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교수가 진짜 부인이 뭘 투자하는지 몰랐겠는가?

..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9-10-10 17:01:14
설마 부인이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남편이 몰랐다는게 말이 되느냐 하는 의문에 대한 <김경록 녹취록> 부분. 

<유시민 질문> 언론 보도가 나오면 장관 지명되고, 대학원 폭로 언론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고, 가족들이 사실은 반 갇힌 상태가 됐고, 그 전에는 뭐 교수 시절에 조장관이랑 가족이랑 한두 번 밥 먹은 적 있었다. 그런 정도고. 그냥 아내의 자산관리를 맡아주고 있는 PB로서, 의례적인 관계?
<김경록 답변>  그런데 진짜 관심 안 가지시더라고요. 이게 성격이. 제가 검찰에서 이걸 설득을 못 시켜요.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잖아요. 어떻게 남편과 아내가 모를 수 있느냐, 근데 같이 있어 보면 모를 수 있어요. 정말 관심이 없어요. 아무것도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그냥 자기 하실 것만 하시더라고요. 밥만 드시고 하시니까 충분히 그 가족들의 모습이었어요.


IP : 106.240.xxx.4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0 5:02 PM (61.72.xxx.24)

    저희 남편도 공과금 하나 못 내요.
    제가 다 냅니다.
    재산세 주민세 아무 것도 못 하고 다 제가 합니다.
    관심도 없고요. 저도 불만 없습니다.

  • 2. 울 남편도
    '19.10.10 5:03 PM (116.126.xxx.128)

    하나도 모름

  • 3. ㄴㄷㅊ
    '19.10.10 5:03 PM (175.114.xxx.153)

    몰라요 우리남편도 하나도 관심없어요
    본인 사회생활에만 관심 많아요
    무심한 아빠구요
    딱 조국스타일입니다

  • 4. ......
    '19.10.10 5:03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문대통령같은 사람 한명 추가네요 ㅋㅋ

  • 5. 저거 아니라도
    '19.10.10 5:04 PM (122.42.xxx.5)

    전부 추측에 불과한걸 의혹이라고 뒤집어 씌우는
    기레기들가 개검찰은 이번에 다 박살날겁니다.
    그게 지금의 운이예요.

  • 6. ..
    '19.10.10 5:04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222

  • 7.
    '19.10.10 5:04 PM (218.155.xxx.211)

    울 남편도 1도 몰라요. 하다못해 세컨집을 사고 팔아도 그런가 보다. 옆집 개 새끼낳대 수준으로 들음

  • 8. ..
    '19.10.10 5:04 PM (49.170.xxx.117)

    울 남편도 하나도 모름 222

  • 9. 0O
    '19.10.10 5:05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검찰들은 다 쪼잔한가 봅니다.
    가게부 검사하고 오늘 660원 어디에 썼어???

  • 10. ~~
    '19.10.10 5:05 PM (49.172.xxx.114)

    저희 남편도 인터넷뱅킹못해요.
    그냥 용돈주면 그 안에서 쓰고
    자기 용돈안에서 집에 간식 사오고
    ~~ 어디다 돈을 맡기는지는 아예 알려고하지도 않아요

  • 11. 울남편도
    '19.10.10 5:05 PM (121.131.xxx.146)

    내 은행거래 모른다
    왜?
    부부가 공유하는게 있구
    내가 친정에서 받은건 관심을 안두던데?
    친정에서 받은거 관심두는건 더 추접한일아닌가?
    내가 혼자국끓여 먹을꺼도 아니니 서로 믿는거죠.

  • 12. 나다
    '19.10.10 5:06 PM (147.47.xxx.64)

    논문 150편 쓰면서 저런 데 관심 가질 시간이 없어요.
    거기다 수업에 학생지도에 사회참여활동까지.
    재물욕, 권력욕 없는 사람이라는 것 처음부터 보이던데, 장관 욕심 때문에 안 물러난다는 사람 보면 한숨이...

  • 13. 재산세
    '19.10.10 5:06 PM (61.74.xxx.245) - 삭제된댓글

    얼마나온지도 모르고 퇴직연금 연금저축 금액이며 어디에 투자하는지 어디에 예금했는지 모름, 우리집도.

  • 14. ..
    '19.10.10 5:07 PM (183.98.xxx.210)

    저희집도 전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관심도 없어요

  • 15. 나다
    '19.10.10 5:07 PM (147.47.xxx.64)

    하지만 권력욕은 없지만 책임감과 소명의식은 있는 분이니, 역사가 부르면 답할 수밖에 없겠죠.

