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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적인 조국지지는 오히려 반감만 부추깁니다.

저는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9-10-04 11:33:48



전 어제 집회보면서 자칭애국보수는 답이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조국장관.. 개인적으로는 썩 달갑진 않습니다.

페북으로 공격적인 말로 본인생각을 적어낼때는 너무 언론에 기사감 준다 싶었거든요..
민주당도 적폐가 없을거라고 보지도 않고요.

그러나 자한당 하는 짓 꼬라지를 보니
최악을 피해 차악을 선택해야하겟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가끔 보이는 조국수호를 넘어 조국무결을 주장하는 분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는건 사실입니다.

문프는 무결이라는 사실에 전 동의합니다.

근데 조국은 글쎄요...?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중도층 지지를 얻어내려면
과도한 조국수호는 오히려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

썩어빠진 검찰을 두둔하고 자한당에는 매서운 법의 칼이 무뎌지는 사법권의 고무줄집행에 더 촛점을 맞추고, 자한당, 나라를 갉아먹는 적폐타도를 위해 외친다면

저같은 중도파들도 부담없이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외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조국지지를 외치고 조국을 무슨 아이돌처럼 따르는 무리를 보면 검찰개혁 외치다가도 확 식어버리더라구요...

조국은 노통만큼의 카리스마도 없고..

그나저나... 노통얘기가 나오니
갑자기 노무현 대통령님이 보고싶네요.
검찰의 난도질에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
눈물이 납니다.

내 마음의 영원한 대통령....















IP : 14.37.xxx.23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들
    '19.10.4 11:35 A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이리 노통을 잘 파시는지

  • 2. ...
    '19.10.4 11:36 AM (39.7.xxx.77)

    지지하려면 끝까지 굳건히 해야죠?

  • 3. 어디서
    '19.10.4 11:36 AM (175.223.xxx.48)

    노통을 들먹이세요?
    노통 돌아가실때 앞장섰으면서!!!!!

    가증스럽네요.

  • 4. 。。。。。。。
    '19.10.4 11:36 AM (59.5.xxx.150)

    이리 노통을 잘 파시는지2222222

  • 5. ...
    '19.10.4 11:37 AM (108.41.xxx.160)

    저는 조국이 맘에 안 들지만 어쩌고 쓰는 것들 보면..
    노대통령 팔지 말고

  • 6. 등자초당
    '19.10.4 11:37 AM (211.199.xxx.106)

    갈라치기 그만하시죠?

  • 7. ㅇㅇ
    '19.10.4 11:37 AM (223.62.xxx.197)

    대체로 동의합니다

    그나저나
    알바몰이 당하기 딱좋은 글 올리셨네요

  • 8. ㅂㅅ
    '19.10.4 11:37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무조건아닌데

  • 9. ㅡㅡㅡㅡ
    '19.10.4 11:37 AM (122.45.xxx.20)

    댓글들 동감

  • 10. 중도층은
    '19.10.4 11:37 AM (14.37.xxx.231)

    민주당의 내로남불에도 지쳐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까지 적으로 내몰면 안되죠.
    지혜롭게 내편으로 만드는 아량도 있어야합니다.

  • 11. ㅎㅎㅎ
    '19.10.4 11:39 AM (175.205.xxx.61)

    내가 하면 이성적
    남이 하면 무조건

  • 12. 조국신변 보호
    '19.10.4 11:39 AM (108.45.xxx.145)

    조국 신변이 위험하다는 설이 있네요 조국이나 많이 지키세요 조국 신변이 위험하면 누가 배경인지도 잘 생각해보시고... 과연 그걸 생각할 여력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렇다고요

  • 13. 그리고 참고로
    '19.10.4 11:40 AM (14.37.xxx.231)

    민주당의 내로남불이라고 해서 전 조국장관의 내로남불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의혹있는것도 다 의혹으로만 부풀려진거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 장관을 마치 문통이나 노통처럼 사랑하고 지지하는 모습에 중도층은 좀 반감이 들수 있다는 말인거죠.
    검찰개혁과 자한당 파멸에 더 촛점을 맞춰준다면 중도층의 참여도 기꺼이 이끌어낼수 있을거라 봅니다.
    저들이 비열하고 저급하게 간다고 진보층들도 저급하게 공격하며 갈 이유 있나요.
    우아하게 갑시다.

