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문회보다가 울어요 ㅠㅠ
당사자를 아예 말을 못하게 하고
그저 막 호통치고 억압하고 그러는 장면을보면
가슴속에서 말도 못하게 큰 덩어리들이 올라와요
아마 제 어린시절과 관련된듯하고요
보는것도 너무 힘들고
보다보면 막 눈물이 나오고
어느때는 흐느낍니다..
오늘도 너무 힘드네요
자꾸 눈물이 흐르고요ㅠㅠ
예전에 군대 훈련 보여주는 티비 프로그램 있었잖아요
상관이 아래 애들 막 다그치고 혼내는 장면보고
갑자기 치가 떨리면서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울음이 터져나왔어요
티비를 아예 볼수없어 끄고
그때 이후로는 그 프로그램을 볼수가 없었어요
그거 아주 인기있는 프로였는데..
영화 실미도 볼때도
보다말고 숨이 멎을것처럼 힘들어서
영화관에서 진저리치면서 울면서 뛰쳐나왔어요
근데 오늘 청문회보는데도 좀 비슷하네요
조국님이 너무 억울하게 당하는걸 보는게
힘들어요
말하려고하면 말도 아예 못꺼내게 하는걸 보는게
너무 너무 힘들어요
말이 청문회지.. 다들 국회의원의 허울을 뒤집어쓰고
엄청난 폭력 행사하는것 같았어요
왜.. 왜.. 억울하게 누명씌우고선
말을 못하게 하냐고.....!!!
저는 조국님이 당연히 장관이 되실거라 믿지만
좀더 힘있게 받아치셨으면 좋겠어요
식사하시고 힘 많이 내셔서
누가뭐래도 할말은 꼭꼭 하시길 바랍니다.
1. ~~~~
'19.9.6 1:16 PM (223.38.xxx.75)동감합니다
큰 죄인 다루는것 같네요
가슴 아파요2. 늘
'19.9.6 1:16 PM (223.62.xxx.118)예전부터
누가 나오든
어느 당 이든
청문회는 똑 같습니다,
이 번만 별난건 아니고!
점심들도 드시고 릴렉스~
방송도 좀 보시고!
또 하나 터졌네요.
전화 통화를 두 번 했다네요.3. Pianiste
'19.9.6 1:17 PM (125.187.xxx.216)여상규 위원장이 자일당 쪽이라서 질문 시간만 확보해주고,
자꾸만 답변을 못하게 하는데, 앞으로도 뻔할 것 같아요.
그런 아픔이 있으시면 마음으로만 응원하시고 안보시는게 나을거같애요. ㅠㅠ4. ㄴㄷ
'19.9.6 1:17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한달째 집단린치를 받았습니다
어제 그 절정에 달했구요 오늘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제가 보기엔 한 인간이 견뎌낼 수 있는 스트레스정도를 넘어선 것 같은데요 더이상 무슨 힘이 있어서 큰소리로 받아칠 수 있을까요 정신이 혼미하실 것 같은데
오늘밤이라도 당장 문통께서 이 상황을 끝내주셨으면 좋겠어요5. 알라브
'19.9.6 1:17 PM (112.147.xxx.32)본인이 한 말로 본인이 당하는게 억울 한건가요
6. ...
'19.9.6 1:17 PM (125.180.xxx.185)청문회 처음 보시나요?
7. 원글님
'19.9.6 1:18 PM (220.78.xxx.26)장제원 껄값 떠는 거 보다 그만 봤는데요.
원글님 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요 ㅠㅠ8. 토닥토닥
'19.9.6 1:18 PM (1.177.xxx.78)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저런거 보고 있으면 속에서 불덩어리가 솟구쳐 올라와 숨이 막혀요.9. lsr60
'19.9.6 1:19 PM (211.36.xxx.10)식사 잘하시고 힘 많이 내셔서
누가 뭐라해도 하실말씀 꼭 다 하시기바랍니다
힘내요 조국!!!10. 테오
'19.9.6 1:21 PM (221.148.xxx.67)청문회는 다이래요?
