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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s 조회수 : 5,036
작성일 : 2019-09-08 21:47:22

총 4.500 만원의 빚을 16년17년18년19년 현재까지 갚고있고

올해 10 월에 모든것을 상환합니다.

4.350 만원을 모두 상환했고 대출원금이 150 만원이 남았어요.

제가 이걸 다 갚았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지난 시간들이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

생전 안들던 죽음까지 생각이 들정도로 고통의 시간들이였고 지옥의 시간들이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와중에도

공과금.보험료.학원비 기타 생활비등등 한번도 밀린적이 없이

연체없이 지금 이 싯점까지 따박따박 갚아나가서 여기까지 왔어요.

이렇게 갚기까지 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4년의 시간을 몽땅 도둑맞은듯 잃어버려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요

가족들에겐 사람노릇할수 없이 무슨날이나 가족모임에선 부모님 생신도 챙겨드리지 못했고

오히려 어렵다고 저에게 몰래100 만원이 든 돈봉투를 찔러주시던 부모님.

생각지 못한 지출이 생기면 임플란트나 아이들 교복비등 받은돈이 수백이였어요.

결혼할때도 결혼해서도 아이아빠가 실직해서 일이 없어 힘들때도 친정에서 가져다 쓴돈이 1 억이 넘어

부모님께는 그냥 적은월급에 빠듯하다고만 했고 어려운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신데 당신들 노후에 사시는것만도 힘드실텐데

차마 말못하고 혼자 이겨내자 했어요.

맨날 신세만 졌고 가족외에는

친한친구 포함 주변 지인들과 모든 연락을 다 끊고 잠수를 탔어요.

영문도 모르는 친한 친구는 서운해하다 연락없는 저에게 보고싶다고 계속해서 만나자는데

제가 맨날 거절하고 핑계대고 안 만나다가 그 친구가 너무 서운해하길래

나중에는 결국 말을 하고 말았죠...

너와 차한잔 마실 여유도 없다고 괜찮아질때까지 2019년 말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나도 너가 보고싶지만 너에게 얻어먹고 돈하나 없이 외출하긴 싫다고

지금 쌀도 떨어진 상태인테 바로 못사서 내일까지 기다리는 상태라고 말을 해버렸어요.

그 얘길 들은 친구가 너무 놀라면서

몰랐다고 그렇게 어려운지 몰랐다고 우선 쌀부터 사라며 자기도 빠듯해서 힘들어

많이 못줘서 미안하다며 제게 50만원을 카뱅으로 보내주었죠.

그리고는 자기가 당장 끌어다 마련할수 있는돈이 200 만원 정도 된다고

빌려주고 싶다고 니가 십년이 됬든 몇년이 됬든 편안해지면 천천히 줘도 된다고 ..

저는 정말 자존심도 상하고 눈물이 펑펑 나서 죽고 싶었어요.

50만원은 어쩔수없이 받았지만 그 외의 돈은 친구에게 마음만 받겠다고 받지 않았어요.

그 모든것들이 지나고 지나서

이제는 전액 상환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고마운 친구가 주었던 50 만원도 한사코 안받겠다던 친구에게 반년만에 다 갚아주었어요.

월급이 들어오는 족족

갚느라 그 흔한 꽃구경 여가생활 고기 한번을 못먹었고 악착같이 생활은 생활대로

해가면서 4년동안 지옥의 시간을 맛봤답니다.

제 한들 급여 250 만원 남짓으로요.

이제 원금이 150 만원 남았다는게 어디에 말도 못하고 정말 눈물이 납니다.

오래 알았던 여기 82 익명 게시판에 털어내는것밖에는요.

그렇게 당당하고 밝던 성격까지 움츠러들고

변했고 정말 많은 타격을 입었어요. 그와중에 큰사고 몇번이 있었고

들고있던 보험으로 천만다행으로 병원비가 충당되고도 남아 그 약간 남은 보험금으로

대출을 갚기까지 했네요

우리 가족 내년부턴 고기도 먹고 1박이라도 여행도 하고

꽃구경 단풍구경도 가기로 약속했어요.

보고싶은 친구도 만나고 밥도 사주고 싶고

지인도 만나고 싶을때 만나서 식사한끼는 함께하고 싶구요.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해서 만나고 싶네요

부모님께 용돈도 드려보고 싶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가난한것인지 어렸을땐 그래도 이정도로 힘들게 살지 않았는데

결혼해서부터는 곤두박질 치는 삶을 살게 되네요.

