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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을 끊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겠죠?

인연 조회수 : 4,549
작성일 : 2019-09-02 11:27:41
10년 친구인데요.
이 친구는 아주 매력적이고
제가 우울증에 빠져있을때 자꾸 밖으로 끌어내준 고마운 친구이기도 합니다.
못된 친구는 아닌데 욕심이 많고 질투가 많아요.
사람들과 같이 있다보면 아실거에요.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다 어느정도 단점이 있죠.
저는 그냥 그 한쪽면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이제 많이 거슬리는 점이 생겼어요.
그냥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고 싶은데
이 친구를 보면 그러지 못하네요.
친구를 깊고 좁게 사귀고 있어서
사실 이 친구 아니면 아주 편한 친구도 별로 없어요.

예시 1. 사람들이 제 칭찬을 하면 반드시 제 성형 사실이나 가슴에 뽕을 넣은 것등 신체 약점을 말한다. 보통때는 성형을 해도 너처럼 얼굴 작고 몸매 되는 애가 해야 예쁘다고 칭찬 많이하고 실제로 이 친구는 비쥬얼을 많이 보는 편이라 남자처럼 예쁜 친구 좋아해요. 옷이쁘게 입은것도 좋아하고. 둘이 자꾸 부딪히니 헷갈렸는데 타고난 질투가 많으니 속으로는 말하지 않아도 겉으로 확 나와요.

예시 2 이건 저랑 관련된건 아닌데
주변 지인들이 잘되면 반드시 부럽다고 한뒤에 이런저런 흠을 잡아 자기가 제일 행복하다고 합니다.
가령 예를 들면 지인이 요즘같은 때 부동산 구입을 했어요.
앞으로 오를일이 많은 동네인데
그러면 뭐하냐. 우리나이엔 비싼걸 싸게 사서 입어야지 싼옷 걸치는거 너무 초라해보인다. 걘 백화점에서 옷도 한장 못사입는다.
내가 이렇게 즐기고 사는게 좋다.
그리고 또다른 지인이 이민을 갔는데 너무 좋다고 부러워하다 말끝에 난 그래도 우리나이엔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봐라. 그나이에 무슨 다른데서 정착이냐.
게다 그나라는 세상에 일처리가 느려서 차도 한달이나 걸려 받는덴다. 말이 되냐 그게.

처음에는 흠 잡는줄 몰라서 그래도 괜찮지 않냐. 부럽다. 이렇게 말하다보몀 저더러 말귀 못알아듣는다고 난리에요.

예시 3. 애완동물은 자기 동물만 가장 예뻐요. 제가 키우는 애는 흠을 밥아 못생겼대요.
그리고 톡방엔 자기 애완동물만 자랑하고 친구가 개 키우고 싶다하니 종을 정해주며 걔말고는 키우지 말라고 말해요.
그 친구는 그냥 무심하고 좀 심하다 싶으면 그냥 모르는 척 하고 톡을 씹어버리는 친구라 그 뒤엔 말이 없더라구요.

예시 4 저랑 같이 물건을 고르고 제가 집었던 물건을 집에가서 인터넷으로 구매합니다.
그리고 나도 같이 샀잖아. 하다가 이젠 처음부터 자기가 픽 한 것처럼 말해요. 제가 고른 자켓을 막 자랑하며 야 이거 딸 입혔는데 걔가 너무 이쁘다 이렇게요.
분명 제가 몇번이고 본인앞에서 입어본걸 알아요.
처음엔 그게 자기 타입도 아닌 옷이었는데 내가 잘 골랐지 하면서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가방 부츠. 가디건.
한해에 두어개씩은 꼭 그래요.

우리나이엔 싼옷도 안되고 어떤이 여행을 하는데 도미토리만 다닌다. 우리나이엔 그게 안되는거다. 모든지 강압적으로 정해줍니다.
내가 괜찮은거 같은데. 하면 넌 말귀도 못알아듣냐 면박을 줘요.

십년 친구라 망설여집니다.
여기도 몇번 올렸더니 그런 사람은 친구가 아니라고 해요.
하지만 곧 아이가 군대를 갔을때 불러 밥을 사준다 하기도 하고 (제가 거절)또 신경을 써줘요.
하지만 곧 자기가 부탁한게 아이 휴가기간이라 못한다 했더니
자기가 중요하지 않냐며 헛살았다고 또 난리에요.

