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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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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사람들은 언론을 믿지않아요

...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9-09-22 18:53:16
밑에 일베글 읽고 문득 생각해봤어요
왜 호남만 70%조국임명지지할까요?
저는 광주에 사는데요 제주위분들 의견은 100%거든요
그냥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검찰개혁을 놓고 벌이는 한판 승부라는걸요
최소 사십대부터는 공유하는 기억이 있어요
다들 dj 때 옷로비사건과 기시감을 느끼더라구요
특별히 똑똑해서가 아니라 오랜 경험에서 쌓인 본질을 파악해보려는 본능같은게 있어요
언론에서 말하면"일단 알았고 뭘 노리고 이러는가 생각좀 해볼께"이런맘이드는겁니다

IP : 211.246.xxx.15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22 6:58 PM (1.230.xxx.9) - 삭제된댓글

    검찰은 항상 여권 핵심을 흔들어서 검찰개혁을 막아왔죠
    심지어 이명박도 검찰을 개혁하려고 했는데 저축은행건을 터트려 대중의 시선을 돌렸었다네요
    국민들이 또 속을거라고 생각하고 같은 수법을 쓰는거죠

  • 2. ..
    '19.9.22 6:58 PM (125.178.xxx.130)

    민주주의는 광주시민의 피와 투쟁으로 우뚝섰습니다. 호남분들 존경합니다.

  • 3. 호남은
    '19.9.22 6:59 PM (223.38.xxx.254)

    박근혜 순시리 국정농락 때도 언론을 안 믿었나요?
    국정원 댓글 조작, 조윤선 문체부 블랙리스트, 정유라 이대부정입학 때도 언론이 헛소리한다고 무시했나요

  • 4. ..
    '19.9.22 7:01 PM (220.127.xxx.159)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순천이 고향인데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39년전 5월에 언론이 어떻게 했는지를 온몸으로 겪어보아서 알고 있지요.

  • 5. 그런데
    '19.9.22 7:02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광주사람들이 언론을 안믿는 이유는 다 경험에서 나온겁니다 광주민주항쟁때 얼마나 가짜로 써댔는지 다 체험했거든요 죽음앞에서 체험한거라 언론을 믿는사람은 외부인들뿐일걸요?

  • 6. 222.38님
    '19.9.22 7:02 PM (180.68.xxx.100)

    일단 알았고
    그후 전후 사정을 살피고 판단한다는 거지
    원글님 글이 이해하기 어려워요???

  • 7. 223님
    '19.9.22 7:03 PM (121.131.xxx.146)

    같은글을 보고도 이리 다르게 해석하네요(물론 다~~알아요ㅎ)
    본질파악~!!!
    당신들도 좀 파악 이란걸 해봐요^^

  • 8. ....
    '19.9.22 7:03 PM (175.223.xxx.183)

    광주항쟁때 외신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어느 언론도 제대로 실어주지 않았어요. 전남일보 기자들은 펜을 꺾는 성명을 냈고 광주 MBC는 불타올랐죠. 그당시 언론은 광주가 깡패들이 점령한 무법천지라 계엄령을 선포할 수 밖에 없었고 범죄 천국인것 처럼 묘사했고 사람들은 아직도 전라도깡패를 떠올리죠. 목숨을 잃고 그 경험을 댓가로 얻은건 정치는 삶과 떼놓을 수 없는거란 진실이죠..

  • 9. ..
    '19.9.22 7:04 PM (220.127.xxx.159) - 삭제된댓글

    위에 223님. 언론을 무조건 무시하는 게 아니에요. 나름의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속지 않는다는거에요.

  • 10. ㅇㅇ
    '19.9.22 7:05 PM (223.131.xxx.160)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주시민의 피와 투쟁으로 우뚝섰습니다 2222222
    광주와 세월호를 모욕하는 자들은
    하늘이 반드시 벌을 내릴 겁니다

  • 11. 호남
    '19.9.22 7:05 PM (116.125.xxx.203)

    그동안 언론이 어떻게 호남을 고립시켰는지
    몸과 정신으로 느끼고 살았으니까요
    광주민주화운동때도 언론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에
    언론이 떠들면 떠드는 뒤면에 뭔가 숨기는지
    다 알고 있죠
    언론에 농락당하지 않는 국민은 호남사람뿐이죠

  • 12. 내로남불
    '19.9.22 7:09 PM (223.38.xxx.128)

