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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어릴때 마음껏 뛰어노는게

궁금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19-09-15 15:14:40









IP : 182.210.xxx.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15 3:17 PM (125.132.xxx.156)

    여건만 되면 너무좋을거같은데요

  • 2. 진짜
    '19.9.15 3:25 PM (223.33.xxx.63)

    여건안되서 그렇지 너무너무 부럽네요
    고맘때만 할수있는것들이 있잖아요
    당장 초 고학년만 되도 엄두가 안나네요...
    제주도 도서관도 많아서 한달살기한 지인
    여기저기많이 다니더군요

  • 3. 냉정
    '19.9.15 3:25 PM (121.182.xxx.73)

    내가 인정해야해요.
    어떤 인자를 물려 주었나를요.
    냉정하게 파악하고 적당하게 밀당하면 됩니다.
    어릴때 논다고 미래가 보장되는것도
    어두워지는것도 아닙니다.
    냉정하게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4. 냉정
    '19.9.15 3:26 PM (121.182.xxx.73)

    다독이 모든 아이에게 통하지도
    만능해결사도 아닙니다.

  • 5. ...
    '19.9.15 3:29 PM (182.212.xxx.183)

    어디까지나 부모의 선택이지만 뭐가 정답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단, 요즘 아이들 좀 짠하긴해요

  • 6. ...
    '19.9.15 3:30 PM (223.38.xxx.107)

    부럽네요.
    어릴때 그렇게 자연속에서
    맘껏 노는 것도 그 아이의 복이에요.

    지인이 아이들 데리고 제주도 가서
    2년 살다 왔는데 정말 원없이 놀았다고..
    애들 아토피랑 비염도 많이 좋아졌대요.
    체력도 좋아지고.

  • 7.
    '19.9.15 3:32 PM (222.110.xxx.248)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신감 탐구력,
    말해 무엇하리요.
    가끔 외국인 아이들 보면 사고가 단순한 듯 하면서
    자기 일 발견하면 잘해나가면서 행복해 하는
    좀 우리나라 애들하고 다른 느낌 받은 적 없나요?
    그게 애들이 태어날 때는 다 같은데 즉 백지상태인데
    왜 그렇게 달라질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 8. 윗님
    '19.9.15 3:34 PM (182.210.xxx.49)

    맞는 말씀이네요 정서적 안정감 자신감 탐구력
    제가 원하는거예요

  • 9. ㅇㅇ
    '19.9.15 3:36 PM (117.111.xxx.123)

    모짜르트 태교음악보다 자연의 물소리 새소리가
    더좋다잖아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려면 엄마와의 관계가 좋아야해요.
    뇌의 변연계 관련.
    근데 이렇게 아이들 이해하고 마음 써주니
    관계가 나쁘기가 힘들겠어요.

  • 10. 90000
    '19.9.15 3:41 PM (116.33.xxx.68)

    어머 원글님 너무좋겠어요
    다시는 오지않을 그시간
    아이들 금방커요
    저도 아이어릴때하루하루 시간가는게 너무아까워서 발동동거렸는데 어느새 고딩들이 되었네요
    다커버린 아이들 더이상 부모찾지두않고 애교도없어요
    신랑과 저 아이들 유아 초딩사진보고 가끔눈물훔쳐요
    더 잘해주지못해서요
    그리고 학습적인 부분은 솔직히 거의 유전이에요
    맘내려놓으셔두되요
    하는아이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할려고 해요
    그때 밀어주세요
    수영이나 운동은 가르치시구요

  • 11. 근데
    '19.9.15 3:44 PM (39.7.xxx.113)

    놀면 애들이라 천년만년 놀고싶어해요
    그러다 갑자기 공부하겠다마음 먹는애는 거의없어요

  • 12. 전 필리핀
    '19.9.15 3:53 PM (144.48.xxx.50)

    클락옆 앙헬레스라는 소도시인데요. 일년 학비 300만원짜리 국제학교 보내고 주택에서 자연과함께 생활해요. 영어도 많이 늘었고 집안일은 메이드한테 적당히 시키고 아이들이랑 같이 놀아주는 튜터도 고용하고 서울보다 생활비도 적어서 저축도 늘었어요. 일년에 총 5000만원정도 쓰는거 같아요. 미술 태권도 피아노 예체능은 학원 보내지만 여기 한국친구들도 많고 서로 도우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추천합니다.

  • 13. ㅎㅎ
    '19.9.15 3:56 PM (122.252.xxx.28)

    마음껏 뛰놀수 있을 때 놀 수 있는거 너무 좋죠
    저는 남편발령으로 지방소도시 7년째 사는데 우리 아이들 원없이 놀았어요
    집근처 바다 계곡 산 강...
    대도시사는 아이들은 맘먹고 가야하지만 우리는 주말마다
    다닐 수 있었고 매일 집앞 공원에서 나무타고 공차고 자전거타고 놀았어요
    이젠 초등고학년이되니 본인들이 학원보내주라해요^^;
    아쉬움이 없는거죠
    암튼... 자연속에 살수 있는건 큰복이에요
    안정감이 정말 커요

  • 14. 습관
    '19.9.15 3:56 PM (116.45.xxx.45)

    공부도 습관이에요.
    그렇게 큰 애들 책 앞에 10분도 못 앉아 있어요.

  • 15. noAbe
    '19.9.15 3:57 PM (121.160.xxx.2)

    여건만 되면 강추합니다.
    앞으로 미래는 암기벌레 보다 창의적이고 행복한 사람이 대세가 될거예요.
    어린시절 뛰어놀아본 아이들이 진득하게 앉아서 연구도 하고 위기 대처력도 있어요.
    인생 깁니다~~~

  • 16. 사실
    '19.9.15 4:12 PM (110.15.xxx.7)

    독서 만으로 다 커버하긴 힘들어요.
    고등맘입니다.
    초등이는 학원도 습관처럼 한과목이라도

    보내는 거 추천요

  • 17. ㅡ.ㅡ
    '19.9.15 4:14 PM (49.196.xxx.21)

    저희도 시골 경계 사는 데 책보란 말도 안해요.
    큰애는 초6이고 대충 성적도 상위권이에요
    대신에 근처 과수원 골프장 있으면 제초제 뿌리니 위치 선정 잘 하시고요.

  • 18. ...
    '19.9.15 4:28 PM (110.70.xxx.126)

    제주 물가 비싸죠
    경제적 여유가 되시면 상관없을듯

  • 19.
    '19.9.15 4:33 PM (118.222.xxx.21)

    기회될때 한번 다녀오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실컷놀면서 엄마포ㅡ하실거면요.

  • 20. maybe
    '19.9.15 4:38 PM (211.53.xxx.209)

    규칙은정하고놀리세요
    독서
    수학
    영어

    20분부터시작해서 천천히 늘려가며
    엉덩이힘기르기요

    마냥 놀아도 할건하기

  • 21. ㅇㅇㅇ
    '19.9.15 4:43 PM (119.82.xxx.103)

    아이들 노는게 노는걸로만 보이니
    부모들이 애들 엉덩이 붙여놓고 싶은거죠
    애들이 뛰놀면서 배우는게 얼마나 큰지 아세요?
    학교에서 생물 죽어라 책으로 외우는것보다
    산에 가서 눈으로 한번 본게 나아요
    책으로 올챙이가 뒷다리 나오고 앞다리 나오고
    죽어라 왜 외우나요
    뛰놀며 올챙이 보고자라면 외울필요도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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