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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때문에 죽겠다는 분들 솔직히

집값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9-10-18 20:59:51
내집 한채 없어서 죽겠는거 아니잖아요??
서울에 집있는 사람들 자산 늘어나는게 배아파 그러는 마음이 9 아닌가요?

나라에서 정책내놔서 혹은 국제경제상황변동으로
집값이 지금보다 확 떨어진다 칩시다.
그럼 집값내리막인데 그때 살꺼에요?
안살꺼잖아요?
막상 내리막이면 내가 사면 그 금액에서 더 떨어질까봐
그때 또 82에다

앞으로 집값 어떻게 될까요?
지금 집 사면 후회할까요?
집값 더 떨어질까요?

글이나 쓰고 있지 집 살까요??

진짜 서울 집값 올라가는 거 신경도 안쓰고
지방에 집 한채 가지고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 사람들은 다 바보라서 서울 집값 올라갈때 내집값 제자리인데도
집값땜에 죽고싶어하지 않는거에요???

아무리 집한채라도 비정상적인 주택가격에는 보유세 엄청 때려야죠.
세금낼 능력 안되면 그 집 굴릴 여력 안되게 때려야해요.
그래야 서울에 집값오른 사람들 부러워서
집값집값 죽겠네 노래부르는 사람들 죽는소리 쏙 들어가죠.
IP : 119.69.xxx.2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18 9:02 P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집샀다고 모임에서
    비웃음 받은 사람입니다
    그냥 사고 싶을때
    자기 상황될때 사야되는것 같아요
    근데 저라면 지금은 안살꺼 같습니다

  • 2. 생각좀하고살자
    '19.10.18 9:07 PM (125.133.xxx.50)

    그럼 20년째 같은집에서.. 투기도 아니고..
    집가격이고뭐고 신경도 안쓴 사람은
    딴사람 배안아프게 하려고 보유세를 왕창 내야하나?
    낼 능력도 없는데? 팔아야하나?

  • 3. ..
    '19.10.18 9:07 PM (110.70.xxx.93) - 삭제된댓글

    저 지방 사는데도 배 아픈데요?
    서울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은데???

  • 4. .....
    '19.10.18 9:07 PM (211.252.xxx.237)

    어차피 살 집이라 이것저것 안따지고 샀어요. 오르면 좋지만 주변도 오르겠죠 ㅋ

  • 5. . .
    '19.10.18 9:10 PM (121.145.xxx.169)

    지방사는데 배 안아픕니다. 뭐 서울 살 것도 아니고, 딴 세상 이야기라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신경쓰지 않아요.

  • 6. ...
    '19.10.18 9:11 P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본인 주관대로 해야지요.
    투자든 투기든 본인 책임인데
    정부탓을 왜하나요???

    지금 집 없어서 느끼는 상대적박탈감을
    누구 하나 찝어서 화풀이 대상을 찾는거 같습니다.

  • 7. 무지
    '19.10.18 9:12 PM (27.117.xxx.152)

    공감입니다.

  • 8. 모래
    '19.10.18 9:14 PM (14.5.xxx.182) - 삭제된댓글

    직장이 서울인데 그럼 지방에 집을 사요?
    실거주 1채가 힘들다는 하소연인데 왜 이렇게 난리예요~ 지방살면 지방에 샀겠죠.

  • 9. .....
    '19.10.18 9:14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7년전 집산다고 비웃음산 1인이예요. 그냥 살고싶은 동네에 딱 맘에 드는집이 있어서 대출받아 샀고 8억짜리가 지금 17억 됬는데요 그때 똑같이 대출받아 10억 전세들어간 지인이 저를 촌스럽게 내집에 집착하는 경제감각없는 여자 취급했었어요. 지금은 땅치고 후회해요 어디에든 나살집 한채는 기회되면 장만하는게 안정적인거 같아요

  • 10. 집없는사람
    '19.10.18 9:19 PM (223.38.xxx.198)

    서민들이 집을 사면 심리적으로 진보이다가도 어느정도는 보수가 되요. 집값을 잡는 정책이라기보다는 집을 사지 못하게하는 정책이죠. 집값이 오르는거는 예상한 정책인지는 모르겠고 사실상 집을 사는데 제약이 생기니 없는사람은 더욱 집을 못사죠. 돈있는 사람들은 규제에도 살수는 있죠. 서민들이 부자가 되면 정권유지가 힘들어요. 정권유지를 위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부자들이 더 부자가되면 서민들은 보수들에 더 반발심이 생기게되는거 같아요. 진보의 정권이 유지되기위해서는 서민들이 많을수록 유리하다고봐요.

  • 11.
    '19.10.18 9:19 PM (39.118.xxx.211)

    달랑 한채 가지고 십년넘게 아이들키우고 사는데 비싸면 뭐하고 싸면 뭐하나요?
    강남집팔고 시골로 이사갈거아니고
    어차피 기존 생활권에서 이사하려면 오르면 오른대로,내리면 내린대로 그게 그거죠..
    저는 집값보다 더 비싼전세도 많은데 왜 자가집값에만 세금물릴까싶어요.

  • 12. . .
    '19.10.18 9:20 PM (121.145.xxx.169)

    그 실거주 한채 남들이 다 살고 싶어하는 비싼 곳, 비싼 집 사고 싶어서 배아프신 거 아닌지요?
    서울 모든 지역의 집이 10억, 20억 하는 건 아니잖아요?
    물론 좋고 비싼 집 살고싶은 욕망 인정합니다.