    우린 불쌍해
    우린 당하는 삶이었어
    그래서 우린 뭉치는게 당연한거야
    왜일까? 왜 유례 호남만 당하는 삶일까?
    지금 니들 하는짓이 그 답이다~
    제발 남탓 하지마 한심한 종자들

  • 13. .....
    '19.9.22 7:09 PM (112.140.xxx.11)

    호남분들이 정의로운 면이 있죠.
    민주화운동이 괜한 광주에서 일어났을까요

  • 14. 116.125님
    '19.9.22 7:10 PM (175.223.xxx.183)

    전국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촛불로 탄생시킨 자랑그런 정권이에요. 깨어있는 시민들 존경합니다. 40퍼 결코 적지않아요. 우리는 아직도 큰 세력이에요. 힘냅시다

  • 15. ...
    '19.9.22 7:13 PM (61.72.xxx.45)

    정치의식 높은 호남인들 존경합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부모님덕에 어려서부터
    5.18등 정치와 역사에 대해
    많이 알고 배웠습니다
    항상 옳은 선택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선별적
    '19.9.22 7:18 PM (112.145.xxx.133)

    으로 믿겠죠
    문대통령 지지율 높았을땐 안 믿었나요
    박근혜 아이 있고 세월호 애들 인신공양한거고 최순실 어마어마한 돈 재벌에게 뜯은 뉴스는 믿었을거잖아요

  • 17. 원글
    '19.9.22 7:21 PM (211.246.xxx.152)

    호남이 특별히 정의롭다라고 말하지않아요
    그래야 한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왜이런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나 파악하려 한겁니다
    조국장관님이 정말 파렴치했다면 아마 결과가 달랐겠죠
    언론을 그대로믿고 부화내동 하기보단 나름의 판단을 하려 애쓴다는게 다른 지역과의 차이점이고 언론의 사냥감으로 던져졌던 dj정부, 참여정부의 부침을 같이겪다보니 공유하는 기억이 있어 의견이 한쪽으로 쏠리게된다는겁니다

  • 18. ㅇㅇ
    '19.9.22 7:21 PM (175.223.xxx.182)

    믿고 싶은 것만 믿겠죠

  • 19. ㅎㅎ
    '19.9.22 7:25 PM (122.252.xxx.28)

    아...호남사람의 본능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느껴지고 분별되고 알겠는데 어쩌죠
    누가 거짓말하는지 보이는데
    누가 국민을 위하는지
    진심으로 다가가는지 거짓인지
    다 보이는데 어째요....

    아무리 언론이 일년 365일 세뇌시키려고 해도
    센히될수도 속을수도 없어요
    이건... 그냥 당연한거에요
    양심을 져버리지않는이상..

  • 20. ㄴㄷ
    '19.9.22 7:3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그게 똑똑하다는 거예요
    현상에 속지 않고 본질을 파악하는 거죠
    이래서 호남분들 존경해요

  • 21. ...
    '19.9.22 7:36 PM (211.55.xxx.12)

    언론에서 말하면"일단 알았고 뭘 노리고 이러는가 생각좀 해볼께"이런맘이드는겁니다
    ㅡㅡㅡㅡㅡ
    이게 당연한 건데요. 어리면 모를까 25살만 넘어도 이 정도 비판과 성찰은 할 수 있어야죠.

  • 22. ㄴㄷ
    '19.9.22 7:3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멍중한 댓글
    현상과 본질이 일치할 때도 있는 거야 하여간 저런 것들땜에 농단이나 기만이라는 말이 있는 거

  • 23. ..
    '19.9.22 7:42 PM (112.150.xxx.197)

    원글님 부화내동이라는 거 보니,
    전에 무소불이 하셨던 분인가요?
    호남인들이 뭔가를 나름대로 파악하려 한다고는 믿어지지 않네요.
    호남인들에게는 호남인만의 정서랄까 유대랄까, 다른 지역과는 분명히 다른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2020년이 곧 다가오는데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 본질 같은 거요.

  • 24. 원글
    '19.9.22 7:52 PM (211.246.xxx.152)

    위에 댓글 다신님 내동이든 뇌동이든 잘못쓴걸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님댓글을 읽고 무슨 뜻일까 잘몰라서 두세번 읽었네요
    2020년이 다가오는데도 달라지지 않는 정서랄까 유대의 이유는 님같은분들이 아직도 많아서겠죠

  • 25. ..
    '19.9.22 8:12 PM (183.105.xxx.231)

    우리는 조국을 지켜야 합니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아이들에게 살만한 나라를 물려주는 겁니다.
    저도 광주에 사는데요 제 주위엔 30%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대화가 많이 힘드네요.

