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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 내는 헌금,십일조 안 아까우신가요?

.... 조회수 : 4,318
작성일 : 2019-08-28 10:47:59
성락교회 목사 얘기 얼핏 보다가 궁금해요.
그 아들도 목사인데 목회비로 한달에 2000만원씩 받고
며느리도 뭐 얼마를 받고 그랬다는 기사를 보다보니
목사라는 직업 좋은가보네요
대물려 시켜도 되겠어요.
유학 오는 자식들 중 목회자 애들이 제일 펑펑 쓴다면서요?
하긴 저 지금 외국인데 목사 아들넘 고등인데
담배 피고 술 먹고 돈 펑펑 쓰고 다니네요
말빨은 어찌나 좋은지...
저렇게 생활해도 목사 아빠 따라 외국 나왔다고
특례로 경*대는 껌이라고 노래를 하는데...참내~~
한국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생각나서 세상 참 불공평하다 싶어요.
그런데 교회 다니는 분들은 정말 헌금 하는거 안 아까우세요?
그 돈 쓰는거 목사와 가족들이 저렇게 쓰고 다니는게 뻔한데..
십일조 안 하면 천국 정말 못 간다고 믿는건가요?
차라리 십일조를 기관이나 확실한데다 후원하는게
더 착한일 아닌가요?
IP : 128.106.xxx.16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8 10:49 AM (106.240.xxx.44)

    그러다 천국에 못가면.... 지금까지 낸 돈 아깝잖아요?

  • 2. 내고
    '19.8.28 10:51 AM (112.220.xxx.170)

    면죄부. .남는 장사라 생각

  • 3.
    '19.8.28 10:52 AM (180.230.xxx.74)

    저 유학시절 친했던 애가 목사 딸이었어요
    첨엔 몰랐는데
    평범하게 생겨서 공부는 안하고 음악한다고 까불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강남 ㅇㅇ교회 목사 딸...
    연예인들도 좀 다녔는데 그 때 여배우 ㅇㅇㅇ가 결혼하고
    급 이혼했는데 이혼하기전에 목사에게 상담했나봐요
    그걸 그 딸이 우리한테 얘기해줬는데 곧 이혼할거라며
    돈도 잘 써서 그 목사딸 인기 많았어요 미국에서 bmw타고 다녔어요

  • 4. ...
    '19.8.28 10:53 AM (106.240.xxx.44)

    천국이 어디있습니까?

    예수 가라사데, 천국이 하늘에 있으면 새가 먼저 갈 것이고, 바다에 있다면 고기가 먼저 갈것이다.

  • 5. 어차피
    '19.8.28 10:54 AM (222.110.xxx.248)

    마음 가느데 돈 가는 거고
    확실한 기관이라는 것도 없죠.
    세이브**7드런 이런 데를 안하는 이유도 그런거죠. 별로 믿지 못하겠고
    다 거기서 거기면 자기가 시간 쓰고 친분 맺는 곳에 돈 내지 않겠어요?
    교회에서 사람들 만나고 친목이 이루어지는데 그러니 거기다 돈 내는 게
    일종의 사회생활비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님 같으면 같이 생활하고 시간 보내는 사람이 돈은 거기다 일절도 안 내면 그 사람
    좋아하겠어요? 아니면 니은 거기에 나갈수나 있겠어요?
    왜 다 자기 일이 되면 자기도 똑같을 거면서 남은 이상하다 하는지 ㅁㄹ라.
    이건 옳다 그러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라고 다 바보다 아니고 어디에선가는 또 역할을 맡아 사는 건실한 사회인이겠죠.
    그러니 돈도 버는 걸테고요.

  • 6. 목사들
    '19.8.28 10:55 AM (221.141.xxx.186)

    생각해보면
    정말 눈물어린 돈으로 헌금하는걸로
    정말 풍족하게 써대요
    왜 세습시키려 눈에 불을 켜겠어요
    심지어
    미국에 돈보따리 들고와서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자기자식
    대학들어갈길 알아봐달라는 목사도 봤었구요

    이혼하고 혼자 아들 키우는 사람이
    건축헌금 하겠다고
    하나님 사업에 쓰는게 더 중요하다고
    아들 대학 등록금 건축헌금으로 내는것도 봤네요
    신앙은
    합리적인것과 전혀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 7. 222
    '19.8.28 10:57 AM (106.240.xxx.44)

    그돈이 먹사 모텔비에 쓰이고, 자기 새끼들 유학비로 들어가니 문제죠.
    댁처럼 그러기나 말기나 하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그냥 댁들의 리그니까요.

