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프라와 학군 좋은 핫한 동네

인프라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19-09-15 18:34:50
학군좋고 인프라좋다는 서울에 살고있어요


다행히 자가집이라서 든든하게 살곤있어요


애들도 한창 자랄나이고


집에 깔고있는돈이 십억이 넘죠


그게 전재산이예요





전 그냥 중산층 서민이예요


애들 교육비 아껴쓰고 내옷은 보세나 인터넷주문하죠


제동네는 백화점이 가까워요


식당가도 많죠





근데 제가 만들어 먹고 옷도 어쩌다 싼거 사입고


애들 학교와 학원은 만족하고요


애들 졸업하고 결혼하고나면 내가 여기에 살 이유가 없는듯 해요





게다가


동네엄마들과는 서로 외딴섬이 되어가고


차라리 피붙이사는 외곽동네가서 수다떨고 같이 장보고 반찬나눠먹고 사는게 나을것 같아요





왜냐면 전 백화점 갈일도 없고


전시회는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님되고


외곽도 영화관 잘되있고 유기농샵 잘되어있어요


신축에 전세도 싸고


제일 큰건 가족과 소통하는거죠





좋은동네에서 경쟁하며 소통없이 살고있는 저를보니


이동네 들어올때의 그 자부심은 사라진지 오래예요


애들 입시와 독립만 끝나면


얼른 외곽으로 나가고싶어요.


지금집 세주고요.





저같은분 안계신가요?


멋진 호텔 자주가지도 않고 멋진 백화점 몰은 아이쇼핑일뿐


아. 병원 가까운건 좋은데 아직 자주갈 나이는 아니네요.





그외의 인프라 사실 자주 못누려요.


자금이 없어서요
IP : 223.38.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9.9.15 6:36 PM (223.38.xxx.253)

    집있는 나도 이정도인데
    세입자들 어떨까싶어요
    저도 해외여행 다니고 그래요
    이동네서 남들보기에 그럴듯해보이긴 해요 ㅎㅎ

  • 2. 가족이
    '19.9.15 6:42 PM (223.38.xxx.253)

    가까이들 모여살면 모를까
    학군과 인프라 보고 들어온 저같은 사람은
    애들 독립후 있을 이유가 없어보여요
    특히 사람관계가 너무 척박해요
    갈수록 경쟁적이고 개인주의화되고
    소외감느껴요. 이랬던 내가 아닌데...

  • 3. ..
    '19.9.15 6:44 PM (222.237.xxx.88)

    시어머니 혼자 팔순 노인이 그런 인프라 좋은 동네에 사셔요.
    그래도 시어머니가 좋은 동네 사시니
    그 핑계로 시집에 자주 들러요.
    애들도 할머니 집에 가면 서울시내 맛있다는 집이
    그 동네에 모여 있으니 외식도 즐거워하고
    구경하거나 놀러 나갈데가 가까와서 좋아해요.
    그런면에서는 저는 인프라 좋은 동네에 살고 싶어요.

  • 4. 어머
    '19.9.15 6:45 PM (58.143.xxx.80)

    제 심정이 딱 그래요. 전 여기로 오기 싫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버티고 있어요. 아이 크면 저도 떠나고 싶어요. 고집 부리면서 있고 싶지 않아요.

  • 5. ㅇㅇㅇ
    '19.9.15 6:45 P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일기예요?

  • 6. . .
    '19.9.15 6:47 PM (113.161.xxx.118)

    그러세요?? 많이 힘들고 외로우시겠어요.