  • 14. 에라이
    '19.10.4 11:40 AM (110.70.xxx.206)

    일베가 이제와서
    노통 위하는척 오지게 하네.ㅉㅉ

  • 15. rolrol
    '19.10.4 11:43 AM (112.167.xxx.85)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할 때에도 노무현빠, 노무현 시녀라는 말 들었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할 때도 광신도, 빠, 시녀 소리를 들었었죠.
    제가 앞 서의 두 분을 지지했던 건 그 분이 무결점의 완벽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최소한 상식이 통하는 분들이었기때문이고 지지하는 것이지 섬기거나 우러러 본 것이 아닙니다.
    지지하는 행위를 섬긴다고 생각하는 이분법적인 시각이 이미 중도의 입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16. ㅎㅎㅎ
    '19.10.4 11:43 AM (223.39.xxx.123)

    원글님 알바로 몰릴줄 알았어요...

    조국은 별룬데 문통은 아직지지??
    큰그림그리고 개싸움하게 만든건 문통임....ㅉㅉㅉ

  • 17. 공감
    '19.10.4 11:43 AM (121.176.xxx.246)

    댓글에 상처 받지 마시고
    님과 같은 생각 입니다

  • 18. ..
    '19.10.4 11:44 A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지난 주 서초동 다녀왔지만 사실 저도 이 비슷한 스탠스예요. 조국이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우윳빛깔 조국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지지하는 대통령이 임명했으니 믿고 가는 겁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조국 가족 옹호하는 글 보면 거부감 들 때 있어요. 안 그러면 좀 더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 안타까워요.

  • 19. 이런글 써봤자
    '19.10.4 11:44 AM (218.144.xxx.3)

    알바몰이만 당해요
    중도고 뭐고 자기들끼리
    악다구니 열심히 하고 총선때 또
    국개론 펼치고 어디 한두번 보나요

  • 20. 나다
    '19.10.4 11:45 AM (39.7.xxx.98)

    조국은 이제 개인이 아니에요.
    검찰개혁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왜 조국이 성인이어야 하나요?
    뭔 잘못을 했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괜찮은 부모 밑 자식은 다 죄인입니다.
    어릴 때 교육부터 차이 당연히 나는데요?

  • 21. —//
    '19.10.4 11:45 AM (122.45.xxx.20)

    오랜만에 참 공허한 글자보네. 중도층중도층중도층중도층? 저급과 공격? 서초동 나가는게 저급한거요 공격적인거요? 박형준 말투를 여기서 볼 줄이야.

  • 22. 요것들이 조국
    '19.10.4 11:45 AM (121.135.xxx.179) - 삭제된댓글

    따위 위선자를 순수한 노통으로 덧칠해서
    더 불쾌함.
    어따대구 논두렁이래.

  • 23. 에고
    '19.10.4 11:46 AM (14.37.xxx.231)

    물고 늘어지기 좋은 주제라는건 압니다만
    덮어놓고 무조건 지지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궁금하시면 아이피로 검색해보세요.
    조국장관과 그 가족들의 아픔은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그 공감이 조국지지로 힘이 쏠리면 중도층은 발붙일곳이 없을것이고,
    그 공감이 검찰개혁 자한당해체에 힘이 쏠린다면 중도층도 기꺼히 뜻을 같이 할 수 있을거라는 얘기입니다.
    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조국수호를 나서지 않는 이유도
    중도층 표심을 고려하여 조국수호보다는 검찰개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것입니다.

  • 24. 네~!
    '19.10.4 11:46 AM (210.100.xxx.111)

    조국수호 검찰개혁~!

