 그냥 촉일 뿐입니다
    다같이 암울한 미래인데
    그나마 우리나라가 몇 안 되는 덜 암울한 나라중 하나랄까

  • 47. ....
    '19.10.27 8:04 AM (183.100.xxx.65)

    저출산은 큰 문제가 안될거 같고, 오히려 토착왜구나 일베땜에 나라가 힘들어질거 같긴 해요

    저출산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풍조를 조성시켜서 인권이 올라가고 노동자의 가치가 올라가고 사회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지만, 일베랑 토착왜구는 나라를 좀먹는 백해무익한 존재잖아요

    그치만 예전에 비하면 훨씬 좋아졌다 생각해요. 100년전만 하더라도 토착왜구들이 일제 앞잡이가 되어 한민족 탄압하고 독립운동가 발고하고, 일본경찰보다 더 악랄한 고문경찰 노릇하면서 득세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에 비하면 너무 많이 좋아졌다 생각. 예전에 비하면야 토착왜구는 정말 힘이 없죠

  • 48. ..
    '19.10.27 8:19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검찰개혁님 댓글땜에 저장

  • 49. ...
    '19.10.27 8:29 A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기본 소득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고 있겠죠?

  • 50. 이런
    '19.10.27 8:33 AM (211.193.xxx.134)

    맹한 글이 베스트라니.....

  • 51. 참고로
    '19.10.27 8:39 AM (211.193.xxx.134)

    인도는 14억이 다 되어 갑니다

    위에 10억가깝다는 말이있어

  • 52. . .
    '19.10.27 8:48 AM (223.63.xxx.192)

    내 애라도 내가 직접 낳는건 고민할 일 맞죠. 남편은 직접 낳는 당사자가 절대 될 수 없잖아요. 그리고 그로 인해 내 커리어가 흔들리죠. 전업하고픈 여자나 전업할수 있는 여자 아니면 여자는 출산육아 하고 일자리 찾아 전전해야 하고. 기존 삶이 안정적이면 별 메리트 없는거 맞죠. 너무 사랑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애 욕심 크지 않으면 남이랑 사는 생활 자체가 변수가 많아 피곤하고. 거기다 남자들은 늘 새로 본 여자가 제일 미인이고 그렇게 질린다면서요? 그런 것도 위험부담이죠.

  • 53. ..
    '19.10.27 8:59 AM (223.62.xxx.211)

    통일이란 대박 변수가 있어요

  • 54. 요즘
    '19.10.27 9:00 A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여대생들 대부분이 결혼 안할거라 하잖아요
    앞으론 결혼 안한 사람들이 결혼한 사람보고 안됐다 할지도..

  • 55. 자업자득
    '19.10.27 10:06 AM (58.178.xxx.178)

    애 낳으면 맘충이라고 욕 먹고 애 잘 키우려고 전업하면 기생충
    워킹맘은 애한테 죄책감에 회사에 민폐라고 욕먹고 애비라는 놈들은 주말에 가끔 놀아 주기만 하면 자상한 아빠라고 우쭈쭈 하는데 맨날 애랑 씨름하고 자기 인생 없는 엄마들은 전업이건 워킹이건 욕만 처 들어먹고 애비새끼들은 아동 포르노나 처 안 보면 다행이고 딸이라도 낳으면 또 이따위 나라에서 더러운 꼴 보면서 살아야 되는데
    제 정신이면 누가 애 낳고 싶겠음?
    이런 나라는 망해야 함.

  • 56. 십년
    '19.10.27 10:58 AM (220.76.xxx.146) - 삭제된댓글

    십년전 600벌던 전문직 여자가 150벌던 작은회사 남자랑 결혼했는데요 ㆍ저만 돈모은거 가지고시작했고. 사랑스런 꼴통 딸래미도있고 경단이됬지만
    다시 재개했구요 ㆍ자산은 50배 늘렸네요 ㆍ지난십년간
    왜 결혼이 가치가없죠?

  • 57. 저라도
    '19.10.27 11:59 AM (218.150.xxx.126)

    우리 애들한테 꼭 결혼해라 못해요

  • 58.
    '19.10.27 12:31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판깔고 남혐 퍼주기비난 하고 있는데 좋은 댓글들도 많네요 진짜 선거 제대로 해서 부패기득권 뽑아내고 다음세대한테 좋은세상 물려줘야해요 지금 아이들이 무슨직업 가지고 살지 모른다잖아요 정치인 잘뽑아 미래 대비해야 할텐데 몇십년 기득권이 쉽게 무너지겠어요 하지만 이런 개혁의지들이 모여 어느날 거대한 변곡점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 59. 후진국스럽게
    '19.10.27 1:42 PM (116.39.xxx.162)

    복지를 퍼준다고 생각하는
    자한당스러운 댓글 참.....

  • 60. 입시제도를고쳐라
    '19.10.27 2:32 P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수시제도건 뭐건 대학졸업까지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선진국형으로 대학입학 쉽게하여 사교육 없애고 대학까지 무료로 해라.
    그래야 애기들 낳는다.

  • 61. ㅇㅇ
    '19.10.27 3:28 PM (49.142.xxx.116)

    더이상 아이를 많이 낳는 시대는 안올거에요. 선진국들 대부분 결혼과 출산이 줄어드는 추세죠.

  • 62. 행복한라이프
    '19.10.27 3:30 PM (121.132.xxx.88)

    저도 둘은 낳아야하은데 외동으로 끝냅니다. 둘 낳음 저축량 도 줄고 ㅠㅠ그래봤자 언제ㅜ집사나 셒어요

  • 63. 그 외동이들이
    '19.10.27 3:51 PM (47.136.xxx.111)

    자라 결혼하면 혹시
    다산하지 않을까요? 희망사항이어요.

  • 64. //
    '19.10.27 5:29 PM (175.214.xxx.200)

    인구 감소로 우리나라가 무인화, 자동화, AI, 로봇노동이 제일먼저 이루어질 듯해요.

  • 65. ai
    '19.10.27 8:37 PM (218.148.xxx.195)

    ai세상이 오면 인구 많은 게 더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그 때 비숙련 단순 노동은 거의 일자리가 사라질 게 확실하기 때문에 굳이 인구가 많아야 할 이유도 없고요.
    직업 없는 사람들이 수당 받는 건 너무 당연해 질 거에요. 억지로라도 소비를 일으켜 경제가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을 거에요.
    아직도 돈 퍼 준다 어쩌고 하시는 분은 세상 돌아가는 거 모르시는 분이죠.

  • 66. 제러드
    '19.10.27 8:48 PM (61.99.xxx.122)

    다이아몬드교수가 윗분같은 이야기했어요 장수시대에 출산을 더 하라는 게 더 위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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