  • 7. 저도
    '19.9.15 6:49 PM (223.38.xxx.253)

    첨엔 너무 좋았어요
    남들에게 얘기하기도 좋았고요
    근데 오래살수록 이웃들과 진한 교류는 서로 싫어하고
    애들 키우느라 경쟁적이고
    인프라야 사실 익숙해지면 좋은지 모르거든요
    경기도 신도시도 단지주변 상가인프라야 좋지요

    제가 나이가들어서 그런건지
    이좋은 동네살면서 이런기분 들줄이야 ㅎㅎ

  • 8. . .
    '19.9.15 6:49 PM (113.161.xxx.118)

    애들 학교 잘되길 바랄게요.. 제 친구 버티고버티는데 애 성적 안나오니 엄청 힘들어하더군요.. 다른친구가 집값올랐으니 재테크된거다 힘내라하니.. 자긴 기준이 다르다나? 그말듣고 재수없어서 안만나요. 다들 더 낫게 사는 애들도 없는 틈에서 그렇게 하소연하고픈지 눈치 더럽게없다 싶더군요

  • 9.
    '19.9.15 6:51 PM (14.52.xxx.225)

    강남 한복판 살고 아들 20살인데 평생 여기 살거예요.
    20년 넘게 살았는데도 계속 편해요. ^^

  • 10. 윗님
    '19.9.15 6:53 PM (223.38.xxx.253)

    이웃과 교류하시나요?
    아님 어떤 라이프를 하시나요?
    전 나이드니 그냥 피붙이랑 가까이 살고파지네요
    좋은동네 필요없고ㅠ

  • 11. 여기살면
    '19.9.15 7:13 PM (223.38.xxx.253)

    다들 관리하느라 운동하고
    애들 학원 픽업하고 뭐랄까 쳇바퀴처럼 계속 나아보이는 삶을 살기위해 채찍질해야 하는거죠
    좀 그냥 대충 살고프기도 한데요ㅎ
    다들 백조처럼 열심히들 사니까
    그럼서 다들 바쁘고 선긋고 지내고
    물론 서로 선그어서 좋은점도 있긴해요.교양들 있고

  • 12. ..
    '19.9.15 7:13 PM (223.38.xxx.236)

    어디동네인지 궁금하네요 힌트라도..참고로 전 경기도외곽삽니딘

  • 13. 인프라
    '19.9.15 7:13 PM (221.149.xxx.183)

    그것 때문에 집값 올라서 좋아요. 어디살든 이웃과 교류하는 성격 아니라 상관없고 외려 저처럼 크게 잘난 거 없는 사람에겐 관심조차 안주니 편해요. 저흰 더 늙음 외곽 갈거고 애는 처음부터 이 동네서 시작했음 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 14. 애는
    '19.9.15 7:16 PM (223.38.xxx.253)

    여기서 시작하는거 좋죠
    애들 교육시키기엔 좋으니까요
    저도 교류안하는 성격인데 가족과 떨어져사니 그리운가봐요

  • 15. ...
    '19.9.15 7:20 PM (220.120.xxx.207)

    그래도 원글님이 거기 살기때문에 서민이라고 해도 그만한 자산 가지신거예요.
    지금 심정이 이해가지만 저도 상대적 빈곤감과 지나친 아이들 성적 경쟁에 지쳐 집팔고 수도권 신도시로 왔는데 후회돼요.
    집 평수는 넓어졌지만 대한민국 어디가도 경쟁없는데 없고 ,발전 속도는 서울만 못하고 집값 격차는 날로 벌어지니 참..ㅠㅠ
    외곽으로 이사가더라도 절대 집은 팔지 마시길 바래요.
    인프라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거든요.

  • 16. 윗님
    '19.9.15 7:29 PM (223.38.xxx.253)

    네 운이 좋았죠
    딴동네 살아서 거기집삿음 자산의 차이가 많았겠죠.
    어딜가도 경쟁..맞네요
    그냥 친정가족이 그리운가봐요 편하니깐요
    친정이 이동네 모여살았음 재밌었겠죠 ㅎㅎ

  • 17. 원글님
    '19.9.15 7:35 PM (49.174.xxx.157)

    집값 올라서 기분이 얼마나좋나요? 그 좋은 기분도 무주택자들에 대한 상대적인 기분일뿐 내 살림살이는 나아졌는지 보시고..겸손하시길요.