  • 8. 그러거나
    '19.8.28 10:58 AM (222.110.xxx.248)

    말거나가 아니라
    그 돈 내는 ㅏ람들의 심리가 그렇다고요.
    이해 안된다 하지만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라
    누굴 완전히 이해 못할 것도 없다는 거죠.
    그리고 저는 그렇게 교회에 낼 돈도 없습니다.
    없어서도 못해요.

  • 9. ..
    '19.8.28 10:59 AM (110.12.xxx.137)

    교인이 맹신도라서요
    십일조하면 천국간다는 성경귀절이 있나요?
    근데 직분받거나 받은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십일조 해야해요
    서약도하고
    눈치도 받거든요

  • 10. 그들
    '19.8.28 11:00 AM (221.141.xxx.186)

    그들은 그렇게 살라고 하세요
    근데요
    세금은 내고 살아야죠
    종교 장삿꾼들이
    세금은 안내려고 기를쓰니
    욕하죠
    월급쟁이들처럼
    수입 명백하게 적시하고
    소득이 있는곳에 세금 공평하게 때려야죠

  • 11. ..
    '19.8.28 11:01 AM (110.12.xxx.137)

    정말 목사들도 땀흘리며 일좀 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 12. 전광훈
    '19.8.28 11:02 AM (221.141.xxx.186)

    종교와 정치를 섞어서 사는
    전광훈 같은놈이
    쓸수있는 돈은 또 어떤돈일까요?

  • 13. 또로로로롱
    '19.8.28 11:02 AM (222.98.xxx.91)

    저도 궁금한게요
    목회해서 저렇게 돈 쌓아놓고 자식들 유학보내고 할수 있나요?
    제친구 아버지는 목사님이신데 부를 축척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칠십가까이 되셨는데 지방 전세집에 사세요. 자식들한테 십원 한장 주지 않아서 모두 알바하고 장학금타며 공부했고요.
    근데 인스타 이런데 보면 아빠가 교회 목사라고 은근 공개하는 사람들 형제들 죄다 유학에 예술 전공 많고 에르메스 쌓아놓고 살아요.

  • 14. 기독교
    '19.8.28 11:03 AM (110.70.xxx.218) - 삭제된댓글

    https://m.youtube.com/watch?v=g-SHbrH71rc


    속시원한 영상 한번 보세요

  • 15. ..
    '19.8.28 11:04 AM (110.12.xxx.137)

    목사월급외에 자녀학비따로 나와요
    목사 도서비 출장비 휴가비 해외선교비
    엄청 많이받죠

  • 16. 윗님
    '19.8.28 11:05 AM (221.141.xxx.186)

    그게요
    신앙인과 장사꾼의 차이죠
    기독교 신앙대로 살려면
    부자로 살기 힘들어요
    오죽해야 부자가 하늘나라 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렵다 라고
    성경에 있겠어요?
    신앙인은 그 말씀을 믿는거구요
    장사꾼은 그 말들을 팔아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거죠
    그냥 개돼지 붕어 가재 들은
    장사꾼이든 뭐든 반짝거리는것에
    현혹돼서 가서 믿쉽니다 하는걸테구요

  • 17.
    '19.8.28 11:05 AM (218.48.xxx.12)

    지인도 아이 학원비에 돈 쏟아부으면서 진짜 옷하나 못사입고 사는데
    심지어 집도 타이밍 놓쳐서 못샀는데
    십일조는 내더라고요.

