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조용히 살다가 몇 달 전 이사온 윗층.
무슨 킹콩 걸음에 운동기구 소리에.
그나마 관리실에 전화하면 조용해지긴 하는데
매번 연락하기도 뭐하고 피곤하네요.
지금도 뭔가 드르륵 드르륵.
정형외과 침대 안마기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는데...
10년을 조용히 살다가 몇 달 전 이사온 윗층.
무슨 킹콩 걸음에 운동기구 소리에.
그나마 관리실에 전화하면 조용해지긴 하는데
매번 연락하기도 뭐하고 피곤하네요.
지금도 뭔가 드르륵 드르륵.
정형외과 침대 안마기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는데...
방법 없어요
그냥 내가 이사 나오는 수 밖에
말 해 보고 관리실 이야기 해 봐야
잠깐 이예요
이미 몸에 밴 사람 들이라
내 집에서 니들이 뭔 데
그러던 가 말 던 가
눈 도 꿈쩍 안 해요
저희도 언제부터인가 윗집에 코끼리가 이사를 왔는지 늦은밤에도 쿵쿵쾅쿵쾅 거리더니 이제는 아기가 뛰기 시작했는데 콩콩콩콩하는 발걸음 소리땨문에 미칠지경입니다.ㅠ
양심이 있네요. 우리 윗층은 관리실에 얘개하면 보란듯이 더 큰 소리 내서 주택 찾는데 1년 걸려서 이사왔어요.
좋게 얘기하면 조심할 듯요.
이사 가데돼요
심장병에 우울증까지 걸리니
집에 들어가는게 무섭죠
저는 몇달전에 관리실에 전화해도 안되서
윗집에 전화했더니 오히려 큰소리. 남편이 참다참다 인상 팍 그리며 당신같은 사람하고 상대안한다고 내려왔는데 그뒤로부터는 정말 조용해졌어요. 남편이 무서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