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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간담회나 청문회 보고서도 조국을 지지안하는게 가능한가요?

진실은 명료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9-09-09 18:28:45

저는 문파고 사실 문대통령 빼고는 믿을 사람 없다고 생각해 왔어요. 그나마 이낙연 총리정도 빼고는.

민주당도 이재명 사태 이후로 맘에 안들고, 오래 믿어온 김어준도 그 이후로 이별했고, 조국은 예전부터 그냥 딱히 관심도 없고 사람 역량이 어떤지도 모르고, 민정수석 시절에도 딱히 돋보인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언론에서 난리 칠때도 조국이 뭔가 책잡히는게 있나보다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기자회견하고 청문회 보면서 깨달았죠. 아니 이것들이 가짜뉴스도 정도가 있지 카더라보다도 못하게 정말 수준 낮게 만들어 냈구나, 자한당 후진 줄 알았어도 정말 땅굴을 심하게 팔 정도로 비루하구나, 법사위원장이라는 자는 안하무인도 저런 안하무인이 없구나... 게다가 윤석열 폭탄 이건 또 뭐지???


이번 TV 생중계를 통해 조국 법무장관이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인물이라는 걸 알았고,  본인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는 대선에 나설 "운명"임을 감지했죠.


언론의 자유가 있고 정치와 사상을 선택할 자유가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기자회견하고 청문회 30분씩만 봐도 아주 객관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나요? 이 와중에 엉뚱한 소리 하시는 분들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생방송 못봤으면 유튜브 클립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을...


IP : 165.225.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인이거나
    '19.9.9 6:29 PM (106.102.xxx.250) - 삭제된댓글

    친일파 무시하세요?
    절대 지지 못 하지요.

  • 2. ..
    '19.9.9 6:31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자한당 지지자들이니까요.

  • 3. ...
    '19.9.9 6:31 PM (175.192.xxx.197)

    내말이 내말이 (오나라 버전)
    청문회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나 싶어요.

  • 4. 친일파
    '19.9.9 6:32 PM (121.154.xxx.40)

    이조시대 노론의 후예들

  • 5. ...
    '19.9.9 6:33 PM (118.221.xxx.195)

    아무리 우리끼리 우쭈쭈 거려도 반대의견이 더 우세한게 여론조사 결과잖아요. 중도층들 마음 서서히 돌려서 내년 총선때도 승리해야해요, 이런 도움 안되는 얘기는 그냥 오늘까지만 해요.

  • 6. 11
    '19.9.9 6:34 PM (121.181.xxx.222)


    지지 안합니다.

  • 7.
    '19.9.9 6:36 PM (218.155.xxx.211)

    제말이요. 원글님

  • 8. ?
    '19.9.9 6:3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조국을 지지하지는 않더라도
    기레기나 자한당 하는 짓보면서
    부끄럽지 않나?

  • 9. ///
    '19.9.9 6:37 PM (122.42.xxx.120)

    기자간담회랑 청문회를 보셨어요? 진짜 얼마나 많은 국민이 보고있는지도 모를 자리에 나와서 포커페이스하고 거짓말하는 거보고 무서운 사람이란 생각이 들던데요

  • 10. 에구 저도
    '19.9.9 6:37 PM (211.245.xxx.178)

    민주당 지지하지만 이재명이하고 그를 편드는 민주당 의원들보면서 어느정도는 민주당에 대한 애정과 믿음 지웠고 조국이라고 별수있나..했다가 장학금에서는 사실 화도 났거든요.
    그러다 하는짓을 보니..아주 가관입디다.
    이건뭐...
    그동안 정치인들 숱하게 봐왔는데 어느정도지요.
    보다 빡쳐서 청원도 했어요.
    네이버 아이디없어서 그간 청원에 참여못했었거든요.
    작작했어야지요

  • 11. 위에
    '19.9.9 6:49 PM (218.50.xxx.174)

    122.42
    당신과 내가 같은걸 보았는데
    당신은 검다하고 난 희다하는구나

  • 12. .....
    '19.9.9 6:50 PM (1.245.xxx.91)

    저도 기자간담회와 청문회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가짜 뉴스에 속은 사실을 깨달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기자 간담회와 청문회를 보았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지켜본 것이 아니라
    기존의 관점을 가지고 보았기 때문에 제대로 안보인 것 같아요.

    바로 언론의 역할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질문을 하는 기자들의 시건방지고 불신에 가득찬 태도,
    기자 간담회 이후 왜곡된 보도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가짜 뉴스 처벌을 매우 엄격하게 해야 합니다.


    장관 임명하고 나니까 바로
    참여연대가 조국의 사퇴를 촉구했다는 기사에 대해
    착오였다며 수정하는 기레기들.

    그냥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고 여론 지형을 왜곡시킨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 13. 언레기청소
    '19.9.9 6:55 PM (175.145.xxx.153)

    검찰개혁과 같이 해야할 국민의 과제죠

  • 14.
    '19.9.9 6:58 PM (223.38.xxx.10)

    모른다 인지하지 못했다
    법꾸라지 법잘알의 모습을 보고도 그런 판단이라니
    좀 놀랍습니다.
    청문회와 그 제출자료를 잘 아는사람의 태도라니
    이걸 보고도 지지가 되는지

  • 15. 초승달님
    '19.9.9 7:30 PM (218.153.xxx.124)

    그자료 지가 잘못알았으면서 안낸다고 벅벅 찢는 또라이는 자한당.

  • 16. wii
    '19.9.9 8:52 P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

    그 전까진 판단 보류였고 간담회. 청문회보고 마음 접었어요. 기자들 .자한당 수준한심하지만 조국의 멋지다는 태도는 박근혜가 대선때
    의혹에 답변하는 태도와 다를 바 없었어요.
    조국에게 관심있던 적 없고 그의 트위터에 감흥이 있었던 적이 없었구요.
    법원의 판단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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