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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애 낳았을때 안왔던 동서 애 낳는데 가야하나요

손위가죄냐 조회수 : 4,756
작성일 : 2019-10-07 21:03:18
애 낳는거 경사긴 한데
저 애 낳았을땐 안오고 내복 한벌 없었던 동서거든요
그래도 전 서운하다는 생각조차 안했어요
어차피 축하는 저희 부모님한테나 받음 되죠
그런데 짜증나는게
시어머니가 저더러 가서 축하해주고 봉투나 주고 오라네요.
그래서 제가 시어머니에게 어머님 저 애 낳았을때도 동서네 안왔고 내복한벌 없었어요.
그런데도 제가 챙겨야 하나요 그랬더니 손위는 그래야한다네요.
제가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한 이유는 시어머니가 돌려 말하면 못알아듣는척 하셔요

아니 손위여도 맏이여도 재산은 동서들이 다 갖고 가고
저희는 말만 장남일뿐인데 이럴때만 꼭 손위 맏이 찾으니 짜증나네요

IP : 106.101.xxx.24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면
    '19.10.7 9:06 PM (116.125.xxx.203)

    나같으면 안가요?
    시댁은 똑같이 해줘야지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 가마니로 보더라구요
    시어머니가 그러던 말던

  • 2. 나는나
    '19.10.7 9:07 PM (39.118.xxx.220)

    가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가란다고 꼭 가야하나요? 대접도 못받는 말만 장남인데..

  • 3. ㅡㅡㅡㅡ
    '19.10.7 9:07 PM (70.106.xxx.25)

    안가도 돼요. 걍 가지마세요

  • 4. 코어
    '19.10.7 9:08 PM (121.160.xxx.2)

    옛날 사고방식 가진 어르신들이 맏이의 도리를 그렇게나 강요하시죠.
    강요된 우애는 진짜 우애가 아님을 모르세요.

    원글님이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줄 마음이 내키시면 가시고,
    미운 동서면 송금으로 때우거나 다음 명절때 인사하면 될듯요.

    어머님이 왜 안 가냐고 자꾸 전화오면
    '죄송해요, 요즘 너~무 바빠서요, 조만간 들여다볼게요' 무한반복하시면 됩니다.

  • 5. ..
    '19.10.7 9:08 PM (183.98.xxx.186)

    저도 안가요. 주거니 받거니는 기본인데요. 손위가 뭐라고

  • 6. 시어머니
    '19.10.7 9:0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저런 식으로 코치하는 거에 휘둘리지 마세요.
    어느 집에 무슨 일 있으니 뭐해다 줘라, 전화해라, 들여다 봐라...
    그게 다 자기 면 세우려고 그러는 건 줄 오랜 세월 지나서야 알았어요.
    마음이 통하고 내키면 하는거지 시킨다고 네네~하면서 말 듣지 마세요.

  • 7. ㅇㅇ
    '19.10.7 9:09 PM (49.142.xxx.116)

    아이구 답답
    네~~~ 하고 안가면 돼요.

  • 8. @@
    '19.10.7 9:09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굳이 뭐하러가요
    그냥 축하톡만 보내세요

  • 9. 안가도 되지요
    '19.10.7 9:11 PM (110.227.xxx.174)

    그 동서도 안 좋아할 걸요
    애낳고 병원에 있을때는 아주 가깝고 허물없는 사이만.

  • 10. 가지마세요
    '19.10.7 9:15 PM (106.243.xxx.140)

    어머니 얘기 또 하면 어머니 동서에겐 그런말 하셨냐 섭섭하다 하고 전화받지 마세요

  • 11. ??
    '19.10.7 9:16 PM (175.223.xxx.151)

    님이 출산했을 때 기본적인 축하가 없었나요 세상에...
    갈 필요 없겠네요 인사치레도 어느정도는 주고받음이 있어야하는데..내 동생도 아니고 무슨 손위가 있나요
    왜 인사가 없는지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 12. 도리
    '19.10.7 9:17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도리는 손위사람이 베푸는거만있고 손아래사람이 공경하는건 없나요?

  • 13. 꼭가야한다면
    '19.10.7 9:1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동서 그때 바빴나봐. 나 애 낳았을때 안왔잖아.
    선물도 없었고 호호호호
    이말 꼭 할겁니다.

  • 14. 왜 가요
    '19.10.7 9:17 PM (124.84.xxx.231)

    시어머니가 불화의 씨앗인듯

  • 15. 동서입장
    '19.10.7 9:20 PM (119.196.xxx.125)

    원글님 불편해하실까 안왔을거예요.
    반사

  • 16. ㅇㅇ
    '19.10.7 9:24 PM (61.82.xxx.56)

    송금하라거나 축하톡 보내라는 댓글이 있는데
    내복 한 벌 없었다는 사람한테 송금을 왜 하고 축하톡을 왜 보내나요?
    아무 것도 하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 17. ...........
    '19.10.7 9:28 PM (175.203.xxx.242)

    아뇨. 안가요.

