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때문에 웃었는데 웃고 나니 슬퍼져요

ㅜㅜ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9-10-03 19:57:46
남편이 한 달에 토토를 10만원 많게는 3.40만원까지도 한 적이 있어요.

제발 그만하라고 말려봤는데도 자기 용돈으로 하는 건
터치하지 말라길래 속은 부글부글 끓지만 10만원 한도내에서만
하고 그 이상은 안된다 못 박았어요.
차라리 그 돈으로 먹을 걸 사 먹거나 물건을 사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했죠..

그런데 이번 달에 이미 30만원 정도 퍼붓고도
통장에 손을 댔길래 너무너무 화가나서
벌써 이게 몇번째냐고 작작하라고 한달에 몇십씩
토토하는 게 정상이냐고 소리쳤어요.


그랬더니 4살 아들이
아빠 ! 엄마 화났어 ! 어서 신발신고 회사로 도망쳐 ~~!!
라고 이야기하며 애아빠를 현관까지 배웅하면서
어서 도망치라 난리인데 처음엔 황당했고
후엔 웃겼는데 몇 분 더 지나니

울아들 눈에 비친 엄마는 대체 어떤 사람인가 싶은 게
갑자기 마음이 서글퍼지네요 ㅠ

아이앞에서 갈등하는 모습 안보여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ㅜㅜ
IP : 110.70.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3 8:00 PM (125.179.xxx.89)

    저하고 같은상황^^ㅜ

  • 2. ..
    '19.10.3 8:02 PM (58.182.xxx.31)

    아이가 이뻐요.
    아이 잠들때 대판 하세요 ㅎ
    사는거 뭐 있나요?
    너무 심각하지 않게 힘들땐 싸우고 행복할땐 웃는거죠!

  • 3. 웃을일이 아닌게
    '19.10.3 8:10 PM (211.245.xxx.178)

    고등학생들도 토토때문에 빚진애들이 많다더라구요. ㅠㅠ
    집에서 아이들 확인해보세요. ㅠ

  • 4.
    '19.10.3 8:18 PM (125.177.xxx.105)

    아이 심리가 매우 불안할거예요
    부모가 싸우면 아이들은 자기 잘못으로 여긴다는 심리학자들의 말들도 있어요
    그 심리가 뭘지 따로 알아보시고 대책을 세우셔야하지 않을까..

  • 5. 4일인데요
    '19.10.4 9:02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이번달에 30이면 중독 아닌가요??

  • 6. 죄송하지만
    '19.10.5 7:11 PM (58.146.xxx.250)

    이 와중에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069 노무현을 말라죽게 만든 문재인의 악랄한수법 3 문재인과 윤.. 22:04:38 97
1811068 벌써 여름 벌써 21:54:01 172
1811067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 면상들.jpg 12 부승찬등 21:51:38 265
1811066 내일 주식 오른다? 내린다? Ai에게 물어봄 5 21:49:29 881
1811065 31옥씨는 출연때부터 임신중이었던듯 2 . 21:40:44 1,062
1811064 꺄~~~너무 귀여워요 ㅠㅠ 3 ^^ 21:40:14 928
1811063 이재용 호소에 정부도 강경…성과급 40조~45조 사이 접점 찾나.. 2 ㅇㅇ 21:38:56 687
1811062 아파트에서 나눠주는 바퀴벌레 캡슐형소독약은 뒀다가 버려야해요? 바닐라향 21:14:25 466
1811061 주식 열풍으로 또 생각난 방송사고 11 ........ 21:13:52 1,761
1811060 부부동반 회식이 있었어요 24 ... 21:13:22 2,405
1811059 이태원 중2 남자아이랑 갈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3 21:10:24 148
1811058 김종훈기자 단독ㅡ대장동 저수지 428억 1 ㄱㄴ 21:08:50 566
1811057 재봉틀 자동사절기능 필요할까요 7 . ?.??.. 21:08:38 198
1811056 이재명 정부 부동산정책 실패다 8 죽고싶네 21:08:08 726
1811055 나쏠) 순자 은근 고단수 같아요 17 나쏠 21:03:13 1,488
1811054 동탄역쪽에서 여자 혼자 자취할만한 지역 추천 부탁드려요. 7 치안 21:00:22 355
1811053 84세 폐CT검사후 3 혼자귀가 20:50:06 1,357
1811052 미국 국방부 장관 너무 잘생기지 않았어요? 53 미국 20:49:47 1,844
1811051 "GTX 철근누락 은폐 했나" vs".. 3 20:47:22 568
1811050 갱년기에 넥밴드 선풍기 좋네요 8 갱년기 20:41:40 908
1811049 에어컨 실외기 안켜고 사용 했네요. 10 실수 20:35:01 1,766
1811048 시계밴드 색깔 뭐할까요?? 1 ........ 20:31:57 214
1811047 동네 외식물가 밥 한공기 얼마인가요? 2 20:31:03 348
1811046 미용실 언니의 칭찬 15 ... 20:28:27 2,731
1811045 내일 월요일 하이닉스 추매하실 분들 3 로베르 20:27:31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