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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남자가 없어서 너무 힘든거같아요

원망 조회수 : 18,118
작성일 : 2019-10-08 15:53:24

아빠는 어릴적 돌아가시고 형제는 언니하나 일찍 출가했어요

살면서 남자의 도움이 필요로 할만한 일들이 생길때마다

너무 힘들고 지쳐요

방금 차를 보니 또 누가 기스를 엄청 내고 도망간거 같은데 머리가 지끈지끈아파와요

블랙박스 볼줄도 알고 컴파운드로 지울줄도 알아요

그래도 어디하나 의지할때 없어서 이럴때마다 너무 지치고 지쳐요

어릴때도 쌀같은거 무거운거 제가 다 들고집에 오고 층간소음으로 윗층올라가서 얘기하는것도

제가 하고 이렇게 힘들때마다 평생 어느누구 도움한번 받아본적이 없어요

팔자가 왜 이모냥인가 싶어요 .... 설움이 북받치네요.




IP : 14.53.xxx.59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8 3:55 PM (211.246.xxx.203)

    남자가 의지해야할 대상인지..
    외로움때문에 그러신거같아요
    사랑에 대한

  • 2. 원망
    '19.10.8 3:56 PM (14.53.xxx.59)

    네 그런존재만 있어도 의지가 되서 혼자 뚝딱 못할일은 없는거 같지만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지치고 머리가 아파요

  • 3. ㅇㅇ
    '19.10.8 3:57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뭐 다들 그렇게 살지 않나요
    자기연민은 좋을게 없어요
    남여를 떠나 독립적으로 살아야 온전한
    자기 삶이라 생각해요~

  • 4. ..
    '19.10.8 3:57 PM (119.69.xxx.115)

    이상한 놈만나면 지옥문 열리는거에요. 좋은놈보다 여자애먹이는 나쁜 놈들이 더 많아요

  • 5. ㅇㅇ
    '19.10.8 3:57 PM (49.142.xxx.116)

    물리적인 힘이 필요할때면 남자가 좀 도움이 되긴 해도, 원글님이 하신 말은 대부분 저도 제가 처리했습니다.
    남편 있지만 뭐 무거운거 들어다 줄때나 좋았고, 그나마 요즘은 전부 온라인으로 장보기 해서.. 그럴일도 없고...
    차사고 나봤자 인생에서 몇번이나 나겠어요. 그리고 그런 일처리에 남녀가 무슨 소용...

  • 6. 그남자가
    '19.10.8 3:57 PM (211.205.xxx.62)

    도움 1도 안되고 괴롭히는 경우가 더 많아요.

  • 7. ㅇㅇ
    '19.10.8 3:57 PM (112.148.xxx.109)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어떤 못된 인간이 차를 그리해놨을까요
    벌받을거에요
    저는 부모님 있어도 제가 다하고
    남편있어도 제가 혼자서 하는지라..
    도움받고 사는 사람들 많지 않으니
    속상해하지 마세요

  • 8. 남자있어도
    '19.10.8 3:57 PM (210.96.xxx.175)

    쌀도 여자가 들고 올라오고
    층간소음 항의도 여자가 하고
    그런 집들도 많습니다.
    남자 여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서적 공감을 할 상대가 필요하신 것 같아요.

  • 9. 토닥토닥
    '19.10.8 3:58 PM (211.36.xxx.19)

    우리집 남자는 운전 자체를 할줄 몰라요.
    조립도, 전기 고치는거 다 못하구요.

  • 10. 에구...
    '19.10.8 3:58 PM (42.116.xxx.169)

    토닥토닥
    원글님 힘든 마음이 전해져 와서 마음이 아파요.
    힘내세요!
    꿋꿋이 잘 사실 수 있을 거예요!!

  • 11. ....
    '19.10.8 3:58 PM (113.198.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 일처리에 남녀가 무슨 소용... 22

  • 12. 남편 있어도
    '19.10.8 3:58 PM (124.54.xxx.89)

    여자가 다 하는 집 많아요.
    남자가 무슨 머슴 겸 해결사인 줄 아나봄.
    생각이 그 모냥이면 왔던 남자도 도망가요.

  • 13. 원망
    '19.10.8 3:58 PM (14.53.xxx.59)

    어릴적부터 상황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독립적이여야만 했기 때문에 행동은 그렇게 하고 평생 살아왔지만 마음은 독립적이 안되는지 이따금 너무 지치고 서러워져요

  • 14. ...
    '19.10.8 3:59 PM (39.7.xxx.34)

    에고...위로드려요.
    집안에 남자 없어도 경찰 도움 받으세요.
    블랙박스 칩 경찰서에 가지고 가서 신고하세요.
    저는 남편 있어도 다치고 아프고
    남자 할 일 다하고 살며 수발까지 들어요.
    허깨비 그림자같은 남편이라도
    있는게 나은건지
    그냥 어깨를 짓누르는 혹덩이인지 모르겠어요.

  • 15. ??
    '19.10.8 4:00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82에는 유난히 남자없이 못 사는..여자분이 많은거 같아요 이런분들이 결혼함 남아선호사상될듯

  • 16. 남편이
    '19.10.8 4:00 PM (218.154.xxx.188)

    있어도 혼자 하다보니 이젠 전기도 전자제품 고장도 혼자
    척척 잘해요.
    대한민국 여자들 그렇게 사는사람 많으니
    위안 받으세요.

  • 17. ...
    '19.10.8 4:00 PM (1.246.xxx.46)

    남편있어도 외로운거랑 똑같아요
    없으면 그려러니 하지
    있는데 외로우면 더 서럽거든요
    인간을 의지하는게 아니예요
    스스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8.
    '19.10.8 4:02 PM (117.111.xxx.157)

    평생 혼자 살것도 아니고 좋은 남편 만나서 행복하게 사세요

  • 19. 원망
    '19.10.8 4:03 PM (14.53.xxx.59)

    내 마음 의지할때가 없다는게 정말 지옥같아요

  • 20. 그런데
    '19.10.8 4:03 P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

    저 남편 있는데 님 쓰신 일들 제가 다해요.
    남편이 바쁘고 부지런한 타입 아니다 보니 저 모든 것에 남편 자잘한 일처리까지 다 제가 해요. 6인용 원목 소파 버리느라 나르는거 커텐레일 달기, 서랍장 옮기기 등등요. 남편 하기 기다리다 지쳐 그냥 제가 하고 말아요.
    그런데 제가 주변에서 이야기해보면 제 남편 같은 남자들이 반이상은 되던데요. 원글님 글 나온 일 하는 남편은 1/3 이하에요~.

