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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쏘시개의 진정한 의미

불쏘시개 조회수 : 727
작성일 : 2019-10-15 22:48:43
이제서야 조장관이 말한 불쏘시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네요
자한당 검찰 기레기는 지금 장관그만둔것에 자축하고 의미 부여하고 있지요
왜 11시 개혁안 발표
2시 사의표명 했는지..그것이 왜 불쏘시개 역할이였는 알겠어요
조국장관을 깎아내리고 비난했던 모든 눈들은 11시가 아닌 2시에 눈과 귀와 입을 모았지요
진짜 모든건 11시 개혁안에 담겨져 있었는데 전격적인 사의표명으로 누구도 예상 못한 시간 날짜로 인해 사의표명
그만둔것에 모두의 눈과입이 쏠렸지요

만에하나 조장관이 지금도 장관 자리에 있다면 그리고 오늘 국감에 나갔다면 어제발표한 개혁안과 또 다시 가짜뉴스 비난 헐뜯기로
난타전이 됐을겁니다
70년동안 하지 못했던 특수부 폐지와 그외 검찰의 핵심을 변화시키는 개혁안은 갑작스런 사퇴로 인해 이슈가 묻혀버렸고
오늘 국무회의시간에 처리돼 당장 시행에 옮겨지게 됐지요

두달간 가족인줄로 잡혀 고통받는 모습을 견디며 장관이 할수 있는 개혁안 마련후 논란의 여지가 싹트기전 이슈의 눈을 자신의 마지막카드 장관직 버리며 이목집중 시켜
검찰개혁안은 신속하게 국무회의서 의결되는걸로 마무리
잔인한 가족인질극으로 부터 가족지키려 이제 가신거죠

순간 화력 활활 타오른 불쏘시개 역할로 국민들 다시 촞불들게 하는 원동력도 만들었구요

이제 불쏘시개가 불꽃 피워 놨습니다
대통령과 민주당 국민이 활활 태워 마무리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
장관사의로 절망했던분들 몇십년동안 누구도 못했던 개혁안
처리하고 검찰 기레기에 잡혀 있는 가족구출하러 가신겁니다
신발끈 고쳐메고 옷 단단히 입고 토요일에 만납시다


IP : 112.154.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5 10:58 PM (175.192.xxx.204)

    조국 장관 현명하고 강하신 분입니다.
    용퇴의 시점도 이렇게 절묘할 수가 없습니다.
    아쉽고 마음 아프지만 그분만 할 수 있는 결단이었고
    역사가 높이 평가할 것입니다.

  • 2. 어제는
    '19.10.15 11:11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정말 맥빠지고 힘들었는데
    오늘 유시민님의 알릴레오와 여러 매체들을 통해
    여러 의미들을 되짚고 나니 조국장관님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것들을 해놓고 가셨는지
    그리고 지금이 왜 적기였는지 알겠어요.
    촛불은 걷잡을 수 없이 불타오를것이고
    검찰개혁 공수처설치는 착착 진행되고 있는겁니다.
    정경심교수님 부디 건강 회복하시기만 바래보네요.

  • 3. 어제는
    '19.10.15 11:12 PM (211.214.xxx.39)

    정말 맥빠지고 힘들었는데
    오늘 유시민님의 알릴레오와 여러 다른 매체들을 통해 의미들을 되짚고 나니
    조국장관님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것들을 해놓고 가셨는지
    그리고 지금이 절묘한 타이밍이었는지 알겠어요.
    촛불은 걷잡을 수 없이 불타오를것이고
    검찰개혁 공수처설치는 착착 진행되고 있는겁니다.
    우리 다시 힘을 냅시다. 그리고 정경심교수님 부디 건강 회복하시기만 기원합니다.

  • 4. ...
    '19.10.15 11:16 PM (116.127.xxx.104)

    우리 국민을 믿고 사퇴를 결심하셨다니
    불쏘시개의 불이 타오르게 우리도 이제 다시 힘내요.
    여의도든 서초동이든 우리 촛불들어 힘실어드려요~

  • 5. 의지
    '19.10.15 11:23 PM (121.183.xxx.6)

    감사합니다..다시 분연히 일어나겠습니다..가족들과 다시 힘내시고 평안한 일상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6. bluebell
    '19.10.15 11:29 PM (122.32.xxx.159)

    우리 국민을 믿고 사퇴를 결심하셨다니
    불쏘시개의 불이 타오르게 우리도 이제 다시 힘내요.
    여의도든 서초동이든 우리 촛불들어 힘실어드려요~ 222

  • 7. 정말
    '19.10.15 11:44 PM (180.68.xxx.100)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저는 가던 곳으로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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