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동자 색 밝아지는 법 없을가요?

ㅇㅇ 조회수 : 13,588
작성일 : 2019-10-23 14:38:35
눈동자 색 밝은 사람들 정말 너무 부럽네요

예전에 지하철 타다가 어떤 여자분(대략 40대), 남자분(대략 20대)있는데

눈동자 색이 상당수의 아시아인, 흑인들에게 보이는 어두운 흑갈색(사실상 검정색, dark brown)이 아니라

옅은 갈색이더라구요 너무 이쁨..

예전에 편의점 사장님도 옅은 갈색..

아주 드물게 옅은 갈색인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구요..

한국에 살면서 옅은 갈색, 살짝 녹색빛 도는 헤이즐색(갈색 옅은 녹색) 아주 드물게 봤어요

눈동자색 밝아지는 시술 있으면 하고싶어요..


아시아인들한테는 벽안, 녹안, 회색눈, 노란눈보다는

옅은 갈색(light brown), 헤이즐색이 딱 어울리던데

리한나, 타이라 뱅크스도 녹색눈이잖아요

예전에 이태원에서 흑인남자봤는데 눈이 옅은녹색(갈색, 녹색 섞인 그런 눈색)이더라구요...

앞으로 과학 더 발달되면

눈동자 홍채 색 바꾸는 시술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이 부럽네요...


정말 현실에서 옅은 눈동자 보면 황홀하고 그 눈빛에 빨려들어갈거 같아요.
완전 눈에 다이아 보석 밖은 느낌..

정말 옅은 눈동자 갖고 태어나신분은
부모님, 조상 DNA에 평생 감사하셔야할듯...
IP : 36.38.xxx.9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23 2:41 PM (110.70.xxx.50)

    컬러 렌즈 끼세요
    아주 자연스러워서 자기 눈알 같아요

  • 2. 대책
    '19.10.23 2:41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그리 원하시면 급한대로 칼라렌즈라도 해보세요.

  • 3. 칼라는멋져보임
    '19.10.23 2:42 PM (115.138.xxx.205)

    화려해보이긴하죠.
    인간은 포유류 중에 유일하게 총천역색을 볼수있는 종. 원숭이들도 색맹입니다.

  • 4. ....
    '19.10.23 2:43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82에 눈동자 성애자 꽤 있는것같음.

  • 5. ...
    '19.10.23 2:47 PM (110.70.xxx.148)

    밝은 눈은 멜라닌 부족이라 햇빛에 취약해요.
    서양 애들이 선글라스 끼는게 멋이 아니라 필수임.

  • 6. 저요
    '19.10.23 2:47 PM (112.152.xxx.162)

    제가 갈색이구요
    어려서 혼혈 소리도 들었어요
    문제는 눈섭이 숱도 많고 넘나 진해요. 언발라스 ㅠㅠ
    원글님 눈섭이랑 감안해서 고민해 보세요. 머리카락은 염색하면 되는데
    몇번 시도했는데 눈섭이 염색이 않되더라구요

  • 7. 이영애가
    '19.10.23 2:48 P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그렇죠.
    그런데 전 이민정처럼 까만 눈동자가 더 예쁘던데...
    나이들수록 눈동자색이 좀 옅어지지 않나요?
    아이들 눈은 새까만 경우 많잖아요~

  • 8. ......
    '19.10.23 2:49 PM (220.86.xxx.38)

    제 선배 한분이 아주 옅은 갈색이예요. 아마도 원글님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색인 것 같은데...
    이상해요.
    한번도 입밖에 그말 내놓은 적은 없지만, 그 선배랑 대화할 때마다 홍채색깔만 보여서 난감할 지경이예요.
    주변의 어느 누구도 홍채 색깔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유독 그 선배 홍채만 기억해요.
    배우들 가운데 하늘색, 녹색 홍채 가진 사람들은 꼭 앞이 잘 안보일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제게는 별로예요
    그 선배한테도 그런 기분이...