  • 21. ///
    '19.10.8 4:0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운전만 할줄알고 나머진
    제가 다 해결하고 살았어요
    남한테 싫은소리 한마디를 못하는 성격이라서요
    남자도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 많아요

  • 22. .....
    '19.10.8 4:04 PM (58.148.xxx.122)

    남자 있어도 그런거 하나도 할줄 모르는 사람 많구요.
    남자는 내가 필요할때만 나타나는 존재가 아니고
    주말에나 휴일이는 내 배가 안고파도 삼시세끼 밥 차려줘야하는 존재에요.
    필요할 때만 부려먹기에는 유지비가 엄청 많이 들어요.
    차라리 필요할 때 부르는 남자 도우미 서비스 같은거 이용하세요.

  • 23. .....
    '19.10.8 4:05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쌀 배달 오면
    남편이 안방에 있어도 시키면 해주겠지만
    나도 옮길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질질 끌어다 베란다로 옮겨요

  • 24. zz
    '19.10.8 4:05 PM (49.161.xxx.87)

    이런 글 보면 왜케 짜증이 몰려오죠.
    남자가 없어서가 아니라 님이 모자라서라는 생각은 안해봤습니까.
    왜 애먼 여자들까지 도매금으로 등신취급합니니까.

  • 25. 이팝나무
    '19.10.8 4:05 PM (121.148.xxx.30)

    토닥토닥,,,종교를 한번 가져보심이.

  • 26. ..
    '19.10.8 4:06 PM (218.55.xxx.35)

    가끔가다 아주 드문드문 무거운 것 하나 들어주고 엄청난 생색떨고,
    같이 있는 매순간 해달라는 것은 얼마나 많은지요.'
    자기 엄마한테 못받은 걸 나한테 받겠다네... ㅈㄹ

  • 27. ...
    '19.10.8 4:09 PM (175.113.xxx.252)

    쌀이야 질질 끌고 오면 되죠...?? 쌀은 집에 남자 있어도 옮기고 하는건 제가 해요.. 저는 워낙에 기계치라서 그런건 좀 도움 받기는 하는데.. 그거야 뭐 여자들도 기계 잘 만지는 사람이 많을테니까.. 상관없는거구요..

  • 28. 원글님
    '19.10.8 4:10 PM (39.116.xxx.164)

    그럴때 정비공장에 전화하면 조언해줘요
    사고에 대한 모든것에 빠삭하거든요
    다니는 정비공장 한곳 지정해놓고 뭔일 생기면
    바로 전화하면 도움받을수있어요
    쌀같은거 마트배달이용하고 뭐든 전문가한테
    전화하면 돼요
    우리나라만큼 모든 시스템이 완벽하고 편리하게
    잘돼있는곳이 있나요
    편리한 시스템 잘 활용하면서 사세요
    꼭 서로 의지가 되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

  • 29. ㅇㅇ
    '19.10.8 4:11 PM (211.187.xxx.163)

    나중에 남자 만나도 너무 의지하려고 하지마요
    자신이 먼저 강해져야 세상을 잘 살아갈수 있는거여요

  • 30. ....
    '19.10.8 4:14 PM (124.54.xxx.89)

    남자는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예요.

  • 31. 무슨일인지
    '19.10.8 4:15 PM (117.53.xxx.54)

    나중에 남편 좋은사람으로 고르세요.
    무슨 얘기인줄 알겠어요.

    집안에 남자어른이 계시는게 좋더라구요. 아버지가 계셔야 힘든일이 생기면 의논할 수도 있고
    울타리도 되어 주시구요.. 여자들만 있으면 무시하는 사람들돌 있어요.
    그래더 더 강하고 세지지요.

  • 32.
    '19.10.8 4:16 PM (61.80.xxx.55)

    마음적으로 힘들때가 있지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 33. 애초에
    '19.10.8 4:22 PM (211.206.xxx.180)

    집안에 남자 형제도 없어서 남자에 대해 환상이 있기도 하신 듯.
    근데 원글에 원하신 거 얻고, 더 힘든 거 따라오는 것도 많아요.
    물론 서로 소울메이트면 좋지만 드물어서..

  • 34. ///
    '19.10.8 4:2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쓴 글정도의 일은 여자가 충분히
    하긴 하는데 남자가 나서면 여자가 나서는것보다
    더 빨리 해결되는게 있긴해요
    아무래도 여자는 만만히 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남자가 뭔가를 해주기보다는
    존재만으로 든든한 그런건 있긴 해요

  • 35. 댓글들
    '19.10.8 4:25 PM (175.223.xxx.209)

    진짜 한심하다.
    저렇게 원글 심정 이해가 안되나?

    남자가족이 있어도 본인이 하는거랑
    아예 없어서 본인이 하는거랑
    그 심정이 전혀 다릅니다.

    뭣도 모르고 댓글 툭던지고 가는
    무례한 인간들.

  • 36. 독립이 지친거지
    '19.10.8 4:26 PM (14.41.xxx.158)

    어린나이에 강제 독립되서는 지금까지 오롯히 혼자하다 보니 사람이 안지치면 그게 이상한거임 님덜

    나도 어린때부터 강제 독립이나 공감 안할수가 없다는

    아니 그런상황에 안지치면 사람이 아니라니까 그래서 그러기에 결혼이란 관습이 생겨나고 연애란게 생긴거에요 오랜 시간을 사는동안 혼자는 벅차거든

    지금이라도 좋은 남자사람 찾아봐요~~~
    같이 나누는 재미가 쏠쏠이구만 맛있는 밥 같이 먹고 좋은 곳 구경하고 아프면 약이라도 사주고 걱정해주고 같이 장도 보고 이게 소소한 재미잖아요 이걸 굳히 선 긋고 마다할 이유가 없는거임

  • 37. ..
    '19.10.8 4:27 PM (1.248.xxx.27)

    없으니 그리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있어도 딱히..그리고 요즘 시대에 자기일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의지하지마세요~~

  • 38. ~~
    '19.10.8 4:29 PM (110.35.xxx.30)

    원글님 마음 알겠어요. 저도 남편은 같이 못가고 아이와 미국에서 몇년 지냈는데, 제가 못하는게 없는데도 마음이 늘 긴장상태인게 힘들었어요. 남자 여자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의지할 성인이 필요한거죠. 앞으로 좋은 누군가를 만나시길.

  • 39. 원망
    '19.10.8 4:33 PM (14.53.xxx.59)

    위로받고 싶었어요. 제 심정 이해해주신 175 댓글님 감사합니다. 님의 몇마디 댓글로 마음이 사르르 녹았네요. 감사해요. 좋은하루되시길

  • 40. ...
    '19.10.8 4:33 PM (180.69.xxx.157)

    남편은 의지하는 대상이 아니네요.

