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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이 싫은데 지지해요

.....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9-08-30 18:19:09
저 조국이 싫어요

원래는 그래도 핸섬하고 달변에
sns에서도 사이다 발언 교수라는 다소 경직된
직책과는 다른
통쾌하고 서민같은 발언으로 호감이 생겼고

민정수석때도 깔끔한 일처리에 지지하고
법무장관 지명까지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그 이후에 나오는 의혹들
비록 어느정도 사실이 아닐수도 있고
과장이거나 부풀려질수도있지만

그간 우리가 알던 조국이라는 사람에게갖던
이미지와 너무도 다른 것들

조국이라는 사람, 조국집안이기에
받은 일종의 상류층이 누리는
혜택
대중이나 서민은 접하기 어려운
쉽고도 편안한 길과
방법

이게 과연

유리가 그토록 바란
기회 과정 결과의

'만인에게' 평등 공정 정의로왔는지
한점의 티끝도 없고
서민도 그러한 것들을
누렸는지
묻는다면

누구나 공정하고 정의로왔다

대답할 사람

정말

지지자분중에 있을까요?

특히나 그가 전에 트위터에서 하던 말
언론에 내뱉던 말과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 이질적인것 역시 사실이구요

이런

서민인 내가 느끼기에
결코 공정 정의롭지도 않고
그간의 발언과도 괴리가 있는
현재의 상황

비록 그게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합법의 영역이라 할지라도

저는 조국을 더이상

인간적으로 좋아하지도 않고
오히려 실망과 혐오를 느끼기까지 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해요

결국 니들도 우리랑 다른 울타리에서
누릴거 다누리며 말로만 적선했구나
하는 감정이 들죠

하지만

그래도 조국이 법무무 장관이 되는것

그것 하나는 지지합니다.

비록 그 사람 자체가
가면을 벗어던지고
기존의 상류층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사실을 알고 현타가 옴에도

그가 줄기차게 주장하던
사법개혁과 공직개혁
이 두가지가 우리의 서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나아질수 있는 몇 안되는
길이라는것을 알고
그게 대한민국의 그간의 적폐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길이기에

애석하지만

그 적임자가 그뿐이라는
사실 때문에

정말 비통하고 씁슬하고
대중이 비판을 통감함에도

지지를 할 수밖에 없네요

다만 그역시 그와 가족이 누리던
호사가
우리가 말하던 적폐의 일종이라는거

제발 그가 통감하고 반성하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대중이 납득할수 있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가족의 문제를

또다른 관점에서 처리해주길 바라구요

저를 알바라고 할분도 있고
비꼬거나 비난할 분도 있지만

분명 저같이

뒷맛이 쓰지만
피치못해 지지하는
일부의 분도 분명히
있으실거같아 글을 쓰네요


IP : 211.36.xxx.16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김
    '19.8.30 6:20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징징징징~~~

  • 2. +_+
    '19.8.30 6:21 PM (219.254.xxx.235)

    동감이에요

  • 3. 유독
    '19.8.30 6:21 PM (1.238.xxx.86)

    조국한테만 가혹하다못해 잔인한 잣대를 대는지
    하나님 뽑나요?
    읍참마속 아이고ㅋㅋㅋ

  • 4. 다시쓰자길다
    '19.8.30 6:21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

  • 5. 저는요
    '19.8.30 6:22 PM (1.237.xxx.57)

    박근혜도 이해가 가요
    그런 최고의 자리에서 그럴수도 있었다고 봐요
    조국은 그런 자리와 위치, 갖은 것에 비해
    넘 괜찮던데요~?
    윤석렬이 제정신이라면 곧 자한당도 털겠죠?
    그 때 보심 아 우리 조국은 조족지혈였네 하게 될듯요^^

  • 6. 윗님은
    '19.8.30 6:22 PM (59.6.xxx.167)

    댓글 예절 좀 지키죠
    글마다 첫댓으로 뭐하자는거에요?
    조국 안티세요?

