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미혼입니다.
구개월 사귀고 나만 바라보는 남친있는데 제가 몸이 여기저기 아파서
그만 끝내려구요.
맘이 순하고 착한사람이라서 상처를 덜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동안 제마음을 열려고 최선을 다해준 사람입니다.
추석날 제가 아무연락 않했는데 남친도 없네요.
아마도 혼자서 밥안먹고 힘들어 할듯요.
제가 몸만 건강하면 잘 살아볼까 생각도 있었는데 몸이 계속
아파서 그사람과 보조를 맞춰줄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미안하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렇다고 병자인 나랑 살면서 지칠수도 없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기
익명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9-09-14 00:28:07
IP : 39.7.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9.14 12:30 AM (61.72.xxx.45)헤어지는 건 다 힘든거라 상처 덜 주고말고 없고요
솔직히 말씀하시고
헤어지는 게 제일 좋아요
아니면 노력해서 건강 추스리면서 만나던가요
그게 상처 덜줘요2. 응
'19.9.14 12:36 AM (222.235.xxx.154)님이 여기저기 어디가아픈데요
3. 다
'19.9.14 1:14 AM (120.142.xxx.209)알아서 질 살테니 그 남자 걱정할 필요없게
님이나 잘 추스리세요4. ㅇㄹㄱ
'19.9.14 2:00 AM (175.223.xxx.61)감정이입이 힘든것이 누구좋은결론으로 이별인가요 ? 사실인지소설인지까지 구분안갈정도로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서로 사랑하는것이 사실이라면 이해하고 살면되고요
5. 그래서
'19.9.14 9:42 AM (59.6.xxx.151)님은 그 남자와 동반자로 살고 싶으신건가요
아님
내 몸 건사도 힘든데
남자 지칠까봐 눈치보기까지 하느니 헤어지고 싶다 신가요
남친 결정은 남친 것이지,님 것이 아닙니다
님 생각을 솔직히 얘기하고
남친 결정은 본인이 해야죠
니가 한다고 했자나 하고 나중에 원망하라는게 아닙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
는 내게나 중요하지 상대에겐 이래도 저래도 헤어지자는 말이죠
어차피 헤어지거면 내가 널 위해서 그랬어
는 글쎄요
전 좀 싫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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