    저같은 경우엔...

    층간소음도 나가 싸우는일..
    아랫집 담배연기도 내가 싸우는일
    아이키우는것도...운동시키는것도 엄마혼자
    여행도 아이데리고 혼자..
    무거운건 그냥 배달..
    고치고 뭐하는것도 모두 나혼자..

    저녁에 모든일 끝나고 시원한 맥주한잔이 사는낙입니다.

  • 41. ㆍㆍㆍ
    '19.10.8 4:34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남자있다고 다해줄거라는건 환상입니다.
    손하나 까딱안하는 인간 안겪어 보셔서 그럴텐데...

    그리고 의지하는거 좋아라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세상 공짜 없어요.
    결국 필요에 의한거라...

    님과 같은 마음 가져본적도 있는데
    전혀 도움되는 생각이 아니더군요.
    갈수록 혼자 할 수 있는게 늘어나니
    아쉬운 소리 안해서 좋고
    세상살기가 수월해져 좋아요.

  • 42. ㅇㅇ
    '19.10.8 4:37 PM (223.62.xxx.209)

    원글님이 20대라면 모를까
    나이먹고 혼자 할 수 있는일도 의지하려들면
    남자가 숨막혀서 도망갈지도 몰라요

    여우같은 여자가 살살 구슬려 조정하는거랑
    원글님처럼 사소한것도 의지하려는건 천지차이

  • 43. 집에 남자있어도
    '19.10.8 4:38 PM (36.38.xxx.21)

    그 남자가 저지른 일을 뒤치닥거리해야하는 상황이 더 많아요. 원글님은 복 받으신거에요. 단 지금은 혼자라서 기댈것 없는 그 외로운 마음에 힘드시다 느끼시는거 같은데 마음 다잡으시길 바래요~ 남자있어도 이사할때 혼자 다 처리해야하고 막....그래요..ㅜ.ㅠ

  • 44. aa
    '19.10.8 4:44 PM (61.80.xxx.103)

    그럴땐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세상엔 남자가 ..없다 ..

  • 45. ....
    '19.10.8 4:47 PM (121.150.xxx.34)

    배려해주고 사소한것도 챙겨주는 남자들도 많아요... 원글님 좋은 남자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 46. ....
    '19.10.8 5: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나열한건 진짜 남자 필요한 상황들이 아닌데요
    진짜 남자 필요한 상황을 안겪어보셨네
    남자 있어도 허리 부실하니 20킬로 쌀 내가 옮겨요
    남자 없는 집인줄 알고 일부러 기스낸것도 아닐거고 남자가 있다고 뭘 어쩌나요
    남자 필요한 상황은 살다보면 공권력이 통하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 있어요
    가게 세입자 하나를 둬도 질긴사람 들어와 안나가려고하거나
    비싸게 권리금 받고 조폭같은 놈에게 넘기고 싶어 주인에게 협박하거나
    남자도 늙어 노인되면 별 도움 안돼요

  • 47. ....
    '19.10.8 5:38 PM (1.237.xxx.189)

    나열한건 진짜 남자 필요한 상황들이 아닌데요
    진짜 남자 필요한 상황을 안겪어보셨네
    남자 있어도 허리 부실하니 20킬로 쌀 내가 옮겨요
    남자 없는 집인줄 알고 일부러 기스낸것도 아닐거고 남자가 있다고 뭘 어쩌나요
    남자 필요한 상황은 살다보면 공권력이 통하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 있어요
    가게 세입자 하나를 둬도 질긴사람 들어와 안나가려고하거나
    비싸게 권리금 받고 조폭같은 놈에게 넘기고 싶어 주인에게 협박하거나
    남자도 나름이고 늙어 노인되고 부실해지면 별 도움 안돼요

  • 48. wisdomH
    '19.10.8 5:56 PM (116.40.xxx.43)

    결혼하세요, 좋은 남자랑..
    찾아 보세요. 천천히

  • 49. ...
    '19.10.8 6:34 PM (59.5.xxx.247)

    댓글 쓰신분들은 아니라고해도

    솔직히 남자분들이 그런일 해주는집이 훨씬 많은건 사실이죠

    원글님이 좋은분 찾아서 결혼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50. ...
    '19.10.8 6:43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님 마음알겠어요.
    저는 반대로 아빠가 주사 언어폭력이 넘 심하고 엄마를 매일마다 괴롭혀서 엄마는 매일이 눈물이었고 제 10대때 항상 소원이 공부잘하는 이런게 전혀 아니라 아빠술끊는거, 엄마랑 헤어지는거였어요...초딩때 아빠없이 엄마랑만 산다는 친구를 속으로 혼자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각자 충족되지못한 환경에 대해 남과 비교할때 대개는 아주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비교하게 되죠. 하지만 그게 충족이됐는데 내가 상상한 이미지는아닐때는 오히려 더 담대하고 독립적이 되고 내면이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해요. 현실은 상상과 다르다는걸 알아버렸으니까

  • 51. ....
    '19.10.8 6:47 PM (1.253.xxx.54)

    님 마음알겠어요.
    저는 반대로 아빠가 주사 언어폭력이 넘 심하고 엄마를 매일마다 괴롭혀서 엄마는 매일이 눈물이었고 제 10대때 항상 소원이 공부잘하는 이런게 전혀 아니라 아빠술끊는거, 엄마랑 헤어지는거였어요...초딩때 아빠없이 엄마랑만 산다는 친구를 속으로 혼자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각자 충족되지못한 환경에 대해 남과 비교할때 대개는 아주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비교하게 되죠. 하지만 그게 충족이됐는데 내가 상상한 이미지는아닐때는 오히려 더 담대하고 독립적이 되고 내면이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해요. 현실은 상상과 다르다는걸 알아버렸으니까 바뀔수있는 현실은 내가 달라지는수밖에 없는거죠.

  • 52. ...
    '19.10.8 7:39 PM (82.37.xxx.72)

    좋은 인성을 가진 남자라면 몰라도 이기적이거나 개차반인 남자 만나면 차라리 없는게 나아요.
    원글님 좋은 분 만나길 바래요.

