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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 탑층으로 이사했는데 ㅠㅠ

.. 조회수 : 31,419
작성일 : 2019-10-07 21:17:46
이사한지 두달입니다.
층간소음 시달리다가 2년 안된 새아파트로 이사했어요
남편이 예민했어요
오래된 탑층은 결로며 문제가 많다길래 집값의 40프로를 대출해서요
전망좋고 염려했던 엘베소음 환풍기소음등도 없고
발망치소리 해방에 15층이라 높이도 딱 좋아요
콘도에 온 느낌이죠
근데 소음이 아주 없진 않고 옆집인지 아랫집에서 애 우다다 하는소리가 아주 가끔 나요 매일 나는 소리도 아니구요
공동주택에서 당연히 날 수 있는 소리요
근데 남편이 많이 짜증을 내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옆집을 의심하구요
저는 확신을 못하니 괜히 남을 미워하게 되는것 같아 아닐거라고 하죠
언제 또 소리가 나나 긴장이 됩니다.
제가 남편한테 어떤 태도로 나가야 할까요
저는 불편해서 이웃과 트러블 생기는 것도 싫고
또 어디로 이사가야하나 그렇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구요
마음이 너무 괴롭네요


IP : 180.231.xxx.6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10.7 9:18 PM (116.125.xxx.203)

    주택으로 가시지
    그정도 소음없이 어떻게 공동주택에 사나요?

  • 2. ///
    '19.10.7 9:2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어디 조용한 시골 주택가서 살아야되겠구만
    소음없는 아파트가 있기는 한가요?
    예민한 사람들은 아파트 살면 안되요

  • 3. ...
    '19.10.7 9:23 PM (59.15.xxx.61)

    여름에 거실에 누워있다가 바닥에 귀를 대니
    아랫집 전화벨 소리
    애들 소리지는 것 다 들렸어요.
    그래도 윗집 쿵쿵 소리보단 살만해요.
    소음 없는 집은 없어요.

  • 4. ...
    '19.10.7 9:25 PM (220.127.xxx.135)

    매일불안해서 어찌사나요
    주택많은 동네도 안될거 같고
    한적한 교외에 집 짓고 살아야겠어요
    발망치 매일뛰어다니는소리 매일싸우는소리 등등 이런거 아닌이상 그 정도 소음은 아파트에 사는 이상 참아야 하지 않나요?

  • 5. 궁금하다
    '19.10.7 9:25 PM (121.175.xxx.13)

    저희가 그래서 주택이사왓어요 주택도 단점 많지만 층간소음 0이라 대만족해요

  • 6. ..........
    '19.10.7 9:28 PM (175.203.xxx.242)

    그정도면 주택가셔야 해요.
    탑층도 소음 있어요.
    밑에서, 옆집에서, 엘리베이터 기계소리 등등 다 들려요. 쿵쿵대는 윗층 소리만 없을 뿐이지..

    저희도 층간소음으로 탑층으로 이사. 10년 살다 주택으로 내려왔어요.
    초 예민남 남편은 대 만족입니다.

  • 7. 코어
    '19.10.7 9:29 PM (121.160.xxx.2)

    그정도면 청력이 소머즈급이거나 많이 예민하신 것 같네요.
    공동주택에 살려면 좀 무던해지실 필요가 있어요.
    저는 윗집 꼬마가 우다다다 뛰면 저 나이때 뛰고 싶겠지 우리애도 그랬지 하고
    신경을 끄려고 노력해요.

  • 8. .....
    '19.10.7 9:31 PM (223.39.xxx.165)

    어디 외곽에 집 짓고 나만 살지 않는 이상은...

