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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접속 보신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9-10-18 20:55:08
마지막 장면에서 한석규가 2층 카페에서 전도연을 계속 바라보기만 하잖아요.
왜 바로 만나지도 않고 몇시간을 그냥 지켜보기만 한걸로 보이세요?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두려워서?
아니면 만나고 싶다는 감정이 그리 크지않아서 일까요?
IP : 223.62.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18 8:59 PM (220.121.xxx.170)

    접속 안 본 사람 찾는게 더 힘들겠죠.
    저 진짜 감명깊게 봤는데
    말씀하신 장면이 왜 생각이 안나죠?
    나이가 들어서 ;;;;

  • 2. 흐미
    '19.10.18 8:59 PM (14.52.xxx.225)

    재밌게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유 ㅠ

  • 3. 나니노니
    '19.10.18 9:01 PM (61.84.xxx.77)

    아 접속은 생각만해도 아릿하니 좋은영화예요

  • 4. 영화
    '19.10.18 9:04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같이 봤던 사람, 영화 보기 전 기다리던 극장 앞 패스트푸드점, 극장 주변 골목 풍경은 다 기억이 생생한데...
    영화내용은 거의 기억이 안나요~ㅎㅎㅎ

  • 5.
    '19.10.18 9:04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옛날에 보고 기억 전혀 안나는데
    얼마전 티비서 끝장면만 봤어요 석규가 담배를 계속 피면서 쳐다 보는데 사실 지금40후반이라 그런가
    이해가 안됐어요 원글님 글 읽고 다시 생각해 봐도
    이해 안되네요 느낌은 쳐다 보는게 약간 거만하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 6. 영화
    '19.10.18 9:05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영화보던 22살의 제 모습을 다시 보고 싶네요^^

  • 7. ..
    '19.10.18 9:07 PM (223.62.xxx.135)

    만나고 싶다는 간절함이나 기대감 보다는
    그냥 가만히 내려다보고 관찰하는?
    상대방하고 진짜 잘될 생각이였으면 그럴수없을것같다는..

  • 8. 플럼스카페
    '19.10.18 9:07 PM (220.79.xxx.41)

    선뜻 온라인의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잇는게 쉽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저 그 영화 천리안에서 번개한 사람들과 봤어요. ㅎㅎㅎ 서울극장에서요. 추억돋네요.

  • 9. .....
    '19.10.18 9:10 PM (114.129.xxx.194)

    비현실적인 상대와 채팅으로 나누는 감정과 그 상대가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의 거리감을 극복하기 힘들어서 계속 쳐다만 보고 있었던게 아닌가요?
    그런데 저도 접속을 보기는 했는데 엔딩이 기억 안 나네요
    그렇게 쳐다보다가 만나기는 했었나요?

  • 10.
    '19.10.18 9:13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이어서 제가 감정이 식어 표현이 부족한데
    원글님 댓글 쓰신 그 느낌 같네요
    저도
    남편이랑 채팅 하루 하고 바로 번개팅으로
    결혼 했는데 서점서 만나 바로 알아 보고
    밥먹고 술마시고 했어요
    남편이 저랬다면 싫었을 것 같아요

  • 11.
    '19.10.18 9:15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끝에 카페서 전도연이 공중전화로 주저리 주저리 하는데
    옆에 석규가 그걸 들어요
    그리고 도연 카페 나가고 석규 쫓아 가서 만나요

  • 12. ..
    '19.10.18 9:16 PM (119.64.xxx.178)

    만나면서 끝나요

  • 13. 삼천원
    '19.10.18 9:3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차피 피디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가려했었잖아요?
    새로운 만남을 피하려고 한듯.

    당시 피디가 얼마나 되기 어려운데 어지간히 배도 부르다싶었어요. 배부른 놈. 철없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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