  • 53.
    '19.10.8 8:36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순하디 순한 남편 있습니다만
    허리 아프대서 생수 제가 옮기고
    윗집 쾅쾅 거리면 제가 올라갑니다 ㅠㅠ
    혼자 서도 씩씩해야 둘이라도 행복할 수 있어요

  • 54. 그게
    '19.10.8 10:48 PM (39.7.xxx.180)

    진짜 힘쓰는 일보다는
    은근히 힘없는 여자라고 무시당하는 상황에서
    남자 도움이 필요할때가 있긴 하죠.
    애들 가르쳐 봤는데 애들도 여선생은 은근히 무시해요.
    저도 나름 기가 쎈 타입인데도
    옆반에 남선생님이 와서 한 번 잡아줘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근데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필요할 때 도움 받으려면 나도 해주는게 있어야 하거든요.
    내가 남자로 태어나는게 제일 좋았겠지만
    그게 아니니.. 스스로 최대한 강해지는게 일단은 답임.

  • 55. ㅇㅇ
    '19.10.8 11:21 PM (125.182.xxx.27)

    단점같이따라오는게문제죠

  • 56. 아이고 원글님
    '19.10.8 11:25 PM (58.234.xxx.171)

    인생에 그 정도 일 가지고 뭔 남자 운운합니까?
    좀 씩씩하게 사세요
    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구먼 ㅠ

  • 57. 지구에는
    '19.10.9 12:05 AM (175.213.xxx.202)

    공짜가 없다... 명언입니다.
    선량한 느낌이 드는 원글님, 좋은 배우자 만나서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58. 남자..
    '19.10.9 12:11 AM (58.121.xxx.37)

    남자에게 기대거나 의지하는 문제라기보다.
    존재 자체가 든든할 때가 있잖아요.
    전 남편은 옆에 세워두고 제가 일처리를 다하는데요.
    옆에 허수아비처럼 있기만해도 없을 때보다 나아요.
    심지어 택배기사님들 말투도 달라져요.

  • 59. 맞아요
    '19.10.9 12:17 AM (39.7.xxx.3)

    어딜가도 혼자 가는거랑 누구 한 명 같이 가는거랑 대접이 다른데
    옆에 여자가 서있는거랑 남자가 서있는거랑도
    대접이 다름

  • 60. 애인 없어요?
    '19.10.9 12:21 AM (69.243.xxx.152)

    연애해서 애인 만들어서 결혼하세요.
    결혼이 싫으면 동거도 또 다른 형태의 결혼이고...

    어지간한 남자면 대개 남편이 집에서 그런 일 다 해주죠.
    무거운 거 옮겨주고, 차 수리 해주고, 서류 챙겨주고... 남편 아내 떠나서 봐도
    일단 2명이 협업해서 서로 돕고 사는 것과 1명이 그걸 혼자 다 하는 건 무게감이 달라요.

    세상의 이치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남자도 남자끼리만 살기 힘든 것처럼 여자도 마찬가지.
    서로 어우러져서 살아야하는데 그 사이에 선이 그어지면 부작용을 막는데는 성공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같이 블락되어버리는 효과가 같이 나타나는 거.

    세상에 이상한 남자만 있는 게 아니고
    남녀 서로 기대며 살 수 있는 남자가 없는 것도 아니에요.
    늦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 61. 저는
    '19.10.9 12:44 AM (58.237.xxx.75)

    원글님 마음 알 것 같아요.
    저도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랑 언니랑 셋이 살았거든요.
    집안에 남자가 없으니 뭔가 힘이 없는 것 같고 무시당하는 것 같은 그런 기분..
    아니 실제로 얕잡아 보는 사람들 있었어요.
    저런일 내가 다 할 수 있고 잘 해나왔지만, 그런 일 안 해줘도 그냥 집에 뭔가 든든한 것이 버티고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 어쩔 수 없이 들었어요.
    낯선 사람이 찾아와도, 밤에 바스락 소리 들려도 더 불안했던게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원글님, 요즘은 세상도 많이 밝아졌고, 공권력도 믿을 만 하고, 물리적인 힘이 많이 필요한 농경사회도 아니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아마 지금 여러가지 일로 많이 지친 상태인 것 같네요.
    그치만 앞으로 믿음직하고 좋은 남편 만날 수도 있고, 아니래도 뭐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으니 힘내세요.
    아자아자!

  • 62. ...
    '19.10.9 12:58 AM (211.250.xxx.226)

    원글님 토닥토닥..
    저거 다 여자들이 할수있죠 하지만 지치신거죠...
    그리고 저런 일들을 내가 하더라도 존재만으로 든든함이 있을때가 있어요.
    그래도 나쁜놈 옆에 있으면 외롭고 힘든 감정조차 사치일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 63. 토닥토닥
    '19.10.9 1:16 A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저 남편있지만 원글님 심정 백번 이해하고도 남아요.
    힘내요~~~

  • 64. 남편 있어도
    '19.10.9 1:28 AM (211.215.xxx.45)

    저도 원글님처럼 살아요
    차라리 남자 없어 혼자하는게 나아요
    있어도 무용지물이면 더 열 나요
    남편이 제게 의지해서 살아갑니다
    저도 지칠때 원글님과 같은 생각 할때도 있지만 그냥 내 맘대로 처리하는게 나을때가 더 많아요

  • 65. ...
    '19.10.9 1:28 AM (122.36.xxx.161)

    원글님 말씀 이해가 가요. 원글님이 말씀하신건 아무래도 남자들이 처리하는 것이 더 쉬워보이는 일들이에요. 그래서 저도 그런 일들은 남편에게 맡겼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해보니 저도 잘 하더라구요. 여자들이 언어 능력이 더 뛰어나니 따져야 할때도 더 조리있게 하거든요. 몇 번 해보시면 요령도 생기니 주변에 물어보셔서 해결 방법을 잘 찾아보세요. 저도 맨날 남편에게 의지하니, 나중에 남편 없으면 어떡하나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요. 여자나 남자나 모든 일에 다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단 생각이에요.

  • 66. ....
    '19.10.9 2:00 AM (182.230.xxx.187)

    글쓴님이 집안 가장이었네요

    든든한 아버지 오빠 남편있었으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 있어요 토닥토닥

  • 67. ...
    '19.10.9 2:08 AM (70.79.xxx.88)

    으잉... 남자가 없어서.... 그건 좀 아닌듯. 그냥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셔서 가장 역할을 하려니 힘드셨던거 같아요.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남자가 많은 우리집도 저런일 거의 제가 했어요. 심지어 기계고장나서 고치거나 불이 나가거나 가구 조립하거나 세들어 사는 사람들이 환기시킨다고 문을 열어놓고 지내서 쥐들어와 그거 퇴치하는 것 까지...등등등. 조립하는거의 경우 그냥 재미있어서.... 남자들은 책만보고 아무것도 손하나 까딱안해서 할 수 없이.... 뭐 그런 상황이였지만 한번도 여자가 남자가.. 이런 생각 안해본듯요. 우리집 남자들은 책만볼줄암. 뭐 그정도? 그래서 원글님 말씀에 다 공감해드릴 수는 없지만 많이 힘드셨구나 이해는 해드릴께요.. 토닥토닥

  • 68.
    '19.10.9 2:24 AM (36.38.xxx.183)

    남편이 있어도 본인이 다 한다는 댓글들은 물론 위로의 말이겠지만..그건 무게감이 다르죠. 글쓴님이 그런일을 못해서 그러시는게 아니잖아요. 존재만으로 안정감 줄수있다고 봐요. 본인이 다 알아서 한다고 하는 여자분들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무리 개차반같은 경우라도 남편 찾는경우 많아요

  • 69. 토닥토닥
    '19.10.9 2:44 AM (73.52.xxx.228)

    내가 어려울 때 어떤 식으로든 힘되는 사람이 필요한거죠. 힘내세요.