    조국 말고 다른 대안있음 내놔보세요.
    나의 5촌 조카가 뭔짓하고 다닌줄 알고 선뜻 장관하겠다고 나서겠어요

  • 25. 원글은
    '19.10.4 11:48 AM (180.71.xxx.189)

    알바 아닌데..
    조빠들은 진심에는 눈감고
    맹목적으로 세뇌되어서리~~

  • 26. ㅇㅇ
    '19.10.4 11:52 AM (59.15.xxx.109)

    참 어이없는게 왜 조국 가족을 감싼다고 생각하나요? 뚜렷한 증거와 입증 없이 검찰과 언론이
    한 가족을 범죄자로 몰고 있는데 우리도 같이
    손가락질 하는게 맞나요? 상식선에서 아닌건
    아니라고, 무고한 이들을 모함하지 말라고
    외치고 있는겁니다. 그 무고한 이들이 현재의
    검찰 휘하에선 우리 가족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정말 유시민 이사장 말처럼 지금까지 조국장관과
    가족의 혐의가 입증된게 하나라도 있나요?
    참 답답하네요.

  • 27. 참고로
    '19.10.4 11:52 AM (14.37.xxx.231)

    저번주 서초동 집회에도 갔다왔지만, 대부분이 조국가족의 고통의 원인인 검찰에 집중하기보다는 조국장관이 부른 노래 틀어주며 같이 따라부르고 조국에 열광하는 모습을 많이 비춰왔기에 과도한 조국무결주장은 지양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중도층이라고 해서 검찰개혁과 자한당파멸을 못 외치는게 아닙니다...

  • 28. 무조건적
    '19.10.4 11:53 AM (106.102.xxx.159)

    지지, 사랑 아닙니다.
    착각이 아주 오만하십니다
    내 자식들이 살았으면 싶은 세상 문을
    열겠다고 맨몸으로 앞에 선 사람에 대한 미안함 때문입니닺
    아시겠어요?
    좁은 소견으로 건방지게 단정짓지 마세요.

  • 29. 왜이러세요?
    '19.10.4 11:54 AM (118.221.xxx.72)

    좋은 아빠한테.
    자기 가족(만) 잘 챙기는 좋은 가장, 아빠잖아요
    국민이 왜 배신감느끼는지는 관심없고 우리 딸 아들만 잘나면 되거든!!!!!!내가 장관되서 우리 가족(만) 더 끼리끼리 잘해먹고 살게할거거든!!!!!! 이런 마인드 같아서 속상하지만

    국가 정의는 관심이나 있을라나. 개혁이나 잘 했음 좋겠어요
    걍 쑥쑥 찔러보며 들쑤시는 게 개혁이 아닌 건 알고 있을테고.

  • 30. 근데
    '19.10.4 11:55 AM (14.37.xxx.231) - 삭제된댓글

    조빠라고 공격하고 조국장관을 폄하하는 무리도 좋게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들이 조빠 조시녀라고 욕한다고 해서 진보들의 최대 숙원인 내년 총선 승리를 물말아먹으면 안되지않습니까?
    그러기 위해선 지혜롭게 중도층도 어우를수 있는 포용력이 있어야한다고 저는 보는겁니다....
    어짜피 양비론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양비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람들을 누가 더 많이 끌어안고 가느냐가 내년 자한당 총선때 국회 10석도 못얻도록 만드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겁니다...

  • 31. 근데
    '19.10.4 11:56 AM (14.37.xxx.231)

    조빠라고 공격하고 조국장관을 폄하하는 무리도 좋게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들이 조빠 조시녀라고 욕한다고 해서 진보들의 최대 숙원인 내년 총선 승리를 물말아먹으면 안되지않습니까?
    그러기 위해선 지혜롭게 중도층도 어우를수 있는 포용력이 있어야한다고 저는 보는겁니다....
    어짜피 양비론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양비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람들을 누가 더 많이 끌어안고 가느냐가 내년 총선때 자한당이 국회 10석도 못얻도록 만드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겁니다...