  • 7. ㅇㅇㅇ
    '19.8.30 6:23 PM (120.142.xxx.123)

    그래도 저쪽이 아니란 것만 해도 어딘가 싶어요.
    안철수 첨 나왔을 때, 이런 사람이 저쪽이 아니니 얼마나 고마왔는지..이후 행보를 보면 충격이었지만.
    아직까지 조국은 그런 면은 없기에.. 그리고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내가 원하는 부분에 충실하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왜 자왜당은 익스큐즈가 되는데 이쪽은 고결해야만 하는지...그러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것에 너무 참담해하지 말자구요. 걍, 대의만 안흩뜨리면 됩니다.

  • 8. 세월
    '19.8.30 6:23 PM (182.224.xxx.139) - 삭제된댓글

    자한당과 언론들이 사실 확인 없이 무차별적으로 공격한게 바로 이런 이미지를 사람들한테 심어주기 위해서 였죠~ 설마 하면서도 찜찜하고 완벽한척 하더니 별거 없네,, 그렇게 입바른소리 해가며 잘난척 하며 살더니 그런사람이었어?.. 이런 이미지 속아넘어가기 딱 좋잖아요~~

  • 9. 원글님
    '19.8.30 6:23 PM (223.38.xxx.143)

    적폐 왜구 들과 뜻을 같이 하시면서 뭘 지지해요? 지지하시려면 적어도 의혹에 대한 답을 듣고 지지하세요.. 차라리 청문회 이후에 지지결정을 하겟다가 훨씬 시민 답네요.. 알바 잘하겠다고 이러시는데... 실패! 입니다.

  • 10. 제목부터거짓말
    '19.8.30 6:23 PM (121.135.xxx.20)

    ......

  • 11. 윗님은
    '19.8.30 6:23 PM (59.6.xxx.167)

    106.246님

  • 12. ...
    '19.8.30 6:23 PM (211.36.xxx.16)

    가혹한 잣대는 그 스스로가 그전의 sns등에서 완전 무결할것처럼 말한 것들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이죠 저는 그런 언변때문에 그를 좋아했는데 지금 그전의 언변과 지금의 결과는 사뭇 다르니 실망을 한거고 그건 온전히 그가 짊어질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13. 정체밝혀가면벗어
    '19.8.30 6:24 PM (121.135.xxx.20)

    ......,

  • 14. ..
    '19.8.30 6:24 PM (49.170.xxx.117)

    마지못해 지지?

  • 15. ㅠㅠ
    '19.8.30 6:24 PM (49.172.xxx.114)

    조국은 한번도 자기입으로 '저는 완벽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다네요

    그런데 사람들이 완벽한 이미지로 만들어놓고 털끝하나 이상한거 나왔으니 죽어야 한다고 몰아붙인다는거죠

    아무리 완벽한 사람도 저정도로 검증해서 안나올수 없다고 합니다.

    뉴스공장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i7BCgFLghxo

    저는 어제 2번 들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 16. 긁어부스럼글
    '19.8.30 6:24 PM (121.135.xxx.20)

    ,,,,,,,

  • 17. 이런식으로유도
    '19.8.30 6:25 PM (121.135.xxx.20)

    ......

  • 18. ..
    '19.8.30 6:25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전 그 위선적인 인성에 치가 떨려 싫어졌어요. 아들딸 그 대학보내기까지 근8년이상 걸렸는데 그당시도 강연 sns다하고다녔죠. 부자루트치고도 부자상위 5프로일걸요? 그것도 자기가 손발로 뛰면서 만든 스펙. 저런 위선자가 손내밀면 손 내칠겁니다. 시모펀드 웅동은 나와봐야알겠지만 그것도 별로 안다를것같아요.

  • 19. 자한당위선싫어
    '19.8.30 6:26 PM (121.135.xxx.20)

    .....

  • 20. .........
    '19.8.30 6:26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19.8.30 6:19 PM (59.6.xxx.167)
    말 안 통해요
    기운 쓰지 마세요
    윗님은
    '19.8.30 6:23 PM (59.6.xxx.167)
    106.246님
    .............