  • 70. ...
    '19.10.9 2:55 AM (175.119.xxx.68)

    배달음식 시킬때 남자신발 현관에 두라면서 사람들 참
    여자라고 그런거 못하는게 아니고
    여자라고 만만하게 보니깐 집에 남자가족이 있음 좋겠다 그런거잖아요

  • 71. ...
    '19.10.9 3:07 AM (125.128.xxx.205)

    남자만 가능한 일, 여자만 가능한 일은 생식기능 빼고 뭐 있나요? 없는거 같은데?? 집에 남자가 아니라 내 대신 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면 이해하겠는데 그게 왜 굳이 남자요? 집에 여자없어서 밥하고 빨래하기 힘들어 서럽다 수준으로 같은 여자 욕먹이는 글로 보여 기분들 나쁜 겁니다.

  • 72. ..
    '19.10.9 3:17 AM (36.38.xxx.183)

    층간소음 항의하러 갈때 남편이나 아버지가 같이 있는것과
    설령 같이 못간다 해도 집에 그 존재가 있는것과 아무도 없는건 다르잖아요. 그래도 이런저런 상황상 요즘시대에는 남녀 구분없이 혼자 다 커버해야 하는경우가 많겠지만 그래도
    원글님 마음을 너무 몰라주네요

  • 73. ....
    '19.10.9 4:27 AM (219.255.xxx.153)

    원글님 이해돼요. 남자든 여자든 일을 분담해서 하면 좀더 쉽고 힘이 덜 들죠.
    모든 일을 원글님이 100% 다 해야 하니 당연히 힘들 거예요. 힘내세요~~!!

  • 74. 참내
    '19.10.9 4:32 AM (68.97.xxx.85)

    맞는 말이잖아요. 인정하는 게 무슨 수치심이라도 되는건지. 내가 한 번씩 하는거라 내가 해야만 하는거는 다른거죠.

    생각을 바꿔 남자만 사는 집이라 생각해 보세요. 한 분이 일어서서 집에 여자가 없으니 이건 음식도 우리가 해도 별 맛도 없고 집안 치워도 깔끔한 분위기 안난다 그러면 다들 달려들어서 남자 할 일 여자할 일 따로 있냐고 역정 내실건가요..

    다름을 인정하고 일반적으로 잘 하는 분야에 대해 느끼는대로 말 하는게 당연한거죠. 원글님맘 이해해요. 저는 제가 계속 하다가 속상하면 사람 돈 주고 쓰고 그랬어요. 지금은 산적같은 남편 만나 내가 하기 싫은 거 절대 안해요. 아닌 상황에서 최대 스트레스 안 받게 서비스 많이 이용하시고 이론 상황을 말끔하게 토닥토닥 해줄 좋은 분 꼭 만나세요.

  • 75. ...
    '19.10.9 4:37 AM (27.100.xxx.210)

    도움 1도 안되고 괴롭히는 경우가 더 많아요222

  • 76. 글쎄요
    '19.10.9 6:27 A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 마음을 누가 몰라준다 그럽니까.
    원글님보다 더한 경우도 많이 겪고 깨지고 일어서고
    뭐 그런 삶이라
    고심하다 댓글 다는데요.

    일단 본문에 언급된 내용들은 남녀불문 흔히 겪는
    일이고
    또 알아서 해결해야 할 일이예요.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상부상조하면 좋겠다 생각은 할 수 있어도
    남자가 있었으면 이런 꼴 안당했을텐데?
    이건 엄청 왜곡된 생각이고
    도대체 저런 생각이 무슨 도움이 되냔 말이예요.
    잠깐의 달콤한 위로요?
    그게 혼자 헤쳐가며 살아온 사람들에겐
    한줄기 빛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때는 실금이 돼서 공든탑을
    무너뜨리기도 해요.

    남자역할 여자역할요?
    그게 뭔데요?
    상대가 의지하고 의존하는거 대부분 부담스럽고
    싫다하는 사람들이
    좋은 남자 만나라?
    이 무슨...
    대체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정말 공짜는 어디에도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내가 의지한만큼 대가는 따를뿐더러
    행여 그 지팡이 부러지면 어쩔겁니까.

    자기연민으로
    나약한 생각할 시간에
    어찌 대처할까 어찌하면 더 단단해질까를
    고민하는게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누구도 아쉽지않을만큼 씩씩해져야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가 될겁니다.

  • 77. 글쎄요
    '19.10.9 6:39 A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 마음을 누가 몰라준다 그럽니까.
    원글님보다 더한 경우도 많이 겪고 깨지고 일어서고
    뭐 그런 삶이라
    고심하다 댓글 다는데요.

    일단 본문에 언급된 내용들은 남녀불문 흔히 겪는
    일이고
    또 알아서 해결해야 할 일이예요.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상부상조하면 좋겠다 생각은 할 수 있어도
    남자가 있었으면 이런 꼴 안당했을텐데?
    이건 엄청 왜곡된 생각이고
    도대체 저런 생각이 무슨 도움이 되냔 말이예요.

    남자역할 여자역할요?
    그게 뭔데요?
    상대가 의지하고 의존하는거 대부분 부담스럽고
    싫다하는 사람들이
    좋은 남자 만나라?
    이 무슨...
    대체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정말 공짜는 어디에도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내가 의지한만큼 대가는 따를뿐더러
    행여 그 지팡이 부러지면 어쩔겁니까.

    자기연민으로
    나약한 생각할 시간에
    어찌 대처할까 어찌하면 더 단단해질까를
    고민하는게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누구도 아쉽지않을만큼 씩씩해져야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가 될겁니다.

  • 78. 글쎄요
    '19.10.9 6:41 A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 마음을 누가 몰라준다 그럽니까.
    원글님보다 더한 경우도 많이 겪고 깨지고 일어서고
    뭐 그런 삶이라
    고심하다 댓글 다는데요.