항상 이사를 가고 싶다고 하고 집을 알아보다 본인집이 최고라고 합리화를 합니다. 자랑도 엄청해요.모든 좋은건 다 자기 집근처구요.
그냥 취미생활 같이 하며 전념할때는 몰랐는데 매일 자기 집 사진 동물사짐 본인 사진 찍어올리며 자랑을 너무 합니다 ㅜㅜ (자랑할것도 없어요. 집도 지저분하고 오래되었고요. 같이 톡방에 있는 친구나 저나 더 좋은 집에 삽니다.)사실 제가 더 좋은 집에 사는거라는걸 최근에 알았어요. 하도 우리집을 깎아내려서요.
스쳐지나가듯 우리집은 여름에 전기가 좀 약해서 공사한대. 라는 말 했다고 니네집은 전기도 안들어오잖아.
이렇게 말해서 너무 놀랐어요.
아주 사소하게 말한 약점도 다 기억해 결국은 말하고 맙니다.
비싼동네어느집도 집값은 거의 그 친구집 세배인데 알고 보니 맨날 누가 자살을 한다며 욕을 해요.
그냥 스쳐 지나가듯 우리동 누가 스스로 죽었다고 말한거 기억하고 여기저기서 떨어져 죽는 이상한 집터라고 말하는거에오.

마음이 그동안은 평온했는데 최근 이 친구가 갱년기가 오는지
지나치게 남 의식하고 남과 비교하고
그걸로 제 맘도 같이 흔드는것이 힘드네요.

나이 오십에 어디서 친구를 또 사귀겠어요.
그래서 더 괴롭습니다. ㅜㅜ


IP : 223.38.xxx.17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다친구사이
    '19.9.2 11:32 AM (117.110.xxx.92)

    듣기만 해도 진이 빠지네요
    정말 질투가 많은 사람같아요!~ 질투많은 사람 이랑 있는거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리고 남 깍아 내리고 자기것만 좋다하는사람도 있던데 도대체 이해불가에요
    10년친구면 그리 오래된 친구도 아니네요 ~
    좋은 사람만만나기도 바쁜데요. 싫은 사람은 안봐야 그 싫은 마음도 서서히 옅어지더라구요
    계속보다보면 악순환만 될뿐..

  • 2. ...
    '19.9.2 11:34 AM (220.75.xxx.108)

    저런 못되처먹은 인간을 못된 친구는 아닌데... 하는 거부터 글렀네요.

  • 3. ㅡㅡ
    '19.9.2 11:37 AM (14.38.xxx.159)

    50이면 사람이 변할 일은 없을텐데...
    그 친구와 인연을 이어가려면
    맞장구 쳐줄 정도로 결이 같거나
    불편한 말을 하면 받아치는 능력이 님에게 있거나 해야 하는데
    아니면 만남의 횟수를 줄여보심이...

  • 4. 아우...
    '19.9.2 11:38 AM (112.216.xxx.202)

    자존감이 너무 낮은 친구네요
    고슴도치 같은 사람.....너가 너 무 좋은데 이런건 싫어...라고 하실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떨어져 나가면 인연이 아닌거죠
    님이 받아주니 그런겁니다.

  • 5. ..
    '19.9.2 11:41 AM (223.38.xxx.115)

    40정도에 사귀신듯?
    가볍게 사귀세요..횟수 줄이면서..

  • 6. 한땀
    '19.9.2 11:44 AM (121.160.xxx.2)

    털끝만한 시샘없이 내 기쁜 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좋은게 있으면 아낌없이 나누고픈 친구를 하나라도 둔다면 성공한 인생인데요
    안타깝게도 대개는 덧없고 부질없는 인연이지요. 10년짜리도 있고 20년짜리도 있고....

  • 7. 한땀
    '19.9.2 11:46 AM (121.160.xxx.2)

    https://news.v.daum.net/v/20190825091611561
    친구는 외로움의 보험이 아니다
    인간관계에도 어느 정도 단호한 미니멀리즘이 필요해요. 용기를 가지세요.

  • 8. ... ...
    '19.9.2 11:55 AM (125.132.xxx.105)

    원글님이 잘못 생각하시는 거에요. 친구 유효기간은 3년이에요.
    그 다음엔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상대의 반응이 예측되고 짜증나면서 만나고 나면 피곤해져요.
    새 친구를 사귈 때가 된 거에요. 그런데 새 친구도 3년 안에 또 같은 악순환이 벌어질 겁니다.
    친구에게 위로받고 서로 에너지 충전해주던 건 10대에 다 끝났다고 보시면 맞을 거에요.
    현재 친구에게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새 친구에게 너무 기대 걸지 마세요.