  • 21. ..
    '19.8.30 6:26 PM (211.36.xxx.16)

    자한당이 더 싫고 .
    그 개혁의 의도가 좋아
    그래도 지지하는 사람이
    저만 있는건 아닌거 같아 이런 의견도 있다라고
    말하는 거애요

  • 22. 자한당아웃
    '19.8.30 6:26 PM (121.135.xxx.20)

    ......

  • 23. ㅠㅠ
    '19.8.30 6:26 PM (49.172.xxx.114)

    원글님이 뉴스공장 들어보시고도 조국이 싫으시면

    본인은 얼마나 완벽하신지 부터 되돌아보시고

    본인이 정말 완벽하시면 (사법개혁할 능력, 의지)

    법무장관으로 나와주세요

  • 24. 자한당내년소멸
    '19.8.30 6:27 PM (121.135.xxx.20)

    ......

  • 25. 쌍둥맘
    '19.8.30 6:27 PM (180.69.xxx.34)

    글 쓰신 분 마음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 26. ..
    '19.8.30 6:27 PM (175.116.xxx.93)

    왜 저런인간 손에 권력을 쥐어줘야 하죠?? 절대 지지못해요. 자한당과 뭐가 다른지.

  • 27. 자한당과달라
    '19.8.30 6:27 PM (121.135.xxx.20)

    ,,,,,,

  • 28. 가짜뉴스그만보고
    '19.8.30 6:28 PM (210.113.xxx.115)

    뉴스공장(8월23일/8월28일)---최민희편
    뉴스공장(8월 20일)---김종민편
    다스뵈이다 75회
    오늘밤 (매주금요일 10시) 76회
    요것만 봐도 원글쓴거 창피할거임

  • 29. ㅠㅠ
    '19.8.30 6:29 PM (49.172.xxx.114)

    조국 반대하시는 분들은

    나경원과 함께 하는 사법개혁을 원하시나보네요?


    그쵸 털어서 저 정도 나오는 사람은 싫으시죠?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서


    그럼 완벽한 인간은 누구죠? 나경원? 황교안?

  • 30. 댓글모음속지마셈
    '19.8.30 6:29 PM (182.224.xxx.139)

    ..........................................................

  • 31.
    '19.8.30 6:29 PM (110.8.xxx.9)

    이런 글에도 첫댓글같은 쓰레기댓글이 달리네요
    오늘 이정옥 청문회도 아주 가관이더라고요. 고3딸 쓴 책이 엄마찬스로 출판되고 저서에는 인도대통령 추천사 달리고 수능성적으론 택도 없는데 연대법대 갔다고...
    공정한 과정도 정의로운 결과도 없는 인간들만 갖다쓰려는 건지
    주변에 이런 인간들밖에 없는 건지ㅠ
    자한당은 더 싫으니 어쩔 수 없이 민주당 지시하지만
    당이고 인물이고 대안이 없다는 게 정말 짜증납니다.

  • 32. 자기입으로
    '19.8.30 6:31 PM (59.6.xxx.167)

    나는 완벽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이건 완벽의 문제가 아닌데...
    자기가 남한테 설교한 것과 다름에
    사람들이 더 충격을 받은건데요

  • 33. SNS
    '19.8.30 6:32 PM (211.195.xxx.109)

    비판을 조국 본인도 알고 있겠죠. 하지만 지금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계속하는 건 조국의 정체성으로 인정하고 넘어가야할 거 같아요. 기대와 실망도 그가 짊어질 몫이죠. 잘 읽었습니다

  • 34. 근데 원글님
    '19.8.30 6:32 PM (175.223.xxx.192)

    그가 언제 자신의 집안 경제 출신 이런게 서민의 것이라며 정의의 멘트들을 쏟아냈나요?
    전 도국 출신 브루조아인것 너무 당연히 여겨지는데요.
    기사 몇줄만 봐도 다 알 수 있는 사실들이었어요.
    그근 한번도 자기 배경 속이며 서민의 대변자로 자처한 적 없어요.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말했을 뿐이죠.
    그 말들이
    그의 자리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거짓말이었나요?