어느청문회가 이랬던가요?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버텨주시는 조국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11. 힘내시라고
'19.9.6 1:21 PM (59.4.xxx.3)마음으로 물이라도 한잔 드려보세요
저는 채널켜고 장면보자 울컥했어요
얼굴은 이미 반쪽에 목이 메이는게 보여서
한참을 기도했네요12. 병원가보세요
'19.9.6 1:21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유별나네요ㅜ
13. 동감
'19.9.6 1:27 PM (175.223.xxx.94)너무 가슴 아프네요
그리고 정말 단단한 분인걸 이번에 확실히 알게되었어요14. 오늘만
'19.9.6 1:34 PM (175.223.xxx.120)조국님 , 오늘만 견뎌주세요.
응원하는 님들도 오늘까지 바짝 힘내고 응원합시다15. ㅠ
'19.9.6 1:35 PM (125.177.xxx.105)저 밥먹은거 얹혔어요
너무 억울하고 악마는 끈질기고 세력이 크네요16. 알라브
'19.9.6 1:35 PM (112.147.xxx.32)유별나네요ㅜ- 2222
17. ..
'19.9.6 1:35 PM (220.86.xxx.180)치료를 받으세요.
18. 누가
'19.9.6 1:37 PM (218.154.xxx.188)그랬죠?
조국님은 너무 험이 없다고..
오늘 추가요!
애잔함과 측은함..19. 노무현
'19.9.6 1:38 PM (114.203.xxx.61)대통령생각이 자꾸. 나서ㅜ
하지만 다릅니다~!20. ,,
'19.9.6 1:39 PM (203.237.xxx.73)전 않보고 않듣고 있을거에요.
너무 답답해서 삶은계란 서너개 먹은 기분일걸 너무 알아요.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참겠습니다.
기사로 계속 지켜보는것도 힘든데..21. 조국수호
'19.9.6 1:43 PM (125.131.xxx.236) - 삭제된댓글국민들에게 정신적 폭력을 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추운 겨울날 하나 걸리고, 하나 안고 집회 나가던 때를생각합니다. 간절함이 추위도 녹이던....
한마음으로 이겨내고 있어요. 모두들 힙냅시다!!!!22. 이재용
'19.9.6 1:46 PM (73.182.xxx.146)청문회때는 통곡하셨겠네요.....억울한걸로야 그쪽이 훨씬더 억울하죠. 내돈 써가며 욕먹고...ㅋ
조국이야 돈쓴것도 아니고 자업자득인데 억울할게 뭐람..23. ㅇㅇ
'19.9.6 1:54 PM (175.145.xxx.153)교묘히 말돌려서 까는말을 듣고 천불이 안날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조국 힘내라
24. 새삼
'19.9.6 1:58 PM (175.223.xxx.63)아주 오래전부터 청문회는그래왔죠
25. 위에 이재용
'19.9.6 1:58 PM (121.173.xxx.11)재용이니?
26. 원글님
'19.9.6 4:32 PM (211.214.xxx.39)트라우마가 있으신듯해요.
비웃는 댓글들 뭔가요.
쓰레기들이 먼지 탓하는거 보고 있자니 저는 천불이 나네요.27. 저도
'19.9.6 4:54 PM (182.224.xxx.119)저녁엔 좀더 강하게 받아쳐도 될 거 같다 했는데 이제 곧 끝날 거 같아요.
28. 억울하죠
'19.9.6 4:58 PM (211.246.xxx.190)그냥 살아도 아주 잘 살았을 조국이죠
적페 기득권은
절대 흙수저 출신이 개혁 못해요
주류에 끼기도 힘든데 개혁은 씨알도 악먹히고 노통처럼 됩니다
답답한건
10대 20대들 박탈감이 어쩌고
당신은 금수저면서라며 반대하는거 이해는 가도 눈앞의 상황만 보지 말아야해요
자신들이 왜 힘든지 사회가 왜 불평등한지 자한당이 원인이란 생각안하고 너는 금수저니까 싫어! 반대!
그래서 나경원 도와주는 짓을해요?
그러니 대학생들 욕 먹는거예요
금수저 조국이 가진거 다 내려놓고 가족 희생하면서까지 법무장관 하겠다는 건
국민에겐 천운이고
적폐들에겐 사형 선고와 같아요
조국이기 때문에 사법개혁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조국 본인과 가족에겐 고행길이고요29. 울일도 없어라
'19.9.6 5:05 PM (110.9.xxx.154)정신 똑바로 차리시오
30. ..
'19.9.6 5:11 PM (39.7.xxx.82) - 삭제된댓글진짜 유난 유난 개유난 ㅋㅋㅋ
31. ..