  • 9.
    '19.10.7 9:32 PM (112.169.xxx.189)

    내귀에 캔디가 아니고
    남편 귀에 이어캡을 끼게 하세욬ㅋㅋ

  • 10. ㅁㅁ
    '19.10.7 9:38 PM (125.178.xxx.106)

    공동주택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다들 사는거 아닌가요?
    너무 예민한 사람이 이웃이면 좀 그래요
    소머즈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소음이 괴로운 건지

  • 11. ...
    '19.10.7 9:43 PM (39.7.xxx.221)

    공동주택에서는 어지간한 소리는 참아야 하는 의무도 있다고 변호사가 이야기 하는것 들었어요.

  • 12. ㅇㅇ
    '19.10.7 9:56 PM (125.176.xxx.65)

    당신이 예민해서 그렇다 이건 마음 상할 거예요
    전 집에서 생긴 트라우마가 강해서 그래요
    이사가길 원해?
    그래도 전 집보단 훨 낫지?
    내 머리 위에서 쿵쿵거리는거 아니고
    멀리서 들리는 애들 우다다다 소리는 난 참을만한데
    하시면서 소리들린다 싶으면 귀쫑긋 절대 안되고
    티비 소리를 키우세요
    말 시키시고 그 소리에 집중을 못하게..
    귀가 한번 트이면 정말 고통스럽거든요

  • 13. ㅁㅁ
    '19.10.7 11:08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주택은 골목 소음 있어요.

    원글님에겐 남편의 그 예민한 짜증이 소음이라는 걸 알아야 할텐데...
    적당히 좀 살자고 한 마디 하는 수 밖에요.
    그래도 힘들어하면 그땐 심리적인 문제로 밖에는 볼 수가 없겠네요.

  • 14. 저희도 탑
    '19.10.8 1:58 AM (211.215.xxx.96)

    층간소음은 없어서 좋아요 가끔 나는 소리야 공사하나보다 뭐하나보다 하며 지나가면 될정도 저흰 오래된 아파트라 겨울에 난방비가 엄청 나와요 결로때문에 곰팡이신경쓰이고 ...
    새아파트라시니 걱정할거 없겠지만 겨울에 다용도실 환기 잘 시켜주세요

  • 15. 진짜
    '19.10.8 2:17 AM (211.206.xxx.180)

    한번 예민해진 사람은 계속 소리만 찾고 듣고 있던데...
    집착 해소법을 찾으셔야할 듯요.

  • 16. ㅇㅇ
    '19.10.8 2:18 AM (59.29.xxx.186)

    주택도 소음 많던데요.
    아파트 탑층이 훨씬 나아요.

  • 17. ....
    '19.10.8 2:28 AM (219.255.xxx.153)

    개인주택은 소음이 없나요?
    동네사람들 소리, 차 지나가는 소리, 주차 때문에 실갱이 하는 소리, 애들 지나가며 떠드는 소리....

  • 18. 소음
    '19.10.8 6:12 AM (110.70.xxx.164)

    예민하신분이군요 남편분이
    단독이나 세대수작은 좋은빌라가세요
    동네좋은 고급빌라갔더니 절간에
    지내는거 같았어요

  • 19. ㅇㅇ
    '19.10.8 7:44 AM (121.168.xxx.236)

    주택으로 가도 뭐라 할 사람이네요
    음악 좋아하면 집에 음악을 좀 틀어놓으세요

  • 20. ..
    '19.10.8 7:53 AM (182.224.xxx.39)

    백색소음 어플있어요.저는 물소리좋아하는데 커피숍소음같은것도있어요.일정한 소음인데 아무튼 강추합니다

  • 21. 위로 드려요
    '19.10.8 9:04 AM (70.57.xxx.20)

    우리 집에도 있는데. 정말 아파트에서 안싸운 적이 없어요. 난 싸울 까봐 항상 불안 불안. 징글 징글했어요. 주택이라고 거슬리는 게 없는 건 아니구요. 예민이 아니라 그냥 지랄인 겁니다.