  • 16. ...
    '19.10.10 5:07 PM (110.70.xxx.193)

    저두 남편이 재 재산에 관심없어요.

    그래서 저두 남편 재산은 없는 셈 치고 관심 안 가져요.

    이게 왜 이상하다는건지 모르겠네....

  • 17. ㅎㅎ
    '19.10.10 5:08 PM (223.38.xxx.65)

    대답보다 질문이 훨씬 더 긴~
    기이한 문답!

    모르고 알고가 포인트는 아니지요~

  • 18. 저는 제가
    '19.10.10 5:08 PM (14.40.xxx.77)

    아무것도 모릅니다
    우리집 예금이 얼마인지, 공과금 얼마 내는지도 몰라요
    우리 신랑이 다 해요
    그래서 저게 어떤건지 알아요

  • 19. 조국수호
    '19.10.10 5:09 PM (14.45.xxx.129)

    그런 남자들 많아요
    월급 다 맡기고 용돈만 받아쓰는
    그리고 정교수가 친정에서 상속받은 돈이라 더더욱 관심없었을듯

  • 20. 부산사람
    '19.10.10 5:09 PM (211.117.xxx.115)

    정교수 상속재산이 대부분이니 더 그랬을듯..

  • 21. 부부
    '19.10.10 5:09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큰돈 이어도 남편이 재테크에 무심하거나 부인의 재테크 능력을 읻으면 모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재테크도 한창 유행했고 맞벌이보다는 재테크 정보 물어오는 것으로 전업주부가 능력을 발휘하는 50 넘은 부부들은 전적으로 투자는 아내에게 일임하는 경우도 많아요. 남편은 정보 수준이 틀려서 상의하고 의사결정 할 수준이 안되면, 그냥 상의없이 가끔 물어보면 알려주는 정도인 부부 꽤 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로서 재산 등록할 때는 찬찬히 돈이 어디에 투자되고 있는지, 문제 소지는 없는지 다 알아보고 챙기죠. 그렇게 공직자로서 자기점검 하라고 재산등록하라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이 시점에 왠만한 사람들은 정리해야 할부분은 다 정리하죠.

  • 22. ㅋㅋ
    '19.10.10 5:09 PM (180.230.xxx.87)

    울남편도 하나도 모릅니다
    인터넷뱅킹 공인인증 이런거 한개도 몰라요
    제가 가끔 자긴 연예인인거 아니냐고고 해요
    서로 불만없어요 ㅋ

  • 23. ....
    '19.10.10 5:09 PM (116.127.xxx.74)

    제 남편도 제가 주식투자를 얼마나 어디에 하고 있는지 몰라요..ㅠㅠ
    물어볼까 겁나네요..ㅠㅠ

  • 24. 22.38
    '19.10.10 5:11 PM (106.240.xxx.44)

    검찰은 어떡하든 부인과 조국을 하나로 엮어보고 싶은데, 조국은 뭐 하나 아는게 없다는 거니까
    검찰이나 댁같은 알바들한테는 매우 실망스러운 발언이지.

  • 25. 저도
    '19.10.10 5:11 PM (223.33.xxx.47)

    주식투자했었는데 얼마를 투자했는지
    어디투자했었는지 남편은 전혀 몰랐어요
    수천 까먹고 5백남았을때 깡통됐다고만 알려줬고
    그 5백된걸 10년넘게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도 3백이 된 시점에 남편한테 말했어요
    이거라도 현금화할까말까 물어봤더니
    알아서 하라더라구요
    집명의도 다 제앞으로 되어있고 월급통장도 제가 관리
    남편은 카드만 가지고 있어요

  • 26. ......
    '19.10.10 5:11 PM (1.227.xxx.251)

    울 남편도 제 예금 포트폴리오 전혀 몰라요
    총액만 알려줌

  • 27. ..
    '19.10.10 5:12 PM (49.170.xxx.117)

    부부님 그래서 직접투자 정리하고 간접투자 한 거잖아요. 아무런 문제 없다고 청와대 금융감독원에까지 자문했다고.
    그리고 재산공개는 민정수석때 이미 했던 일. 문제가 될 거라면 그 땐 왜 조용히 넘어갔나 몰라요

  • 28. 우리집
    '19.10.10 5:13 PM (121.138.xxx.22)

    남자도 아무것도 몰라요
    용돈만 타 쓰고 나머진 제가 다 알아서 굴려요

  • 29. 223
    '19.10.10 5:13 PM (121.131.xxx.146)

    어차피 인정 안할꺼면서 뭔 포인트타령입니까?
    댓글다는분들은 모두 공감인데~!!!!