    일단 본문에 언급된 내용들은 남녀불문 흔히 겪는
    일이고
    또 알아서 해결해야 할 일이예요.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상부상조하면 좋겠다 생각은 할 수 있어도
    남자가 있었으면 이런 꼴 안당했을텐데?
    이건 엄청 왜곡된 생각이고
    도대체 저런 생각이 무슨 도움이 되냔 말이예요.

    남자역할 여자역할요?
    그게 뭔데요?
    상대가 의지하는거 대부분 부담스럽고
    싫다하는 사람들이
    좋은 남자 만나라?
    이 무슨...
    대체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정말 공짜는 어디에도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내가 의지한만큼 대가는 따를뿐더러
    행여 그 지팡이 부러지면 어쩔겁니까.

    자기연민으로
    나약한 생각할 시간에
    어찌 대처할까 어찌하면 더 단단해질까를
    고민하는게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누구도 아쉽지않을만큼 씩씩해져야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가 될겁니다.

  • 79. .........
    '19.10.9 7:00 AM (218.51.xxx.107)

    우리나라 남자들
    대부분 권위만 내세우고 이기적인 종자들이예요
    여자들이 의지할상대 아니예요~

    육아문제로 많이들 싸우쟎아요
    여자힘든거 몰라주고 안도와주고
    거기에다가 남의편 시월드

    원글님의 지친맘 너무도 잘알겠는데요

    혹여 결혼을 하시려거든 그런마음으로하시면 대실망하실수도...

  • 80. ......
    '19.10.9 7:03 AM (218.51.xxx.107)

    더불어 층간소음 담배 이웃문제

    이런거 남편 숨더라고요

    제가다싸웠지

    그리고 귀챦은거 모든 딱 질색하네요

  • 81. ㅇㅇㅇ
    '19.10.9 7:21 AM (120.142.xxx.123)

    원글님 무슨 말씀인줄 알아요. 이해해요. 그래서 옛말에도 앓아누워 있어도 남편이 있는게 낫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지요. 집안에 남편이나 남자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외부의 시선이 다른 것 같아요. 하물며 남편 빠지고 일하는 것과 남편이 얼굴을 한번이라도 내미는 것은 내가 내돈주고 시키는 일에도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울고 싶은 맘 이해하지만... 남자가 없어서 좋은 점도 많으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82. .....
    '19.10.9 7:32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외국 사는 제 지인은 남편이 그 곳 네이티브에
    모두가 이름만 들어도 와!!하는 최고 명문대 로스쿨까지 나온 변호사인데요.
    숫기가 없어서 집 고치러 온 사람한테도 말을 못붙여서
    무슨 일이든 이민자인 제 지인이 다 해결해야 한대요.
    다른 사람하고 얘기해야 하는 일은 무조건 다 지인 몫이라고.

  • 83. ......
    '19.10.9 7:35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외국 사는 제 지인은 남편이 그 곳 네이티브에
    모두가 이름만 들어도 와!!하는 최고 명문대 로스쿨까지 나온 변호사인데요.
    숫기가 없어서 집 고치러 온 사람한테도 말을 못붙여서
    무슨 일이든 이민자인 제 지인이 다 해결해야 한대요.
    다른 사람하고 얘기해야 하는 일은 무조건 다 지인 몫이라고. 그냥 독립적인 내 자신을 대견하게 여기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있어도 도움 안되는 남자도 있고 오히려 더 힘들게 하는 남자도 있으니까요.

  • 84. ...
    '19.10.9 7:41 AM (121.168.xxx.170)

    주방과 세면대 수전 교체나 전등 교체는 뭐 당연한거고
    무거운 가전과 가구 이리저리 옮기기 등 요령이 생겨서 혼자 다해요
    심지어 마당에 비 가림막 만드는게 진짜 힘들었을때도
    돈주고 업자한테 맡길까하는 생각은 들었지
    남자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다른분 말씀처럼 외로움을 타시는것같은데
    남자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 85. 쓰신 것 보니
    '19.10.9 8:12 AM (115.140.xxx.66)

    꼭 남자가 다 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여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남자가 없어 힘들다고 하시는지
    남자 있어도 그런일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쓰신 일들 모두 제가 합니다.
    남편은 전구 갈 줄도 모르거든요
    시켜놓으면 뭐든 고장내기 땜에.
    그러니까 그런 생각은 하지 말고 사세요

  • 86. 궁금해요.
    '19.10.9 8:14 AM (115.40.xxx.86)

    제가 원글님 처지였는데 제 생각 속의 남지와 실제의 남자는 다르더라구요~ 인간은 남자나 여자나 약하고 이기적인 존재에요

  • 87. 맞아요
    '19.10.9 8:37 AM (211.36.xxx.99)

    속썩이는 이기적인 놈 만나느니 지금이 백배 나아여.
    세상에 거지같은 놈들도 많아서...
    속담에도 과부는 은이 서말... 홀아비는 이가 서말( 드러워)

    제대로 된 반듯한 남자 아니면 없는게 낫습니다. 허상에 속아 잘 살아오셨다가 아깝게 나쁜놈 만나실까 걱정이네요.
    힘내시고 깐깐하게 잘 골라서 좋은 사람 만나세요

  • 88. .ㆍ
    '19.10.9 8:59 AM (175.117.xxx.158)

    지치고 힘들땐ᆢ보호받고 싶은 기분 충분히 들죠
    좋은 남자 만나요 님맘을 알아주는ᆢ

  • 89. ㅊ ㅊ
    '19.10.9 9:18 AM (222.117.xxx.242)

    남자있어도 하나 도움 안될때는 더더욱 힘들어요
    다 남의 떡이 커보일 뿐이지
    자기연민에 빠지지 마셔요

  • 90. ㅇㅇㅇ
    '19.10.9 10:11 AM (175.223.xxx.155)

    어디 부동산을 가거나 상가를 가든
    집안 수리나 가전을 위해 남자들 상대해도..
    같은 남자를 대동하면 대하는게 다르긴 해요.
    무거운거 들어주고, 옆에 있는거만으로 힘되는 남자사람이
    있으면 심적으로 부담이 훨 덜하겠죠.
    저도 비슷하게 살아와서 이해하는데..
    원글님이 어쩔수 없이 독립적으로 살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쳤다면
    이젠 좋은남자를 찾아보시는것도 좋겠어요.

  • 91. 그게
    '19.10.9 10:11 AM (122.34.xxx.137)

    제 경우는 남편 있으나마나 님하고 똑같습니다.
    남자가 곁에 있다고 해서 의지가 된다는 건..여성의 어떤 로망 같은 걸 거예요.