'19.9.6 5:16 PM (39.7.xxx.82)진짜 유난 유난 개유난 ㅋㅋㅋ
그네공주님 불쌍하다고 울던 박사모들이 생각나네요
그때도 박사모 제정신 아니다고 생각했는데
기득권 중의 기득권인 조국, 게다가 그 기득권으로서 불공정한 특혜들을(서민들은 상상조차 못한 방식의 기적수준의 특혜들) 너무나 맘껏 행해온 것도 모자라서 넘음 안될 선까지 넘어가서 하게 된 청문회를 보면서 서민이 저렇게 울어주다니...
조국딸이 보면 웃을듯 ㅋㅋㅋ32. zzz
'19.9.6 5:39 PM (221.132.xxx.2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일도 참 많다...그네공주랑 뭐가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3. 꿋꿋하게
'19.9.6 5:41 PM (219.255.xxx.149)흔들림 없고 강인한 분이네요.....어떤 시련이 그 사람을 죽이지 못하면 강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죠.단련의 과정이라 볼 수도 았죠..더 험난한 길이 펼쳐질 수 있으니까요.
34. ..
'19.9.6 5:58 PM (110.8.xxx.9)아주 오래전부터 청문회는그래왔죠22222
닥그네 불쌍하다고 통곡하던 태극기부대랑 바를 바가 없어보임35. 원글님
'19.9.6 6:13 PM (58.235.xxx.76)원글님 맘 백번 이해해요
뒷목잡고 멘탈 나갈까봐 못보고 있습니다
조국후보님 너무나맘아프고 죄송하지만
오늘만 버텨주세요
조국님 없인 사법개혁 공수처설치 못합니다36. 미친
'19.9.6 6:16 PM (58.235.xxx.76)미친 모지리 660원짜리 알바벌레들이 어디섣
박그네는 적폐세력들이 우쭈쭈 공주취급 해줬는데
모가 그네 공주랑 달라???
쓰레기잡것들이37. ...
'19.9.6 6:19 PM (39.7.xxx.82)위에 58.235 대깨문조빠 조극기부대 말하는 수준 봐라
여러분 저게 대깨문조빠 조극기부대의 수준입니다!!!
지들편 아님 무조건 쌍욕 시전. 팩트와 논리라곤 없고 그저 우기고 욕하며 상대측을 몰아가면 끝!!
저런인간들이 나대며 우리나라 망치고 있습니다38. ...
'19.9.6 6:47 PM (58.235.xxx.76)39.7×××82
우리나라 망치고 있대 ㅋㅋ
누가 누구보고 ㅋㅋ39. 제가보기엔
'19.9.6 6:58 PM (118.43.xxx.180)조국이든 누구든 청문회는 늘 비슷한것같은대요.
이번이라고 특별난건없다고 느꼈습니다만40. 오바하네요
'19.9.6 7:01 PM (218.48.xxx.40)눈물이라니 풉~
여느청문회랑 같아요 오바마세요41. 네?
'19.9.6 7:20 PM (175.223.xxx.31)무슨?
시~~원~~~~~~~~
다들 느끼는건 있나봐
대세가 결정됐다는 걸42. 울일도 없네
'19.9.6 7:38 PM (115.136.xxx.109)정신차리세욧
43. ㅎㅎㅎ
'19.9.6 8:17 PM (222.109.xxx.61)원글!
그런 심리면 정신과 가서 약 받아서 먹고 고치세요
같잖게 감성팔이 하면서 실드 쳐주지 말구요
진짜 별 같잖은 오글 감성 나셨네요
웃기는 거 알아요?44. 여기서
'19.9.6 8:40 PM (73.184.xxx.20)댓글로 비아냥 거리는것들 딱 자한당 수준
ㅆ ㅍ 들
너네 자식들이 다 받을거야
ㅆ ㄹ ㄱ 들45. ...
'19.9.6 9:07 PM (211.55.xxx.57)글이 마음에 안 들면 뒤로가기 누르세요.
굳이 악플 다는 거 구업 쌓는 겁니다.46. ..,
'19.9.6 9:51 PM (223.62.xxx.207)서방 걱정을 그렇게 하시요. 남의 서방 걱정이랑 말고
47. 내말이
'19.9.6 11:01 PM (125.131.xxx.92)남편한테나 잘해
48. 달월
'19.9.6 11:09 PM (203.210.xxx.22)오바육바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문회는 원래 이랬어요 야당이고 여당이고 누가 서도 늘! 처음보시나봄ㅜㅜㅋㅋㅋ
49. 아예
'19.9.6 11:59 PM (198.72.xxx.233)못보고 있어요
여기나 딴지에 가서 분위기를 첵업하고 있어요.