  • 32. 제가말하는
    '19.10.4 11:58 AM (14.37.xxx.231)

    무조건적 지지는 우윳빛깔 조국 흠결없는 조국 조국무결을 외치는게 무조건적 지지라는 걸 참고해주세요.

  • 33. 오수
    '19.10.4 12:02 PM (112.149.xxx.187)

    조국 노래 따라 부른 다고 그것이 조국 무결을 외치는 겁니까???? 원글 지금 상황인식은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요??? 원글이 말하는 논리는 반대쪽 논리입니다. 현재 까지 상황을 다 보고도 인식이 그정도면...그냥 가만히 지켜나 보십시요

  • 34. 지능문제인가?
    '19.10.4 12:04 PM (106.102.xxx.159)

    갸웃
    설명해주기도 지치네.

  • 35. .....
    '19.10.4 12:05 PM (119.69.xxx.56) - 삭제된댓글

    나는문빠도 자한당도 그 아무것도 아님니다
    그러나 두아이 잠못자고 수능치르고 대학보낸
    엄마로서 조국사태는 분해서 못참겠어요
    자게 오랜 눈팅자로서
    팥을 콩이라 밀어부치는 민주당은
    절대 지지하지 않을겁니다

  • 36. 112.149님
    '19.10.4 12:06 PM (14.37.xxx.231)

    노래를 따라 부르며 마치 아이돌마냥 받드는건 중도들이 보에 이상하게 보일만 하죠..
    반대쪽 논리는 윤석열 지지에 조국장관 퇴임을 외치는건데 제가.그렇게 말하던가요? 논리비약은 하지말아주세요.
    차라리 그 시간에 검찰개혁과 적폐청산 정치검찰반대를 외치는게 더 지혜롭게 중도파를 흡수하고 갈수 있다는 얘기인데 왜 다들 화를 못내서 안달들인지...

  • 37. ...
    '19.10.4 12:07 PM (119.66.xxx.10) - 삭제된댓글

    촛불집회 두번 빼고 다 나갔고 후원금도 아까운 줄 모르고 냈던 사람입니다.
    여기서 진영 나눠서 갈라치기 하는데 질렸습니다.
    저도 새누리당 싫고 검찰 너무한다 싶고 문대통령에게 힘 실어줘야 한다 생각하지만
    82쿡에 일부 문대통령 지지자 싫어요.
    그 중에는 광우병집회때 알게된 고정닉 분들도 있더구만요.
    상식적으로 행동합시다.
    문대통령 지지자 만으로 개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서초동 집회는 안 나갔습니다.
    검찰 개혁은 외치고 싶지만 조국 수호 외치고 싶진 않아서요.
    문 대통령이 조국 임명한건 존중합니다만.

  • 38. 원글님
    '19.10.4 12:10 PM (1.177.xxx.78)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조국장관이 사냥몰이 당하는것에 분노해서 과하게 방어하는 맘은 충분히 이해하고 저 또한 그런 사람중의
    한명이지만 중도층에게 거부감 줄수도 있다는거 공감해요.

    하지만 노통을 비참하게 잃었던 트라우마가 있는 우리로서는 조국은 절대 그렇게 보내서는 안된다는 절대절명의 사명감이 있기에 조국 지키기에 예민하고 극렬하게 반응하는거에요.
    정치에 관심없는 중도층이 볼때는 우리의 행동이 지나쳐 보이고 절대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한걸음만 더 들어 와서 우리들이 왜 이토록 분노하고 격렬하게 지켜내고자 하는지 그 아픔을 이해해 주십사 하면 너무 큰 욕심일까요?

