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 친구문제

해품달 조회수 : 4,346
작성일 : 2019-10-23 09:13:15
외동딸이 있습니다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성격은 아니지만
막 애교스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도 아닙니다

입학때부터 알던친구가있는데
그친구는 위로언니가 둘이나있어서인지 뭐랄까 여시같다고해야할까요?
상당히 애교가많고 귀엽다고 보면될것같아요

아침에등교할때도 매일 저희집으로왔고
길에서 우리애를 만나면 보듬고 보고싶었다 막 애교를 피우고하는앤데
그런반면 저희애는 뻣뻣하게 서있는 스타일입니다
제딸한테 넌××이가 싫으냐?물어보면 아니래요
그럼좋으냐??물어보면 그렇다고해요

문제는 그친구가 좀멋대로인데
약속을 했고
저는 꼭약속을 했으면 지키라고 나가라고해요
근데 그친구가 안나와요
그럼 그때 저희딸은 그냥 못나오나보지 하고 마는데

여기서부터
제가 닥달을 해요
연락해봐라. 왜안나오는지
그럼 딸애는 마지못해 물어봐요
언제올께냐?
그럼 그친구반응은
그냥
몰라
하고 말아요


이렇게약속안지키면
넌어떠냐??물어보니
기분이 안좋데요
기분이 안좋으면 따져물으면 될텐데 왜아무렇지않은척할까요?


딸아이가 친구한테 연락이오거나
아침에 집으로오거나했을때
오는건 다받아요

근데 먼저한적은 한번도없어요
그친구를 좋아하는것도아닌것같은데
자꾸 끌려다니는것같아요

오면받고
아니면말고인데

약속을취소하고 아무말없이 그러는게 한두번이 아닌데
좋아서 죽고못사는친구도아닌데
저희애는 왜 먼저오는연락이나 약속은 거부를 안할까요

IP : 211.206.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3 9:27 AM (180.66.xxx.164)

    그친구는 아니네요. 주변에 외동인집이나 아이 성향이랑 비슷한애 없나요? 초딩이면 아직은 대처를 잘 못할때예요. 타고나는 성향이라 알려줘도 모르고 나이가들수록 깨닫고 강해지는거죠. 옆에서 그걸로 혼내거나 닥달하지마시고 아이가 얘기할때 감정을 읽어주세요. 자꾸 간섭하면 혼란스럽고 혼날까봐 숨길수도 있어요. 아이의 자존감이 높을수있게 키우시면 해결될 문제랍니다. 초등이면 친구보다는 부모가 아직 더 끼고 놀아주고 해도되요.

  • 2. ㅡㅡ
    '19.10.23 9:34 AM (116.37.xxx.94)

    근데.원글님딸은 무덤덤한것 같은데
    왜원글님이 이렇게까지? 신경을 쓰시는지..

  • 3. 아아아아
    '19.10.23 9:35 AM (14.50.xxx.31)

    글만 봐서 상대 여자아이보다 원글님이 제일 문제예요.

  • 4. 해품달
    '19.10.23 9:36 AM (211.206.xxx.102)

    저도아무래도 친구라는게 크게집착하면 상처받으니까
    안그랬으면싶은데
    친구가좋을나이일까요?그렇게 약속도안지키고 멋대로인친구인데
    놀지말라고 하면 알았다고하고
    연락오면 또 만나네요

    저도차라리 엄마아빠랑시간보내고즐겁게 지냈으면싶은데
    벌써사춘기시작인건지 힘듭니다

  • 5. 해품달
    '19.10.23 9:37 AM (211.206.xxx.102)

    제가걱정하는건
    딸아이가 상처를 받고도 말도안하고 속으로삭히고
    곪고있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때문입니다

  • 6. ..
    '19.10.23 9:50 AM (175.198.xxx.196) - 삭제된댓글

    감정표현을 안하다보면 언젠간 폭발하더라구요. 말없이 관계를 끊거나 폭발해서 화내거나요. 그럼 상대방이 이해하기 힘들어요. 상대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연습을 시키셔야 해요. “나 계속 기다렸잖아 미리 연락줘야지” 신경질 내지 않고 적절한 톤으로 엄마가 먼저 아이나 아빠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는 쉽게 본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힘내세요.