  • 35.
    '19.8.30 6:33 PM (110.8.xxx.9)

    트위터로 입찬소리해온 거나 반성하며
    검찰 개혁이나 제대로 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36.
    '19.8.30 6:35 PM (182.224.xxx.119)

    대한민국이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나라라면 자한당은 애저녁에 정당으로서의 생명을 잃어야 했고 현재 정치인들 대부분은 설 자리를 잃었어야 합니다. 조국의 과거 언사 몇마디로 조국에게만 절대적 잣대를 들이대고 그만을 특정 틀에 가두는 일은 옳지 않아요. 옳지 않은 걸 알면서도 조국에게만 가혹하다면 그건 스스로의 심리적인 문제입니다. 스스로의 감정적 문제를 객관적 상황에 이입하고 투사하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 37. 내가 싫은게
    '19.8.30 6:37 PM (175.211.xxx.106)

    자신이 그토록 비난하고 신랄하게 공격,비판하던 그 부류들이 바로 자신이라는거예요.
    이번엔 또 그렇게 비난하던 김 앤 장에서 그 아내 변호사 선임했네요.

  • 38. 저도
    '19.8.30 6:37 PM (117.111.xxx.114) - 삭제된댓글

    조국이 너무너무 싫어졌어요
    하지만 문프를 끝까지 응원하기에 어쩔 수 없이 지지합니다
    조국, 그 가족까지 너무 싫어요

  • 39.
    '19.8.30 6:38 PM (45.64.xxx.36)

    불펜에서 남자들이 조국 욕하는 이유중 하나가 재밌고 고소하대요.. 완벽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샘통이라고.. .. 불펜 요즘 분위기 완전 일베같아요..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이랑 불펜의 많은 아재글이 느끼는거랑 비슷한것 같네요. 완벽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완벽하지 않아서 실망하고 화나고.. 한편으론 샘통이고..

    사실 조국처럼 저렇게 털면 살아남을 사람 문대통령밖에 없어요.. 우리가 은연중에 조국이 문대통령 같을거라고 기대를 많이 한거죠.
    근데 그렇게 많이 털었는데도 이것밖에 없으면 조국은 정말 그정도면 깨끗한겁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털었던 사람이 누가 있나요?

    청렴할줄 알았던 윤석열도 청문회때 다 안까서 그런거지.. 오늘 알게된 정보 보세요. 부인과 관련된 기사 완전 멘붕이 되던데...

    암튼 조국이 꼭 법무장관되길 바라고 여태껏 받은 치욕들 꼭 다시 그들한테 갚아주길 바래요.

  • 40. 조국처럼
    '19.8.30 6:40 PM (175.145.xxx.153)

    털면 누가 살아남을까?

  • 41. 법대로임명
    '19.8.30 6:45 PM (218.236.xxx.162)

    .

  • 42. 진쓰맘
    '19.8.30 6:45 PM (175.223.xxx.35)

    글쓴님의 맘도 이해하는데
    선택적 분노조절장애인지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조국 따님은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예요.
    공부를 진짜 못하는데 엄마아빠 빽으로 들어간 아이가 아니에요. 당시 입시제도에 따라서 간거예요.

  • 43. ...
    '19.8.30 6:47 PM (211.36.xxx.16)

    저나 대부분의 월급쟁이 서민들은 여태 시키는대로 살아왔고 유리지갑이라 세금한번 밀린적 없고 법태두리 안에서 어떠한 지름길이나 그들만의 봐주기식 짬짜미같은 혜택하나 없이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어요. 적어도 정치인들보다는 대부분 털어도 먼지는 커녕 빚밖에 없을껄요. 털어서 먼지가 나냐 안나냐는 정치인 상류층의 일이지 서민들이 오히려 더 무결하죠

  • 44. 자한당가보소
    '19.8.30 6:51 PM (121.135.xxx.20)

    .......