  • 30. 떡검아
    '19.10.10 5:13 PM (106.240.xxx.44)

    제가 검찰에서 이걸 설득을 못 시켜요

    -------> 다들 그렇게 산다. 검새야~. 주변에 어떻게 사는지 좀 물어봐라.
    간첩조작하듯이 하지말고.

  • 31. ...
    '19.10.10 5:14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제가 얼마 있는지 몰라요. 저도 남편이 사업을 해서 얼마 버는지 정확히 모르고 생활비 주면 그게 다구나 생각합니다. 더 파면 머리 아프니까요. 맞는 예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빨래할 때조차 남편 주머니 뒤지지를 않아서 어쩔 땐 돈까지 빨 때도 있어요. 그걸 의식조차 안 하고 사니까 남편 주머니를 뒤져야한다는 생각을 못 해요. 제 친구들은 저보고 어쩜 그러냐고 그럴 정도냐고 해요. 조장관님 댁도 그런거겠죠.

  • 32. 우리집
    '19.10.10 5:16 PM (122.38.xxx.70)

    남편도 돈만 벌어다 주고 제가 어디다 뭐 투자하는지 관심도 없고 물어도 안봐요. 통장에 돈 얼마있는지도 모름.

  • 33. 부부
    '19.10.10 5:16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윗님, 그렇다구요. 부부 재산 공동이던 개별이든 잘 모를 수 있다구요. 그러다 공직 재산 등록때는 배우자 자산까지 다 꼼꼼히 살펴볼수 밖에 없다구요.
    제가 간접투자를 하면 안된다고 한거도 아니고, 원글 제목에 따라 서로 알았느냐 아니냐에 대한 댓글 단건데요

  • 34. 조국왈
    '19.10.10 5:21 PM (94.214.xxx.153) - 삭제된댓글

    알았으면 공범, 몰랐으면 무능.

  • 35. 조국왈
    '19.10.10 5:24 PM (94.214.xxx.153) - 삭제된댓글

    알았으면 공범, 몰랐으면 무능.

    상식적으로 생각해요.
    시가 장손쪽에게 8억 빌려주는데 남편 통하지 않고 하는지.
    공직자 재산 신고서는 누가 작성했는지.

  • 36. 조국왈
    '19.10.10 5:25 PM (94.214.xxx.153)

    알았으면 공범, 몰랐으면 무능.

    상식적으로 생각해요.
    시가 장손에게 돈 빌려주는데 남편 통하지 않고 하는지.
    공직자 재산 신고서는 누가 작성했는지.

  • 37. 그 청문회때
    '19.10.10 5:26 PM (218.154.xxx.188)

    조국장관딸 표창장에 대해 자한당이 뭘 물어보는데
    조국장관이 머뭇거리니까 보좌관인가 누군가가
    딸이 표창장 받은 기관을 써서 주는 걸 보고
    조국장관이 집안일 대부분 아내전결로 하고있구나를
    알겠더라구요.

  • 38. 민정수석을
    '19.10.10 5:28 PM (94.214.xxx.153)

    자기집 통장에 돈이 얼마있는지 몰라도 되는 보통 한국 남자로 끌어내리네ㅎ.

  • 39. ...
    '19.10.10 5:33 PM (61.72.xxx.24)

    민정수석, 장관이라도
    한국의 보통 사람으로 살아요.
    뭐가 달라요?
    세끼밥먹고 사는 게 다 똑같지요.

  • 40. ...
    '19.10.10 5:34 PM (126.208.xxx.203)

    목돈을 배우자가 상속 받았고 지산 전문가가 이미 관리중인데 당장 쓸데가 있는것도 아니고 꼼꼼히 알고싶어 하는게 더 웃기죠. 나보다 더 전문가가 관리해주는데 뭔 걱정인가요? 왜 모르냐 하는게 더 이상해요..
    그리고
    남편 상속받은 돈 저도 신경 안써요. 솔직히 내돈도 아니고 탐낸다 할까봐 아는척도 잘 안합니다. 어차피 집도 있고 각자 직장도 있고 당장 쓸데도 없고요. 남편도 내가 얼마나 상속받을지 별로 관심 없는것 같아요

  • 41. ...
    '19.10.10 5:34 PM (220.75.xxx.108)

    우리집 남자는 이사갈 자기 명의 새 아파트 동호수도 기억못하고 이삿날 아침에 그냥 출근했다가 적어준 새집으로 퇴근.
    내가 주식에 3억 넣어서 현재 꼬라박고 있지만 전혀 모르고 있음. 돈에 관심이 없음

  • 42. ...
    '19.10.10 5:35 P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pb 녹취보니까 알겠더라구요. 하긴 논문 150편에 민정수석에 사회참여에 바쁘기도 하지요. 자식한테도 관심 많이 못가진것 같고.. 딸도 대학들어갈때 혼자 다 알아서 했다잖아요.