  • 22. ...
    '19.10.8 9:07 AM (14.44.xxx.34)

    산속에 가도 매미소리 새소리 땜에 시끄럽다 할거예요 저희집 아래층에도 님 남편같은 가족 살고 있어요
    우린 중고딩 여자애들이라 몇분 걸어다니지도 않는데 방문닫는 소리 시끄럽다고 문도 잘때 한번만 닫으라는 사람들이예요

  • 23. 움보니아
    '19.10.8 9:24 AM (221.146.xxx.186)

    조용하고 싶어서 탑층 이사온지 6개월 됐어요.

    원글님 말씀 뭔지 알아요. 남편분 예민한거라고 하기에는
    정말 아래층 5살 4살 아이들 뛰고 울고 하는 소리
    크게 들려요.

    저는 엘베에서 만났을 때 말씀 드렸는데.

    아마 하교 도우미가 있을 동안은 놔두는 거 같아요.

    저녁 8시 이후에는 조용~
    그러나 주말 저녁에는 우다다

    그래도, 내가 저 아이들집 아래층 아닌게 어디냐 하고 있어요.

  • 24. .....
    '19.10.8 9:30 AM (220.76.xxx.197)

    아파트보다 덜하다는 주택도 소음이 있어요...
    골목에 트럭 끌고 다니는 상인들이
    컴퓨터 중고 팔라는 소리, 과일이나 생선 파는 녹음된 거 트는 소리...가 바로 앞에서 트는 것처럼 들리고요..
    동네 골목에 아이들 사람들 소음... 저녁이면 근처 치킨집에서 술 마시고 고성방가하면서 들어오는 아저씨들 소음..
    좀 다닥다닥 붙어 있는 주택같은 경우에는 옆집 피아노 소리 다 들려요...
    정말 소음 없으려면 아무도 없는 벌판에 전원 주택 하나 딱 지어놓고 살아야 하는데
    그러면 밤에 무섭고 애들 학원 보내려면 죄다 30분 이상 라이드해야되고...
    시장 보려면 차 없으면 못 가고 등등...

  • 25. ...
    '19.10.8 9:43 AM (211.218.xxx.194)

    탑층도 적응못하면...
    본인도 평범하진 않다는 거죠.

  • 26. 신경안쓰다가
    '19.10.8 9:57 AM (218.50.xxx.154)

    너무 노이로제 걸릴 정도로 시달렸다면 이제 그쪽으로 귀가 트인거예요
    조그만 소리에도 예민해질텐데 한적한 주택가서 살아야겠네요. 근데 소음없는곳이 어딨나요. 주택은 또 지나가는 사람들 소리 많이 나는데. 그냥 적응하고 살아야죠

  • 27. 귀트임
    '19.10.8 10:06 AM (175.112.xxx.243)

    예민하다 퉁칠게 아니예요.
    신경정신과에 가서 약처방 좀 받아보세요.

  • 28. 애궁
    '19.10.8 10:08 AM (59.12.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아랫집이 천날만날 피아노를 쳐대는데
    실내화신고 다니는 우리집(최연소 28살 어른들 뿐)이 막대 걸레질만 하면 올라와요.
    (조용하게 살아 다른 아파트에 살 때도 아랫집 항의라는건 들어본 적 없음)

    "왜 밀고 다니냐 시끄러워 못살겠다."
    "댁이 치는 피아노는요?"
    "피아노는 음악이고 너는 소음이야"

    이런 미친 아랫집도 있더이다.

  • 29. 애궁
    '19.10.8 10:08 AM (59.12.xxx.42)

    저는 아랫집이 천날만날 피아노를 쳐대는데
    실내화신고 다니는 우리집(최연소 28살 어른들 뿐)이 막대 걸레질만 하면 올라와요.
    (조용하게 살아 다른 아파트에 살 때도 아랫집 항의라는건 들어본 적 없음)

    "왜 질질 끌고 다니냐 시끄러워 도저히 못살겠다."
    "댁이 치는 피아노는요?"
    "피아노는 음악이고 너는 소음이야"

    이런 미친 아랫집도 있더이다.