  • 45. ...
    '19.8.30 6:56 PM (211.36.xxx.16)

    당연히 자한당 박그네 엠비세력 더 더 증오하고 싫어해서 촛불도 들었구요 자한당이 싫으니 민주당을 지지하는데 그렇다고 맹목적인 추종을 하는 위치는 아닌거 같아요. 양비론까지는 아니지만. 조국에 대해서는 그전의 그가 한 말들과 지금의 괴리되는 상황이 인간적으로 실망을 갖게 된건데. 저같은 경우가 흔치 않나보네요 반발을 예상했지만 비난 일색인지라..

  • 46.
    '19.8.30 6:59 PM (110.70.xxx.88)

    자한당보다는 만배 낫고 나보다 더 훌륭한사람이고 인간은 완벽할수 없기에 조국 응원

  • 47. 현싯점에이런소리?
    '19.8.30 6:59 PM (121.135.xxx.20) - 삭제된댓글

    .....

  • 48. 다른알바알아봐
    '19.8.30 7:04 PM (121.139.xxx.180)

    . . . . .

  • 49. 원글님
    '19.8.30 7:09 PM (39.7.xxx.70)

    꼭 저의 맘입니다.
    인간적인 매력은 없어졌고
    자괴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러나 사법개혁을 할 분은 그 분 밖에 없을 것이니 믿습니다.

  • 50. 그리고
    '19.8.30 7:12 PM (39.7.xxx.70)

    이런말 했다고 자한당이니 뭐니 비꼬는 분들 조국님을 위한게 아닙니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 주세요.
    솔직히 인간적인 실망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ㅠ

  • 51. +_+
    '19.8.30 7:12 PM (219.254.xxx.235)

    싫은데 지지하는게 더 힘든거 아닌가요?
    애정까지 바라다니 별꼴들아네

  • 52. 지지자인지
    '19.8.30 7:19 PM (222.109.xxx.204)

    안티들인지...
    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해요
    인간적으로 실망했지만
    검찰 들이받는거 보니까
    어쩔수없이 법무장관은 해야 되겠다인데
    어쩜 저렇게 눈꼽만큼도 반대의견은 못 받아들이는지
    계속 알바라고 조롱 하며 정신승리 하라고 하세요

  • 53. ...
    '19.8.30 7:20 PM (211.36.xxx.16)

    음 넷상에서는 열성지지와 그냥반대하는 분들이 많아보이지만 실제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분은 양쪽합해 열에 두셋이고 나머지는 저와같은 감정이지만 지지하는쪽과 저와같은 상태에서 지지철회하는 분들이 가장 많아보여서요 지지와 지지철회는 더한 대의를 위해 이해하고 참냐 못참냐의 차이정도같더라구요

  • 54. ..
    '19.8.30 7:22 PM (110.70.xxx.204)

    거짓말!
    싫은데 왜 지지하죠!
    할 얘기
    부정적인 얘기 다 하고!
    지지?
    헐이네요

    이렇게 모순적이니 알바소리듣지

  • 55. ...
    '19.8.30 7:24 PM (211.36.xxx.16)

    싫은데 지지하는 이유는 제가 적어놨고 조국이 인간적으로 별롤로 느껴져도 개혁의 적임자이기에 대의적으로 지지하는것과 더불어 자한당은 더 나쁜세력이기때문인 까닭이죠. 맹목적이고 종교적인 지지하는 사람은 의외로 그리 많지 않아요

  • 56. 헉!
    '19.8.30 7:26 PM (222.109.xxx.204)

    연예인 팬질도 아니고
    지금 이게 이해가 안되서
    거짓말~~~
    진짜 안습이네요

  • 57. 차악
    '19.8.30 7:28 PM (110.70.xxx.63)

    최악을 피하려고 차악을 지지하는 거죠.

  • 58. 민정수석때
    '19.8.30 7:37 PM (110.70.xxx.99)

    무슨 일을 어떻게 깔끔하게 했는데요?

  • 59. 제가
    '19.8.30 7:41 PM (119.64.xxx.91)

    느끼는 바로 그대로, 우울하고 쓰라리고 그런 심정입니다.
    오죽하면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라고 할까요? 그러나 끝까지 지지할 겁니다.
    그래도 훌륭한 사람입니다. 가진 사람이 그렇게 살기 쉽진 않죠.