  • 39. 106.102
    '19.10.4 12:12 PM (14.37.xxx.231)

    그쪽의 지능문제인가요?제 글의 목적이 뭔지 모르겟으면 딴소리하지마세요.
    전 중도들을 아우르고 가야 내년 총선때 크게 승리할테고, 더 확실한 보수들의 파멸과 문통의 개혁에 날개보다 로켓을 달아줄 기회인데,
    그 기회를 본인들 감정에 휩쓸려서는 (미안함때문에라도) 과도하게 아이돌로 만드는 상황을 지양하고
    좀 더 지혜롭게 행동하여 중도표심도 이끌어내자고 말하고 있는건데요?

  • 40. 맞아요
    '19.10.4 12:15 PM (1.177.xxx.78)

    원글님 말씀처럼 총선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승리해야만 문프의 개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지금 격앙된 감정으로 무조건 원글님 말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새겨 들을 필요 분명히 있습니다.

  • 41. 수능친 엄마님
    '19.10.4 12:16 PM (119.66.xxx.10) - 삭제된댓글

    조국 지지자는 아니지만 입시 문제는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저도 친구네 아이들 친인척 동원한 별별 스펙으로 원서 넣는 것 많이 목격했어요.
    조국 딸만 그런 턱혜받은 건 아닙니다.
    특목고 아이들은 거의 그렇게 대학 갑니다.
    그래서 저는 특목고 폐지 원합니다.
    또 아이들 다 특목고 보낸 진보인사들 내로남불 문제 있다 생각합니다만 조국이 특별히 부도덕하다 말 할 수 없어요

  • 42. 1.117
    '19.10.4 12:19 PM (14.37.xxx.231)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사실 정치에 관심없다가 노무현대통령님 영화보고 내가 저런분을 몰라봤구나 싶어서 민주당원까지 하다가 (개인적인일로) 민주당에 너무 실망하여 이래저래 표류하고있는 중도입니다.
    정치에 관심없는 중도도 있겟지만 오히려 추구하는 가치가 좀 맞지않아서 아무도 지지못하고 있는 중도층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번 상황을 내내 지켜보면서 검찰이 해도해도 너무햇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한당은 답이없다는 생각도 들어서 이제 진보쪽으로 돌아설 절호의 기회인데,..이 기회를 대외적 목표를 세워가기보다는 아픔을 내세워 본인들 조사모같은 구호만 주구장창 외치다보면 중도표가 위태해질거라는 얘기지요...
    아픔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할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정치는 전술입니다.. 내년 총선때 자한당놈들이 10석이상이라도 가져갈까봐 저는 그게 더 걱정입니다. 차라리 바미당을 뽑아서 민주당 바미당 2당체제를 만드는 한이 있어도 자한당 파멸을 외친다면 중도표심을 어떻게 한편으로 만들지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멍청이 보수들은 내년 총선때 다 쓸어버릴 쾌거를 이룰수 있습니다....
    제발들 지혜롭게...

  • 43. .....
    '19.10.4 12:19 PM (119.69.xxx.56)

    오늘 조국딸 인터뷰서 뭐라했나요?
    고졸도 상관없다 했지요!
    어렵게 진학했다면 그럽게 쉽계
    그런말 나오나요
    그렇게 포기가되나요?

  • 44. 1.117
    '19.10.4 12:21 PM (14.37.xxx.231)

    네... 저도 사실 정치에 관심없다가 노무현대통령님 영화보고 내가 저런분을 몰라봤구나 싶어서 민주당원까지 하다가 (개인적인일로) 민주당에 너무 실망하여 이래저래 표류하고있는 중도입니다. 
    정치에 관심없는 중도도 있겟지만 오히려 추구하는 가치가 좀 맞지않아서 아무도 지지못하고 있는 중도층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번 상황을 내내 지켜보면서 검찰이 해도해도 너무햇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한당은 답이없다는 생각도 들어서 이제 진보쪽으로 돌아설 절호의 기회인데,..이 기회를 대외적 목표를 세워가기보다는 아픔을 내세워 본인들 조사모같은 구호만 주구장창 외치다보면 중도표가 위태해질거라는 얘기지요...
    아픔을 이해해달라고 호소할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정치는 전술입니다.. 내년 총선때 자한당놈들이 10석이상이라도 가져갈까봐 저는 그게 더 걱정입니다. 차라리 바미당을 뽑아서 민주당 바미당 2당체제를 만드는 한이 있어도.... 자한당 파멸을 함께 외치고, 중도표심을 어떻게 한편으로 만들지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멍청이 보수들은 내년 총선때 다 쓸어버릴 쾌거를 이룰수 있습니다....
    제발들 지혜롭게...

