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석 당일 하루 집나가서 혼자 지내면 너무 한가요?

씁쓸한맘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9-09-12 09:37:28
오늘 시댁에 갔다 오는데
내일 하루종일 나가고 싶네요
내가 해준 밥먹고 말 안듣고 고집만 피우는 중2 아들도 잘해주고 키누면 뭐하나 싶고 고마운 줄도 모르는데
내가 해준밥 맛있게 먹은 적도 없고 같이 맞벌이 하면서
음식 타박하는 남편도 싫고
다 떠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하필 추석날이라 걸리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둘은 겜하면서 잘먹고 살고 있을거 같습니다만
허무하고 속상하네요
오늘 시댁가야 하니 더 그렇고요
친정부모님도 안계시니 시댁만 다녀오는 명절이 더 외롭습니다
IP : 39.7.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9.9.12 9:39 AM (1.209.xxx.130)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그렇게 하세요.
    나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 가더라구요.

  • 2. 0000
    '19.9.12 9:45 AM (220.122.xxx.130)

    나갈 이유 밖에 없네요...
    맞벌이에 웬 음식타박?

    전 제사도 없고 지금도 딩굴거리지만 몇주째 폐렴으로 기운이 없는데 모든걸 내가 해야 하고 중3아들도 엄마 아프냐 소리 한번 안하니 내가 뭐하러 사나 싶네요..
    저도 떠나고 싶네요..

  • 3. 오늘로
    '19.9.12 9:48 AM (223.38.xxx.250)

    할일 다끝나는데 뭔 걱정이세요 당당히 내일은 나 혼자 조용히 지내겠다 느그들 알아서 먹어라 하시고 나가세요 오늘 시집서 만든 음식 잔뜩 가져다놔도 되겠네요

  • 4. 네 ㅠㅜ
    '19.9.12 9:50 AM (39.7.xxx.178)

    그래야겠내요 아들 땜에 혈압오르고
    나이들수록 미운 소리만 골라 하는 남편 때문에 화가 쌓여요

  • 5. 저도
    '19.9.12 10:17 AM (112.170.xxx.69)

    낼 혼자 나갈꺼예요
    아침에 차례지내고 ( 저희집에서) 시부모님
    가시면 나갈꺼예요
    중3딸이 걸리는데
    엄마 영화 보고 혼자 나간다하니
    같이 나간다네요
    ㅠㅠ
    남편 혼자 있으면 서운하려나요? ㅎ

  • 6. ㅠㅜ
    '19.9.12 10:22 AM (39.7.xxx.178) - 삭제된댓글

    아들맘은 웁니다
    제가 점점이 나간다 말하니 나가등가 말든지 하는 표정이길래
    괘씸해서 노트북 가지고 나갈거라고 말해 봤더니
    왜 노트북 가져가냐고 화내네요
    컴 한테도 한참 밀리네요 ㅠㅜ

  • 7.
    '19.9.12 10:24 AM (39.7.xxx.178)

    딸 부럽네요
    우리 아들은 같이가자면 엄마 혼자 가라고 콧방귀도 안뀔거에요
    밖에서 손도 못잡게 뿌리치고 난리 ㅠ

  • 8. ...
    '19.9.12 10:52 AM (175.116.xxx.162)

    너무 하지 않아요. 저도 내일 하루 종일 나가려고 해요.
    자식이고 남편이고 같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있는다는게 숨이 막혀요.
    내가 나가면 내일은 배달 음식도 안되서 그게 아쉬워서 저를 찾으려나요?
    모든게 다 엄마 탓이라고 불평 불만인 고등 딸 투정 받아주는 것도 지치고, 집안일에는 관심도 없고 하루 종일 한마디 대화 없이 핸폰만 보고 있는 남편도 지치네요.

    단지, 내가 하루 종일 없으면 우리 엄마 어디 갔을까 현관 앞에서 밥도 안먹고, 지키고 있을 우리 멍이가 마음에 걸리네요.

  • 9.
    '19.9.12 11:24 AM (45.64.xxx.26)

    외출하셔서 혼자 힐링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383 결혼할때 남자쪽에서 5억 낸다고 할때 1 질문 11:44:05 53
1797382 은퇴자 해외 여행도 지겹던가요? 11:43:41 34
1797381 코스피만 오르고 실물경제 꽝??? 2 11:40:41 118
1797380 옆집 냥이가 계속 울어요 야옹 11:38:17 70
1797379 이번겨울 작년보다 덜추웠나보네요. 3 가스요금 11:38:03 217
1797378 남아선호 심했던 엄마 밑에서 자란 분들 1 11:37:26 98
1797377 이준석"한동훈, 尹에 90도로 숙인허리 ..돌아서는데 .. 2 그냥 11:36:44 176
1797376 뉴이재명은 많은 이들이 과거 중도 내지는 보수 지지자들임 4 ㅇㅇ 11:36:30 37
1797375 미국에 사는 아기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라떼 11:34:08 58
1797374 현대미술 좋아하는분 있나요? 2 ... 11:33:23 100
1797373 오이무침할 때 소금에 절여 헹구나요? 1 요리 11:31:50 158
1797372 전참시 짜증나는거 3 전참시 11:30:31 411
1797371 피코토닝 레이저 후 붉은 발진 가려움 따가움 ㅇㅇ 11:27:52 85
1797370 李대통령 "언론 왜 사법판결에 대한 입장을 외국정부에 .. 4 ㅇㅇ 11:26:04 289
1797369 여의도 재건축 현재 30억대인데 8 11:23:20 549
1797368 집값에 대해 개인적인 회상 16 11:20:34 512
1797367 지하철 옆사람 냄새 숨을 못쉴 정도인데 3 11 11:16:38 745
1797366 차준환 선수 갈라쇼 멋있어요 멋져요 11:14:35 304
1797365 M사 써프라이즈는 왜 저렇게 바뀌었는지 5 11:14:29 365
1797364 다주택자 집 내놓으셨어요? 7 11:13:51 590
1797363 며칠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한 남성분 4 ... 11:05:39 841
1797362 80에 치매가 와도 장수 가능한가요? 12 치매 11:04:58 851
1797361 자녀증여 부모 각각 5천씩 1억 비과세인가요? 3 ㅇㅇㅇ 11:02:14 810
1797360 이재명 “친명·비명 나누기는 죄악···이간계 경계해야” 10 전략 11:01:08 398
1797359 식기세척기 삼성6인용 할까요? 쿠쿠 6인용 할까요? 7 식기세척기 10:59:40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