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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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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뉴스공장 유시민 인터뷰 중 가슴에 남는 말

슬픔 조회수 : 3,807
작성일 : 2019-08-29 15:41:43
뉴스공장 마지막 멘트 쯤,

시민 : 아니 노회찬..의원을 생각해봐요

노회찬 의원 그 본인 애기로 3천만인가 그걸로 목숨을 끊으셨잖아요

그러니깐...이게..올바른 삶을 살아가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예요

올바른 삶을 살아가려고 해도 실수해요

실수 할 수 있어요 실수하게 되요 사람은

근데 그 때마다 죽음의 공포가 어른거린다면

누구도 옳게 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기가 어려워져요

저는 이게 제일 무섭거든요 지금

그러니깐 우리 모두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들이고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여러 가지 살아가면서 오류에 빠지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오류에 얽히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완벽한 사람이라고 내가 생각한 건데

내 생각과...내가 생각했던 만큼

완벽하게 훌륭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죽어라고 하는 거잖아요


어준 : 아니라는 짐작으로요..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시민 : 그러니깐 우리가..옳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당연해요

근데 완벽하게 훌륭하지 않다고 해서 누군가를 비난하기 시작하면

이 인간세상에서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 것 때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무서웠어요

지난 한 열흘동안이요
IP : 117.123.xxx.15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29 3:42 PM (1.220.xxx.197)

    저도 진짜 공감되는 말씀이었습니다.

  • 2. ㄱㄴ
    '19.8.29 3:44 PM (223.62.xxx.184)

    눈물나네요. . .하늘에서 평안하신지

  • 3. 진짜 공감
    '19.8.29 3:46 PM (1.177.xxx.217)

    나는 솔직하게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어용지식인
    유시민 존경스럽기까지 합디다.

    답답하고 힘이 없어 또 당할까
    바들바들 떨고 있는 우리를 향해

    괜찮다 우리 힘도 쎄다
    그런데 사람으로 인간의 모습은 잃지 말자고
    다독이는 말씀으로 들렸어요

  • 4. ...
    '19.8.29 3:46 PM (14.39.xxx.161)

    저도 공감해요.
    100% 완벽하지 않다고 비난하고 공격하면
    앞으로 어느 누가 개혁의 총대를 멜 수 있을까요?

    유시민도 찬성이 26%밖에 안 됐지만 장관 했다잖아요.
    지금 조국은 적폐세력의 유례없는 총공세에도 39.2%찬성이니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갑시다.

  • 5. ....
    '19.8.29 3:46 PM (211.226.xxx.65)

    어준이 주변에는 기이하게도 노통님 괴롭힌 사람들이 참 많죠.
    그들을 대신해서 일말의 가책이라도 느끼길

  • 6. 맞는말씀
    '19.8.29 3:46 PM (121.165.xxx.90)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늘 이런 식이면 도대체 누가 진보나 정의를 추구하며
    보수세력의 비리는 누가 이야기할 수 있겠냐고요.
    "자한당이야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진보는 그러면 안 되지"
    그럼 대체 어쩌란 말이에요?

  • 7. 내가하고픈 말
    '19.8.29 3:47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조국 욕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싶은 말입니다.
    다른사람은 원래 나빴고. 조국한테 배신 느꼈다고
    조국 욕하는 사람들 말이죠.

  • 8. 211.226.xxx.65
    '19.8.29 3:49 PM (117.111.xxx.61)

    와 진짜 음해 최고전문가.

    ....
    '19.8.29 3:46 PM (211.226.xxx.65)
    어준이 주변에는 기이하게도 노통님 괴롭힌 사람들이 참 많죠.
    그들을 대신해서 일말의 가책이라도 느끼길

  • 9. ㅎㅎㅎ
    '19.8.29 3:53 PM (175.205.xxx.61)

    유시민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저희가 느끼는 슬픔과 분노의 실체를 꺼내 보여주시네요..

    (이 와중에 김어준 태클거는 211님...정말 안타깝네요.)

  • 10. 진보들의
    '19.8.29 3:54 PM (1.177.xxx.78)

    그 잘난 결벽증을 버리지 못하면 절대 수구 꼴통들과 싸우지 못합니다.
    그 잘난 잣대에 누가 패스 할수가 있을것이면 누가 그 자리에 서려고 하겠나요?