    신도을의 믿음은 무논리

  • 18. 원글
    '19.8.28 11:07 AM (128.106.xxx.162)

    교회란 곳이 시간 쓰고 친목 맺는곳이란 의미군요
    하긴 친구 하나도 성당 다녔는데 갑자기 기독교로 바꾸더니
    대형교회 다니면서 열심히 모임 하더라구요.
    아이들끼리도 거기서 연결되면 부모들 배경도 미리 알고 좋다고..
    친목 자리를 만들어 준 목사한테 감사의 회비를 내는거군요그걸 목사가 불륜에 쓰든 자식들 금수저 코스프레를 하든 상관없이요..ㅋㅋㅋ

  • 19. 순진
    '19.8.28 11:08 AM (220.80.xxx.70) - 삭제된댓글

    울 아빠가 지하방에 전세살면서 건축헌금내고 감사헌금내고 했어요
    어느날 오빠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는데 인사오기가 부끄럽다는 소리듣고 슬퍼서 기도하셨죠
    하나님 제가 이런 형편에 십일조도 하고 건축헌금도 내고 감사헌금도 내고 했는데 어찌 저를 이렇게 살게 하세요
    근데 응답 받으셨데요
    하나님이 내가 언제 너한테 돈 달랬냐고 하셨다고
    ㅋㅋㅋ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고 하셨어요
    그 이후로는 헌금 안하시고 집 근처 기관 돕고 봉사하시고 그러셨네요

  • 20. 원래는
    '19.8.28 11:15 AM (211.214.xxx.39)

    모든것이 하나님것이니 10개중의 1개를 드린다는 의미인데
    그런 마음으로 하는 사람 거의 없는듯해요.
    십일조 열심히 하는 사람들 애기 들어보면 내가 드린만큼 배로 채워 주신다...
    정신승리 같고요 결국 더 잘먹고 잘살게 해주신다로 귀결.
    다 떠나서 지금이 제사장이 지배하는 원시시대도 아니고 왜 세금을 안내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예요.
    종교가 권력이 되어서 사회를 분리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데 왜 그들에게 특헤를 주어하는지.

  • 21. 더웃긴건
    '19.8.28 11:20 AM (59.15.xxx.2)

    누가 냈는지 쫙 이름 불러주는 교회도 있더라구요.

    대학생때 한 번 끌려갔다가 식껍함..

    아무개님, 내주셨습니다.

    홍길동님...ㅇㅇ 내주셨습니다...

  • 22. ..
    '19.8.28 11:22 AM (110.12.xxx.137)

    어떤교회는 헌금시간이
    십일조바칩니다
    찬송49장 불러요
    정말 나도 부끄러운데 하나님도 낯뜨거우실듯요
    그래야 헌금이 많이 걷힌대요

  • 23.
    '19.8.28 11:45 A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이해안가는 것이 교회세습하는 곳에 다니는 분들요.
    정말 비상식적인데.

    ㅉㅉ

  • 24. ..
    '19.8.28 11:48 AM (58.228.xxx.109)

    헌금 십일조에 감사헌금 건축헌금 등등등
    헌금 제묵이 수십가지예요
    봉투가 20여가지 이상 있습니다
    감사헌금의 꽃은 추수 감사헌금이죠
    수천만원씩 한답니다

  • 25. 사막부족
    '19.8.28 11:59 AM (175.223.xxx.171)

    옛날 부족시대에는 그게 세금이었던것 같아요.그걸로 공동체 운영하고 했겠죠. 원시적인ㅁ

  • 26. 그냥
    '19.8.28 11:59 AM (211.248.xxx.147)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급여의 10%는 하나님께, 다른 10%는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고 나머지 몫이 내 몫이라고 가르치셨어요.
    그대로 실천해요. 다니는 교회에서 내가 내는 헌금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쓸거라는 확신이 있고 교회에서 사역보고와 지출보고를 해요.

    돈이라는게 잡으려고 하면 할수록 돈에 사로잡히는것같아요.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급여의 일정부분은 기부에 쓰시는 분들도 많죠.

    저 원칙대로 살면서 저축도 하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있는한도에서 감사하게 쓰고있어요.

  • 27. ...
    '19.8.28 12:04 PM (211.36.xxx.21)

    생각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어요.
    이야기.들어 보니
    내가 낸 십일조 어떤 용도로 쓰던 상관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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