  • 18. ..
    '19.9.15 8:13 PM (223.33.xxx.184)

    결혼했음 독립하고 원가족과 지내는거지 형제자매 보고싶다고 하는건..그것도 교통요지면 가끔 보기도 수월하겠구만.

  • 19. 갸우뚱
    '19.9.15 8:39 PM (124.57.xxx.17)

    서울에.. 백화점이 가까이 있는데.. 10억이라뇨?
    거기가 어디일까요?
    강남은 아닌거 같고...
    저도 올라가고 싶네요

  • 20. 10
    '19.9.15 8:52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억 훨씬 넘는다는 뜻으로 썼어요^^;;;

  • 21.
    '19.9.15 10:11 PM (121.167.xxx.120)

    60세 가까워지면 여기 저기 아파 오고 셩제들도 시들해 져요
    형제들도 몸 아파 오고 자식 결혼시키고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 생기면 형제도 일 순위에서 밀려요
    그러고 다 귀찮고 시들한 나이가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66 "이마트, 6개월 '쪼개 기 고용'으로 실업급여 악용&.. ... 22:18:42 18
1805465 어쩌다 고양이 키우게됬는데 그러다 강아지를 보니 22:18:01 45
1805464 백수 때 진라면 매운맛에 총각김치를 얼마나 맛있게 먹었었는지 ㅜㅜ 22:16:28 95
1805463 늦었지만 은중과상연 봤어요 ㅇㅇㅇ 22:14:51 97
1805462 휴지 뭉텅이 넣어 인천공항 화장실 변기 막히게 한 노동자 송치 1 ㅇㅇ 22:06:51 634
1805461 강남에서 판교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6 웃겨 22:01:04 1,009
1805460 "리호남에 돈 줬다" 쌍방울 측 주장에 &qu.. 6 정치검찰아웃.. 21:58:02 420
1805459 매입임대는 들어가기 쉽나요? 1111 21:54:26 139
1805458 기름값 너무 부담되네요..전기차살껄ㅠㅠ 5 ... 21:48:40 1,010
1805457 실업급여에 대해 여쭙니다. ... 21:45:37 238
1805456 씁쓸한 복수 1 어이없어 21:45:14 503
1805455 국가에서 해 주는 암 검사를 개인이 비용 내고 할 때 5 국가 암검사.. 21:43:02 605
1805454 6년전 ‘응급실 뺑뺑이’로 숨진 김동희군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 ㅇㅇ 21:42:34 505
1805453 대학 이런 경우도 있던데 15 ㅓㅗㅗㅎ 21:36:38 1,065
1805452 친정과 절연했더니, 모친이 시어머니 찾아가서 14 횐장하겠다 21:31:42 2,173
1805451 한동훈 근황 jpg 19 아이고 21:29:58 1,365
1805450 자식이 잘된 상사는 12 ㅎㅎㅎ 21:29:51 1,412
1805449 당분간 조국은 SNS 끊어야겠네요 19 에혀 21:27:04 1,524
1805448 내새끼의 연애 보세요? 7 ㅇㅇ 21:26:15 785
1805447 사장님들 판매직 아르바이트생 3일째에게 이런말 다 하나요? 4 ..... 21:25:35 529
1805446 제가 집사드린 딸인데요 25 마음 21:19:39 2,191
1805445 가족 사망을 겪으면 남에게 공격적이 되는 경우가 있나요? 14 11 21:12:39 1,477
1805444 박상용 검사 말투 왜이리 친숙할까요? 3 ㅇㅇ 21:11:21 878
1805443 대구시장 가상대결 해보니···김부겸 44% 대 이진숙 26%, .. 4 ㅇㅇ 21:07:23 1,148
1805442 막눈 남편을 어째야할지 ᆢ 5 목을 졸라서.. 20:53:53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