  • 30. ...
    '19.10.8 10:23 AM (211.253.xxx.30)

    좋은 스피커 하나 구비하고, 클래식 음악 잔잔하게 계속 틀어놓으면 안될까요? 아랫집 소음은 울리는건 아니라 커버될거 같은ㄷ요

  • 31. 복층
    '19.10.8 10:49 AM (61.253.xxx.41)

    복층탑층 추천드려요

  • 32. 차이
    '19.10.8 11:22 AM (121.144.xxx.82) - 삭제된댓글

    예민할 수도 있죠.
    그래도 이제 이사 가셨으니 다시 이사갈 수도 없고
    그냥 집에 항상 백색소음으로 음악이든 불경이든 틀어놓으세요.

  • 33. 이기적
    '19.10.8 11:28 AM (211.252.xxx.39)

    남편에게 말하세요
    .‐
    이집에서 나는소음 다른집들도 다 견디고 살고있다고

  • 34. ..
    '19.10.8 11:47 AM (125.177.xxx.43)

    그런 사람은 주택가도 그래요
    주택이라고 주변 소음이 없을수 있나요

  • 35. 극예민해
    '19.10.8 11:55 AM (14.41.xxx.158)

    생각을 해보라구 님아
    아파트가 닭장구조에요 옆에서 위아래에서 대각선에서 생활소음 나올수 밖에 없셈

    그 닭장구조를 시멘트로 두껍게 사면을 발라버리면 소음을 차단하는데 그런데 신공법이랍시고 건축업자들이 시멘트를 절감하고 안을 비웠다는 그래서 소음 전달이 심하게 된거에요

    시멘트 원료는 절감했는 공구리들이 아파트 분양가격은 부풀리는 사기에 소비자들이 놀아다고 있는 실정

    솔까 이런 허술한 아파트에 윗층 소음만 없어도 너무 감사한거에요 옆에 대각선에서 나오는 소음은 윗층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님 그것마저 싫다소리하면 님네는 단독주택뿐임

  • 36. 에구
    '19.10.8 12:00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신랑은 좀 예민을 넘어서 치료좀 받아야할것같고
    원글님이 큰일이네요.
    그런 남편과 살면
    같이 예민해져서 노이로제걸림.

  • 37. 에효
    '19.10.8 12:10 PM (211.114.xxx.15)

    주택으로 가시지
    그정도 소음없이 어떻게 공동주택에 사나요? 22222222

  • 38. ..
    '19.10.8 1:25 PM (118.235.xxx.179)

    이해되요
    저희 그래서 집 놔두고 주택 전세로 이사왔는데 대만족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주택 한번 살아보세요

  • 39. ㅜㅜ
    '19.10.8 1:41 PM (58.79.xxx.167)

    주책도 소음 있구요. 외곽에 타운하우스로 나왔더니 개소리는 기본에 닭 키우는 집, 거위 키우는 집, 심지어 사슴 키우는 집도 있어요. 정말 예민하시면 나는 자연인이다 하셔야 해요...

  • 40. 이해합니다
    '19.10.8 1:42 PM (183.103.xxx.237)

    아..어쩜 좋을까요
    남편분이 이전 집에서 층간소음으로 귀가 열린거예요
    그게 겪어버지 못하면 상대방은 전혀 이해 하기가 힘들어요
    이사 한다는게 결코 쉬운게 아닌데 옮긴 집에서 또 소리가 들리나 보네요
    이럴 경우 아주 조용한 시골이나 소음이 전혀 나지 않는 곳에서 몇 달 정도 쉬었다 오는 것도 귀에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부디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41. dma
    '19.10.8 1:50 PM (39.112.xxx.151)