  • 13. ....
    '19.10.18 9:22 PM (211.215.xxx.56)

    한 채로 움직이면 까먹다가 만회하다 그래요.
    제가 아는 분은 집 팔면 맨날 그 집이 오르더라구요.
    집값이 몇년 그대로여서 팔고 이사 들어오는 사람도 그냥 그 근처가 직장이거나 학교가 가까워 돈 맞춰 들어오는 사람들이구요.
    그런데 팔고 나면 일년 정도 있다가 호재가 몇 개 터지고 막 오르고......
    이거 몇 번 겪으니까 이사 못하고 그냥 월급 모으고 있었대요.
    그러다 그냥 써서 당첨된 분양이(경쟁이 거의 없는 아파트-나중에 미분양 된 거 소리소문 없이 없어지더니)대박 터지더만요.
    전의 집 팔고 대출 갚고 몇년 있다 또 분양넣었는데 이젠 당첨이 안되더라는....마지막 집이 그동안 못푼 한 풀어주고 이제 그 집에서 살 때까지 살겠다고....몇 십채 가지고 복부인처럼 투자하고 팔면 모를까....알면 알 수록 모르는게 집값이예요.
    정말 별로여서 팔고 이사했는데 그게 황금이었다니....

  • 14. 집은
    '19.10.18 9:34 PM (39.118.xxx.211)

    정부정책때문에 사고못사고가 아니라
    그냥그사람 성향이 이건이래서,저건 저래서
    못사는거라 생각해요.
    집 산사람들은 집값 더 떨어질까 고민안했겠어요?어떤나라가 집값폭등하니 한채씩은 꼭 사두시라 권고할까요? 정부는 정부나름대로 집값 잡으려고 노력하겠죠
    손해볼수도 있다는거 알면서도
    내집은 한채있어야 아이들과 안정적으로 산다는 생각이 있으면 대출내어서 삽니다. 투기목적아니고요. 살다보면 오르기도하고 내리기도하고요. 남편과 저는 내집은 있어야한다는 주의라서 이사할상황이 되면 팔고 공백기없이 바로 새로 집 삽니다. 대출받아 강제저축하는거죠

  • 15. .....
    '19.10.18 9:48 PM (61.79.xxx.115)

    부동산복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다른복을 주시겠죠 자식복일수도 있고 건강복일수도 있고

    살아보니까 인생사 모든복을 몰아주지 않으니까

  • 16. ㄴ동감
    '19.10.18 9:56 PM (73.182.xxx.146)

    부동산복이 인생복의 전부는 아니예요22222. 서울 부동산 팔아 유학까지보내 자식들 가르쳤는데 그 자식들이 승승장구해서 서울에 다시 집 살지 누가 암? 움켜쥐고 안판 부동산 올라 좋아했는데 자식복 없어서 부모돈으로 평생 그자식 뒤치닥거리 해야되는 상황 올지 누가 암?

  • 17. 제 생각에는
    '19.10.18 10:04 PM (175.209.xxx.73) - 삭제된댓글

    이젠 정부 실책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것 같네요
    오늘 유독 부동산 글들이 엄청 올라와요

  • 18. ...
    '19.10.18 10:07 PM (218.39.xxx.76)

    세상에 공짜는없어요
    돈들어오면 다른고통이 들어오게되있더라구요

  • 19.
    '19.10.18 10:27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실책 맞지 무슨 여론몰이
    정말 병이 깊다 깊어

  • 20.
    '19.10.18 10:29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최근 너무 가파르게 올랐어요. 실거래가 그래프 한번 보세요.
    서울 직장이고 애 키우며 사는 사람들 중 집 안 사고 전세 살거나 기다린 사람들은 화날만 하죠.
    정부에서 너무 호언장담을 해놓고 자기들은 대부분 강남에 집있거나 투자하니 열 받죠.
    제 주변 만해도 집때메 부부싸움 나고 연락 끊인 지인 몇 돼요.

  • 21. 실책이라기에는
    '19.10.18 10:40 PM (175.209.xxx.73)

    불 지핀 쪽은 박근혜 최경환입니다

  • 22. 솔직히
    '19.10.18 10:42 PM (180.20.xxx.98) - 삭제된댓글

    힘빠지는거 사실이죠

    가만히 앉아서 떼돈버는데
    그리고 부자행세
    그꼬라지 보니 쏴죽이고싶던데요

    원글이 솔직히 쓰니 ..
    솔직한 속마음

    증오심이 일어나더군요
    영화 조커처럼

    엥간히 해야지
    임계점넘으면 쏴죽입니다

  • 23. 냅둬요
    '19.10.18 10:59 PM (39.7.xxx.181)

    총선전까지 오르다가 총선끝나고
    가파르게 내릴거라는 전망을 내놓더군요
    지금 좀아는 사람들 팔기시작
    머리에서 안빨고 목에서파는데
    지금 딱 목에 왔다고 하더군요
    많이오른지역이 많이 내릴거라고
    내리면 또 안사는게 사람심리래요

  • 24. 현금은 두둑해요
    '19.10.18 11:25 PM (125.184.xxx.230) - 삭제된댓글

    남이 산 거 배 아픈 적 없고요
    대출 무서워 1.2 년 미룬 내 자신이 미워요
    왜 아픈 마음에 소금 뿌리세요
    미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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