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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노무현대통령이 죽은거야

모모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9-09-08 11:06:33
방금제가 남편에게 퍼부은 말인데요
조선일보 보는 남편입니다
방금도 조국 문제로 언쟁하다가
이제 앞으로 서로
정치얘긴 안하기로 했습니다
IP : 223.62.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19.9.8 11:06 AM (116.125.xxx.203)

    정치얘기는 안합니다

  • 2. ..
    '19.9.8 11:08 AM (39.125.xxx.133)

    네 우리도 예전엔 싸웠는데 이젠 서로 개입안해요
    정치얘기는 절대

  • 3. ....
    '19.9.8 11:09 AM (182.209.xxx.180)

    속상하시겠다

  • 4. ...
    '19.9.8 11:09 A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안하긴 뭘 안해.
    그러다가 노무현을 잃었는데.
    뭐라도 해야지.
    자꾸 좋은기사도 보내주고 이해시키고 설명하고...
    뭐라도 해야지...

  • 5. TT.TT
    '19.9.8 11:10 AM (1.232.xxx.93)

    평생 어케 같이 산대요?

  • 6. 하나만
    '19.9.8 11:10 AM (125.186.xxx.102) - 삭제된댓글

    당신 검찰총장 같은 권력자하고 친분이라도 있냐?
    저건 조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 우리도 당할 수 있는 일이다.

    그냥 좌파니 우파니 하는 정치다툼하고 다른 차원이다.

    라고 하세요.

  • 7.
    '19.9.8 11:11 AM (66.27.xxx.3)

    참 뭐라 위로를...

  • 8. 아휴
    '19.9.8 11:11 AM (180.228.xxx.213)

    전 친정아버지가 그러세요
    자식들이랑 만나면 항상 싸워요
    너무 답답합니다

  • 9. ...
    '19.9.8 11:12 AM (121.160.xxx.2)

    4년째 맛있는 아침 아주 정성껏 차리면서 뉴스공장 틀어놓습니다. ㅎㅎ

  • 10. 모모
    '19.9.8 11:13 AM (223.62.xxx.20)

    저희들나이 60대후반입니다
    둘다 경남출신이지만
    저는 자랄때부터
    아버지께서 김대중대통렁
    지지자여서 자연스럽게
    민주당 지지하는뎌
    남편은 아닌가봐요

  • 11. ....
    '19.9.8 11:14 AM (42.114.xxx.62) - 삭제된댓글

    울남편, 예전엔 저보고 과하다 했는데
    요즘엔 자기가 더 열 냅니다.

  • 12. ??
    '19.9.8 11:18 AM (180.224.xxx.155)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친청부모님이 모두 그러셨는데 엄마는 문대통령님 좋아해서(인품에 반했대요)바뀌셨고 아부지는 그대로
    요즘은 그놈의 유튜브때매 머리아파요.
    그래도 같이 노력해봐요.

  • 13. 저도갱남
    '19.9.8 11:19 AM (112.152.xxx.131)

    60대,,,어릴 적 아버지가 이층에 신민당당사를 빌려줬어요,
    당시에 아버진 욕을 많이 들었나봐요, 어린 전 울아부지 왜저러지,,그랬네요 ㅎㅎ
    야튼 전 생각이 그렇게 굳어졌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서 이 나이까지 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보수,,,,,,,,,,,,,,,,,,,,,정말 정말 문제많습니다.. 정상이 아닌 듯.
    언젠가 미수다에서 핀란드아가씨 따루가 그랬죠,
    핀란드에 울나라 새눌당같은 건 없다고,,,민주당같은 경우가 보수라고,,ㅠㅠ
    좋게 봅시다. 좋은 나라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 14. 저도요
    '19.9.8 11:21 AM (220.124.xxx.36)

    어제 기소껀으로 분노하고 있으니까 임명될건데 뭘 신경 쓰냐고 무심히 말하길래

    그 가족이 우리 같은 줄 알아? 품위있고 성실한 사람일수록 주변에서 악다구리치면 스스로를 돌아 보는게 지나쳐서 스스로의 목숨도 내놓는다고.. 그게 모두가 평안해지는 길이면 그런 선택을 할 사람들이라고.