  • 43. ...
    '19.10.10 5:35 PM (210.91.xxx.165)

    pb 녹취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아무 관심이 없는. ㅋㅋ 하긴 논문 150편에 대학교수에 민정수석에 사회참여에 바쁘기도 하지요.

  • 44. 94.214...153
    '19.10.10 5:37 PM (42.116.xxx.169)

    민정수석은 한국 남자 아닌가요?
    보통의 가장, 보통의 아빠 맞아요

  • 45. ..
    '19.10.10 5:41 PM (49.170.xxx.117)

    94 조카에게 돈 빌려준 건 알았을 수도. 근게 그게 뭔 문제?

  • 46. 당연히
    '19.10.10 6:03 PM (58.123.xxx.172)

    당연히 경제권 쥐고 있는 사람 돈을 알 수가 없죠.. 그래서 우리남편도 잘 모르고, 학원비 모자라도
    모르고, 또 꼭 돈도 쥐꼬리 주면서 친척들한테 설추석 허세 떨며하라고.. 어휴. .진짜
    남편 몰래 집사고, 남편이랑 이혼할 뻔..ㅋㅋㅋ 그런데.. 그렇게 안하면 집 못살거예요.
    주변에 경제권 여자 쥐고 있어야 잘 산다는 이야기 하자나요.. 그래야 과감하게 집도 사고
    주식도 사고 그러죠.. 남자들 끼여들며 부부싸움하느라 날새요..

  • 47. ㅠㅠ
    '19.10.10 6:26 PM (211.36.xxx.39)

    저희 남편도 아무것도 모르고 관심없어요. 주식으로 엄청 손해보고 있는데도 그 돈 내돈 아니고 동생돈이라 하니 어쩐지 돈이 많더니... 우리가 그만한 돈이 없지 ...이러고 말아요.ㅋㅋㅋ

  • 48. ...
    '19.10.10 6:31 PM (211.244.xxx.144)

    우리 남편도 모름요ㅠ
    애들 학원이며 통장에 얼마들었는지 얼마 나가는지도 몰라요ㅜ.조국장관님은 특히나 밖에 생활이 엄청 바쁘게 돌아갔으니 이해가 만번도 되네요

  • 49. 자끄라깡
    '19.10.10 6:43 PM (14.38.xxx.196)

    우리집도 그래요.
    얼마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

    집도 어디 아파트 몇 동 몇 호로 와, 그럼 그리 찾아와요.

  • 50. ??
    '19.10.10 6:47 PM (180.224.xxx.155)

    저희 남편도 몰라요.
    다 제가 관리하고 예금적금 관련된건 12월에 모두 만기라 항상 12월에 만기된것 보여주고 다시 1년 시작. 얼마 모았고 총 얼마있다. 이런식으로 공유하고
    정교수처럼 친정에서 물려주신 것에 대해선 더더욱 관심갖지 않아요. 조국장관만큼은 아니지만 바쁘기도하고 원체 관심이 없어요
    지금 이사갈 집 알아보는데 다음에서 위치와 평면도 보여주면 보는둥마는둥. 솔직히 이럴땐 좀 서운해요

  • 51. ??
    '19.10.10 6:49 PM (180.224.xxx.155)

    94. 저 돈은 정교수가 친정에서 상속받은거란걸 기억해라

  • 52. 몰랐다
    '19.10.10 6:59 PM (183.98.xxx.95)

    저는 몰랐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아무 문제가 안되나요
    이것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 53. 지나가다
    '19.10.10 7:04 PM (183.98.xxx.192)

    우리 남편은 자기 급여명세서도 안봐요.
    월급이 오르거나. 수당이 더 나오면 제가 먼저 알아요.
    제 주변에 이런 남편들 꽤 있는데.

    검사들은 주로 마누라 용돈까지 꼼꼼하게 챙기나봐요.
    가끔 82에 글 올라오는 남편들처럼.

