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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과외 선생은 왜 이러는지??

과외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9-10-23 09:50:04

이 앞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아이 테스트도 하고

그러겠다고 집으로 온다더니 아무 연락이 없어요 

톡을 했더니' 어머니 제가 깜박 잊어 먹었어요'

'죄송합니다'

'집안에 일이 있어 고모님 회갑때문에 집안일 때문에'

그래서 선생님은 안하는 걸로 알겠다고 했어요

어제 점심때쯤 아직 안구했으면 자기가

다시 테스트하고 해보겠다고..

시간을 본인이 7시로 했다가 7시반으로 또 조정..

통화할때 6시 이후 시간이 괜찮다고 했어요

아이 다른 것 미루고 기다리는데 7시37분쯤

톡을 했어요

어떻게 되냐고 왜 아직 안오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톡을 넣을려고 했다네요

아~ 나 참,,

그러면서 또 한 5분쯤 늦을것 같다고 그래서...

그럼 오시지 말라고..

했더니

전화가 와요

그래서 내가 토요일에 그렇게 하고 오늘 또 이러면

앞으로 그럴수 있다 우린

시간 안지켜주는 선생님 우리하곤 맞지 않다,했더니

어이가 없다네요..참 기가 막히는데 참고 톡 차단했더니

문자로 장문이 3~4건이 연달아...

자기가 과외 8년동안 이런 경우는 첨 봤다고 블라 블라

제가 어머님 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어쩌고 저쩌고..


전 다른건 그렇다쳐도 시간 안지켜주는 선생이

제일 싫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선생님들 시간에 대해서 좀 늦어도

봐주시나요?

IP : 121.179.xxx.2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ㆍㆍㅡ
    '19.10.23 9:53 AM (117.111.xxx.131) - 삭제된댓글

    시작부터 이러는데 누가 할까요. 처음에 안하고 다시 연락 안했어야 하는데요. 절대절대죠. 저희 과외 3년이상 했는데요. 말도 안돼요.

  • 2. ㅁㅁㅁ
    '19.10.23 9:54 AM (221.142.xxx.180)

    저두 안해요 시간 안 지키는 사람은 계속 그래요
    하지 마세요

  • 3. 저도
    '19.10.23 9:56 AM (121.179.xxx.235)

    처음에 그래서
    두번째는 시간 잘지킬줄 알았어요
    다시 연락 왔을때 응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

  • 4. rainforest
    '19.10.23 9:57 AM (183.98.xxx.81)

    과외 8년 했으면 뭘 좀 알겠구만 뭐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래요?
    샘 5분만 늦어도 짜증나는데 말도 없이 펑크내고 시간을 이리저리 바꾸고 또 안오고 핑계도 갖가지..
    말만 들어도 차단할 사람이란 견적 나오네요.
    원글님이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 5. 55
    '19.10.23 9:58 AM (175.115.xxx.83)

    시간,돈 개념은 처음보면 알아요.
    돈받을 날은 철저하게 챙기면서 시간개념은 꽝이요

  • 6. 무슨 핑계가
    '19.10.23 10:00 AM (58.238.xxx.39)

    그리 많아.
    일하기 싫은겨?
    그동안 순한 학부모만 만나셨나?

    인간관계의 기본중 기본이
    시간과 돈 입니다.

  • 7. . .
    '19.10.23 10:05 A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과외선생하는 입장이지만
    아무리 두세번 다시 읽어봐도
    어머님이 잘 처신하신것 같습니다
    저 과외쌤은 아직 아기인것같아요
    계약의 무서움을 모르네요

  • 8. ,,
    '19.10.23 10:05 AM (121.179.xxx.235)

    토요일에도 이런 저런 구실이
    막 나올때
    왜 이러지.. 그러고만 있었는데...

