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사람을 범인 만들어서
20년 넘게 가둬놓고
자기들은 5명이 특진함.
화성 8차 범인검거로 특진..승승장구 경찰 "할말 없다"
화성 연쇄살인사건 가운데 8차사건 범인 검거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89년 특별진급을 한 경찰관이 ‘할말이 없다’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8차 사건의 범인을 이춘재로 잠정 결론 내렸다. 8차사건 범인 검거로 특진을 했던 경찰관들의 ‘가혹행위’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8차 사건 범인 검거로 특진한 경찰 5명은 범인 검거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경찰청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