  • 60. 하늘내음
    '19.8.30 7:42 PM (118.217.xxx.52)

    개소리 길게도 썼네~!!!
    저렇게 털어서 먼지안나니까 거짓뉴스로 도배하는건데 그걸 믿는다니!!!

  • 61. 하나님
    '19.8.30 7:45 PM (175.119.xxx.154)

    조국반대. 똥묻은칼로 뭘자르려고요 됐어요 세상에 그분말곤없나요?

  • 62. 지령들통ㅋ
    '19.8.30 7:51 PM (39.7.xxx.116)

    .

  • 63. 지령들통2
    '19.8.30 7:56 PM (211.214.xxx.39)

    .

  • 64. 그 자리
    '19.8.30 7:57 PM (182.215.xxx.251)

    조국은 기득권으로 편하게 살 수 있는 부와 명예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 때 동기 중 판사 딸이 있었는데 사회 계층과 빈부차이에 대해서 이야기가 전혀 되질 않았어요
    태생과 환경이 사고와 가치관을 고정화 시킨거죠
    하지만 조국은 대학시절 사회운동도 하고 교수가 된 이후에도 계속 개혁과 변혁에 대해서 이야기 했잖아요
    서울대 나온 사람들 중 우병우나 김학의 생각해 보세요
    너무 가치관 다른 사람들이죠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 65.
    '19.8.30 7:59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노선변경.양심

  • 66. 사실
    '19.8.30 8:24 PM (211.200.xxx.115)

    특목고, 외고 일반 회사원두 보내는데 신기하죠~~ 왜 이렇게 잔인할 정도로 비판하는지~ 뭘 얼마나 특혜를 입었다고 비난하는지 이해 안되네요^ 나경원처럼 보딩스쿨 보내고 억대 교육비를 내며 예일대 보내고~~ 서울대교수인 조국이 그것조차 못하고 사는게 웃긴거지~그 나름 기득권층에 있으면서 정의를 위해 앞에 나서준게 저는 고맙기만 하던데~~정치하려고 했던 사람도 아닌데 포기하라고 하는지 하여튼 이해안되네요~ 뭔 잘못을 햤는지

  • 67. ㄹㄹ
    '19.8.30 8:30 PM (45.64.xxx.36)

    조국딸은 교수의 딸로 태어나 미국에서 살수 있는 특혜를 받은거고 그경험으로 인해 외고에 진학할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되었어요. 외고에 진학한것만으로도 외고 학생들 전부가 일반고 다니는 학생들에 비해 특혜를 받은거라고 할수있죠. 부모가 애들학업에 관심이 많으니 애들 스펙에도 신경쓴거고 그때의 분위기에 맞게 인턴 경험쌓고 논문도 쓴거구요.

    근데 모든 학생들이 어떻게 똑같은 환경과 똑같은 특혜를 받아요? 공산주의도 아니고..
    전 왜 사람들이 조국딸한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부자들이 많은데요. 왜 사람들은 정치인들은 서민처럼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나요?

    근데 솔직히 조국 수준에 비해 조국딸 호화스럽게 안키웠더라구요 미국에 갔을때도 공립다녔던데요? 사립이 아니고.

    나경원아들은 1년에 7천만원이 넘는 사립보딩스쿨 다녔어요. 자한당 자식들은 호화스럽게 키워도 아무말 안하면서 왜 진보 정치인들은 못살아야 하는데요?

  • 68. 피오나9
    '19.8.30 8:35 PM (222.109.xxx.57)

    원글님~~
    솔직하게 자신의 입장 털어놓기까지 마음이 많이 답답했을것 같아요.
    지금 댓글 다는 사람들 중에 조국지지자들은
    원글의 복잡한 심경에 대해선 관심이 없어요.
    그냥 그래서 결론이 뭔데? 라고 다그치는거예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조국을 지지하기 보다
    여권에서 대안을 마련하라고 해야합니다

    그러라고 꼬박꼬박 세금낸거 아닙니까?