저 거지 같은 것들 노는 꼴을 보면 혈압 올라갈까봐 못봐요.
나중에 짤이나 스크립한 거 볼꺼예요.50. ...
'19.9.7 12:14 AM (58.143.xxx.210)더러운 짓은 더 많이 해놓고 누굴 탓하는건지..
논두렁 시계처럼 시나리오 짜놓고 공격해대는데 사람 고문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청문회냐! 남의 나라 일본이 실시간 시청까지 하는 이유가 뭐겠냐고..
드러운 개검 친일파 자한당 속 구린것들 모두 한통속되서 사람 죽이자는거지..51. 울고나서
'19.9.7 1:04 A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정신차리면 됩니다!
52. ㅇㅈㅇ
'19.9.7 2:09 AM (221.158.xxx.82)광신도 같네요
박근혜 구속될때 태극기부대도 이런반응이었을듯
그게 종교의 영역53. O1O
'19.9.7 3:31 AM (211.106.xxx.81)9월5일자 뉴스공장 보세요.
박지원 의원과 리얼미터 조사 결과보니 위로가 됩니다.
저도 저녁시간대 청문회는 마음 아려 못 봤어요...54. 파란하늘
'19.9.7 6:18 AM (82.37.xxx.72)강건한 의지로 버텨주신 조국후보자님과 집단 광기를 부리던 짐승들의 발악을 끝까지 본다는 것은 고문이나 다름없었어요.
55. Stellina
'19.9.7 6:34 AM (82.52.xxx.155)저도 보다가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홧병 걸릴 것 같아서 껐어요.
보는 사람도 이런데 조국 후보 당사자는 어떨까요...
조국 한사람 괴롭히는 검찰, 자한당 기레기와 극우 알바등 악마들입니다.
섬뜩해요.56. 공감합니다
'19.9.7 7:12 AM (124.216.xxx.28)다그치고 윽박지르는 말투 정말 무섭고 싫습니다 조국님대신 장제원이가 후보자 자리에앉아서 취조당하면 싸움나서 육박전 가지않았을까싶어요
57. ㅇㅇ
'19.9.7 7:34 AM (172.56.xxx.46) - 삭제된댓글저도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하.지.만.
집단광기들을 저희들은 보았습니다.
우리 정신 단단히 붙들어 매야 겠어요.
자한당, 적폐 암덩어리 검사들
조국 법무 장관이랑 대통령이 칼을 뽑아 처단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조국님, 대통령님, 지지합니다!!!!58. ...
'19.9.7 7:35 AM (172.56.xxx.46)저도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집단광기들을 저희들은 보았습니다.
우리 정신 단단히 붙들어 매야 겠어요.
자한당, 적폐 암덩어리 검사들
조국 법무 장관이랑 대통령이 칼을 뽑아 처단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조국님, 대통령님, 지지합니다!!!!59. 박그네
'19.9.7 10:29 AM (110.70.xxx.187)그 모든 비리를 보고서도 박그네
불쌍 타 우시는
태극기 할매들과 뭐가 다르신지?60. 뭥미?
'19.9.7 11:04 AM (116.125.xxx.62)윗님 바그네와 조국이 같은가요?
그 많은 학생들 수장될 때 머리나 올리고 있던 그네와 같냐고요!61. ㅇㅇ
'19.9.7 12:13 PM (73.111.xxx.203)기사만보다가 얼굴을 실시간으로보니
너무 상해서 맘이너무 아팠어요.
머리도 휑해지고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겉으로는 아무렇지않았지만 속으로 울었어요62. 매일이
'19.9.7 12:38 PM (122.35.xxx.177)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애잔함으로 마음 아픕니다.
우리가 그때도 지금처럼만 했다면..
조국후보자님 얼굴이 너무 초췌해서 마음아프구요
진짜 사람이 신념이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63. 청문회 나온
'19.9.7 1:08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자한당 자식 부인 동생들 양쪽부모들까지 다 조사해야 합니다
더러운 것들이 죄도 없는 사람들에게 쓰레기이나 던지고 있는 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