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버는 재미로 사신다는 분들, 타이틀에 대한 갈증 없으신가요?

.. 조회수 : 4,440
작성일 : 2019-09-13 14:48:47
저는 순이익 월 천만원 가량 돼요. 

집에서 일 하고 있구요 

만나는 사람도 직원 1명, 아이 등하원 할 때 어린이집 선생님이다 보니 옷도 늘 똑같은 옷만 입는 것 같아요 


제가 사업을 소규모로 하고 있어 그런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상관 없어요 

헌데 시댁에서 절 무시해서 그런걸까요 

그러다 보니 타이틀에 대한 갈증이 있는 것 같아요 

대기업을 번듯하게 다니는 것도 아니니 시댁에서도 절 무수리 취급 하고 

돈 버는 족족 간섭하십니다. 


매입을 주로 많이 해서 비행기 마일리지나 호텔도 공짜라서

1년에 해외 여행을 가요. 그것도 하와이나 미주, 이런 곳으로...

사업차 가는 것이기도 하지만요

보통 이런 곳에 가면 천만원 정도 경비가 들텐데 호텔 비행기가 무료다 보니 200만원 정도 밖에 안들어요

그럴 때마다 니네가 어디 돈이 있다고 비즈니스 타고 다니냐 돈좀 아껴써라 이러시는데 

저희 비행기 공짜로 타요 말씀하셔도 못알아들으시는 듯 해요

넘넘 스트레스 받아요 


연매출 4억인데 이걸 오픈하는 거나 제 수입을 공개하는 것도 우습구요 

그냥 공개해야하나요?

남편은 명문대 나와 대기업 직원이에요 s사... (저도명문대나왔어요)

제가 3배 넘게 많아 벌어도 안믿으시고 행색이 초라해서 그런가 집에서 소소하게 한다 생각해서 그런가 ㅜ 

돈 쓰는거 하나하나 간섭하니까 미춰버릴 거 같아요 

어느 정도 돈 번다 말씀드렸으나 안 믿으시고 타이틀 있는 남편 돈 축내는 인간으로 봐요 

저 안정적으로 5년 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데도요!!!

종소세 신고자료 보여드릴까여 통장 까서 오픈해야하나요

은근 무시하시는데 엄청 기분나빠요 

참고로 시댁은 공무원 집안이고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계세요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시아버지 현재 창업 하셨다는 ㅡㅡ;

남편 어렸을 때 치킨은 크리스마스때나 먹었을 정도로 아껴 살았다 하더라고요 



저도 다른분들 말씀하셨듯 개인브랜드 내서 공장 돌리는 게 작은 소망인데

그렇게 해서 빌딩이라도 사고 작은사무실열어 직원들 고용해서 일하는 행색이라도 갖춰야 간섭을 덜하시려나요

사업 하시는 분들, 시댁에 매출 순이익 오픈 하시나요 

크게 하시는 분들 말고 저처럼 소소하지만 어느정도 돈 버시는 분들 의견 듣고싶네요



IP : 223.38.xxx.18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3 2:50 PM (125.187.xxx.25)

    돈 버는거 오픈하지마세요... 알면 달라붙어요. 시댁에서 그러면 네네네하고 넘기세요.

  • 2.
    '19.9.13 2:52 PM (110.70.xxx.126)

    오픈하죠?
    수익이 많아도 남편은 여전히 시댁에서 제일 잘났어요.
    그냥 한귀로 흘려요
    억을 벌어도 인정 못받아요.
    그리고 받아서 뭐하시게요?

  • 3. cafelatte
    '19.9.13 2:53 PM (121.124.xxx.250)

    무슨일 하시는지 부럽기만 합니다.
    시댁에서 무시하는거 그냥 흘려들으심 안되나요...?
    전 저만 괜찮으면 상관없을거 같아서요

  • 4. ㅇㅇ
    '19.9.13 2:53 PM (117.111.xxx.123)

    그노인들에게 인정받아 어디쓰시게요?

