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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위 아이가 원치않을경우에요....

학폭위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19-09-01 16:20:13

지난번 학폭위글 쓰고 삭제했던 사람입니다.

중3아들이 피해자로 학폭위를 열고자 하는데 아이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3아들과 중2딸램이 같은학교다니는데요.


아들반 아이중에(가해자) 다른학교서 전학온(강전당해서) 문제아가 저희 딸을 상대로

반아이들 모두있는데서 입에도 담지못할 성적발언과 행위를 흉내내는 일이 여러차례있었습니다.

나는 너의 동생과 OO할수있다 등등 행위묘사도요.

아들은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크게 때리지는 않았지만 목을누르고 뒤로 밀치는 정도로 표현을 했다고 해요.

크게 때려 문제라도 생기면 본인도 가해자가 될수있을거같아 최소한의 싫은표현을 했다고말합니다.

(그 놈은 그게 재밌어서 계속했다고 하고요)

보다못한 반여학생들이 선생님께 알리고 저희도 알게 되어 남편은 완강히 학폭위 열어 전학시키고자 합니다.

그 문제아는 지금 걸려있는 사안도 3가지있고 이번일로 학폭위 열면 전학갈 확률이 높다고 학생부에서 얘기하더군요.

화가 치밀고 강전이 아니라 더한 것도 해주고 싶지만 아들이 일이 커지는걸 원치 않네요.

반에 두명이나 이미 비슷한일로 양쪽부모 대면사과로 끝내고 지금은 그문제아가 지난번 두아이들에게

아무짓도 하지않는다고 이번일도 양쪽부모 사과로 조용히 끝냈으면 하는게 저희 아들생각입니다.

왜 아빠는 일을 크게 만드냐고... (지금은 일단 부모끼리 만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끼리는 사과하고 이후로

그런 발언은 하지 않는다고 해요. (저번주 사과받고 지금까지)

금요일 연락받고 남편과 가서 학폭위진술서쓰고 왔습니다.

금요일이었으니 그쪽부모와도 월요일에 연락이 오고가겠죠.


딸은 이런 모든 사실을 모르고 있고요.

학폭위 열리면 전교생이 알려질수도 있고 저희 두아이들이 또다시 상처받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들은 곧 중간고사고 이제 좀 안정을 찾았다고(사과를 받고 그놈이 이제 그런 발언을 하지않으니까요)

일이 커지는걸 원치 않아요.절대 학폭위 참석해서 다시 진술하고 싶지않다고요.


남편은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합니다.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다고 아들과 저에게 뭐라합니다.(저에게요)

어떻게 해야할지 또 고민이 되어 이렇게 다시한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간절히  조언구합니다.








IP : 112.150.xxx.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 4:22 PM (14.52.xxx.68)

    이 문제는 전적으로 학교를 계속 다닐 아이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딸의 친구도 괴롭힘을 당했는데 엄마랑 담임샘이 문제를 공론화 시키고자 제 딸에게 증언도 듣고 많이 준비했지만 당사자인 아이가 절대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접었네요...

  • 2. ...
    '19.9.1 4:24 PM (119.64.xxx.182)

    학폭 당한 딸의 의견은요?
    아는 아이가 피해자이면서 학폭위 열리는걸 반대했었는데
    수차례 피해를 더 입게 되자 우울증과 분노조절이 안돼서 심리치료를 받게 됐어요.
    아이가 눈치 보지 않고 본인의 속마음를 얘기하게 해보세요.
    그리고 원하는대로요.

  • 3. 학폭위
    '19.9.1 4:26 PM (112.150.xxx.54)

    딸아이는 이런 모든일은 모르고 있어요.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오빠문제로 이런저런 얘기하는줄 알고있어요.
    그럼 ...님 아이의견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 4. 학폭을
    '19.9.1 4:30 PM (223.38.xxx.26)

    여는건 절대적으로 아이의 의견이 최우선입니다
    부모는 아이를 도와줄뿐 결국 아이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부모님은 아이와 학폭을 열었을 경우와 안열었을 경우의 결과에 대해 차분히 생각해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를 권합니다 부모님의 의견을 밀어붙이지말고 아이가 생각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5. ....
    '19.9.1 4:30 PM (221.157.xxx.127)

    학폭 열어도 조용히 진행하고 아이가 참석하고 그러지 않아요 학폭담당교사 학부모 위원 전담경찰관이 모인데서 피해자 부모가 참석하지 않아도 되고 참석해서 할말있음 해도 되고 이후 가해자측 얘기듣고 추후 징계수위 정하는것으로 마무리 될 뿐 아이가 걱정할만큼 일이 커지진 않아요 학폭 학부모위원들도 비밀엄수라 소문 크게나지도 않아요