  • 26. ㅂㅂ
    '19.9.22 8:14 PM (39.7.xxx.57)

    노통때와는 달리 이 정권 들어 요직에 호남인사가 엄청나죠 호남은 계속 이 정권과 함께 할걸요

  • 27. 부산사람
    '19.9.22 8:17 PM (115.22.xxx.132)

    호남사람들의 의기에
    한국 민주주의 발전했습니다
    동학혁명
    5.18
    그 분하고 아픈 역사가 왜곡되어
    엉터리로 배웠던 것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는 인간들 부재때문이죠
    지금의 기레기처럼
    왜곡하니
    그 억울함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항상 감사히 여기며 살겠습니다!

  • 28. 맞아요
    '19.9.22 8:19 PM (118.221.xxx.193)

    언론이 떠들어대는거에서 팩트만 추려서
    신중하게 판단하는거죠
    호남사람들의 역사가 그런 정신을 만든거겠죠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해요

  • 29. 나다
    '19.9.22 8:29 PM (59.9.xxx.173)

    그렇죠.
    호남뿐 아니라 깨어 있는 전국의 모든 시민은 본질을 보려 하죠.
    위에 있는 박사모는 살포시 무시하세요.

  • 30.
    '19.9.22 8:3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31.
    '19.9.22 8:49 PM (121.147.xxx.170) - 삭제된댓글

    223.38×××128
    82외면하고싶다고 글쓴사람아닌가요?
    아직여기 서
    또저렇게 악플달고싶으세요
    우리호남이 언제 불쌍하다고 말한적 있나요? 남탓한적도 없어요
    호남이 하는짓이 뭐였는데요?
    민주화를 위해 싸운짓밖에 없는데 더 당해봐라니 뭘 더당하라고 하는지 호남사람
    다 죽어나가야 시원하시겠습니까?
    너무합니다

  • 32. 이삿짐센터
    '19.9.22 8:51 PM (115.22.xxx.132)

    223.38×××128
    이삿짐센터 사람이에요

    223.38로 시작되는
    많은 센터 사람벌레들이
    많아요~~~^^

  • 33. 이해되는데요.
    '19.9.22 8:51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노통 가시고 세월호 겪은 이후로는 기레기들이 아무리 지랄을 해도 얘들이 대체 왜 이러나
    무슨 의도가 숨어있나 자꾸 생각하고 본질을 보려고 노력하거든요.
    우리는 이미 뼈아픈 경험을 통해 체화된 의식의 흐름이 있어요.
    각설하고 호남 민주시민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34. ...
    '19.9.22 8:54 PM (1.241.xxx.137)

    두번째 댓글쓴 님아
    당신 질문은 전제 자체가 틀렸어.
    그건 언론이 중립에서 팩트를 체크하고 사실을 보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을때 나올 수 있는 질문이야.
    지금의 대부분의 언론은 검찰이 만들고있는 가짜 똥의 똥냄새를
    최대한 사방에 풍기기 위해 부채질 하는 기능밖에 하고 있지 않거든.
    지들 편의 카르텔에 대해서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고 말이야.

  • 35.
    '19.9.22 8:59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두번째 223.38×××254 하고
    아래 223.38×××128은 같은사람 맞는듯

  • 36. 지난
    '19.9.22 9:15 P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

    9일 조국 장관 임명되던날
    운동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인데
    지나쳐가는 시장 의 상인분들끼리
    조국 장관 임명됐어 ~~
    오메 축하해~
    하면서 모두 신나 하더라는..
    얘기를 지인에게 들었네요

  • 37. ...
    '19.9.22 9:23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우리가 노통 때까지는 순진했죠
    그 이면을 들여다 볼 줄 몰랐으니까
    기득권 카르텔의 동일한 수법 식상해요
    호남인과 깨어있는 시민들은 이젠 결코 속지 않아요

  • 38. 젊은사람
    '19.9.22 10:39 PM (223.38.xxx.92)

    호남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다 그럽니다
    할매들이나 뉴스믿죠
    50대 이하는 다 알아요

  • 39. 내일은희망
    '19.9.22 11:47 PM (14.138.xxx.2)

    dj 때 옷로비사건...김태정이 훗날 자기가 권력에 취했었다고 사과하고 뉘우쳤는데..그게 뭐가 잘못됐다는 겁니까?

  • 40. 유묭한낫또
    '19.9.23 3:34 AM (61.73.xxx.76)

    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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