잘나지 못한 딸이여서 죄송하고

능력없는 엄마밑에서 태어난 내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그래요.

그동안 이렇게 힘든가운데에도 자식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학원만큼은 못 끊겠더라구요. 꾸준히 보냈는데 그 덕분에 아이들도

학교공부를 잘 이어가고 있고 학교성적이 좋아요.

라면을 먹여서라도 학원만큼은 끊지않았어요.

아이도 형편이 어려워서 우리집에선 학원비가 크다는걸 느껴서였는지

착해서였는지 학원에 가면 뿌리를 뽑고 열심히 공부하다 왔구요

이렇게 힘겹게 생활해가며 4년동안 4천만원이 넘는 돈을 상환했어요.

빚은 한사람의 인생을 거꾸러뜨리는 무서운거라는걸 느껴요.

나의 시간도 자아도 건강도 주변사람도 잃게 만들수 있는 무서운것이라는걸

특히나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고 싶어요.

이렇게 모진 시간을 겪고 보니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되요.

조금이라도 돈이 생기면 나에게 주려 애쓰는 애아빠..그런

아이아빠를 원망하진 않아요. 사람이 나빠서 그러는게 아닌

나처럼 능력이 없었을뿐. 아이아빠가 안정을 찾아서 한달에 50 만원씩이라도

생활비를 보태줬음 좋겠지만 마음을 비웠어요..

지금 빚에 허덕여 힘드신분들이 계시다면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뉴스에서 몇천만원의 빚때문에 일가족이 차에서 안좋은 선택을 했다는 기사와

남편이 죽고 혼자 남겨진 부인이 생활비와 빚을 감당못해

극단적인 선택을했다는 기사를 접했을때

그 모습이 어쩌면 내가 됬을수도 있었을텐데 하고

내모습과 오버랩 되서

뉴스를 보고 많은 눈물을 흘렸던게 기억나요..

한달가까이 기사가 떠올라 힘들었었어요..

그런 고비를 겨우 넘겨서 여기까지 왔지만

누군가 제 글을 읽는 분중에 힘드시다면 반드시 길은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생활을 해나가다 보면 길이 보일거에요.

아무에게도 말못해서 힘들었던 이야기

해보았어요.

아무것도 아닌 긴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80.65.xxx.19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해요
    '19.9.8 9:49 PM (124.53.xxx.190)

    고생많으셨어요.
    커피 한 잔 사드리고 싶네요 진짜 맘 같아선

  • 2. @@
    '19.9.8 9:51 PM (119.64.xxx.101)

    너무 장하세요.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으실거예요.

  • 3. 깡텅
    '19.9.8 9:51 PM (223.32.xxx.66)

    짝짝짝 넘 대단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요

  • 4. 감사합니다
    '19.9.8 9:52 PM (222.102.xxx.75)

    82회원이지만 로그인한지는 오래 됐어요
    님글 읽고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빚이 제 온 몸과 마음을 눌러서 막막한데
    글 읽고 다시 힘 얻었어요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서 로그인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5. 초콜렛
    '19.9.8 9:52 PM (211.104.xxx.137)

    앞으론 꽃길만 걸으세요 .

  • 6. ..
    '19.9.8 9:55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앞으로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7. 대단
    '19.9.8 9:55 PM (120.142.xxx.209)

    위대한 엄마이시네요
    멋지시고 그 의지 존경해요!!!
    행복하세요 꼭 ! 아이도 엄마의지 보고 자라 성공할거예요

  • 8. ///
    '19.9.8 9:56 PM (59.30.xxx.250)

    짝짝짝

    훌륭하세요

    잘 사실 거에요

  • 9. 장함
    '19.9.8 10:00 PM (110.10.xxx.158)

    원글님, 넘 장하고 훌륭하단 말 이상으로 생각이 안 나네요.
    누군가에겐 그돈이 큰돈이 아닐수도 있을텐데 250만원씩 벌어서 그 빚 갚는중에 남편분 원망도 안하시고ㅠㅠ
    애들까지 키워내신 님글보니 저희 엄마가 생각이 나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앞으론 애들 모두 잘 되고 남편도 자리잡아 꽃길만 걸으시길. 그 어려운 일도 해내셨는데 무슨일인들 못하시겠나요?박수 짝짝 쳐드려요~

  • 10. 플럼스카페
    '19.9.8 10:00 PM (220.79.xxx.41)

    고맙습니다.
    막막한 일이 있는데 저에게 많이 힘 주셨어요.

