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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나쁜데 착하고 고집 있는 남편

ㅎㅎ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9-09-25 15:36:53

제 남편은 말은 잘 듣지를 않고 이해력이 딸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무지 착해요.

그래서 이렇게 참고 살고 있지요.

결혼 5년차 즈음에

하도 대화가 안되서 작정하고 끝까지 서로 경청하기로 하고 한가한 밤에 대화시작 했는데...

한말 또하고 한말 또하고...그와중에 자기가 듣고 싶은것만 이해하고는 큰소리 치기도 하더군요..

말을 못알아 들는 그와의 대화에서...

결국 저는 두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잠좀 자자!!!


요즘 조국사태 보면서 주변에 이런분 참 많더라구요.

머리 나쁜데 착하고 고집세면 상식적으로는 대화가 안되더군요.

자기가 믿고 싶은것만... 보고싶은것만 보는...





IP : 61.79.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9.25 3:39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보고 싶은것만 보는 스타일인데 (머리는 나쁜진 않고요.)
    그나마 신부님을 좋아해요

    지성용신부님 페북이웃으로 만들어 놓았더니 신부님글 읽고
    이제사 저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ㅠㅠ

    정말 그 동안 많이 싸웠네요.

    당신은 당신자식 봉사뭐했는지아냐?
    3년 전에 쓴 우리아이 논문은 뭔지 아냐?

    아무리 따져물어도 제자리 였거든요 ㅠㅠ

  • 2. ㅠㅠ`
    '19.9.25 3:40 PM (49.172.xxx.114)

    저희 남편이 보고 싶은것만 보는 스타일인데 (머리는 나쁜진 않고요.)
    그나마 신부님을 좋아해요

    남편 핸드폰 뺏어서 지성용신부님 페북이웃으로 만들어 놓았더니 신부님글 읽고
    이제사 저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ㅠㅠ

    정말 그 동안 많이 싸웠네요.

    당신은 당신자식 학교때 봉사뭐했는지아냐?
    3년 전에 쓴 우리아이 논문은 뭔지 아냐?

    아무리 따져물어도 제자리 였거든요 ㅠㅠ

  • 3. 하!!
    '19.9.25 3:42 PM (123.213.xxx.169)

    이해력이 딸려서 말을 알아 듣지도
    이해도 어렵다고 생각해 보시길..

    무지 착한 건..몰라서 일 수 있고요.
    알면서 착해야 진짜 착한 것이지
    모르면서 착한 건 ....글쎄요.

    그에 많는 대화를 연구 하시는 것을 고민해 보시는 것도 방법 같아요
    사람들은 내가 아는 걸 상대도 알 거라 생각하고 비난 하더군요..

  • 4. ...
    '19.9.25 3:45 P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확증편향이라고 하지요.
    힘들지만 어쩌겠어요.
    같은 입장입니다.
    살살 달래서 살아야지~

  • 5. 원글
    '19.9.25 3:52 PM (61.79.xxx.89)

    그래도 못된놈 보다 낫고... 머리가 완전 돌대가리는 아닙니다. ㅠㅠ
    성실해서 직장생활은 열심히 해요.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 제가 실감 하고 살아요.
    아이들 앞에서 기좀 살려 주느라 남편 원하는 대로 하다보면 저는 체력적으로 힘들어 죽겠는데
    이사람은 일상 생활인지라 힘든것도 못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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