    저는 우리가 두눈 똑바로 뜨고 그들이 정치를 잘하는지만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69. ...
    '19.8.30 9:48 PM (121.165.xxx.90)

    원글님의 실망감 이해해요.
    전 SNS를 안 해서 조국 후보의 평소 말을 잘 알지는 못했지만
    트윗이나 페이스북을 함께 했던 사람들은 실망하셨을 것 같아요.

    조국 후보가 장관 후보 적임자인지 논하기 이전에
    일단 언론의 보도가 너무 일방적이고 이해되지 않을만큼 많아서
    좀 거리를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언론이 마음 먹고 물어뜯으면 노통도 노회찬 의원도
    천하의 죽일 놈 만드는 거 일도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기다려보려고 하고요.

    그리고 전 비난할 자격이 없는 부패한 세력이 조국 후보를 비난하는 게 화가 납니다.
    "진보들이 겉으로는 착한 척하고 뒤로는 딴짓한다'고 비난을 퍼붓는 세력이
    마치 자기들은 서민과 약자를 진정으로 위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세력이 아니잖아요.
    그나마 서민과 약자를 위한 세상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내어온 게 진보세력인데
    그들마저 침묵하게 만들려는 의도라고 생각해요.

  • 70. 저도
    '19.8.30 10:21 PM (68.43.xxx.129)

    조국 별로 좋게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 조국 낙마시키면
    대한민국 대통령쯤은 자기 입맛대로 올렸다가 끌어내릴 수 있다고 코웃음치는 거대 신문사
    대충 선동질만 하면 부와 권력 따위는 쉽게 따라온다 자부하는 거대 야당과 신친일파
    이 암덩어리들이 백년도 더 갈 수 있단 생각에 소름끼쳐요.

  • 71. 내일은희망
    '19.8.31 12:22 AM (119.196.xxx.61)

    어짜피 문재인 고집으로 법무장관은 됩니다..그 이후로는 조국과 검찰싸움입니다. 병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이 여기 많은거 같은데 문통과 조국을 한몸으로 보고 몰상식한 주장하는 사람들이 눈쌀 찌푸려지긴해요. 지들 집구석에 남편을 그리 생각했으면 여기 게시판도 많이 깨끗할거라 생각듭니다.

  • 72. 그래도
    '19.8.31 2:16 AM (39.7.xxx.33) - 삭제된댓글

    가진 것 많은 집안에서 태어났는데도 약자를 위해 발언하고 활동했잖아요. 이분이 sns만 한 건 아니에요. 참여연대 일도 했고 노회찬 의원 후원회장도 했고 불의한 많은 일에 목소리를 내주고 나서줬어요.
    물론 노통이나 문프, 노회찬 의원 수준의 희생이나 기득권 포기를 하진 않았지요. 그런데 우리들도 대부분 그래요. 나 개인의 행복과 안락은 버리지 않으면서 정의를 추구하고 싶어합니다. 사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생각해요. 요즘 사람들이 7080년대 진보처럼 희생하며 그렇게 살 수는 없어요.
    어쨌거나 이 분 sns는 좀 그만하셨음 싶네요ㅋ~

  • 73. 그래도
    '19.8.31 8:15 AM (211.192.xxx.29)

    가진 것 많은 집안에서 태어났는데도 그동안 약자를 위해 발언하고 활동한 게 있어요. 이분이 sns만 한 건 아니에요. 참여연대 일도 했고 노회찬 의원 후원회장도 했고 불의한 일에 목소리를 내주고 나서줬어요. 아무 것도 안한 사람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노통이나 문프, 노회찬 의원 수준의 희생이나 기득권 포기를 하진 않았지요. 그런데 우리들도 대부분 그래요. 나 개인의 행복과 안락을 누리면서 정의를 추구하고 싶어합니다. 사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생각해요. 요즘 사람들이 7080년대 진보처럼 희생하며 그렇게 살 수는 없으니까요.
    어쨌거나 이 분 sns는 좀 그만하셨음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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