  • 7. 해품달
    '19.10.23 9:55 AM (211.206.xxx.102)

    사실은 제가많이 불안하고예민해하고 걱정스러운게
    제가 겉으로표현못하는성격입니다
    딸아이한테 제성격이 그대로유전된것같아서 미치겠네요
    저도그러다가 아무말없이 관계를끊곤하는데
    그러면서 속은 곪아가고

    제가 너무애를 닥달하고 말하게하는건아닌가싶은데
    그렇게라도 물어봐야지 그때서야 나도기분이 안좋다!하니
    걱정이됩니다

  • 8. ..
    '19.10.23 11:27 AM (39.7.xxx.54) - 삭제된댓글

    나 닮은 부분은 나도 아직 해결 못한 거라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죠. 성격이란 게 쉽게 변하는 게 아니니까 밖에 나가서 연습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먼저 가족끼리 연습하세요. 이렇게 하면 나 귀찮아~ 그래도 난 하기 싫단말야~ 이런 식으로요. 변할 수는 없지만 나아질 수 있어요.

  • 9. ㅡㅡ
    '19.10.23 11:55 AM (116.37.xxx.94)

    엄마가 더 초연해야지
    일희일비하면 아이는더 입을닫지 않을까요?
    아이가 먼저 말하게 해야지
    엄마가 예민하면.더 말을 안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525 급 성신여대입구역 화재났다는데 상황 부탁 09:01:02 113
1805524 50대 여, 차량 추천부탁드립니다 룰루랄라 08:57:31 91
1805523 매사 정신없고 덜렁대는 자녀 있으신분들 3 조마조마 08:57:03 111
1805522 입맛이 너무 없을땐 뭘 먹어야할까요 ㅜ 5 ㆍㆍ 08:53:03 176
1805521 75세 선우용녀가 깨달은 인생의비밀 2 링크 08:51:45 589
1805520 아침부터 웃네요 폭소 08:51:24 162
1805519 풍요속에 빈곤 1 ... 08:48:16 327
1805518 암환자입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5 ㅠㅠ 08:46:27 623
1805517 주진우 건희로드 재밌네요 ㅎ 1 건희로드 08:43:41 341
1805516 광화문 포 시즌 호텔요 2 현소 08:41:21 354
1805515 중고생 수학여행 없애라는 사람들의 심보.. . 13 .... 08:41:11 384
1805514 조국혁신당,박은정, 유난히 시린 4월의 오늘 1 ../.. 08:31:51 326
1805513 당뇨에 제일 안좋은 과일이 뭔가요? 12 ? 08:28:01 1,226
1805512 ‘중증환자 치료’ 못 하는 응급센터 퇴출… 뺑뺑이 끊는다 1 이거지 08:27:09 409
1805511 아침부터 라면 끓여 먹음 6 라면 08:24:00 654
1805510 한강버스 흑자날 때까지 세금 투입? 4 오세냐후 08:16:02 404
1805509 4.16. 12주기 추모합니다. 8 기억하고있어.. 08:15:48 280
1805508 프리장, 삼전 하닉 오르네요 2 d d 08:03:14 1,288
1805507 자녀들 침대 2 우리랑 07:59:21 437
1805506 아는척은 하고 싶지만 무식한 사람들. 높임표현법. 24 07:52:18 1,735
1805505 가보고 실망한 국내여행지 있으세요? 41 질문 07:32:57 2,812
1805504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공유해요? 20 당화혈색소 07:28:02 2,511
1805503 저층 아파트 느낌이 달라요 13 ㅇㅇ 07:27:25 2,354
1805502 "부동산 불패는 옛말"...신흥 부자들, 주식.. 5 ㅇㅇ 07:24:44 1,431
1805501 저도 퍼씰 얘기! 4 ㅇㅇ 07:21:56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