  • 45. rolrol
    '19.10.4 12:22 PM (112.167.xxx.85)

    광화문 집회때 노동자 처우 개선을 외칠 때에 처음엔 반감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국정 농단을 얘기하는데, 왜 노동얘기를 할까?싶었고 그 분들의 구호는 오랜 시위로 다소 과격했어요.
    그런데 대기업에서 오랫도안 비정규직을 해온 분이 올라와 발언을 했고 그 분의 소박한 발언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니, 생각은 그대로이지만 적어도 내 귀는 열게 되었습니다.
    100% 동의하지는 않고 그 입장을 충분히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큰 틀 안에서는 소외되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던 이 큰 흐름을 같이 바꿔가야겠구나, 계속 목소리를 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서초동 시위 현장에서 우윳빛깔 조국이라는 구호, 조국무결이라는 구호는 들어본 적도 외쳐본 적 없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모였으니 큰 틀 안에서 마음을 모으려는 것이고 검찰의 개혁을 외쳐야하니 지금 검찰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외치는 마음입니다.
    제 목소리를 전략적으로 쓰려는 것에서 시작한 일이 아니니 집회의 현장에서는 외치는 구호 중에 내 마음이 가장 전달하고 싶은 구호를 가장 크게 부르고 있을 뿐입니다.

  • 46. ㅇㅇ
    '19.10.4 12:23 PM (223.38.xxx.23)

    일부 공감합니다.
    무슨 맘이신지도 알겠구요.
    그러나 지금은 산을 보고 가야합니다.손가락을 보지 말고요

  • 47. 지금도
    '19.10.4 12:24 PM (14.37.xxx.231)

    자한당놈들 때문에 20회 국회가 식물국회라고 난리인데
    문통의 개혁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고 싶다면 총선승리가 제 1인 목표가 되어야죠..
    조국장관 가족의 아픔도 당연히 공감해야하겟지만, 그 아픔을 공감해달라는 위주로 외친다면 중도들은 갈곳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중도들도 함께 서초구에서 외칠수 있도록 검찰개혁과 적폐청산 친일파청산(나아가 자칭애국보수들 파멸)을 더 소리내줬으면 좋겟다는 말이 왜그렇게들 고까우신지...

  • 48. 그래도
    '19.10.4 12:29 PM (112.152.xxx.131)

    일부 공감합니다.
    무슨 맘이신지도 알겠구요.
    그러나 지금은 산을 보고 가야합니다.손가락을 보지 말고요 2222222222

  • 49.
    '19.10.4 12:31 PM (14.37.xxx.231)

    조국지지가 무조건적이 아니라 많은뜻이 내포되어있다는걸 저도 몇몇 댓글을 보니 알것 같습니다.
    전 정말로 내년총선때 자한당이 폭망햇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우파들 공격을 혼자서 방패처럼 받고있는 조국장관의 지친 어깨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말씀들이시겟죠.
    그 점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점만을 강조하며 조국을 과하게 영웅시하는 기류는...같이 검찰개혁을 외치고 싶어하는 중도들에게는 독이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었습니다.
    입장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무조건 공격적인 말투만 퍼붓는다면
    중도표심은 표류할것입니다.
    밑에 댓글다신 분들처럼 좀 지혜롭게 중도를 아우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내년 총선때 중도가 돌아서는 일이 많아졋으면 좋겟습니다.

    공격할 대상은 자칭 애국보수들이지
    조금 의견이 다른 중도들이 아닙니다.....