    홍채 색상이 옅으면 눈이 자외선에 취약하다던데, 개인 취향말곤 더 좋다 나쁘다 할 건 없지만, 원글님이 그렇게 소망하시면 칼라렌즈라는 물건이 대타로 있습니다만...

  • 9.
    '19.10.23 2:50 PM (211.36.xxx.75)

    제가 아는 아주머니랑 아저씨 두 분
    눈동자 색이 옅은게 좀 무섭게 느껴졌는데
    느끼는게 다르군요

  • 10. 웃기는소리지만
    '19.10.23 3:08 PM (112.169.xxx.189)

    우리나라식 관상으로는
    안좋은 눈이예요 ㄹㅋ

  • 11. ㅠㅠ
    '19.10.23 3:12 PM (49.161.xxx.87)

    저는 연한눈보다 까만 눈이 백배 예쁘다고 생각해요.

  • 12. dd
    '19.10.23 3:15 PM (1.224.xxx.50)

    제가 남들보다 연한 갈색이에요.
    그런데 배우들은 갈색 눈동자가 단점이 되기도 한다더라고요.
    특히 남자 배우요.
    갈색 눈동자 연예인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저는 제 눈동자가 남들보다 갈색이라는 걸 마흔 넘어서 알았어요.
    남들 눈동자가 무슨 색인지 내 눈동자가 무슨 색인지 신경을 안 써서 몰랐어요.
    나는 모르고도 잘 살았는데 배우에게는 단점이라고 하니 눈동자 색깔이 그렇게 큰 영향이 있나 싶어서 좀 의아했어요.

  • 13. ..
    '19.10.23 3:21 PM (112.214.xxx.199)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다 예쁘진않던데..

  • 14. ㅇㅇ
    '19.10.23 3:25 PM (23.16.xxx.139)

    남편 눈동자가 이영애같은 옅은 갈색인데 보면 볼수록 신기해요.
    근데 눈이 약해요. 건조함에 난시에 햇빛에도 취약하고요.

  • 15. ..
    '19.10.23 3:30 PM (183.98.xxx.107) - 삭제된댓글

    전 까맣고 선명한 눈동자가 지혜로워보이고 더 예뻐보여요.

  • 16.
    '19.10.23 4:04 PM (211.206.xxx.180)

    대부분 검기보단 갈색 아닌가요?

  • 17. 11
    '19.10.23 4:15 PM (222.98.xxx.38)

    녹내장 치료용 안약을 쓰면 부작용으로 홍채변색이 오기도하죠.
    어릴때부터 햇빛노출이 된 경우(바닷가나 시골분들)도 옅은 갈색이 되기도 하고요. 저도 시골 출신이라 홍채는 옅은데 피부가 검어요. 이쁘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취향이시라면 써클렌즈 사용하세요.

  • 18. 감사
    '19.10.23 4:37 PM (39.7.xxx.70)

    옅은 갈색눈동자 가진 여자사람 지나가다 글남기네요..원글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제눈도 이영애 같은 눈인데요.. 어릴때는 싫은 소리도 종종 들었어요
    고양이 눈같다는 소리도 듣고 ..유심히 제눈동자 뚫어져라 보고 신기해하는 사람도 많았고...그러다 어느순간 컬러렌즈 유행오고 눈동자 다양한 색깔을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대가 오더라구요..제 개인적으로는 타고난거니 제눈에 별 생각없구요..갈색눈에 맞춰 마스카라 아이라인 갈색톤을 해야 어울려서 그렇게 하는데 눈빛이 오묘해 보이긴해요 ㅎㅎ

  • 19. 저도
    '19.10.23 5:03 PM (65.197.xxx.41)

    눈이 엄청 연한 갈색이라 어렸을때 혼혈아냐 신비롭다 매력있다 등등 소리 꽤 들었었네요 정작 제 개인은 까만 눈동자를 선호하는데 눈 색깔이 예쁘다는 얘기 많이 들었었어요 당지 듣는 저는 별 감흥 없었지만 지금은 나이 들어서 눈동자가 파란색으로 변한다 해도 사람들이 관심도 안 가질거 같은 펑퍼짐한 아줌마가 되어버려서 원글님이 예쁘다 부럽다 하시니 고맙네요 ㅠㅠ