  • 92. 가을
    '19.10.9 10:14 AM (180.71.xxx.26)

    그 마음 알아요...
    꼭 남자가 아니더라도 의지할 가족이 함께 있으면 힘이 나실텐데, 마음이 이해가 가요...

  • 93.
    '19.10.9 10:22 AM (45.72.xxx.10)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몰라도 좋은 배필 만나시길 기도할게요. 원하면 또 이루어지더라구요.
    저는 님이 원하시는거 다해주는 남편 만나 살고 있습다. 배아프라고 하는소리 아니고 댓글들이 다 너무 뭐라하는것같아서..서로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려고 결혼하는거 맞죠. 좋은 남자 만나심 그런거 다 해결해줍니다. 여자가 모지리라서 아니라 저도 반대로 남편에게 해주는게 많겠죠.

  • 94. .....
    '19.10.9 10:23 AM (125.134.xxx.205)

    남편 없이 살고 아들 없는데 너무 편한데요?
    집은 없지만 대신에 대단지 아파트 살고
    주차는 항상 CCTV가 잘 보이는 곳에 주차하고
    블랙 박스도 좋은 것 쓰고 있어요.
    차도 아직 새차이지만
    혹시 문제 있으면 잘 봐줄 아는 공업사 있어서
    있어요.
    남편 없어서 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간은 다 외로운 것이죠?
    같이 있으면 자주 싸우고
    시댁 자주 찾아가야 하는데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얻는 것이 있으면 잃은 것도 있지요.

    남편있어서 의지한다면
    대신에 남편을 챙겨줘야 할 몫이 생기잖아요?
    요즘 얼마 안 남은 정년까지
    부지런히 건강 관리하면서
    자주 패키지 여행 다니고
    친구들을 수시로 만나고
    촛불 집회 가고
    내 멋대로 친정 가고
    참 좋아요
    남편있으면 이렇게 살 수 있을까요?
    한글날이지만
    편히 침대에서 늦게 일어나서 밥도 안하고
    82쿡 읽고 참 지금 이대로가 좋네요.
    다시 남편이 집에 들어 오면 싫을 것 같아요

  • 95. ..
    '19.10.9 10:24 AM (116.39.xxx.162)

    그런 건 있죠.
    여자라서 깔보는 느낌.
    남자는 좀 어려워 하는 ...

  • 96. .....
    '19.10.9 10:58 AM (39.7.xxx.65)

    남편이 있어도 다 제가 하게 되는데요 ㅠ
    남편 뭐 시켜도 안 해주고 기다리다 지쳐서 다 제가 합니다.
    되려 남편이 있으면 남편이 저에게 시키는 일도 많아요
    다 비서처럼 제가 해주게 되더군요 ㅠ
    저도 일해서 남편만큼 버는데도 남편이 근무시간이 더 길고 근무강도가 세다보니 결국 이렇네요 ㅠ

    차량 이런 거는 보험사랑 경찰 부르시고
    층간소음은 관리사무소 끼우시고..
    차 고칠 때 남자 아니면 좀 뒤집어 씌우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요샌 무조건 차량 회사 공식 서비스센터만 갑니다 ㅠ

    저는 요새 장은 인터넷으로 거의 다 보고
    어쩌다 직접 갈 때는 짱짱한 카트 차에 싣고 갑니다.
    카트는 이런 거 추천드려요..
    http://m.shop.interpark.com/product/6006829216/0000100000?utm_medium=affiliat...
    남편 데리고 장보러 저 카트 들고 가면요...
    남편이 어찌나 궁시렁거리면서 뭐라하는지 모릅니다 ㅠ
    아니 이런 걸 뭐하러 직접 가서 사냐고 무겁게 인터넷 주문으로 하라고 난리난리
    가서 직접 보고 살 때 필요한 게 기억나는 정도랑
    인터넷으로 내가 생각해서 검색해서 사는 거랑 좀 다르다고 아무리 얘길해도
    그냥 무거우니까 짜증난다고 난리난리 ㅠ

    그냥 심적으로 남편이 있으니까 든든할 지도 몰라 이런 마음은 좀 들죠 ㅠ
    그런데 결론은 남편이 있어도 그다지 도와주는 것은 없고
    되려 시키는 일만 많고
    그렇습니다 ㅠ

  • 97. 호호맘
    '19.10.9 11:00 AM (112.151.xxx.167)

    완전 이해합니다~
    어제 밤에 퇴근해서 장보고 집에오니 11시반이 더라고요.
    주차장에서부터 박스 한개 장바구니 두개 양파망 한개
    혼자서 끙끙거리면서 나르고나니 진빠져요 ㅠㅠ
    옆에서 도와주는 힘쎈 머슴하나 있었음 ㅎㅎㅎ

  • 98.
    '19.10.9 11:09 AM (116.127.xxx.146)

    원글님이 글을 좀 잘 못 쓰셨네요...
    근데 무슨 마음인지는 알겠어요.
    이해 못하시는다는 분들은....경험이 없어서일듯.....

    한국사회 아직도
    똑똑한 여자 10명보다 바보같은 남자 1명이 더 쓰임새?있는 그런게 있어요....

    집안에 남자없으면...함부러 하는 그런게 있죠.
    그리고 저 미혼때 혼자 자취했는데...진짜....별 희한한일들 다 겪었어요
    차에 스프레이...누드사진....허....

    경험안해보고......이해못하겠단분들은 말을 마시길.

  • 99. ..
    '19.10.9 11:22 AM (211.108.xxx.143)

    저희집 시누는 남편이 몸이 약해서 남편은 애들
    보게하고 본인이 가구 위치 바꾸고 쌀자루 들고 다니고
    하더라구요.

  • 100. ... ..
    '19.10.9 11:25 AM (125.132.xxx.105)

    무슨 얘긴지 너무 잘 알아요. 원글님 짠해서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ㅠ
    우리 남편은 집에 오면 눈 껌뻑거리고 숨 쉬는거 말고는 하는게 없어요.
    그래도 든든하고 포근해요.
    언젠가 남편 출장 중에 이사를 해야 했는데 주방 담당 아줌마가 남편은 없냐고 묻더라고요.
    뭔가 만만하게 보는 거 같아 속상했었어요.

  • 101. 아무래도
    '19.10.9 11:27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집안에 남자가 없으면

    서럽고 무섭긴 하겠지만
    집안일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귀찮은게 남자..