    윗집 잘못 만나면 힘들어요. 2년간 잘 지내다가(어쩌다 소음이 들리긴 해도 견딜만한 수준) 새로 이사온 윗집 걸을때마다 발망치 온종일 쿵쿵 넘 괴로웠어요. 전에는 매일밤 11시쯤에 욕탕 물 받아 30분간 목욕하는 집은 견딜만하던데요. 최악은 온종일 발망치는 넘 힘들었어요.
    탑층 이사 갔는데 거기도 아랫집 티비 크게 틀어 두면 소리 올라 오고요. 쿵쿵 걸어 다니는 소리도 들려 기절할뻔했어요. 아파트 문짝이 문제인지 거실 미닫이 문 여닫는 소리도 드르르 종일 거슬렀어요. 특히 겨울에는 5분~10분 간격으로 문 여닫는 드르르 소리 참 거슬리더군요.
    주택으로 이사 가시든지 아님 더 조용한 탑층 가시면 좋은데 이웃이 어떤지 알수 없으니 참 난감하죠

  • 42. 그럼
    '19.10.8 2:49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집에서 문도 열고닫고 안하고 화장실 물도 안내리고 물건 떨어뜨리는 일도 없고 의자도 안끌고 발소리도 안나게 사뿐사뿐 다니고 현관문도 살살 닫고 그러나요?
    주택으로 가도 백미터 밖 개짖는 소리 시끄럽다고 짜증내실 분 같아요
    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마음 자체가 안정이 안돼있고 화가 많아서 거슬리는 쉬운 상대에게 푸는 거 같아요

  • 43. 주택가도 소음
    '19.10.8 2:52 PM (116.45.xxx.45)

    있어요. 이웃의 악기 소리 다 들리고 골목마다 뭐 파는 트럭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밤에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고 밤새 놀기도 하고요.
    원글님 남편분은 주택가 말고 수십 미터 이상
    띄엄띄엄 있는 주택에서 사셔야 해요.
    저도 일반 주택 사는데 산에 들어가 살고싶네요.
    어디든 민폐는 있기에.

  • 44. 그건
    '19.10.8 2:56 PM (112.152.xxx.33)

    주택으로 가도 백미터 밖 개짖는 소리 시끄럽다고 짜증내실 분 같아요. 주택도 창문으로 옆집 소리며 주변소리 다 들려요
    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마음 자체가 안정이 안돼있고 화가 많아서 거슬리는 쉬운 상대에게 푸는 거 같아요

  • 45. 이제 두달이니
    '19.10.8 3:01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더 두고 봐야지요.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으니까
    당분간은 잘 먹이고 엉뚱한 불만을 말해도 들어주고
    남편이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권하면서

    신경이 무뎌지기를 기다리는수밖에..

  • 46. ..
    '19.10.8 3:02 PM (39.118.xxx.86)

    아니 너무 예민한거 아닙니까? 남편분같은사람 ..이웃으로 있으면 너뮤 피곤해요~

  • 47.
    '19.10.8 3:23 PM (61.80.xxx.55)

    진짜 예민한성격인가보네요 그정도소리도 힘들면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야죠 저도 층간소음 몇년동안 당해서 층간소음 고통 잘알지만 머리위 윗집에서 우다다 쿵쿵만 아니면 살만하던데요

  • 48. ^^;
    '19.10.8 3:27 PM (202.30.xxx.24)

    조용한데서 쉬다오면... 저~~~~~ 멀리 고가도로에서 나는 자동차 진동소리도 들리던걸요 ^^;;
    제가 제주도에서 아무것도 없는 학교 옆 관사 살다가 도시로 이사오니.. 낮에 조용한 집에 가만히 앉아있었더니 그렇더군요.

    전원주택 동네에 사는 친구 왈, 여기도 담장 소음 있어요~ 그러더군요 ^^
    소음없는 곳이 어딨나요.
    진짜 뚝 떨어진 곳 아니고서야.

    남편 분이 스스로 뭔가 하셔야 해요. 예를 들면 집안에 좋아하는 음악을 좀 계속 틀어놓는다거나 TV를 틀어놓는다거나... 좀 무뎌질 수 있게요. 생활 소음을 다른 소응므로 덮어야죠.
    아니면 남편 분이 혹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면 그 쪽으로 치료를 받으시거나요.

