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패스)) 광화문 다녀 온 리얼후기 .원글있어요.

이거보세요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9-10-03 20:28:10
목 : 공화문 다녀온 리얼 후기
광화문 | 조회수 : 495
작성일 : 2019-10-03 20:23:16
어제 장기표씨 인터뷰들 보고 글 올렸었는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64027

그후로 유튜브로 장기표씨가 나온 영상들 보고 공감가고 고무돼서
오늘 광화문 다녀왔어요.
버스타고 갔는데 남대문에서 내려주더군요.
12시 넘어서 조금 늦게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어요.
시청 앞에서 기독교 단체가 예배 드리고 있었고 광화문 쪽으로 걸어가 봤는데
여기저기 단체 별로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 하고 있고 사람들은
그 사이로 많이 오고갔네요. 경복궁까지 걸어가 보려고 갔는데
광화문 사거리에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 숨이 막혀오고 도저히 앞으로
갈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못가고 뒤돌아서 다시 덕수궁 쪽으로 왔네요.
사람들이 조국 구속과 문재인 퇴진을 외쳤고 계속 다같이 외치더군요.
다시 서울 시청 쪽으로 왔을 때 기독교 단체 예배가 거의 끝났고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돌아가라고 하더군요.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다른 단체에서 하는 발언을 듣고 힘들어서
덕수궁에도 잠깐 들어갔어요. 마침 전시회 표가 있어서 그 표로 들어갔네요.
덕수궁 안에도 많은 분들이 들어가 쉬고 있더군요.
사람들은 주로 50대에서 70대까지였고 나이드신 분들이 조금 더
많기는 했네요. 간간히 젊은 분들이랑 청년들도 눈에 띄였구요.
광화문 폭력 사태 어쩌고 하는데 폭력적인 모습은 전혀 못봤구요.
자꾸 문빠들이 집회를 폄훼하는데 너무 속이 보이네요.
대부분 사람들은 태극기나 인쇄물 흔들며 오갔어요. 평화롭게
"조국 구속이 검찰 개혁의 시작이다"라고 들고 계신 분들도 있고
조국 구속과 문재인 퇴진이 가장 눈에 많이 띄었네요.
마이크 소리랑 노래 소리만 쩌렁쩌렁 울렸지 차분하게 진행됐어요.
나중에 우리 공화당이 서울시청앞에서 태극기를 가득 들고 집회하는데
박근혜 탄핵 무효를 외치더라구요. 물론 그 의견에는 찬성하지 않아요.
잘못 했으니까 탄핵 됐으니 책임을 져야하구요. 문재인도 잘못 하니까
지금 다같이 그 잘못에 대해 지적하는거죠.
사실 처음에는 집회까지 갈 생각은 안했는데 서초동 집회 보고 문대통령이
조국을 더 감싸고 검찰을 압박하는 거 보고 정말 화가 나더군요.
물론 조국 임명했을 때도 화났지만 그래도 검찰까지 압박할 줄은 몰랐어요.
어떻게 자신이 임명한 사람을, 그것도 권력의 비리에 칼을 대라고 해놓고도
다른 소리를 하는지...그래서 대통령한테 국민의 진정한 목소리도 들려줘야겠다.
나라도 미약하지만 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갔네요.
저는 중도인데 원래 중도인 사람들이 소리를 잘 안내잖아요.
하지만 박근혜, 최순실 때도 아닌 것은 아니기에 촛불집회 참석했듯이
지금은 문재인, 조국이 박근혜, 최순실처럼 하니까 참석했네요.
거기 모임이 제 생각과 다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국 구속과 문재인 퇴진에는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서 문대통령과 조국에게 꼭 경고를 주고싶었네요.
문재인대통령은 당리당략에 기준을 두고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하려면 대통령 하지말고 그냥 민주당 당수만 했으면 좋겠네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하고 사회 정의와 근간을 지켜주는 사람이
대통령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뜻을 보여줘여 하는 집회가 있다면 참석할 거예요.
돌아올 때는 광화문에서 전철을 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중간에
여러 번 끊고 기다리기도 했네요. 오늘 보면서 조국 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IP : 125.177.xxx.106
IP : 121.131.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앤쵸비
    '19.10.3 8:29 PM (122.38.xxx.224)

    이야....리얼후기라니...웃기네...안가본 티가 줄줄...

  • 2. 고마워요~
    '19.10.3 8:30 PM (1.231.xxx.37)

    좀있다 댓글은 지울게요~~~

  • 3. **
    '19.10.3 8:30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장기표씨라니... 예전에 그 유명했던 정치인 그분인가요?

  • 4. 정말
    '19.10.3 8:30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심각하네요

    국보법으로 본보기를 보여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320 다이소 선크림 추천템 있으신가요? 18:56:54 2
1804319 사위들 불러모아서 한자리에서 식사를 너무 강요하는 친정아빠 dd 18:53:20 185
1804318 이재명 다주택 공직자 정책 배제 (이혜훈은?) 2 겨울 18:50:01 138
1804317 정청래 "후반기 상임위원장, 미국처럼 민주당이 독식&q.. 1 ㅇㅇ 18:49:23 86
1804316 與경기지사 후보 3인 압축. 추미애,김동연,한준호 2 추미애 가자.. 18:48:35 177
1804315 파리 라데팡스 생각나는 세트 bts 18:47:01 109
1804314 스픽 노 이블, 덴마크 원작 보신분 계셔요? (감상나누기+스포 .. 2 영화 18:46:49 85
1804313 방탄소년단 유럽에서 인기 많은거 신기하네요 4 ㅇㅇ 18:42:50 430
1804312 예능에 초특급 스타들 18:41:26 172
1804311 BTS aliens가 이런 뜻이라는 해석도 있네요.. 1 이런의미도가.. 18:33:51 588
1804310 결혼안한 사람이 덜 늙는거 맞죠? 9 얼굴 18:31:53 649
1804309 열린음악회 플라워 고유진 4 .. 18:29:16 515
1804308 요 근래 가끔씩 다리안쪽에 화끈한 열기가 건강 18:28:47 79
1804307 신현송의 전세제도에 대한 견해 2 ㅅㅅ 18:23:35 291
1804306 노무현 대통령 묘지는 왜 녹슨 철판으로 덮어놨을까요? 11 궁금 18:22:34 901
1804305 요거트로 한끼 되시나요? 6 18:18:26 545
1804304 한준호 인상 바꼈죠? 19 ㄱㄴㄷ 18:10:45 1,169
1804303 이 대통령 "부동산 정책 논의·결재 과정서 다주택자 배.. 집값정상화 18:09:24 235
1804302 정청래대표 "국힘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미국식으로 합시다.. 11 당연하지 18:07:19 630
1804301 단국대 치과, 죽전 나노치과보존과치과병원 가보신 분 .. 18:07:08 159
1804300 생일인데 가족들 너무 해요 14 서운 18:04:20 1,662
1804299 방탄공연영상 넷플1위 현재 48개국^^ 20 부럽지? 18:03:40 1,125
1804298 집에서는 늘어져서 일해야 하나봐요 저만 17:57:48 525
1804297 문화비평가는 영화비평가랑 좀 다른건가요? .. 17:49:45 121
1804296 저녁 뭐 드세요? 14 하기싫다 17:46:56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