  • 6. ㅇㅇㅇ
    '19.9.1 4:31 P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

    이 집안은 그때도 아들말을 허투루 듣더니
    여적 그러네요?
    아들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방어를 한건데
    맘고생 했다 최선을 다한 니모습이 옳다라고
    격려는 못할망정 그렇게밖에는 못하냐며
    문책이나 하고
    지금은 아들은 좋게 넘어갈수 있을거같다며
    각이 보이나본데 거기다대고
    부모란 양반들이 헛발질..어휴
    아들래미가 그 ㅁㅊ놈하고 상대하기도
    짜증나는데 자기 부모하고도 상대를 해야하니
    공부가 될래야 될수가 없겠어요

    아이 말좀 수용좀 하세요 제발

  • 7. ....
    '19.9.1 4:33 PM (221.157.xxx.127)

    그리고 그이전일로 징계없었기땜에 원글님 아이에게 까지 피해가 간겁니다 나한테만 안그러면 되는게 아니죠.

  • 8. 그런데
    '19.9.1 4:36 PM (223.38.xxx.26)

    왜 딸에겐 이 얘기를 숨기나요? 아들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 9. 어렵네요
    '19.9.1 4:40 PM (125.143.xxx.45)

    아들과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그리고 미래에 입을 트라우마까지도 잘설명해야됩니다
    살다보면 느끼겠지만 아이가 미래에 그로인한 트라우마로 괴로워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아드님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사춘기 아이들이 학폭위 까지 가는 상황을 피합니다.
    감정배제하고 이면에 일어나는 일들 다 알아야됩니다...

    2차폭력의 두려움인지
    동생을 보호하는 깊은 생각인지
    교우관계에서의 본인 방어인지

    명확하게 분석하셔야됩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래요

  • 10. 학폭위
    '19.9.1 4:54 PM (112.150.xxx.54)

    ooo님 아들이 원치않으면 열지 않는게 맞는거겠죠...
    점 네개님... 저와 남편도 님과 같은 얘기하면서 고민하고 하고 있습니다.
    어렵네요님... 아들은 원치 않고있네요. 동생에게도 피해가갈가봐 그런답니다.

  • 11. ..
    '19.9.1 5:13 PM (183.102.xxx.158)

    아이가 원치않는게 아니라
    교사들이 학폭에 엮이기 싫은거겠죠.
    그들은 자기 권위가 먼저죠. 학폭과 학생인권보다는

  • 12. 그런데요
    '19.9.1 5:49 PM (211.215.xxx.107)

    님 아드님이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크게 때리지는 않았지만 목을누르고 뒤로 밀치는 정도로 표현을 했다면
    학폭위 여셨을 때
    님 아드님도 가해자 될 수 있어요.
    학폭위, 진짜 어이없어요.
    교사도 학교도 무능의 끝판왕

  • 13. 또지우시겠지만
    '19.9.1 5:52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전번 글에 열심히 댓글 달았더니 삭제.
    또 삭제하실거라 예상하면서도 아이문제라 댓글달아요.

    학폭 열었던 경험에 의하면 전교생은 커녕. 반애들도 모릅니다. 가해학생이 떠벌리면 그 주변애들은 알겠지요.
    학폭내용은 비밀엄수라 학폭 학부모위원들이나 참석한 선생님들이 떠벌릴수도 없어요.

    애들 의견도 중요하지만 ... 애들은 애들입니다.
    고작 15년 살은 애...잖아요.
    이런 큰일은 부모가 나서야죠.

  • 14. 이어서
    '19.9.1 8:39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중1.2도 아니고 중3이면 몇달있다 졸업하는건데
    뭘그리 걱정하시는지.
    딸 가지고 성희롱하는데 가만 두나요

  • 15. 무능한 공교육
    '19.9.1 10:52 PM (210.117.xxx.206)

    폭력적인 상황에서 학교가 얼마나 무능한지 경험했어요~절대 아이들 감정을 보호해 주지 않아요~ 학부모는 예민하고 학교는 무능합니다. 아들의 마음이 동생을 보호하는 거라면 하지 않는게 맞을 것 같아요. 동생은 모르는 게 낫습니다. 다만 상황에 대한 이해나 아들의 응어리는 부모가 대화로 충분히 풀고 지나가야합니다~

  • 16. 학폭위
    '19.9.1 11:02 PM (112.150.xxx.129) - 삭제된댓글

    최초 학교에서 먼저 전화왔어요.
    교감선생님도 전화하셨고
    학생부담당선생님은 꼭 전학시키도록 최선다하겠다고
    얘기해주시구요.

  • 17. 학폭위
    '19.9.1 11:05 PM (112.150.xxx.129)

    최초 담임선생님께 경위듣고
    바로 또 학교학생부에서 전화왔어요.
    교감선생님도 전화하셨고
    학생부담당선생님은 꼭 전학시키도록 최선다하겠다고
    얘기해주시구요.

  • 18. 학폭위
    '19.9.1 11:11 PM (112.150.xxx.129)

    저는 솔직히 딸아이때문에 마음에 걸립니다
    그냥넘어가면 안된다고 남편은 강력히 주장하는데
    제가 나약해빠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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