  • 5. wii
    '19.9.13 2:54 PM (59.9.xxx.130) - 삭제된댓글

    비지니스 탄다고 굳이 말할 필요 없죠.
    그 정도 씀씀이 도리만큼 번다고 말하는 순간 시댁에도 어느 정도 도리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기 싫으니 굳이 말 안하는 거면 굳이 안해도 될말을 할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행색이 초라해도 알아주길 바라시는 건가요? 그럼 옷을 좀 사 입고 차리고 가시든지요.
    폼나고 인정받고 시댁에 큰소리도 치기엔 좀 애매한 수입으로 보입니다만.

  • 6. 그냥
    '19.9.13 2:55 PM (175.223.xxx.205)

    무시하세요 밝히면 달라붙을듯

  • 7. 돈을
    '19.9.13 2:55 PM (14.40.xxx.172)

    한달에 월천이나 버는데 시댁이 왜 무시하죠?
    번듯한 직장없다고 무시? 이상한 시댁이네요
    시댁무시로 인해 돈벌어도 스트레슨가본데 어쨌거나 그정도 버는건 남들눈엔
    엄청난 벌이거든요 시댁만 보지말고 본인 인생을 사세요
    무시당해도 언젠간 다 알게 됩니다

    글구 시댁은 걍 영원히 시댁이에요
    그 집안꼬라지 한번보면 답 나오잖아요
    기댈 마세요

  • 8. ...
    '19.9.13 2:56 PM (211.55.xxx.212)

    부럽네요.
    실속 있음 되지요.
    월 천이라,대박이네요

  • 9.
    '19.9.13 2:59 PM (58.127.xxx.156)

    집에서 일하면서 출근할 필요도 없는데 월천이오???
    저라면 업고 다니겠네요

    호강에 받쳐서 헛짓하는 시댁이네요 ㅎ

  • 10. ㅇㅇㅇ
    '19.9.13 3:01 PM (175.223.xxx.61)

    남편통해 흘리세요.
    대하는게 달라집니다.

  • 11. ..
    '19.9.13 3:0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는 남편보다 님이 더 능력자 같아요... 저는 제동생이 한달에 버는 수입도 모르는데...아마 대부분은 그런거 오픈 안할듯 싶네요...그런거나 말거나 놔두세요..

  • 12. ..
    '19.9.13 3:07 PM (175.113.xxx.252)

    대기업 다니는 남편보다 님이 더 능력자 같아요... 저는 제동생이 한달에 버는 수입도 모르는데...아마 대부분은 그런거 오픈 안할듯 싶네요...그런거나 말거나 놔두세요..

  • 13.
    '19.9.13 3:08 PM (117.111.xxx.194)

    부럽네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 벌어도 시댁 간섭에 스트레스받아야하다니 돈이 다가 아니란 생각이 들긴 하네요..ㅎㅎㅎ
    수입 오픈하지 마세요. 어차피 당신 아들 잘난 거 말고는 안 믿으실 거예요.
    정치적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문빠들이 뭐 증거 없어서 조국에 매달리나요? 원래 듣고 싶은 얘기만 듣는 거예요.
    민심을 보여주고 싶으면 표로 보여주면 되는 거죠.
    원글님도 그런 소리 할 때마다 싫은 티 내고 차단하세요.
    뭐가 무서워요?
    상대 가족의 부당한 침해를 막아줘야하는 건 부부 서로 간의 의무예요.
    첨이 힘들지 한 번 엎고 나면 편해져요.

  • 14. 인터넷
    '19.9.13 3:12 PM (211.215.xxx.107)

    쇼핑몰 하시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시댁 분들 인정에 목말라 하시는지?

  • 15. accccc
    '19.9.13 3:14 PM (49.1.xxx.168)

    집에서 일하면서 출근할 필요도 없는데 월천이오???
    저라면 업고 다니겠네요 22222

  • 16. ...
    '19.9.13 3:21 PM (220.70.xxx.239) - 삭제된댓글

    전 미혼이라 그냥 오픈하고 부모님들에게 많이 써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무리하지 않는한에서 조금 더 쓰고요.

    적절히 쓰면서 돈을 내기분대로 쓰면 내기분을 맞춰줘요.
    기분나쁘면 한푼도 안쓰고요.
    내기분 맞춰주면 조금 더 쓰고 그렇게요.
    해준것은 생색 제대로 내고 고맙다는 인사 꼭 듣고요.
    그렇게 사람을 내 입맛대로 길들이는거죠.
    조금 신경전은 있는데 결국은 돈많이 쓰는 사람이 갑이에요.