  • 20. ..
    '19.10.23 5:51 PM (121.88.xxx.64) - 삭제된댓글

    제 눈동자색이 딱 원글님이 표현하신
    살짝 녹색빛이 도는 헤이즐색이예요..
    어려서 혼혈소리 깨나 듣고 언니친구들이 제 눈동자보러 구경하러 몰려오고..
    써클렌즈 나온 이후로는 묻지도 않고 당연히 써클렌즈 꼈겠거니 오해받고..
    나이 먹고 흰머리때문에 약간 밝은톤으로 염색했더니
    아들녀석이 미국할머니같다고...ㅋㅋㅋ
    암튼 눈동자색이 밝든 어둡든 나이먹으니
    그냥 피부좋아서 주름없는 사람이 최고인 듯..
    저는 피부도 얇고 하얀편이라 잔주름 장난 아니거든요.

  • 21. 이런
    '19.10.23 5:58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갈색눈동자가 평생의 컴플렉스인 사람여기있습니다.
    진한 눈동자가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 22. 관상학적으론
    '19.10.23 6:27 PM (112.187.xxx.213)

    좋지않다고 알아요

  • 23. 술을
    '19.10.23 8:2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오랜기간 많이 마시면 점점 홍채의 명도 채도 낮춰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59 학원원장님 스승의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 09:26:05 14
1587158 집순이 라는 대문글 읽고 2 대문글 09:17:46 297
1587157 누구? 여자친구와 싸우고 ‘짚차’로 밀어버린 유명 작가 2 작가 09:16:35 536
1587156 어제 금쪽같은 내새끼 보신 분(공부강요하는 엄마) 감사함으로 09:14:32 377
1587155 尹-이 회동 소식에 강경보수 "굴욕, 백기투항, 설마 .. 4 ... 09:09:39 451
1587154 건강식(?) 먹다가 치킨 시켰는데 반이상 버림 3 ㅇㅇ 09:09:24 488
1587153 가끔 조중동도 같이 가면 2 Smkska.. 09:09:01 108
1587152 박영선, 김건희 연출력 기획력 연기력 남들보다 차별 7 09:03:42 817
1587151 거주청소 해보신 분 계세요? .... 08:55:07 208
1587150 의대증원 무정부상태 10 08:52:27 608
1587149 커트 잘하는 미용실 궁금하신분 27 부추 08:51:07 1,075
1587148 의사 처우라니 6 ㅇㅇ 08:50:50 474
1587147 마음 하나 보고 결혼 했는데 14 .. 08:45:57 1,445
1587146 행시 합격할 정도면 로스쿨도 가겠죠? 1 ㅇㅇ 08:44:45 693
1587145 속옷 대신 입을 몸에 착 붙는 얇은 면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 08:44:22 592
1587144 절벽 위에서의 사투,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곰 08:44:16 319
1587143 이런 심리는 뭘까요? 1 @ 08:43:37 244
1587142 아몬드가루 사용해서 빵 만들어 보셨어요? 9 나나 08:39:36 614
1587141 캐시미어 목도리 집에서 세탁 3 주부 08:36:53 545
1587140 아몬드라떼, 헤이즐넛라떼 이런 건 진짜 너트를 넣는 건가요 음료 08:35:21 277
1587139 내연녀가 안 만나준다고 성관계 동영상 남편 ,사위에까지 보낸 내.. 20 ,,, 08:21:56 4,141
1587138 기미가 너무 심해요.선크림 추천해 주세요. 5 기미가라 08:21:30 980
1587137 린넨화이트 셔츠 다림질 항상 하고 입으시나요? 9 린넨화이트 .. 07:59:12 962
1587136 요새는 꽃을 사는게 고민이 되요 4 oopoop.. 07:58:20 1,654
1587135 둔촌주공 95㎡ 입주권 22억 넘어...“집값 좀 잡아라” 5 ... 07:57:19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