  • 11. ㅇㅇㅇ
    '19.9.8 10:0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정신이 번쩍나네요
    너무수고하셨고 그4년 무의미하게 보내는사람보다
    고생은하셨지만 님도 아이들도 보석처럼
    단단해지는 시간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12. 많이 배웁니다
    '19.9.8 10:04 PM (173.66.xxx.196)

    장하세요. 힘내세요. 저도 정신이 번쩍드네요.

  • 13. ...
    '19.9.8 10:04 PM (180.71.xxx.26)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대단하세오.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14. ..
    '19.9.8 10:06 PM (124.50.xxx.22)

    꽃길만 걸으실 거에요~~

  • 15. 행복하세요
    '19.9.8 10:09 PM (61.45.xxx.61)

    장하세요 엄마는 울 애들을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어요
    정말 장하세요
    친구분도 넘 예쁘신 분이네요
    글에서 선한 기운이 느껴져요 ^^
    님 인생에 이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할께요

  • 16. 장해요.
    '19.9.8 10:10 PM (112.161.xxx.86)

    버텨온 그 시간들
    장하다고 박수쳐 드립니다.
    훌륭하십니다.

  • 17. ,,
    '19.9.8 10:11 PM (218.232.xxx.141)

    힘들었던 시간 마음고생많이 하셨네요
    남편원망도 비치지않고 원글님 글보니
    참 단단하고 야무진 사람이네요
    잘 풀리고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랍니다

  • 18. 대단하세요!!
    '19.9.8 10:11 PM (122.32.xxx.117)

    정말 대단하세요. 장하세요.
    앞으로의 인생에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길 짐심으로 바래봅니다.
    건강하시구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19. ---
    '19.9.8 10:11 PM (121.131.xxx.209)

    대단하시네요.

    이젠 좋은일만 가득 하실거에요.

  • 20. 동병상련
    '19.9.8 10:11 PM (106.197.xxx.30)

    정말 훌륭하십니다. 저와 같은 분이 또 계셨군요. 솔직히 우리와 같은 일들 안겪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두번은 못해내지 싶습니다. 그사이 많이 늙어버렸어요. 흰머리와 깊게 패인 팔자주름, 요즘엔 그 보상으로 간간히 여행이라는 것도 하면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21. 언제나봄날
    '19.9.8 10:14 PM (211.229.xxx.160)

    님 대단하세요 정말 !!
    돈이 없어 움추려든다는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고통이죠
    저도 살짝 돈개념이 없어서(퍼주기 좋아하는)마이너스 500이 됬는데 내년엔 일도 쉬어야 되고 해서 지금부터 빚갚는 심정으로 아끼며 살고 있어요
    이정도도 몸과 마음이 절로 위축이 되는데 님은 몇천만원을 그기간에 다 갚으신다니 그세월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빚 다 갚고 여행이라도 훌훌 다녀오셔요

  • 22. 와~ 대단
    '19.9.8 10:14 PM (121.155.xxx.30)

    고생 많으셨네요...
    님의 꿋꿋한 의지와 생활력에 박수보내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23. ㅇㅇㅇ
    '19.9.8 10:16 PM (120.142.xxx.123)

    원글님 축하드려요. 이젠 본인을 위해 여유를 갖고 사시길 바랍니다. 멋지세요. ^^

  • 24. 축하합니다
    '19.9.8 10:16 PM (121.130.xxx.111)

    훌륭하십니다. 그런 정신으로 사신분들은 좋은날 꼭 오더군요

  • 25. sy
    '19.9.8 10:20 PM (180.65.xxx.191)

    그냥 이렇게 살아내야 하니까 어쩌면 견뎌온 시간들이였는데 써주신 글들을 보니
    이제 고3중3 우리아이들도 잘버텨줘서 고맙고 저도 미치지않고 잘 버텨온 시간들이였다고 위안을 받아요
    82에 못난글이지만 제 얘기를 나누는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감사해요
    저또한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제게 힘주시고 격려가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 26. 정말
    '19.9.8 10:23 PM (180.71.xxx.43)

    정말 대단하세요.
    4년이라는 시간이 돌아보면 짧아도 그 한복판에서는 길고 길었을텐데 여기까지 오신 거 진짜 장하십니다.
    엄마가 이렇게 열심히 사시니 당연히 아이들도 보고 배웠겠지요. 여러가지로 원글님께 배우고 갑니다.
    내년에는 꽃구경도 가시고
    좋아하는 것들도 누리시며 더 행복해지실 거에요.
    축하드려요

  • 27. 의지
    '19.9.8 10:23 PM (121.183.xxx.6)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어요..앞으로 꽃길만 걸으실거예요

  • 28. 또써요
    '19.9.8 10:3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끄러운정치글만 읽다가
    원글님 글읽으니 뭐랄까
    퍼뜩 현실로돌아온느낌이예요
    글도 너무차분히 잘적으셨어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

  • 29. 대단하세요
    '19.9.8 10:30 PM (93.82.xxx.174)

    고생하셨어요.