    돈을 아예 요구안하는 집이면 갑질은 못해요.
    대신 비즈니스석 탄다고 뭐라하지는 않겠죠.

  • 17.
    '19.9.13 3:25 PM (211.36.xxx.60)

    인정욕구를 버리세요
    시댁인정받아 머에 쓸려구.....순진하시네요
    저같음 여행가는거 비스니스타는거 다 숨기겠어요

  • 18. ..
    '19.9.13 3:25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돈 많이 쓰고 생색 들을 순 있지만,
    시부모님 워낙 돈돈 하셔서
    명절 딱 20만원만 드리고 맙니다
    괜히 해드리고 다른데서도 낭비할까 염려되는 오지랖 싫어서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220.70같은 방식이 적용이 될 것 같아요
    그런분들이 자기아들 잘났다 자기와이프 학창시절 이뻤다 자기와이프 아들들 잘 키웠다
    연발 하십니다.
    보이지 않게 며느리는 무수리다 시전하시니 괜히 심술이 나서 그런가봐요

  • 19. ..
    '19.9.13 3:36 PM (175.116.xxx.93)

    타이틀이 대표 아닌가요? 무슨 다른 타이틀이 더 필요하죠? 명함하나 파시던지..

  • 20. ...
    '19.9.13 3:40 PM (125.252.xxx.13)

    지네는 해마다 비지니스 타고 해외여행 꼬박꼬박 다니면서
    명절에는 딸랑 20만원 준다고
    돈없으면서 무슨 비지니스를 타냐 하시는거 아닐까요?

  • 21. ㅎㅎ
    '19.9.13 3:47 PM (180.66.xxx.74)

    나도 여행 보내달라 용돈많이 달라 이런마음을
    삐딱하게 표현한거 아닌지요 ㅋㅋ

  • 22.
    '19.9.13 3:47 PM (125.128.xxx.213)

    엉뚱하게 시부모한테 인정욕구가 발동하십???
    나같으면 시댁이 얼마 버는지 알아도 모른척 숨기겠구먼.

  • 23. 그냥
    '19.9.13 3:50 PM (223.38.xxx.184)

    돈 잘 버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돈 잘 버니 시댁에서 무시 못한다 이런 댓글들을 보아서
    무슨 노하우가 있으신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보았어요

    저에게는 일욕심이 많네 비아냥 거리시기만 하시고
    산후조리원 와서도 얼마썼니 스무고개 하신분들이라 제가 마음속에 앙금이 남아있나봅니다
    이사할때도 이건얼마들었니 돈돈돈...
    내가 남편 돈으로 살면 몰라 천만원씩 버는데 돈돈하면 진짜 미춰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월 300 버는 남편 보면, 니가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라는 마음의 소리가...
    나름괴로워서 글 올려보았어요
    무시가 상책이군요 아직 결혼연차가 낮아서 기술이 부족한 듯 한데
    나이가 들면 들수로 나아지겠지요

  • 24. 하수시네
    '19.9.13 3:55 PM (218.43.xxx.150) - 삭제된댓글

    통장까라고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통장까면 님은 이제 화수분

  • 25. ..
    '19.9.13 3:55 PM (223.62.xxx.43)

    대기업s 다녀도 300밖에 안되나요?ㅠ
    아마 시댁은 팍팍하게 살아왔고
    아들도 변변치않게 버는데
    잘쓰는것 같으면 희한하다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냥 여행이든 비지니스 타고다니는거
    얘기하지말고 몰래 다니세요~~
    사진같은거 다 보여드리는거에요?
    인정욕구 있으시네요ㅠ

  • 26. Ss
    '19.9.13 3:58 PM (58.231.xxx.67)

    돈 잘버는 며느리,진짜 잘살고 돈가져오는 며느리 절대 함부로 못하는데
    시댁보다 더 잘벌고 살림 나아지는게 보여야 함부로 못해요
    월천 벌어도 집을 넓혀가거나 건물을 안사면
    안느껴져서 돈 잘버는지 모르고 씀씀히만 크다 생각해요
    월천 넘수 수익으로 건물이라도 사세요
    대우가 달라져요

  • 27. ㅁㅁㅁㅁ
    '19.9.13 4:04 PM (119.70.xxx.213)