  • 9. ...
    '19.9.2 11:58 AM (218.147.xxx.79)

    인연 끝냈을 때 아쉬운 부분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없으면 그냥 끊으시고 있으면 만나는 횟수를 확 줄이고 완전히 끊지는 마세요.

  • 10. ㅎㅎ
    '19.9.2 12:11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거도 방법에요. 끊어낼거까진 아니고요.
    나이 먹을수록 그냥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게 좋은듯해요.

  • 11. ㅎㅎ
    '19.9.2 12:13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싫은거는 그때 그때 딱 집어서 적당히 말할거같아요.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며 ㅎㅎ
    그리고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거도 방법에요. 끊어낼거까진 아니고요.
    나이 먹을수록 친구나 지인은 사실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게 좋은듯해요.

  • 12. ㅎㅎ
    '19.9.2 12:13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싫은거는 그냥 그순간 적당히 말할거같아요.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며 ㅎㅎ
    그리고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거도 방법에요. 끊어낼거까진 아니고요.
    나이 먹을수록 친구나 지인은 사실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게 좋은듯해요

  • 13. ...
    '19.9.2 12:23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저 딱 이런 친구 있었어요.
    인연끊었더니 너무 좋아요.
    항상 찜찜하고 불쾌했던 감정이 말끔히 사라졌어요.
    저는 11년된 사이였어요.

  • 14. 그 나이에
    '19.9.2 12:23 PM (49.174.xxx.31)

    안 고쳐지죠..

    살면 살수록 더하죠..경험이 쌓여서 비교꺼리가 더 많아짐~

    듣기만 해도 피곤하네요.

    질투심 심한 유형 곁에 두면 님이 불행해져요.지금도 그래 보이네요.

  • 15. 재수
    '19.9.2 12:25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들 있어요 나이 50 넘어도 안 바뀌더군요.
    결론은 늘 자기자랑으로 끝나요.

    그사람 빠진 자리에선 남들이 그 여자 다 가소로워하구요.

    어딜가나 칭찬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 16. 저도
    '19.9.2 12:40 PM (124.49.xxx.27)

    똑같은 친구 있었어요. 잘 챙겨주고 재미있고 편하지만 질투가 너무 많았던... 누가 제 칭찬하면 얼굴이 굳고 까내리는 말하던. 장점이 많았기에 놓기가 힘들었지만 결국 너무 힘들어서 끊었어요. 오다가다 인사만 합니다. 지금은 저랑 비슷한 친구 만나서 더 편하게 지내요. 저도 좁은 인간관계인지라 놓기가 힘들었어요.

  • 17. ...
    '19.9.2 12:46 PM (125.177.xxx.88)

    맘이 약해서 못끊으시나본데 한마디 해드릴게요
    몇 년 후 애들 취직하고 결혼하면 내 자식 흠잡아 깎아내리고 욕할 사람입니다. 자식들 괜히 욕듣게 마시고 얼른 끊으세요.
    세상에 정상적인 사람도 많아요

  • 18. ㆍㆍㆍ
    '19.9.2 12:51 PM (210.178.xxx.192)

    으악 말만 들어도 진이 빠지네요. 저라면 진즉 정리했을듯. 기껏해야 40에 만난 사이같은데 고향 죽마고우도 아니고 그냥 오다가다 만난 동네사람아닌가요? 간혹 동네에 성격별난 미친것들 하나씩 있잖아요. 딱 그거같은데 무슨 미련이 남아서 그걸 견디고 만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이 드실만큼 드신분이 인간관계 허무한거 아시지 않나요? 이사가면 그뿐이고 지들 필요할때만 살랑거리고...그냥 만나지마세요. 만남자체를 고민하는거부터가 이미 끝난겁니다.

  • 19. .....
    '19.9.2 12:51 PM (1.225.xxx.49)

    몇번이나 여기 글 올릴때마다 답글이 어땠나요. 관계 이어가라는 댓글이 있었나요??
    없었죠???
    이제 그만 인연 끊으세요. 정신병있는 사람같은데 자꾸 그러면 어쩌십니까

  • 20. ..
    '19.9.2 1:11 PM (61.98.xxx.139)

    저는 20대 철없는 애들 이야긴줄 알았어요.
    50이라 해서 깜짝 놀랐네요.
    세상에 무슨 50이나 돼서 저렇게 유치하나요?
    두분다 비스무리해 보이고 깜짝 놀라고 갑니다.

  • 21. ㅇㅇ
    '19.9.2 1:18 PM (211.59.xxx.106)

    글쓴님도 혼자 인걸 너무 두려워하시는가보네요
    저런친구도 못끊어내는걸보면...