  • 30. 장하십니다.
    '19.9.8 10:35 PM (106.101.xxx.207)

    장하세요.
    정말 뿌듯하시겠어요.10월이 지나면
    고마운 친구분과 차도 한잔 하시고 봄이 오면 꽃구경도 가세요.

  • 31. ..
    '19.9.8 10:36 PM (106.102.xxx.230)

    고생 많으셨지요?
    정말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내내 행복하세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32. 원글님
    '19.9.8 10:37 PM (125.129.xxx.204)

    우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얼마나 성실히 열심히 살아오셨을지
    훤히 보입니다. 이제 원글님 앞길에 좋은 일만, 꽃길만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 33. ,,
    '19.9.8 10:49 PM (14.55.xxx.10)

    고생하셨어요
    아이들도 잘 커주고 있으니 앞으로는 좋은 일이 가득할 거예요

  • 34. 저도
    '19.9.8 10:52 PM (61.82.xxx.207)

    저도 축하드려요~
    아이들 공부 잘하고 빚도 다~ 갚고, 정말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면 되네요

  • 35. 장하세요
    '19.9.8 10:56 PM (110.70.xxx.85)

    일부러 로긴했어요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 36. 에휴.
    '19.9.8 10:57 PM (112.150.xxx.194)

    저희 오빠가 빚을 지고 10년 이상을 굉장히 힘들었어요.
    2년쯤 전에 그 빚 다갚고. 집도 조금 넓혀서.( 전에 살던데가 워낙 좁았거든요. ) 이사하고.
    그사이 집안에 일이 있어 서로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빚갚았다는 소식 들으니 얼마나 반갑고. 감사하던지 몰라요.
    돈이 없으면 사람이 참 자기 구실을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원글님 또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래요.

  • 37. 눈물날거같.....
    '19.9.8 11:01 PM (223.62.xxx.41)

    님 참 강인한 분이세요.
    존경스럽네요.

  • 38. 토닥 토닥....
    '19.9.8 11:07 PM (175.223.xxx.249)

    원글님...그 동안 애쓰셨어요..장합니다..따뜻하게 안아 드려요..^^;;

  • 39. 안아드려요
    '19.9.8 11:11 PM (121.146.xxx.239)

    앞으론 좋은일만
    가족들 무탈하고 행복하시길

  • 40. 유지니맘
    '19.9.8 11:38 PM (219.241.xxx.178)

    꼬옥 안아드려요~~~~

  • 41. 4년을
    '19.9.8 11:43 PM (116.37.xxx.69)

    버텨왔고 그런생활을 한것보니
    앞으로도 잘 생활할거같아요
    특히 주변인들 복까지 있으니 이제 남은것은 꽃길이네요 수고했어요

  • 42. .....
    '19.9.8 11:44 PM (180.156.xxx.214)

    너무나 훌륭하세요.
    앞으론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43. .....
    '19.9.8 11:57 PM (1.225.xxx.49)

    앞으로는 향복한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원글님 정말 장하십니다....

  • 44. 대단하세요.
    '19.9.9 12:13 AM (124.5.xxx.148)

    4년 뒤에는 더 큰 돈 모여있고 애들도 다 잘되었기를요.

  • 45. **
    '19.9.9 12:32 AM (110.10.xxx.113)

    반성하네요..

    월천 수입인데.. 연 천 조금 더 갚는데..

    앞으로 열심히 상환해야겠어요.

  • 46. ㅠㅠ
    '19.9.9 6:49 AM (210.105.xxx.58)

    정말 훌륭하세요. 아침부터 눈물 흘리며 읽었습니다. 어떻게 4년을 버티셨는지... 그 와중에 남편 원망 안하시는 것 정말 존경스러워요. 올해 고3 아이 대박나시길 기도합니다. 진짜 멋진 분이세요 ????

  • 47. ,,,
    '19.9.9 3:01 PM (121.167.xxx.120)

    축하 드립니다.
    원글님 인생 승리네요.
    150만원 다 갚고 후기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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