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가 서울대 교수인 친구를 보니

ㅇㅇ 조회수 : 4,534
작성일 : 2019-09-14 15:11:21

확실히 다르긴 하던데요

뭐 여기서 얘기하는 두뇌 유전자 외에도

세상에 대처하는 용기, 도전할수 있는 믿음등에서요.


제가 수능 초창기학번이니까

그때는 다 뺑뺑이시절이고요

일반고에서 500명 중에 3프로에게 1등급을 주던시절에

제가 전교12등, 친구가 전교 7,8등했는데요


그친구는 자기 오빠보다 공부를 못해서(오빠가 서울대)

늘 집안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애이고

아버지가 서울대 교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교 1등이 연대, 전교2등이 서울대 사범대

전교3등이 이대를 갔는데

이친구가 서울대 과학쪽 사범대를 가더라구요


저는 원래 가려던 대학 떨어지고 인서울 후기로 가고


중요한건 실력은 몰라도 다들 떨어질까봐

두려워서 안전지원하고 도전을 꺼릴때

그래도 부모라는 큰 기댈 등..떨어져도 좋다

그냥 넣어라 큰 믿음을 주는 사람이 있는 경우


인생 초창기 19,20살 아이들이 뭘알까요

인생 모르고 두려움이 클때

저렇게 굳건한 의지가 되는 부모가 있는건

다르더라구요..

아직도 문득 전교 12등과 8등이 뭐 그리 차이날까 싶다가도

제가 나온대학과 서울대와의 차이만큼은 아닐거 같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19.9.14 3:15 PM (180.64.xxx.23) - 삭제된댓글

    부모의 지지와 응원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지요. 친구분 부럽네요.

  • 2. ㅁㅁㅁㅁ
    '19.9.14 3:21 PM (119.70.xxx.213)

    맞아요. 전 반대로
    항상 잘 안될까봐 동동거리는 부모밑에 자라서 참 부러워요.

  • 3. 000
    '19.9.14 3:22 PM (14.40.xxx.115)

    강아지도 집에서 사랑 받는 강아지는 아무리 작아도 밖에 나가 당당합니다
    그만큼 부모의 사랑과 지지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큰 요인이에요
    공부는 커서도 할 수 있고
    돈은 벌 수도 안 벌수도 있지만
    한번 형성된 자존감은 평생가는 귀한 자산이에요

    한참 아이 키우는 어머님들
    자녀를 많이 예뻐하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어디 간든 반짝반짝한 사람이 될 겁니다

  • 4. 대학시절
    '19.9.14 3:5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형제가 의사인 아이가 있었는데
    그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자유로움이 느껴졌어요.
    부모부양에 대한 부담을 안지거나 덜진다는 이유만으로요.

  • 5. ㅇㅇㅇ
    '19.9.14 5:57 PM (120.142.xxx.123)

    저 82학번인데, 연대 경영학과를 갈 실력도 안되는 애가 가더라구요. 저희 때는 공공연히 교수가 자기 자식이 같은 대학 들어올 때 가산점 준다는 것. 것도 보통 가산점이 아닌 엄청난 가산점일 것 같음인데..특히 의대도 그런게 있어서 의대 스터디할 때 똥펄같은 애가 있어서 보면 뒷배가 자대 의대교수. 이런 것들 비일비재했구요..외국에 살다오는 애들은 특례로 좋은 학교 막 들어갔어요. 그래서 당시 이대 영문과는 외교관 자식들의 집합소 같았구요. 당시 새로운 지은 경영대 건물은 대* 딸이 짓고 들어온 거란 얘기도 있고 미대는 특히 롯*딸들이 많았구요.
    말이 기부입학이 없다고 하지 공공연히 뒷거래는 많았다고 봅니다. 무려 80년대두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052 제천 덩실분식 찹쌀도넛인가.. 18:14:45 63
1815051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똑 떨어졌는데 병원을 못 갔어요 3 ㅇㅇ 18:14:32 48
1815050 속안좋은아이. 뭐 해줘야할까요? 18:12:53 35
1815049 mbti F는 원래 결정이 늦나요? 2 mbti 18:10:42 61
1815048 차인표 소설 읽어보신분 5 ….. 17:53:34 752
1815047 오늘 푹푹찌네요 서울 3 ㅡㅡ 17:50:47 483
1815046 (소신발언) 토론 잘하는 것과 당선은 별개인 듯요 15 정치판개판 17:47:29 378
1815045 6월 4일 주가 폭락?? 6 ㅣㅣㅣ 17:46:33 1,477
1815044 윤지오는 지금도 캐나다에 있는 건가요? 7 .. 17:43:54 436
1815043 압력솥에서 감자 찌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5 ㅇㅇ 17:39:24 235
1815042 조국을 대하는 평택시민들... 훈훈하네요 16 ... 17:35:43 766
1815041 한국 용서해달라 2 이스라엘에서.. 17:33:21 622
1815040 전재수는 한동훈과 같은 흰색 셔츠를 입네요 8 ... 17:31:26 346
1815039 주식으로 돈벌면요 5 궁금해요 17:28:39 1,495
1815038 에어컨 24시간 틀면 진짜 요금 덜나와요? 6 궁금 17:24:32 817
1815037 이 지역 보수시장 참담 17:23:03 88
1815036 정원오, “성동구 아파트값 12위서 5위 비약 발전” 18 ... 17:20:14 807
1815035 음식물처리기 끝판왕 뭔가요? 5 Xi 17:17:33 539
1815034 추미애는 경기지사로 너무 아까워요 15 17:11:44 1,419
1815033 삼성증권 설문조사 팝업, 전화연결 불만이라고 평가해줬네요 2 .... 17:08:15 234
1815032 전재수와 함께한 하정우가 부러워서 8 ㅋㅋㅋ 17:07:45 741
1815031 민주당 지지하지만 교육감은 진보계 그만해야 할듯. 16 ........ 17:01:30 871
1815030 서울 중저가아파트 올 들어 11% 올랐다 3 15억 17:01:21 434
1815029 연금저축계좌에 넣을거 추천해주세요 4 추천 16:57:14 898
1815028 이번 선거에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는 누군가요?? 30 다시봄 16:48:13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