    우리 아이는 시간 맞춰서 독서실에서 집으로 왔다가 갔다가

    저도 아이가 셋째라
    시간 5분 먼저 와서 아이들 봐주고 간 선생님 오래토록 했거든요
    과목이 다른과목이어서...

    근데 저정도로 하면서 다른집 아이들을 가르치나..하는 생각이

  • 9. 으와
    '19.10.23 10:05 AM (223.63.xxx.70)

    딸이라면 이라니.
    직업의식이 하나도 없는 애같은 뇌구조네요

  • 10. 웃기네
    '19.10.23 10:10 A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내 딸이면 아주 혼구멍을 냈겠지. 시간관념도 꽝이고, 예의도 없고

  • 11. ..
    '19.10.23 10:12 AM (121.179.xxx.235)

    말 섞기도 싫어서
    문자고 뭐고 삭제하고 차단했는데...

    우리 큰애 직장인(대병 간호)인데 보면 거즌 30분 먼저 출근해요
    잘모른것들 체크한다고 ..
    저 선생의 구질 구질한 변명 장문문자에 또 놀랬네요.

  • 12. ..
    '19.10.23 10:16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이런 ㅁㅊ. 절대 엮이면 안될 스타일같네요
    제가 경험했던 , 경험하고 있는 쌤들은 다 시간이 칼이에요
    일체의 구구절절 사정얘기없구요

  • 13. ..
    '19.10.23 10:21 AM (210.97.xxx.99)

    시작도 안하고 끝나는게 천만다행입니다..돈주고 스트레스받고...학생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데 저런 마인드로 무슨 과외를....

  • 14. 헐헐
    '19.10.23 10:25 AM (123.111.xxx.13)

    이거 원 자세가 안 되어 있구만요. 시작해도 문제예요.
    시작 안 하시길 잘 하셨어요

  • 15. ..
    '19.10.23 10:27 AM (121.179.xxx.235)

    저도 그리 생각해요

    시작 않고 끝낸게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16. 움보니아
    '19.10.23 10:32 AM (221.146.xxx.186)

    과외는 시간당 돈인데 시간 잘지켜야죠.

  • 17.
    '19.10.23 10:46 AM (218.50.xxx.154)

    얼굴도 못본 상태인데 문자 카톡만 엄청 하셨네요. 애쓰셨구 잘하셨습니다.
    그러니 학생이 없지..

  • 18. ㅇㅇ
    '19.10.23 10:49 AM (211.206.xxx.52)

    어디서 어이없다는 소리를 하나요
    참 별의별 사람 다 있군요
    저도 시간 안지키는 사람
    깜빡깜빡 하는 사람
    핑계가 많은 사람
    딱 질색입니다.

  • 19. ㅇㅇㅇ
    '19.10.23 10:5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저런과외 시작했다가
    한달만에그만둠
    그놈의 차는 왜그리 막히고
    집안의 급한일은 뭐그리 일어나는지
    시간도 자주조정하고
    주징글징글 합디다

  • 20. ,,
    '19.10.23 10:59 AM (121.179.xxx.235)

    어제 저녁에
    문자에 차가 많이 막혔다고..
    있었어요.

  • 21. 푸핫
    '19.10.23 11:26 A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테스트하러 오는 과외선생을 왜 딸로 입양해야하는가..

  • 22. 아이고
    '19.10.23 11:30 AM (175.193.xxx.29)

    중간에 끊기도 힘들고
    돈계산도 아마 틀려서 문제가 될 가능성 크고요,
    요즘은 어른보다 애들이 더 바쁜데 애 시간을 저런식으로 조각내서 날려먹으면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니...
    화 더 내셔도 아무 할말 없겠습니다.

  • 23. 절대
    '19.10.23 1:04 PM (49.180.xxx.145)

    쓰지마세요
    예의와 상식이 없는 사람

  • 24. 나랑놀자~
    '19.10.23 2:37 PM (211.194.xxx.248)

    와,,,,이게 무슨..,.,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과외 시작전에 알게되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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