  • 54. ....
    '19.10.10 7:43 PM (222.236.xxx.135)

    김경록씨가 동양대 컴퓨터를 옮긴건 어이없는 일이었다구요. 포앳도 부탁받았으면 했을거라고.
    정경심교수도 감이 없었다고. 그게 늪이었다고.
    조국장관이 자상한 남편은 아닌가봐요.
    이 시국에 법적자문을 세심하게 해줘도 모자를판에 평소에 정경심교수가 뭐든 알아서 하던 습관의 연장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감출게 없으니 그 시국에도 남편이나 아내나 별다른 당부가 없었던건지.
    우리가 보기엔 부러운 남편이지만 큰일하는 사람과 사는 아내들은 힘든 점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디다.

  • 55. ....
    '19.10.10 7:46 PM (222.236.xxx.135)

    그러니 와이프 물려받은 재산을 신경쓰겠어요.
    자기분야도 무심한 사람이 투자를 신경썼을거란 기대도 안 들어요.
    검사들도 탈탈 털었으니 감이 왔을텐데 우기는거죠.

  • 56. 그래도
    '19.10.10 7:58 PM (183.96.xxx.47)

    남편이 고위공직자면 몰랐어도 책임은 뒤따르지요

  • 57. ...
    '19.10.10 8:06 PM (183.100.xxx.64)

    성격이 무심하고 재테크에 관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부부의 각자 활동 영역이 다르고, 서로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독립적인 관계라면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돈 많은 사람들은 몇 억 투자하는 것을
    일일이 배우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더군다나 정교수 친정에서 상속받은 재산이라면서요.
    한국의 일반적인 부부에 대입해서 보면 이해 안 될 듯.

  • 58. 토왜당_불매
    '19.10.10 8:38 PM (58.143.xxx.82)

    한국의 일반적인 부부 중에 저런 부부 많을껄요!!
    한사람이 경제권 가지고 다 알아서 하고.. 다른 한사람은 그냥 자기 할일만 하는 집...
    제 주변에도 많아요...

    보통은 여자가 경제권가지는데,
    반대로 남편이 경제권가지고, 여자는 카드로 소비만 하거나 생활비 받아서 살거나...

    각자 알아서 하는 집도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49 사회복지사 급여 괜찮나요??? ㅇㅇ 23:11:50 1
1591148 케서린 제타 존스 말고는 못본거 같아요 1 30살 가까.. 23:09:57 90
1591147 스탠바이미나 삼탠바이미 쓰시는 분 선택 23:08:54 32
1591146 드라마나 영화 서로 추천해요! .. 23:08:47 23
1591145 헬스장에서 어떤 남자가 다가 오는데 느낌이 너무 기분 나쁘고 세.. 변태 23:06:49 224
1591144 매불쑈 최욱의 또 압도적으로 빛나던 대사. 최욱 팬 23:06:33 169
1591143 정신 못차린 광장시장 근황.jpg/펌 3 이건또 23:05:22 370
1591142 봉제선 없는 면팬티 있나요? 1 ㅇㅇ 22:52:13 268
1591141 금나나같이 미모와 학벌을 갖춘 여자가 무려 26살 많은 남자와 .. 10 ........ 22:50:46 867
1591140 사과식초 마시며 변화. 7 22:50:18 899
1591139 거리걷다가 누워있는 여자 발견했는데 21 ㅇㅇ 22:43:41 2,019
1591138 비오는날 펌 경험 공유 좀... 2 이야오 22:42:43 365
1591137 프랑스 실종 한국인 30대남, 찾았다는데 그 가족들한테 욕 나오.. 19 뭐이런 22:36:24 3,184
1591136 ‘비밀은 없어’ 너무 재밌어요. 3 ㅇㅇ 22:35:29 1,241
1591135 샴푸 어떤거 쓰세요 오나나나 22:34:02 214
1591134 자라에서 산 린넨셔츠 세탁 어찌해야할까요? 5 바닐라향 22:24:13 706
1591133 울 할매 이야기 .... 반전편 8 손녀딸 22:21:33 1,102
1591132 유툽에 채널a고x정 재연 뜨길래봤는데 ..... 22:18:51 243
1591131 의사 남편 쓰신 분 글 지우셨네요. 81 .. 22:10:15 3,550
1591130 86세 할아버지가 소주먹은 친구 다죽고 막걸리먹는 친구들만 살아.. 16 80대 할아.. 22:09:37 3,463
1591129 월세가 계속 오르네요 전세기피때문인가요 2 나비 22:09:23 941
1591128 원글삭제했네요 퇴직의사 관련 3 바랑 22:08:18 576
1591127 새로고침요 프로요 현소 22:05:43 163
1591126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수록 삶이 충만해지네요 11 충만 22:04:50 1,906
1591125 간만에 화장을 했더니.. 1 풀빵 22:04:45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