  • 49. ...
    '19.10.8 3:40 PM (218.144.xxx.142)

    백색소음을 찾으세요. 남편 취향의

    산속 외딴집 아닌 이상 생활소음 있는데 그정도를 못참으면 산으로 가셔야 합니다.

  • 50. ㄱㄱㄱ
    '19.10.8 4:15 PM (180.71.xxx.26)

    제가 그랬어요. 층간소음 시달리다 약도 먹고, 탑층으로 이사왔는데 이사오고 한동안은 이게 뭐지 옆집이며 아랫집이며 소음이 다들리는거예요. 그때마다 마음이 또 불안하고 속상하고 그랬어요. 탑층이 방법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나 하구요.. 근대 조금 살다보니 집이 적막한 느낌이 들어요. 일단 위에서 들리는 소음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했고 층간소음에 시달리면서 민감했던 마음이 약간은 무뎌지는것같기도 하구요. 저도 한동안은 티비나 클래식 라디오 채널 항상 틀어놨어요.
    층간소음 안당해보신분은 남편분 심정 모를꺼예요.
    남편분도 조금씩 무뎌지실거라고 봐요.
    윗분들도 쓰셨지만 옆집 아랫집의 자잔한 소음따위 내머리위에서 쿵쿵대는것에 비할바가 아니라는거..

  • 51.
    '19.10.8 5:44 PM (58.120.xxx.107)

    그정도면 병원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 52.
    '19.10.8 5:45 PM (58.120.xxx.107)

    단독도 엎집 소음. 지나가는 사람 소응 더 시끄러워요.

  • 53. .....
    '19.10.8 6:04 PM (122.35.xxx.174)

    저 탑층 살아요. 아랫층 발망치 소리 올라와요. 옆집 소리가 아니라 아랫층 소리입니다.
    저 처음에 아랫층 소리인지 모르고 옥상에 누가 있나 올라가 보았었어요.

  • 54. .....
    '19.10.8 6:06 PM (122.35.xxx.174)

    아랫층의 울림이 벽 타고 올라오더라구요. 아랫층에서 음악 크게 틀면 스피커 진동소리가 쿵쿵 울려요

  • 55. 어쩌면
    '19.10.8 6:19 PM (223.38.xxx.94)

    남편은 생각없이 내뱉는 불평에
    님이 예민하신거 일수도...

  • 56. 저도 탑층
    '19.10.8 6:59 PM (110.47.xxx.7) - 삭제된댓글

    머리 위에서 나는 소음보다 살만합니다.
    주택가도 소음이 심할 때가 많아요.
    전원 주택단지에 살 때 10미터 떨어진 집에서
    주택이라고 방음장치도 안 하고 피아노를 시도 때도 없이
    치는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 57. ...
    '19.10.8 7:31 PM (124.50.xxx.22)

    이게 소음이 위아래충이 원인이 아닐수도 있더라구요.
    저희 주말 늦잠자는데 아래층 올라왔어요 마늘 찧냐고...

  • 58. 참나..
    '19.10.8 8:06 PM (223.38.xxx.220)

    남편 너무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

  • 59.
    '19.10.8 9:16 PM (122.35.xxx.174)

    글고 아랫층 발망치 소리가 꼭 위층에서 나는 것처럼 나서 오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 60. ~~~
    '19.10.8 9:20 PM (175.211.xxx.182)

    너무 예민한 사람은 다른 사람한테도 스트레스예요
    그런 스탈은 아파트에 사심 안돼요.
    한 두집도 아니고 본인한테만 어찌 맞추나요?
    굉장히 이기적이죠
    탑층서도 그러시면
    그냥 단독주택이 정답입니다
    괜히 이웃들 자꾸 탓하지 마라 하세요

  • 61. ...
    '19.10.8 9:27 PM (27.100.xxx.210)

    그 정도면 밭 한 가운데 고립된 주택가셔야 해요
    주택가도 시끄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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