  • 50. ....
    '19.10.4 12:41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중도층으로 원글공감합니다
    조국얘기자체는 좀 뒤로하고 큰틀에서 차분하게 설득하면 아 그건또 그래...하면서 설득이 되다가도
    대다수의 다른지지자글들을 보면...하..할많하않...
    원글도 댓글들보면
    그래서 조국잘못이 하나라도있다고? 너도 불순해
    조국무결파빼고 다 필요없으니까 꺼져!! 식이네요..
    그들스스로 더 자기편의 범위를 끊임없이 좁히고좁히고 좁히고 있음.
    그런생각가진 지지자가 대다수인 당이라면 절대 오래갈수가 없죠.

  • 51. 조국장관
    '19.10.4 12:55 PM (121.131.xxx.146)

    지지하는사람들이 꼭 조국장관이 완벽해서 지지할까요?
    그뒤에 문통이 있습니다 조국장관물러나면 그칼끝이 문통을 향한다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겁니다.
    물론 조국장관도 다알고 이 징글징글한 자리 이악물고 버티는거 구요

  • 52. 꿀단지
    '19.10.4 12:58 PM (125.129.xxx.204)

    원글님 말씀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제 생각엔 조국장관을 지지하는 분들 안에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촛불을 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온만큼 각자의 소신과 생각이 있기에 때론 과격하고 맹목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고 결이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구요.

    그러나 모두가 검찰개혁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며 모인 것은 분명할 겁니다. 표현 방식과 주장에 조금 차이가 있더라도 지지하는 사람 모두 민주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것은 분명하니 서로 존중하고 공격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저또한 일부 과격한 표현과 거친 언행을 쓰시는 분들이 우려될 때는 있어요. 중도적 입장의 정치무관심층에겐 혐오를 조장하는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집회에서 보여주시는 성숙한 모습만큼 온라인에서도 성숙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시면 중도의 호응도 얻기 쉬울 거란 생각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성공과 민주정권의 지속적인 집권을 위해 모두 힘과 뜻을 모으길 소망합니다.

  • 53. 꿀단지님
    '19.10.4 1:23 PM (14.37.xxx.231)

    제 마음을 정확히 보셧군요.
    네 맞습니다.. 과격한 표현과 거친언행..
    폭력은 안썻지만 언어폭력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뭐 개싸움에 개처럼 안싸우면 그게 개싸움이냐 하겟지만서도
    그래도 전반적인 지지를 얻으려면 혐오를 일으키진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5일날 얼마나 모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씩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진영이 얼마나 중도를 설득하느냐에 따라 힘의 차이는 극명히 갈릴겁니다.
    그게 진보측이 되길 바라는바입니다.

  • 54. 공감해요
    '19.10.4 2:04 PM (180.65.xxx.235)

    다양층을 흡수하려면 혐오스런 발언은 자제해야 맞는거 같아요
    오랫동안 노무현.문재인대통령 지지자들은 그 속 내막을 아주 잘아서 대깨문이라고 외치지만
    수박겉핥기식의 중도층들은 반감 생길 수도 있어요

    이성적으로 끈질김을 가지고 대응해야함이 맞아요

  • 55. 그럼
    '19.10.4 2:14 PM (211.246.xxx.27) - 삭제된댓글

    돌아가는거 다아실텐데 이런글은 왜쓰세요
    조장관임잘못한거없는거아시면서
    이런글쓰시는건가요
    아님잘못있다고 단정하고쓰시는건가요??
    님은 더큰산을보질않으시네요

  • 56. ?
    '19.10.4 6:0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비난하는 대상이 틀렸어요.
    정상적인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자한당 알바 일베 언론 검찰을 욕하세요.
    저들이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쟤들 먼저 해결하고,
    왜 조국지지자 욕하세요.

  • 57. ?
    '19.10.4 6:0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비난하는 대상이 틀렸어요.
    정상적인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자한당 알바 일베 언론 검찰을 욕하세요.
    저들이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쟤들 먼저 해결하고,
    그다음 조국지지자 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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