    수구들이 진보 인사들의 입에 재갈 물리려고 하는 짓거리에 같이 부화뇌동해서
    더 잔인하게 찌르고 난리를 치는데 누가?
    그 잔인한 시험대에 용기 있게 올라 설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요?
    그렇게 다 쳐내고 다 짜르고 누구랑 싸우실건지....

    그렇게 조국의 도덕성을 논하며 큰소리 치며 악다구를 치시는 분들
    댁은 서슬퍼런 저 단두대 위에 서면 과연 안녕하실까요?

  • 11. 기레기아웃
    '19.8.29 3:54 PM (183.96.xxx.241)

    김총수 매도하지마셔 211.226.xxx.65

    구구절절 공감되서 왈칵왈칵했네요 가짜를 분별할 줄 아는 깨시민들이 많아져서 진심 다행이예요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찬성여론도 올라갈거라고 봐요

  • 12. ㅇㅇ
    '19.8.29 3:54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유시민님 의견 넘나 공감갑니다~

  • 13. 왜구일보들의
    '19.8.29 4:02 PM (211.217.xxx.115)

    자격지심으로

    입바른 소리하는 스피커들

    입 막고 다시는 나불(죄송) 대지

    않게하려는 전략이

    요즘 두드러져요

    휘둘리지 맙시다

  • 14. 완전공감
    '19.8.29 4:03 PM (119.192.xxx.58)

    역시 유시민입니다.

    지금의 광풍을 제대로 설명 하시네요..

    완벽하지 않아서 죽으라고 한다..
    사실 요즘 기사를 보면 살의를 느낍니다.
    누구 한 명 죽어야 끝낼거 같은 살의.....................

  • 15. ..
    '19.8.29 4:03 PM (124.111.xxx.62)

    백퍼공감합니다
    이시대의 참지식인 유시민작가
    대단해요

  • 16. ....
    '19.8.29 4:06 PM (210.100.xxx.228)

    백프로 공감합니다.
    앞부분만 들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
    '19.8.29 4:19 PM (121.190.xxx.9)

    방송으로 듣다가 글로 읽으니 더 슬프기도 하지만 울림이 있어

    자꾸 읽어보게 됩니다.. 나중에 또 읽어봐야겠어요..

  • 18. OO
    '19.8.29 4:30 PM (203.248.xxx.254)

    생각해보니 제가 요즘 느꼈던게 두려움 인것 같아요 무슨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이글을 일고 위로가 됩니다 대단하신 분이세요 유리민작가님

  • 19. ...
    '19.8.29 4:31 PM (114.203.xxx.89)

    저 위에 정신병신이 하나 있네요.아프면 병원을 쳐가라고

  • 20. 그죠
    '19.8.29 4:43 PM (175.209.xxx.150)

    상대편 정말 더러운 것들이 그러니 더 기막히죠.

  • 21.
    '19.8.29 4:47 PM (1.230.xxx.9)

    수꼴들이 진보인사 비난할때 혼자 깨끗한척 하더니 다 똑같다라고들 하죠
    사람이 어떻게 완전무결로 사나요?
    실수하면 반성하면서 자신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사는건 너무 훌륭한거 아닙니까
    어떻게 자기들 이익에만 눈 먼 사람들이랑 똑같이 취급하냐구요
    인생 전체의 방향과 전반적인 삶의 모습을 봐야지

  • 22. 감동과다짐
    '19.8.29 5:05 PM (218.236.xxx.162)

    이런 글에까지 찬물 끼얹기
    119.207.31=222.117.1=183.101.121=211.226.65

  • 23. ㅇㅇ
    '19.8.29 6:12 PM (106.102.xxx.88)

    도대체 이러한 진보 인사들의 발가락 때만도
    못한 것들이 공격들을 해대니
    너무도 어처구니 없다는 거죠.

  • 24. 이런논리로
    '19.8.29 6:27 PM (182.225.xxx.238)

    차분하게 설명하는거 배우고싶네요 참 군더더기없이 똑똑함

  • 25. 정말
    '19.8.29 6:46 PM (211.108.xxx.228)

    공감이요.
    때론 자그만 티끌이 있더라도 진보적 생각으로 사회를 바꾸려는 노력과 행동하면 됩니다.
    티끌 하나 묻었다고 털어버리면 그만인것을 그걸 가지고 비난하고 조롱하고 자한당것들의 진보 입다물기 전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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