    얼마들었니 어쩌니 하실때
    이런거 할만큼은 제가 충분히 벌어요! 하세요~

  • 28. ㅁㅁㅁㅁ
    '19.9.13 4:05 PM (119.70.xxx.213)

    좋은 집 좋은 차 정도 사야
    아~ 쟤네가 잘사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재산 많아도 겉으로 안드러내면
    쟤네 과소비하네...이렇게 되더라구요

  • 29. ,,
    '19.9.13 4:07 PM (223.38.xxx.184)

    58.231.님 현답 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결혼연차가 2년밖에 안돼서 1억 8천 남짓 모았는데
    건물 사려면 아직 멀었네요;;;;;;;;;
    그 정도 돼야 무시 못하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전 인정은 바라지도 않아요
    무시, 막말만 안하면 감사

  • 30. ..
    '19.9.13 4:09 PM (223.38.xxx.184)

    차는 국산기아차
    집도 서울 작은 평수..
    유일하게 저희가 돈 쓰는게 해외여행이거든요
    200이라면 과소비랄 것도 없구요
    119님도 현답 주셔서 감새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31.
    '19.9.13 4:14 PM (1.230.xxx.37)

    무시가 답이고요.
    열심히 돈 모으셔서 좋은 지역에 집하나 턱 사시고
    제가 번 돈으로 빚 하나도 없이 샀다. 딱 이소리만 해 주심 느끼는게 있겠지요.

    글고 뭘 시댁에 비즈니스 타는 것까지 보고하고 그래요?
    여행가는 것도 굳이 알리지 마세요

  • 32. 전형
    '19.9.13 4:17 PM (110.70.xxx.228) - 삭제된댓글

    전혀요. 혼자 일하고 연봉 억대
    상위권대 박사학위 있어요.
    공부하시면 좋을듯요
    야간석사라도

  • 33. 그럴때
    '19.9.13 4:35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그럴때마다 남편은 뭐하고 있나요? 보통은 엄마 그런말마라 하고 남편이 단속할것 같거든요. 돈모으시면 좋은곳으로 집 옮기시고 일단은 차를 좋은걸로 바꾸세요. 보통 돈 좀 번다 할때 젤 먼저 달라지는게 차, 여자라면 옷이랑 피부 헤어가 달라지는데 어르신들이면 이런 차이는 잘 모르실테니 일단 차를 바꾸시는것 추천요

  • 34. 남편이
    '19.9.13 5:12 PM (104.222.xxx.46)

    님이 더 많이 번다고 본가에 말하기는 자존심 상하나보네요.
    저는 타이틀 필요 없고, 원글님처럼 실속이 있으면 좋겠어요.
    시가 사람들이 돈돈도 한다는게 인격이 별로...인 사람들 같은데 다행히 남편은 괜찮은 사람인가 보네요.
    저라면 그 정도 수입이면 소형이지만 아주 좋은 차를 살 거 같아요. 원글님은 중형차도 크다고 안 좋아할 거 같아요.
    안 써 버릇하면 처음에는 좋은 차 타면 뭔가 몸에 안 맞는 옷 입은 듯 하지만 곧 익숙해져요.
    비싸지 않아도 일단 모양만 비싸 보이는 차 타도 사람들 태도가 달라집니다. 스포츠카나 컨버터블.
    사람들이 공손해져요. 옷을 아무거나 입어도 차만 보고 공손해집니다.

  • 35. ...
    '19.9.13 5:22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은 학벌좋고 회사 좋은데,
    막상 저는 재택에 가까운 일에 맨날 교복에 캐주얼차림이니
    사람들이 불쌍히? 봐요. 저는 대신 완전히 함구하고 살아요.
    부동산과 남편과 공유하는 자산 빼고 저혼자 벌어서 쌓아놓은게 40억 조금 넘는데... 입이 근질근질 하지만, 딱 입닫고 살아요

