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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윗상사 1명 때문에 사직을 생각하는데ㅠㅠ

가고또가고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9-09-15 20:38:51
직장일은 나름 괜찮아요
만족도로 하면 80%인데
바로 윗상사가 정말 악질 막장이네요
오로지 파워가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만
잘하고
그외에는 정말 개망나니 같이 소리지르고
다그치고 업무협조도 안해줘요
언젠가는 윗선에서 알겠지하고
계속참았는데
오히려 더 평가도 잘받네요

다른 직원들하고는 다관계도 좋고
협조도 잘해주는데
바로 10살어린 윗상사 이게 정말 손톱의 가시마냥
저를 괴롭혀서
12월 퇴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1명때문에 집에서도 가깝고 칼퇴 조퇴 연차 자유사용 ~ 그리고 나이가 많아 재취업은 사실상어려워
창업을 생각하려는데 억울한느낌? 패배자 느낌
뭐 그렇네요
모든직원이 벼르고 있는데
각각의 증거들이 너무 미약한느낌이라
다들 확지르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네요

더 이 직원하고 일해야한다면 인생이 우울해지고 참혹해져요
이직원만 없어준다면 정말 재밉게 다닐거같은데
이럴때 혜안이 없을까요?







IP : 123.212.xxx.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5 8:41 PM (182.209.xxx.180)

    우리 딸이 그러더군요
    존버는 사이언스라고
    님이 왜 나가요?
    요샌 괴롭히면 노동법에 걸려요
    괴롭히면 괴롭다고 표현하세요
    카톡으로도 보내서 증거 남기고요

  • 2.
    '19.9.15 8:42 PM (111.118.xxx.150)

    모든 직원과 괜찮고 다들 그 상사 싫어한다는데
    그정도면 견딜수 있을것 같은데요.
    완벽한 직장이 있을까요.
    검사도 자살하는 판에..

  • 3. ㅜㅜ
    '19.9.15 8:43 PM (1.246.xxx.84)

    저 상사와의 다툼 쓴 원글인데요.
    존버가 너무 힘들고 괴롭죠. ㅜㅜ
    저도 퇴직하고 싶은 마음, 휴직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오늘 집에 와서 계속 사회생활 잘하는 법, 직상상사와의 관계 등 유튜브도 찾아보고 그랬어요.
    우리 힘내요.

  • 4.
    '19.9.15 8:45 PM (121.167.xxx.120)

    직장을 가져야 하고 돈이 필요하면 버티세요
    어디가든 그런놈은 꼭 하나씩 있어요
    무슨 자영업을 생각 하는지 몰라도 고객중에 진상들 많아요
    혼자 당하는것도 아니고 여럿이 당하면 동지애도 있고 견디기 덜 힘들어요
    그리고 그사람이 승진하거나 다른 부서로 발령 날수도 있어요 계속 그자리에 아 머물러요
    인사이동 있기를 바라고 아침 저녁으로 마음속으로 기도하세요 그놈좀 내 눈앞에서 치워 달라고요

  • 5. ㅇㅇ
    '19.9.15 8:46 PM (110.70.xxx.5)

    제가 승진을 해보니 상사와의 어려움은 비할게 아닐 정도로 밑에 직원들 다루는게 힘들더군요. 누구나 처음엔 부하들에게 좋은 상사가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해보면 그게 얼마나 불가능한 일인지 알게되고, 부하들과 안좋게 지내는게 오히려 일적으로는 더 편하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님의 상사는 님이 아는 것 외에도 많은 일을 합니다. 임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은 그 쪽에선 완전 도사들입니다.
    상사가 평가도 잘 받았고 증거도 미약하다면
    별로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 6. 그 상사가면
    '19.9.15 8:50 PM (121.88.xxx.110)

    더 한 놈이 온다 체면 걸어보세요.
    모든걸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일해보시길~
    창업 쉽지 않아요. 버티세요!

  • 7. 일만생각하세요
    '19.9.15 8:51 PM (121.139.xxx.15)

    그사람말은 귀담지마시구요. 흘려듣고 넘기세요.

  • 8.
    '19.9.15 9:15 PM (61.41.xxx.114)

    저도 같은경우라 퇴사했어요
    퇴사후 악몽으로 나올정도로 힘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퇴사밖에 없었을까?
    사람사는 관계라 여러방법이 있었을수도
    그때는 그냥 힘만 들었거든요
    어떻게든 내편만드는 법은 없나요?
    여우짓이나 선물이나 인맥을 동원한다든지
    퇴사까지 각오할 정도면 다른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다는 옛말도 있어요

  • 9. 저도
    '19.9.15 9:36 PM (116.127.xxx.146)

    동료 한명 때문에 힘든데,,,,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한명의 동료때문에 힘등상황...


    근데 님 그정도 조건에 한명때문에 그만둔다는건 정말 손해라고 생각해요.

  • 10. 저도
    '19.9.15 9:44 PM (116.127.xxx.146)

    창업이요?


    유튜브에 창플tv 보세요.....
    저 그거 들으면 소름이 쫙..

    제 느낌으론 우리가 만약 100만원의 이익을 내려면, 2-3억 갖다붙고 1년 365일 하루도 쉬지않고 12시간이상씩 일해도 100만원 수익내기 어려울.........이정도만 해도 대단한거고,,,1-2억 빚이라도 안지면 다행인....
    자영업 엄청 어렵답니다.

  • 11. rosa7090
    '19.9.15 10:13 PM (222.236.xxx.254)

    내가 내 능력으로 얻는 소중한 그 직장을
    왜 다른 사람 때문에 관두나요?
    갈구고 못해주는 것은
    그사람 인품이에요.

  • 12. 최후에
    '19.9.15 10:23 PM (210.180.xxx.194)

    남는 자가 승자
    성격파탄자는 직장에서 결국 지 무덤 지가 파요.

  • 13. ......
    '19.9.16 12:09 AM (61.79.xxx.115)

    저도 그래서 나왔는데 저 뒤로 둘이 한달단위로 나란히 퇴사했죠
    사람들 다 지 싫어하는거 알면서 버티고 있는 부장새끼
    위에사람들도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주는데 대외활동은 또끝내주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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