  • 18. 안오는게 고맙
    '19.10.7 9:29 PM (14.45.xxx.129)

    출산후 시댁식구들 오는거 싫어요 ㅎ
    퉁퉁 부은 얼굴 보여주고싶겠어요
    시어머님께 그렇게 둘러대시지

  • 19. ...
    '19.10.7 9:31 PM (124.53.xxx.131)

    형님 자리가 그래서 무거운 거죠.
    그런 일엔 저라면 무조건 갑니다.
    사람이 다 같으면 쓰나요.
    저역시 맏동서지만 아랫동선 아예 없는 사람 칩니다.
    사업이 잘돼 돈 잘벌고 잘쓰고 살지만 시부 제사 명절 차례 일절 인사 없고
    개막장 같이 살지만 잘사는건 그들 복이려니 합니다.
    형만한 아우 없고 그들에게 기대도 없고 그저 날 성가스럽게만 안해도 다행이라 생각하니
    그럭저럭 괜찮네요
    솔직히 개 쌍것들이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가까이 와도 성가스럽게 하는 인간들이라 뭐 어쩌겠어요.

  • 20. ..
    '19.10.7 9:34 PM (114.203.xxx.163)

    어머님이 하란다고 다 하나요

    안하시면 됩니다.

  • 21. ^^
    '19.10.7 9:41 PM (223.74.xxx.131)

    형님 자리가 그래서 무서운거죠? 100퍼 공감 합니다.
    내복한벌 사시는거에 힘들지 않으심 휙~던져 주고오셔요.
    그래야 시끄럽지 않습니다.

  • 22. 그런거
    '19.10.7 9:41 PM (211.245.xxx.178)

    싫어하니 안 온게지요.
    그런데 왜가요.
    상대가 싫어하는건 하지맙시다 제발.

  • 23. ??
    '19.10.7 9:47 PM (112.160.xxx.148)

    애 낳았는데 동서가 왜 가요? 저도 동서 있지만 이해가 안되네요. 나중에 명절이나 언제 만나면 내복이나 한벌 주면 되죠.

  • 24. 어머님에게
    '19.10.7 10:04 PM (223.38.xxx.159)

    나이 든 사람 대접도 안해주는데 어린 동생들 대접은 해드려야 하나보네요. 그러고 안갈거 같은데요.
    이 집안은 나이든 사람 대접은 안하는 분위기냐고요.
    어머님이 그러시니 아랫사람이 상전이 되는거지요.
    어리석은 부모들중엔 착한 자식에게만 도리를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리석다보니 아이들은 현명하게 키우는게 아니라 다루기 쉬운 아이들에게만 강요하는것이지요.
    님네 부모님이 그런 경우죠.
    님 아이 낳았을때도 가보라고 해야죠.

  • 25. 저라면
    '19.10.7 10:07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매우 기분나쁘지만 선물은 가볍게 할 것 같아요.
    나는 너랑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겠어요.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한 상대와 같은 수준이 되고 싶지는 않아서요.

  • 26.
    '19.10.7 10:38 PM (218.238.xxx.200) - 삭제된댓글

    그냥 똑같이 안하고 욕안하면 안되나요?
    괜히 돈쓰고 정신승리하고 스트레스받고
    주면서 속으론 개쌍것들하고 겉으론 표정관리하고
    뭔싸이코심리예요..

  • 27. 저같음
    '19.10.7 10:52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안가요.
    그런 사람들은 선물 갖고 축하해주러 오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고
    봉투, 선물도 별 생각없어요.

  • 28. 순진녀
    '19.10.7 11:25 PM (122.36.xxx.150)

    제가 그래가지고 시어머니 말듣고 동서네 선물들고 혼자 방문했다가 험한 꼴 당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동서는 오지도 않았었는데 말이죠~~친정엄마 팔짱끼고 앉아서 왜 왔냐는 투로 진짜 개쌍× 욕나오더군요 그싸가지 어디 갈까요 절대 가지 마세요!!!

  • 29.
    '19.10.7 11:29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재산도 동서네가 가져갔다면서요
    바보로 압니다
    아니 손위라고 그래야 하다니요
    절대 가지 마세요

  • 30. ...
    '19.10.8 7:59 AM (75.156.xxx.152)

    왜 불공평을 수용하나요? 과거에 권리와 책임을 함께 갖던 때라면 몰라도 왜 형님이라고 의무는 감당하고 권리는 나눠야하죠? 형제는 공평해야 우애가 생깁니다.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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