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던 길고양이가 저에게 와서 비비적 됐는데
ㅡㅡ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9-09-23 01:01:24
집에오는 길에 지나가던 길고양이가 저에게 와서 제 다리에 지 몸을 비비더니 또 땅에 막 눕더니 배를 보여주고 다시 제 다리에 와서 지 등을 막 비비더니 또 땅에 막 눕다가 업드리다가 또 제 다리에와서 비비고..
이거 무슨 뜻이에요? 첨 보는 고양이인데 길가다가...ㅡ.ㅡ
거기가 남의집 아파트 베란다 뒷쪽이라 자꾸 고양이가 야옹야옹 소리내길래 남들한테 밤늦게 시끄러울까봐 더이상 같이 못놀고 그냥 인사하고 왔는데요
완전 개냥이.....무슨 의미로 그러는거죠?
IP : 58.148.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9.23 1:03 AM (61.72.xxx.45)간택된거죠
집사로2. 그거슨
'19.9.23 1:04 AM (221.140.xxx.139)집사야 나를 데려가라~~
3. ...
'19.9.23 1:05 AM (2.247.xxx.108)먹을거내놔
4. 그럼
'19.9.23 1:06 AM (58.148.xxx.5)어떻게 데려가나요?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오는것도 아니고...ㅎㅎ
5. ...
'19.9.23 1:10 AM (211.178.xxx.204)예전에 자주 다니던 빵집 진입 통로에서
길냥이가 님 말씀처럼
손님 드나드는 문앞에 누워서 배보여주고 야옹거리며 따라오고 하더군요.
주인왈 처음에는 빵을 주었는데 그뒤로 계속 온다고...6. 으앙
'19.9.23 1:14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짠하네요
고양이 잘 안그러는데
어지간히 배고팠나봐요 ㅠㅠ7. ??
'19.9.23 1:20 AM (180.224.xxx.155)아. 배고파 그런거예요?
아들아이랑 같이 집에 오는데 노란 고양이가 다가와 울 아이 다리에 부비부비하고 뱅글뱅글 돌며 있어서 신기하고 귀여워서 옆 편의점에서 고양이 캔 사다 줬더니 허겂지겁 먹더라구요. 그래서 물도 사와 따라주니 잘 못고 냐옹하고 사라진 경험이 있는데 그게 배고파서였군요
아. 안스러워라8. 에고
'19.9.23 1:20 AM (114.108.xxx.104)고양이가 처음보는 사람보고 그러는건 반드시 이유가 있는데.
임신한것은 아닐까요? 임신하면 쉴 곳 찾아요. 낯익은 사람 집으로 들어가기도 하구요.9. ..
'19.9.23 1:41 AM (125.177.xxx.43)오며가며 먹을거리도 주세요
10. robles
'19.9.23 4:15 AM (191.84.xxx.50)배고파서 그럴 확률이 높아요. 길고양이 밥 주는데 녀석들이 배 고프면 엄청 애교가 많아지고 배 부르면 시크하게 모른 척 해요. 불쌍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