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산만한 아이 차분하게 키우는 방법

Pop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9-10-11 09:31:30
쌍둥이 키운지 십년인데 어릴 때부터 엄청 활동적이고


가만 있지 못하고 어디 나가면 민폐라 식당도 못갔어요


친구들이랑 집에서 놀게해도 정말 극도로 흥분하고 좋아해서 오히려 초대한게 미안할 정도..


학원쌤도 감당이 안된다고 해서


수학학원에서도 일반적인 문제집으로는 못가르친다고 해서


교구수업했네요


ADHD 인가 싶어 검사도 해봤는데 조금 산만하게 나오고


딱히 뭐 특별한 결과는 안나왔어요


지능도 높은 편이라고 해서 아이들을 믿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일과는 늘 시간을 지켜서 동일하게 진행하고여..


음악을 많이 들려줬어요


그리고 저희부부가 티비를 원래도 거의 안봤지만


일주일에 한 두시간정도 동물 다큐 정도만 시청하고


늘 부부가 책을 읽었어요 저녁시간에요
그랬더니 그냥 책읽는 시간인줄 아는지
이제는 자기들도 그시간에 책을 읽어요

애들까지 티비보지 못하게 하긴 어려워서 자기들 좋아하는 만화는 하루 정해진 시간동안 보고 스스로 끄게 했구요


저녁엔 숙제 조금하고 연산 한장하고, 시간 남으면 머리써야 하는 종류의 보드게임을 늘 했어요


늘 수면 전에 맛사지를 해서 수면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했어요


라벤더오일도 사용했고


마그네슘 칼슘 오메가3 섭취도 꾸준히 했어요


왠만하면 인스턴트나 과자 탄산 당류는 자제했구요


다른 집들보다는 확실히 덜 먹게 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차분해졌고 다들 놀라요


학원도 계속 같은 곳을 보냈는데 이제 선생님이 평범한(?)문제집으로 나가도 되겠다고 그러시네요.


공부잘하는 법이 아니구..그냥 무지 산만하고 정신없는 애들 키우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래요.









IP : 219.255.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1 10:44 AM (223.62.xxx.197)

    고민글이신줄 알았는데 해피엔딩이라 기쁘네요
    기질은 유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분 중 한 쪽의 어린 시절(지금은 기억이 안나거나 성인인 지금과는 다를지라도)을 닮았던 것이었겠지만
    부모님이 정말 많이 고민하시고 올바른 방향으로만 잘 노력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91 주방 가위 추천 검색해보니 1 내햇살 04:42:32 168
1805490 요즘 고가 수학여행 비용에 대한 글 (펌) 1 ㅇㅇ 04:36:39 225
1805489 집순이 자가진단 테스트 ........ 04:25:12 242
1805488 23살 병사가 군에서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1 동의해주세요.. 04:16:00 357
1805487 달래무침 먹고 배아려서 깼어요 2 아이고배야 03:07:59 332
1805486 다 돌아오더라고요 내햇살 02:51:50 714
1805485 일터 사장에게 일 그만둔다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4 ..... 02:21:52 996
1805484 이 대화 좀 봐주세요 2 이런대화 02:14:07 449
1805483 성격이 나를 살리기도... 1 .... 02:01:59 691
1805482 영어가 말인데요 Dd 01:53:12 287
1805481 JKF공항 라운지 터키vs칼 1 dd 01:44:08 518
1805480 안하게 되는 이유가 시작, 6 외식을 01:18:50 1,269
1805479 우리나라에서 메타렌즈 양산 성공 1 구웃 01:08:59 1,063
1805478 주택에 살때요 2 ... 00:58:41 615
1805477 더워요.... 2 ..... 00:53:29 910
1805476 트럼프, 이번엔 예수와 머리 맞댄 합성 이미지 공유…“꽤 멋지다.. 4 적당히를모르.. 00:49:40 1,127
1805475 넷플때문에 네이버멤버십 너무 고마워요 7 영원하라 00:47:51 1,561
1805474 잠안와서 쓰는 기록용 거상후기 7 명신이될까 .. 00:43:21 1,414
1805473 계약기간이 남은 원룸 2 .... 00:32:16 487
1805472 부산 모모스커피 여쭈어요. 5 12111 00:26:28 868
1805471 엄마랑 이모 찾아왔다는 글 보니 1 00:09:11 1,747
1805470 저녁부터 아랫배가 묵직하게 불편해요 3 뭘까요 00:04:06 907
1805469 이번주말 서울 날씨 27 28도 2 123123.. 00:02:32 1,336
1805468 여행시 들고 다닐 명품백 추천 좀 해주세요~~~ 7 2026/04/15 1,253
1805467 AI 와 이세돌  2 무섭다 2026/04/15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