  • 36.
    '19.9.13 5:30 PM (58.234.xxx.170) - 삭제된댓글

    저 원글님 전에 글 쓰셨던거 기억나요. 그리고 그때 제 기억으로는 댓글도 엄청 많이 달렸었던걸로 알아요 맞죠
    제가 그중에 타이틀에 대한 얘기 썼던 사람인데요, 원글님과 경우가 비슷해서인지 저는 원글님 말씀 이해가 가요
    실속이 제일 중요한건 맞는데 ...주위에서 무슨일 하니, 사무실은 어디니, 직원은 몇명이니 하고 물을때 집에서 혼자 일한다라고 말하기 자존심 상하는건 사실이에요. 저는 제가 그걸로 너무 위축되는거 같아 최근에 좋은입지 빌딩에 사무실을 냈답니다
    부담은 좀 되지만 그런만큼 책임감도 생기고 일도 더 잘되는거 같고 하네요...이런 케이스도 있다구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사업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순이익을 많이 내는거겠죠

  • 37. ..
    '19.9.13 5:31 PM (110.9.xxx.175) - 삭제된댓글

    그 노인들에게 인정받아 어디다 쓰시게요 22222

    아직 새댁이라 담대하질 못할 뿐.
    능력자시네요.
    여러 분들 말씀처럼 실속이 최고예요. 자산 차곡차곡 쌓아서 부동산 동산 등등 자산 투자해서 늘리는 방법도 따로 공부하심 좋겠어요.
    전통적 시가 어른들이라면 극단적으로 님이 대통령이라해도 자기 아들보단 못난거예요. 인정 절대로 안하고 못합니다.
    특별히 저열하거나 못된 사람이 아니라해도 시가나 친구나 님 자산 오픈하지 마세요. 돈자랑 해봐야 이상한 사람들 꼬이고 자칫하면 범죄타겟 안되리란 법 없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님 마음에 동요가 없어야됩니다. 가령 집 늘리고 좋은 차 타서 달라진들 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는게 중요하단 얘기예요.
    한국에선 좋은 차 타도 사람들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단 윗분 말씀도 맞고요. 적절히 꾸미고 자산 차곡차곡 늘리되 원글님이 자연스럽게 편하게 즐길만큼 하심 됩니다. 남들 시선 때문이 아니라.
    로또 맞은 사람이 돈 관리 못하고 하루 아침에 망하는 테크 당연하잖아요. 부자로 살기도 요행이나 벼락부자는 못해요. 오랜 시간 누적된 습관과 에티튜드가 있어야 관리되잖아요. 화려하든 안하든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점점 더, 좋은 곳 보고 좋은 사람 좋은 음식 접하고 문화 향유하고 잘 사시길 바랍니다. 원글님 부자되실 분 인가 봄.

    타이틀은 부수적인 거죠. 혼자 집안에 갇혀 있다고 생각마세요. 일을 하고 많이 벌잖아요. 알게 모르게 사회적교류 하고 계신거. 영역은 점점 넓혀가면 됩니다.
    부자론이 아니고 남들 다 아는 얘기 길게 했는데 사회적으로 충분히 기여하고 계신듯.

    요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동요되지 마세요!

  • 38. 이와중에
    '19.9.13 5:40 PM (182.221.xxx.208)

    뭐하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저도 정말 돈벌고 아니 많이 벌고 싶어서요
    평생 한번도 만족스러울만큼 돈을 못벌어봤어요
    이런분들 너무 부럽네요

  • 39.
    '19.9.13 6:30 PM (175.223.xxx.105)

    자기 아들 기죽을까봐 그러는 것도 있을 거에요. 그냥 직장이라 생각하고 네네 하고 웃으면서 넘기고 비즈니스 탄다 이런 거 말하지 마세요. 그거 오픈해 봐야 계속 그렇게 벌 줄 아느냐 하고 잔소리만 늘어납니다...

  • 40. ㅇㅇ
    '19.9.13 8:08 PM (222.112.xxx.144)

    타이틀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에요. 돈 아무리 잘 버는 며느리라도 간섭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호구로 보고 더 마음대로 휘두르려 해요. 돈 없는 동남아 출신 며느리라도 자기 할 말 다하면 시집에서 함부로 못 하구요. 돈 많이 쓴다고 뭐라하면 차분하게 댁의 아들보다 내가 더 많이 벌고 내 돈 쓰는 거라 말하세요. 버릇 없는 게 아니고 할 말 하는 거에요.