  • 22. 저기요
    '19.9.2 1:18 PM (121.171.xxx.88)

    저도 나이가 마흔이 넘다보니 친구사귀기가 어려운건 알지만 그정도면 친구라는 단어도아까운 경우예요.
    그리고 저희 엄마 70이신데 30년 친구랑 연락안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받아주고 챙겨주는 것도 피곤하다구요.
    죽을 날도 멀지 않았는데 남의 치닥거리 보고 듣고 그러고 싶지 않데요.
    친구분이 의심도 많고 샘도 많고 불만도 많구.. 같이 있는게 피곤하신거죠.

  • 23. 사실
    '19.9.2 1:56 PM (223.62.xxx.161)

    인간관계란게 정말 틀어지는 원인이 참 유치하더라구요. ㅜㅜ
    저도 제가 유치한줄 알지만 너무 괴로워서 써봤습니다.
    만나면 이 친구만큼 재미있는 친구가 없어서 더 그랬어요.
    게다가 한번 실수하면 본인이 알고 반드시 다음에 잘합니다.
    그리고 제가 뭘 베풀면 호구로 알지 않고 꼭 갚는? 그런 점이 매력이었어요.
    저는 누군가에게 잘 주고 잘 받지 못하는데 이 친구는 그게 가능하게 만들어준 친구였구요.
    누구든지 장점 단점 있지만 사실 그 단점이 잘 맞아야 친구가 되는데 여태는 그게 가능했던거 같아요.
    단점이 잘 맞았던거죠.
    서로 좀 유치하고 어린면도 있고요.
    그런데 저는 이 친구보다는 성장한거 같아요.
    나이가 들다 보니 모든 관계에서 딱 끊어내다보면 만날 사람이 없어지는 터라 망설였어요.
    다글 조언 감사해요.지난번에도 글 올려서 서서히 만남도 줄이고 있었고 단톡방도 아주 썰렁해요.
    그냥 내 인연이란 생각은 없애야겠습니다.

  • 24. ...
    '19.9.2 2:44 PM (211.187.xxx.238)

    원글님...저도 비슷한 인간관계를 겪었어요.
    돈 쓰는 데 인색하면 차라리 끊기 쉬었을 텐데
    돈은 또 잘 써요..식당이나 카페도 다 제가 원하는 쪽으로 가고..
    그래서 저에게겐 참 잘하는 사람이다 싶었는데 늘 뭔가 불편한 거예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매사 저와 비교 분석하고 저의 단점은 꼭 지적하고
    최근 제가 살이 좀 쪘는데 그걸 또 짚어내고
    사람 마음 챙기고 다독이는 것을 못하더라구요.
    한다고 해도 진심이 느껴지지 않고....
    매순간 정신승리하려고 하고.....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만족하려는 성향은 남을 피곤하게 하는 것 같아요...

  • 25. 어 진짜
    '19.9.2 3:52 PM (223.62.xxx.161)

    윗분말 들어보니 그래요. 매순간 정신승리요.
    누구가 잘되었다는 말을 하고 난 다음에 꼭 이러저러해서 그래도 내가 낫다는 말을 꼭 해요.
    대화를 돌려도 소용없더라구요.
    내 말도 좀 들어줘서 합의점이 이끌어지면 좋은데 최근엔 그 말끝에 너무 그러지 말아라. 다들 잘 사는거잖아 라고만 말해도 말귀도 못알아듣고 넌 꼭 말을 설명해야 알아듣는다고 하니 그게 기가막히구오.
    오랜 인연이라 망설였고 장점도 많은 친구라 힘든 마음이긴 한데
    아닌건 아니죠 ㅜㅜ

  • 26. ai
    '19.9.2 5:41 PM (175.196.xxx.102)

    친구사이도 3년이 유효기간이라
    지금까지 관계 생각해 보니 맞는말이네요ㅜㅜ
    ----------원글님이 잘못 생각하시는 거에요. 친구 유효기간은 3년이에요.
    그 다음엔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상대의 반응이 예측되고 짜증나면서 만나고 나면 피곤해져요.
    새 친구를 사귈 때가 된 거에요. 그런데 새 친구도 3년 안에 또 같은 악순환이 벌어질 겁니다.
    친구에게 위로받고 서로 에너지 충전해주던 건 10대에 다 끝났다고 보시면 맞을 거에요.
    현재 친구에게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새 친구에게 너무 기대 걸지 마세요.--------

  • 27. ..
    '19.9.3 12:36 AM (49.151.xxx.150)

    친구문제로 요즘 맘이 복잡한데..링크된 글, 댓글들을 읽으니 맘이 좀 정리가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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