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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자퇴하고 정시로 의대ㅠ

... 조회수 : 7,346
작성일 : 2019-10-20 21:13:56
그런 케이스가 많나요?
아들놈이 자퇴하고 싶다는데ㅠ
아빠랑 저는 절대안된다하는 중이구요
공부는 알아서 잘하는 아이라 공부안할까 걱정은 안되지만 ㅠ
고등졸업장은 받았음하는 맘인데
아들을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ㅠ
기숙사보내놓고 걱정만 한가득입니다ㅠ
IP : 203.226.xxx.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20 9:17 PM (125.132.xxx.156)

    자퇴하고픈 이유가 뭔지가 중요할듯요
    학교에서 아이들이나 샘들땜에 견딜수없는 괴롭힘을 당하고있다면 자퇴.. 그게 아니라면 설득해서 졸업하게하겠어요

  • 2. ㅇㅇ
    '19.10.20 9:17 PM (39.7.xxx.181)

    졸업후 친구 관계도 글코 의대 들어가서도
    학교별 선후배 관계 무시못해요
    무조건 설득해서 졸업은 하자고 하세요

    울 아들 의대다니는데 고등학교 선배가 중요하더군요

  • 3. 내신이...
    '19.10.20 9:18 PM (211.211.xxx.29)

    일반고?
    내신?
    모의고사?

    에 따라 조언이다르죠

  • 4. ...
    '19.10.20 9:19 PM (223.62.xxx.74)

    자퇴원인을 찾아야죠.

  • 5. 아마
    '19.10.20 9:19 PM (180.228.xxx.213)

    내신때문에 그렇게하는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애가 스스로 잘할수있는 확고한의지가 있음 괜찮을텐데요

  • 6. 메이저
    '19.10.20 9:32 PM (1.242.xxx.191)

    재수학원에 그런애들 제법 있어요.

  • 7. 원글
    '19.10.20 9:42 PM (203.226.xxx.57)

    정시준비하는 아이이구요
    학교에서는 수능공부에만 집중하기는 힘든가봐요
    학교그만두고 혼자서 오로지 집중해서 공부하고싶다해요
    학교에는 다른 문제는 없어요

  • 8.
    '19.10.20 9:44 PM (210.99.xxx.244)

    저희아이학교선배 전교1등인데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의대는 모르고 수능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 9. ....
    '19.10.20 9:45 PM (182.211.xxx.197)

    학교에서 수능준비가 힘들긴하지만
    그대로 졸업하구
    재수를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세요

  • 10. 요즘
    '19.10.20 9:46 PM (115.143.xxx.140)

    남편이 영어강사인데요 고등학생 자퇴율이 늘었다는 얘기를 하네요.

  • 11. ....
    '19.10.20 10:01 PM (58.148.xxx.122)

    학교에서 수능에만 집중하는거 누구에게나 다 힘들어요.
    수능은 모의고사 내내 잘나와도 그날 하루에 삐끗할 수 있어요.

  • 12. 그런 학생있어요
    '19.10.20 10:01 PM (14.58.xxx.139)

    학교 친구들과 소통이 없고 힘들어서 학교 생활이 의미가 없어서
    자퇴하고 정시해서 치대 간 학생
    원래 수 과학 월등히 잘 했고요

  • 13. 고2만되어도
    '19.10.20 10:10 PM (223.39.xxx.94)

    정시준비하는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다른 공부해도 뭐라안해요 아무리 대학이 목적이라지만 고등학교 졸업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ㅠ

  • 14. 저라면
    '19.10.20 10:14 PM (122.35.xxx.174)

    적극 찬성이요
    사교육 종사 했던 적 있습니다. 자퇴한 아이가 같은 등급에서 대학 훨씬 잘 갔어요
    일단 검정고시 성적으로 내신 산출하니까 내신이 확 높아지죠.
    전 고교졸업장과 고교 3년이 꼭 필요한 건지 회의적입니다.
    내신이 훌륭하지 않은 의대지망생들은 자퇴 꼭 한번 고민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15. ...
    '19.10.20 10:15 PM (211.245.xxx.178)

    제도권이라는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벗어나면 사람이 참...긴장감이 풀려요.
    학교를 계속 다닌다고 의대 붙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렇다고 자퇴하고 걸어가는 길 끝에 영광이 있을거라고도 못해요.ㅠㅠ
    학교에 딱히 문제가 없다면 친구들과 같이 으샤으샤 화이팅하라고 하고싶어요.

  • 16. 뉴스
    '19.10.20 10:16 PM (211.196.xxx.103)

    뉴스에도 나왔어요.
    고등자퇴율이 늘었다고 내신때문에 그렇다네요.
    아이들이 학교 다닐때 정시에만 집중하겠다고 자퇴하는데
    그래도 졸업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17. 삼천원
    '19.10.20 11:0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울 부모님만 아니었다면
    전 중학교 입학때 자퇴해서 15살쯤 대학갔을거에요.
    학교의 단점 중 시간낭비가 제일 크죠.

  • 18. ....
    '19.10.20 11:42 PM (221.159.xxx.168)

    제 주변에도 전교에서 1,2등하는 아이 학교
    관두고 검정고시로 y대 치대간 아이 있어요
    공부를 자기가 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고민많이 하고
    결정했을 겁니다.아이가 하고자하는 대로 밀어줘
    보세요

  • 19. 글쎄요
    '19.10.20 11:58 PM (122.177.xxx.33)

    지금 전교권이 아니라면 자퇴후를 보장 못하고.
    고등학교가 아무리 입시가 중심이라해도
    그 나이에 겪는 사회생활이 있는거라서
    제 아들이면 그냥 학교 졸업하고나서
    1년 더 공부해서 가라고 하겠어요.

  • 20. 믿음을 갖고
    '19.10.21 12:01 AM (118.38.xxx.197)

    우리 아이 일반고 2학년 5월에 자퇴해서 의대 갔어요ᆢ
    자기 장가가서 아들이 자퇴하겠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반대 할꺼래요 ㅎㅎ
    돈이 마니 들었어요ㅠ
    산속 고시원 가겠다해서 두달 보내보고 지방인데 대성학원도 보내고 처음엔 서성한 합격했는데 재수해서 의대가서 벌써 본 3이네요~

  • 21. 제 아이도
    '19.10.21 10:12 AM (218.50.xxx.154)

    이미 정시지향이라 학교생활전혀 안하긴 하지만 졸업은 하려고 해요. 긴 인생에서 고등생활도 공부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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