  • 41. ....
    '19.9.13 8:15 PM (223.38.xxx.35)

    간단해요.
    친정에서 보내줬어요~
    라고 하세요.
    저는 장거리 일반석타는 거 싫어해서
    친정에서 비지니스 끊어주세요.
    땡땡이아빠 마누라 잘만나서 덩달아 호강하네요.어머님~호호호.
    뭐샀다고 그러면 또 친정에서 사줬어요.
    다 친정에서 사줬어요. 궁색하게 지내지말라구.
    계속 친정친정 하면 그거 듣기싫어서
    얘기 줄이실거에요.

  • 42. .,..
    '19.9.13 8:24 PM (211.108.xxx.186)

    저희도 자영업으로 월 1500이상버는데 항상 안된 눈으로 쳐다보시고 불쌍하게 보시더니 1억가까운 차 사니깐 인정하시던데요 ㅎㅎ
    인정받으려산건 아니고 드림카라 사고싶어서 산거에요 이미 서울 중심에 40평대 자가집은 있구요 근데 집이랑은 또 다르게 차사니깐 아 얘네가 돈을 벌긴하는구나 하시더라구요

  • 43. 1억팔천모았으면
    '19.9.13 8:5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분발하세요.
    아직 사업 잘된다 하기는 이르고 순익이 남고 모은게 있어야 내돈이죠.
    흐름에 따라서 언제든 매출 훅 줄어들수 있는게 사업이예요.
    출근만하면 돈주는 직장이랑 다르죠.
    바짝 모으고 내돈으로 집샀다. 남편이 번건 용돈이나 준다. 이럴 정도까지는 모으세요. 한삼년 벌어서 대출끼고 강남에 집한채 사면서 다 내가벌어서 샀고 남편은 내집에 산다. 이러세요.
    시집 되게 한심하네요.
    공무원들은 내세울게 다달이 나오는 월급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17 25만원 안받아도 됩니다 5 ... 15:48:41 247
1588016 음료 쿠폰 받은 게 유효기간이 지나버렸네요 1 ... 15:45:29 148
1588015 호텔수영장에 돌아기는 안될까요? 5 돌아기호텔수.. 15:42:44 277
1588014 초중IB와 고등AP 조합 괜찮을까요 ㅡㅡ 15:41:45 75
1588013 70키로 넘는 아줌마의 피티 받은 후기(진행중) 1 돼지아줌 15:40:06 424
1588012 고3 딸아이 집에서 공부하는 걸 본적이 없는데 시험은 잘봐요. 9 15:39:36 348
1588011 기분 나쁜데 봐주세요..!! 2 ?? 15:39:10 413
1588010 25만원 19 .... 15:39:04 578
1588009 스몰토크 반대말은 뭘까요? 6 영어잘아시는.. 15:36:39 400
1588008 선재 업고 튀어 잼나네요 3 ㅇㅇㅇㅇ 15:34:37 269
1588007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거든요. 3 ... 15:29:59 378
1588006 백발인 할머니들 두피 4 .. 15:29:43 739
1588005 월급쟁이는 지금도 각종 공제액이 이만큼인데 우리 애들은 ㅠㅠ 4 세금 15:29:22 254
1588004 이 아이들의 부모는 40-50대.. 4 15:28:37 715
1588003 25만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입니까? 50 참나 15:28:20 1,019
1588002 사우나 오면서 금을 과다하게 차고와요. 9 ... 15:26:29 656
1588001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무직…질적으로 안좋아&qu.. 7 ㄱㄴ 15:25:15 579
1588000 버스비 안받으신 기사님 칭찬글 올려도 될까요 9 땡큐 15:23:57 417
1587999 텔레비젼이 새벽에 가끔 켜져 있어요 2 설정한거 없.. 15:20:23 448
1587998 야외 뮤직페스티벌 가보신분~팁좀 알려주세요~ 1 ... 15:19:02 78
1587997 개심사 통신 4 룰루 15:13:17 430
1587996 총선 끝나니 모습 드러낸 김건희 여사… 17 ㅇㅇ 15:12:34 2,220
1587995 이 가방 어떨까요 9 ㄱㄴㄷㄱ 15:05:34 918
1587994 왜 타인이 당신을 무조건 사랑할거라 착각하는가? 1 가끔 15:04:27 557
1587993 내일 놀러가기로 했는데 비소식... 3 에잇 15:03:2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