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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상담 했는데 긁어 부스럼..

...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9-10-25 01:03:10
초6 아이 상태가 너무 메롱~~이라 상담 진행했어요.

엄마랑 이야기 잘~~ 끝냈다 생각했고 수업시간 변경도 합의했고
어머님이 자습 추가하고 다른 서브수업도 변경하겠다고 하셔서
안내문 링크로 보내고~ 신청접수도 완료되서 반변경까지 완료되었고...학습상담 원하셔서 1시간동안 전화상담 및 대면상담 예약까지 받았는데 다음날 다 취소하시고 퇴원..
퇴원사유는 아이가 중등수학 넘 어려워서 못 하겠다고
근데 반 내리고 서브수업도 좀 쉬운단계로 바꾸기로 한건데
아이한테 이야기하니 애가 그냥 그만 두겠다고 울어서래요..

아마 반 내린것도 이유가 있겠죠ㅠㅠ

소비자의 목표를 읽고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기엔
아직 전 많이 부족한가봐요ㅎㅎㅎ

다른 선생님은 상담도 좋지만 긁어부스럼이였다고 평가하시더라고요..이렇게 이야기하다보면 쓸모없는 말도 하게 되고, 괜히 학생단점만 크게 보이게 된다고....

그냥 1월에 반 바뀌니까 보내고 손 털었어야한다고 하시는데..

담당하는 학년이 중1과정하는 초6이랑, 중2 중3인데..
초6는 꼭 이 시기에 퇴원생이 우르르 발생하고..(어려워서 못 하겠다고ㅠ이건 제 능력 부족같아서 늘 뼈 아픕니다)
중3은 고등관 안 올라가고 다른 곳 가겠다고 퇴원생 우르르 나오고...(중3내내 96-100받던 아이가 고등관은 여기 안 다니겠다고 기말 끝나고 자기 그만둘거라 하더라고요)
중2는 1학기까지 멀쩡했던 아이가 중2병 걸려서 학원을 뒤집고...ㅠㅠ

강사일 5년하고 이제는 조금 보인다 싶었는데 보이긴 커녕 늘 새로운일이 발생하는 느낌이에요ㅋㅋㅋ

IP : 223.62.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9.10.25 2:29 AM (122.35.xxx.174)

    샘 잘못이 아니에요
    원래 아이들은 학원을 진득이 못다니죠

  • 2. ....
    '19.10.25 9:53 AM (223.62.xxx.217)

    뭔가 흥미로운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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