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가 된 느낌입니다 ㅜㅜ
1. 힘들죠?
'19.8.31 9:00 PM (222.98.xxx.159)특히 여자들은 평생 그런거에 신경쓰며 사는거죠ㅜㅜ
2. ㅠㅠ
'19.8.31 9:01 PM (180.66.xxx.74)전 알바 타의로 관두고
나갈데가 없네요
일할곳 있는분들이 부러운데...
힘내세요3. 화이팅
'19.8.31 9:01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돈 벌러 나갔지 친구 사귀러 나간 거 아니잖아요
쫄지말고 꿋꿋하게 버티세요
다니다보면 동료도 생기겠죠4. ....
'19.8.31 9:02 PM (183.86.xxx.41)견뎌내셔야 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흔하디 흔한 경우에요. 잘 참고 이겨내세요.
5. 0o0
'19.8.31 9:02 PM (39.119.xxx.145) - 삭제된댓글에고 힘들죠.. 저도 처음 간 회사에 여직원이 12명 너무 힘들었는데 3개월은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 후엔 좋아졌어요.
6. 괜찮아요
'19.8.31 9:03 PM (222.109.xxx.61)의외로 그런 조직이 낯가림? 그런 게 더 심하더라구요. 우리 회사 어때? 불편힌 건 앖니? 이런 건 외국 회사나 굉장히 개방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가능한 것 같아요. 원글님 일 잘해내시고 조금 천천히 친해진다 생각하시면 되요. 나중에 원글님 뒤에 다른 직원 들어오시면 나이스(영어 섞는 거 싫어하시지만 딱히 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낯선 이에게 신경써주는 것도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그 분들에겐 힘들 수 있으니 아예 기대하지 않고 본인 일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7. 그 시간에
'19.8.31 9:03 PM (68.129.xxx.177)인터넷 하시고, 책 읽으시고
님 하시고 싶은 일 하세요
회사에서 친구를 사귈 생각을 하지 않으시면 편해집니다.8. 근데
'19.8.31 9:06 PM (58.120.xxx.107)처음에는 본인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적극적으로 다가갔는데 씹혔거나 비난 받으면 그게 왕따지요
본인이 계속 말을 걸기도 그렇고 해서 말 안하는건 왕따가 아닙니다9. ㅁㅁ
'19.8.31 9:08 PM (220.78.xxx.128)그냥 말 걸지 마시고요 .
내할일하면서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요10. 그 분들도
'19.8.31 9:12 PM (222.109.xxx.61)불편한 거에요. 그냥 낯설고 불편한 거. 물어봐서 답하면 중상이니 침묵을 과로워하지 마시고 원글님 일하세요. 댓글 달앜ㅅ는데 부족한 것 같아 한 번 더 보탭니다.
11. 참
'19.8.31 9:18 PM (122.62.xxx.20)나이들도 있을텐데 여자들이 참 못됐다~
새로온사람 서먹하고 어려울텐데 먼저 상냥하게 이야기해주고 같이 밥도먹자고하면 얼마나좋을까....
님 그래도 어색한티 내지마시고 잘 견디셔서 좋은회사생활 하시길바래요, 화이팅!12. 이또한지나감
'19.8.31 9:18 PM (210.0.xxx.249)신입에 대해 질린 경험들을 공유하고 있거나 조직문화가 그런 쪽이거나 한 사람 총대메고 님을 적응시키는 게 부담스러워 서로 미루고 있거나.. 뭐 그럴수도 있어요 제 경험상엔요..
어느 것도 다 지나갑니다...나중에 차라리 처음이 좋았다 싶을 정도로 무리를 강요당하게 될 수도 있고 너무 들이대듯 다가와 님이 벅차게 될 수도 있고..앞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왠지 서럽고 심심하고 쑥스럽고 어색하고 싸하고 불안하고 그렇죠..토닥토닥.. 저도 그런 것 땜에 힘들어봤어요. 가서 놀아줄 수도 없고..마음으로 위로와 기 보내요. 잘 버텨줘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일단은 안테나를 쫑긋 세우고 업무숙지와 파악에 최선을 다하세요!13. 언제
'19.8.31 10:41 PM (116.127.xxx.146)나갈지 몰라서
마음을 안주는 경우도 있어요.14. cafelatte
'19.9.1 12:24 AM (175.119.xxx.22) - 삭제된댓글잘 버티세요~~
저 15살 아래 선임.. 여직원이 텃세를 하도 부려서 퇴근하면서 울곤 했어요
차라리 밥이라도 따로 먹으면 좋을텐데.. 어느날 몸이 넘 아파서 ##님 제가 몸이 아프니 혼자 식사가시라고 그랬더니.. 삐쳐서 표정이 더 안좋더라구요.
울며겨자먹기로 말도 안하면서 매일 붙어서 밥같이먹고.. 업무에 대해 물어도 대답도 잘 안해주고 그러더니만..
3개월후에 그 선임이 이직했어요.
정말 감사했죠.
어떠한 상황이 되든.. 일단 버티세요.
화이팅입니다15. ..
'19.9.1 10:13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기존 직원들도 그러겠죠.
신입이 들어와 불편하다.
침묵을 지키는데 내가 까꿍할 순 없고, 억지로 대화 이어나가기도 피곤하다.
여자들은 업무 인계를 해주는 것조차 대단한 지식을 전파하는 것 마냥 유세 더럽게 떨고, 신입이 감사표시하고 가르쳐준 자신을 받들어 모시지 않으면 억울해 죽으려고 하는 경우 많아요.
그냥 미친년들 같은데 10에 8은 그런 거 보면 원래 인간이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결론은 타인은 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