    모두가 평안해지는 길이라면서 한 개인한테 저렇게 가족 인질 삼아 협잡질하는데.. 그것도 누구보다 부패한 인간들이 그 짓하고 있는데 분노하지 않을 수 있는건지.

    그냥 혼자서 잘 감당하겠지 놔뒀다가 혼자 떠나신 그 분 보고 배운 것도 없냐고.

  • 15. ....
    '19.9.8 11:33 AM (61.72.xxx.45)

    힘드시더라도
    윗분처럼 맛난 거 해주시고
    뉴스공장 다스뵈이다 같이 보셔요~^^
    위로 드려요~

  • 16. 저도요님
    '19.9.8 11:51 AM (1.238.xxx.192)

    댓글 좋네요 공감 백배!!

  • 17. 대깨조 남편분
    '19.9.8 11:57 AM (49.174.xxx.168)

    남편분 속이 문드러지겠네

  • 18. 천도복숭아
    '19.9.8 12:00 PM (124.50.xxx.106)

    저는 남편과 같이 욕합니다
    처음 뜨뜨 미지근하던 남편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뭐 묻은것들이 하는 꼬라지가 웃긴다고 지금 더 화났어요
    공무원인데 일인시위라도 할 기세ㅠ

  • 19. 오 노
    '19.9.8 12:24 PM (125.184.xxx.10)

    배울만큼 배운사람이고 데모 깨나 했던 50대인데도 요즘은 정말 ㅠㅠ
    며칠전에도 뭔 희한한 소리
    조국이 컴빼돌려 싹다지운걸 검찰이 포착했다등 희한한소리하길래
    왜 또 어디서 들은겨
    가로세로연구소? 신의한수? 여
    했더니 깜놀하더라구요
    그런 유튜브 맨날 끼고사는거
    제가 모르는줄알았겠죠 ㅎ
    아직도 손석희가 타블릿조작했다고 믿어요 ㅠ
    포렌식하면 다나온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확증편향이 안고쳐지는거보면 김문수 욕할려다각도
    아...좌파우파 편향이 타고나기도하고 늙으면 전두엽 파과돠어
    올바른 정보취사선택이 왜곡돠는건가보다 생각하고 의미없는전쟁터가 안되도록 자리를 피하고 뉴스같이 안봐요 ㅠ
    옳고그름이 아니라
    각자 진영논리를 어찌피해가랴하고 피해요
    저에겐 82가 있으니까요 ㅎㅎ

  • 20. ㅠㅠ
    '19.9.8 12:34 PM (175.192.xxx.19)

    힘드시겠어요
    논쟁보다는 그냥 내의견을 차분히 말하고
    내 입장은 이렇다는걸 확고히 보여주는게 나아요
    어차피 이 나이에 변할거란 기대는접고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만 되어도 성공이죠ㅠ

  • 21. 아줌마
    '19.9.8 12:37 PM (211.114.xxx.27)

    속상하시겠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편과 생각이 다르니...

  • 22. 팬돌고모
    '19.9.8 1:03 PM (39.119.xxx.147)

    다른 것에는 참 괜찮은 지인이 정치적 견해가 황당할 때가 있지요. 어쩌겠어요 소신이라는데.
    단 내 생각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80 넘으신 우리 엄니는 시장 가시는데 박근혜지지 서명하고 가라는 늙은 것들(엄니 표현)한테 이렇게 말씀 하셨답니다.'노~올구 있네. 좋게 늙어라!'

  • 23. 위로드려요
    '19.9.8 1:13 PM (61.82.xxx.207)

    전 그냥 조용히 난 지지해~ 하고 장씨 아들 욕해주는 수준으로만 말합니다.
    깊이 얘기해봐야 싸움만 나니까요.
    이나라는 남북분단이 당연한가봐요.
    한집안에서도 어쩜 저리 다른 시각인지
    남편분 말고 이곳 82에서 공감 많이 하시길 바래요.
    아직 한심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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