  • 102. ...
    '19.10.9 11:30 AM (75.156.xxx.152)

    없어서 갖는 환상이예요. 실상은 도움은 커녕 여자한테 의지하는 남자도 아주 많아요.. 씩씩하게 잘 헤쳐나가세요.

  • 103. ......
    '19.10.9 11:30 AM (124.53.xxx.131)

    자랄땐 남자 다섯,
    지금은 남자 셋과 살아요.
    님 글을 보고 생각해 보니
    딱 집안 살림 말고는 할 줄 아는게 거의 없네요.
    어려운건 전부 남자들이 하는걸로 보고 자랐고
    그리고 아버지가 엄마에게 하셨던 것처럼
    남편도 아이들도 비슷해요
    은행일 세금 공과금,그리고 크고 자잘한 것들도 ...
    그동안 청소 밥 설거지 등등 집안일 안 돕는다고 징징거렸는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 104. ...
    '19.10.9 11:41 AM (183.99.xxx.81)

    저도 혼자서 외국생활하며 서투른 운전으로 고생할때 원글님 같은 생각을 했더랬죠.. 근데 꼭 남자가 아니더라도 누구 의지하고 하소연할 사람이명 될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전 혼자이신 저희 시어머니, 아들인 제 남편한테 남들은 아들이랑 남편이 차사고 이럴때 알아서 다해주는데 본인은 그러니 못해 속상하다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일면 이해도 가지만, 시아버지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경제력 없어 어머니가 잘라내신거거든요. 차량비용도 아들들이 대는 거였고.. 하여튼 양면이 있다는거!! 혼자 있어 불편한 점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에 영향을 받지 얺는다는 홀가분한 점도 있어요. 남자들이라고 차량문제 잘 아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정 힘드심 주변에 여자 동료든 상담 가능한 남자 직장동료에게든 도움을 요청해보셔요.

  • 105. 남자를
    '19.10.9 12:02 PM (125.184.xxx.67)

    울타리로 표현하신 분들 보니 토 쏠려요.

  • 106. ㅇㅇㅇ
    '19.10.9 1:18 PM (175.223.xxx.9)

    윗님 표현보고 뿜었어요.
    남자가 울타리가 되줄수 있다는게 뭐가 토 쏠려요?
    아마조네스 여전사출신이신가 ㅋㅋ

  • 107. 등신만 있나
    '19.10.9 1:40 PM (108.35.xxx.11)

    원글님! 여기 댓글속 이기적이고 할줄 아는거 아무것도 없는 남편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책임감있고 자상하고 여성 배려하는 남자도 많아요.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부부는 사는 거죠. 세상에 공짜없다지만 그만한 수고 다 하고 사는 거구요.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좋은 남자분 꼭 만나실 겁니다. 남자없이도 씩씩하게 사셔도 좋치만 글을 보니 지치신거 같네요. 그러니 좋은 남자 만나시길 바래요. 남편이 머슴같이 집안일척척 해주는 경우가 없지 않기에 글 적어 봅니다.

  • 108. ...
    '19.10.9 2:19 PM (220.116.xxx.164)

    에효 어디서 저 잘났다 하는 댓글들이 우루루 몰려왔네요.
    남편 있어도 내가 한다는 댓글러들, 어릴 때부터 아이가 힘쓰는 아빠 역할까지 해서 지친 거 몰라요? 어릴 때 조금, 성인 되서 결혼해서 내 가정 지키기 위해 힘 쓰는 거랑 달라요
    글구 성인 되서 결혼해서도 오래 진 빼면 그것도 지쳐요
    조언이랍시고 글 표면만 보고 읽고 달려들고 있는 거, 그것도 지친 거예요


    그래도 원글님 맘 읽어주고 위로해주는 댓글이 간간이 보이니 이게 82의 마력 ~_~


    원글님
    여기 글 잘 올리셨어요.
    집안에 남자 없어 너무 힘들다로 말문을 여셨는데요
    쓰고 읽고 생각하고 쓰고 읽고 생각하면서
    무엇 때문에 힘든지, 그래서 내가 지금 원하는 게 뭔지 알게 되셨을 거 같아요

    감기 걸리면 잘 먹고 잘 쉬라는 신호로 받아 몸을 돌보듯이
    왠지 저는 원글님 글이 마음에도 감기가 오겠다는 신호 같아요

    원글님 상태에 잘 맞는 약 처방 받고 잘 돌보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109. ..
    '19.10.9 2:27 PM (223.38.xxx.49)

    저 40대 싱글이고 아빠도 계시고 남동생도 있는데
    힘든 일 있음 제가 알아서 처리 다 해요
    스스로 잘 살아가는 게 인생입니다

  • 110. ㅇㅇ
    '19.10.9 2:34 PM (1.249.xxx.80)

    우와 힘들때 기댈 사람이 필요하다는 건데 댓글 장난아니네요. 세상 혼자 사는거 아니잖아요. 혼자 오래 짐을 지고 살아와서 지치신거 같아요.친구든 남편이든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 111. ....
    '19.10.9 2:34 PM (58.238.xxx.221)

    그런 생각하기 시작하면 뭐든 다 남자로 연결되는거에요..
    이해는 가는데 옆에 남자가 없다는 만드시던지..
    아무 남자나 들일거 아니면 생각을 고쳐보세요...
    저희집도 남자 있지만 적극적으로 하는일이 없어 속터지네요...

  • 112. 쌀이무거운게아니라
    '19.10.9 2:45 PM (116.124.xxx.163)

    마음이 무거운 겁니다. 그까짓 20kg 들면 되는 거고, 형광등 내가 갈아끼우면 되는 거지만 마음이 무거우면 그냥 좀 힘빠지고 글쵸 괜찮아요. ^^ 그래도 우리는 쌀가마니 들고 생수통 들 수 있는 힘이라도 있잖아요? 화이팅합시다 ^^

  • 113. ㅡㅡ
    '19.10.9 3:21 PM (58.148.xxx.5)

    진짜 웃기고들 있네

    아빠 있고 오빠 있고 남편있고 아들 있어도 지가 다 했다고 어디가서 잘난척이나 하고 있겠지

    그게 진짜 지가 100% 다 한게 아닌것도 모르고

    내가 뭔말 하는지도 모르고 발끈할텐데

    설명할 의욕도 안생김

    글쓴님 토닥토닥...힘내요 어쩔수 없는 인생이니 좋은남자 만나서 남은 인생의 후반부는 좀 더 홀가분하게 살길 바래요

  • 114. 남자
    '19.10.9 3:36 PM (12.189.xxx.2)

    남자 필요 없어요...돈이면 다 되요!
    남자가 없어서 의지 하지 못해서
    힘들다니요.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한심하고
    불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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