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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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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후려치기 당할때 어떻게 반응해야할까요?

Southeast 조회수 : 5,847
작성일 : 2019-08-26 23:02:59
남편은 대체적으로 (보통의 한국남자에 비하자면)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물론 해준다 도와준다 로 생색 내지요.
종종 본인이 돈 벌어오는 것에 대한 생색도 냅니다. 저도 돈 벌어오는 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고, 우쭈쭈 많이 해줍니다.
근데 이 남자가요. 이기적이고 싸가지가 없어요.
시모가 한번씩 사람 빡 도는 (일명 뚜껑 열리는) 스타일이라서
어려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해 그런 성격이 자연스레 형성된거 같아요.
결혼 21년째에 드디어 그를 이해할 수 있겠구나 하고, 평온한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데,
엊그제 딸아이 방을 치우는 과정에서 작은 말다툼이 있었어요. 주로는 이 사람의 잔소리지요.
아이들도 개학하고 ''맨날 놀면서'' 그걸 안 치우느냐고 하는데,
21년이 되어가는 제 노력은 정말 바닥에 붙은 껌딱지 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 확 나가버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날 놀다니요. 맨날 종종 거리며 시간 아껴서 밥도 서서 먹는 형편인데요. 엉덩이 붙이는 시간은 아이들 아침먹고 학교 나간뒤, 카누 한잔 타서 마시는 30분 정도의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매일 아침 목격 하니까 제가 매일 노는 것 처럼 보였나봅니다. 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려가며 밥짓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아이들 실어나르고, 장 봐오고, 애들 간식 만들어주고 그랬던건 하나도 본 적이 없으니 말이에요.
아이들이 결혼연차에 비해선 아직 어린 편이라 대책없이 제가 집을 없지요. 적어도 10년은 더 살아야 할거 같은데, 그런 생각이 자꾸 들면 웃기도 힘듭니다. 이런 상황이 올때마다 제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 왜 이 사람의 평가에 제 마음이 가라앉을까요? 말도 안되는 억지라는 걸 잘 아는데요?
2) 이러한 후려치기에는 어떤 식의 대응을 해야할까요? 삐지고 소리지르고, 똑같이 후려쳐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고쳐지지 않으면 같이 삵ㅎ 싶지 않아요. 어떠한 노력도 본인이 화가난 순간 제로로 만들어버리는 것을 너무나 많이 경험했고, 제 노력을 항변하고,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지칩니다.

TMI) 아이들이 개학한건 저번주 목요일이에요. 말다툼이 있었던건 토요일이고요. 저는 과외를 하고 있으며 남편은 해외출장이 한달이면 절반이 넘고, 평소엔 11시 넘어 퇴근하는 직종입니다. 집안일은 그리하여 힘들지만 제가 99%합니다. 그래. 그 정도 생활비면 내가 몸 좀 쓴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가사노동을 해줍니다.
아이둘 학원이 각각 달라서 픽업하는 것도 일이고, 첫아이는 영재고 준비 중이라 저도 같이 잠을 못잡니다.
그래도 새벽 6시면 일어나서 아침밥을 해줍니다.

사과는 받았고 용서는 안되어 , 좋은 방법이 없을까 글을 올려봅니다.
IP : 110.15.xxx.17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이
    '19.8.26 11:05 PM (211.205.xxx.62)

    후려쳐 주세요.
    얼마나 번다고 유세냐고

  • 2. Southeast
    '19.8.26 11:05 PM (110.15.xxx.179)

    삵ㅎ-> 살고. 입니다.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생기는군요.

  • 3. Southeast
    '19.8.26 11:07 PM (110.15.xxx.179)

    저는 그 사람처럼, 다른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면서 싸움을 이기고 싶지 않아요. 돈 벌어오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도 잘 알고요.
    저열하게 싸워봤자 결국 피해를 보는건 아이들이라,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 4. 그런 말
    '19.8.26 11:08 PM (223.53.xxx.26)

    할때마다 다다다다 숨도 못쉬게 큰소리로 논리정연하게
    사실대로 말하세요.

  • 5. 후려
    '19.8.26 11:11 PM (14.41.xxx.66)

    치면 엎어치는 수 밖에요
    단 하루만 없어도 개판 되겠고만은 저런 남푠은 아주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야해요

  • 6. 근데
    '19.8.26 11:11 PM (14.52.xxx.225)

    원글님, 저도 직장생활 20년 하고 그만두고 지금은 전업이지만 솔직히 하루종일 바쁘고 숨 돌릴 시간이 하루 30분이라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하루 세 끼 9첩 반상을 차리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도 급식 먹지 않나요.
    집안일 휘리릭, 라이드 빼고 나면 상당히 많이 남지 않던가요.
    게다가 남편 출장이 그리 잦으면 솔직히 더 일이 없지 않나요.
    그 상황에서 남편이 가사를 돕는다니 생색 낼만 한데요?
    이것저것 다 해봐도 젤 힘든 게 돈 버는 일 맞던데요?
    원글님 하는 일을 조목조목 적고 그것이 몇분 걸리는 지 함 체크해보세요.
    그렇게 여유없는 건 좀 이상합니다.

  • 7. ..
    '19.8.26 11:11 PM (211.205.xxx.62)

    얼마나 번다고 맨날 유세야
    자기가 나에게 이런식으로 말하고 있어
    라고 드라이하게 말하세요
    싸우라는게 아니라요

  • 8. 진쓰맘
    '19.8.26 11:12 PM (125.187.xxx.114)

    아내를 깎아내리는 건 남편이 자존감이 없다는 이야기 아닐까 해요.
    남편이 칭찬 더 해달라는 거죠.
    드럽고 치사하지만 칭찬 많이 해주고 기 팍팍 살려주세요.
    그럼 남편도 언젠가 깨닫는 바가 있겠죠.

  • 9. 3333
    '19.8.26 11:13 PM (175.209.xxx.92)

    얼마나 번다고 맨날 유세야22222
    똑같이 해줘야 알아들음

  • 10. 낮은 목소리로
    '19.8.26 11:14 PM (211.112.xxx.251)

    무슨 말을 그렇게해. 하고 딴방에 가 있어요.
    그럼 눈치 실실 보며 들어오죠. 뭐 어쩌구 없어?
    딴소리 하면서. 그때 조목조목 다~~ 옛날 고랫적 얘기까지 다~~~ 꺼내서 한 두시간 족칩니다.
    두어번 하니 언감생심 못하네요.

  • 11. Southeast
    '19.8.26 11:14 PM (110.15.xxx.179)

    제가 과외하는 일이 오전에도 한건씩 있어요. 주부 대상으로요.
    또 첫아이는 중학생, 둘째 아이는 초등 저학년. 두 아이의 스케줄 과외 스케줄이 낮 12시 50분 하교하는 순간부터 밤 11시까지 끊이지 않고 있어요.
    빨래, 청소를 중간 중간 하나씩 하면 정말 쉴틈 없습니다.

  • 12.
    '19.8.26 11:14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간단히 굶겨요.
    열내고 싸울 필요 없고 말 안함!
    애 델고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요.
    이 방법의 나쁜점은 점점 사이가 안 좋아지지만
    관계 개선할 맘 없고 헤어지기 전까지 견딜뿐이기 때문에
    최소한 나의 의사표시를 하는것임!!
    내가 아무리 논리정연해도 대화 자체가 불가한 인간이 있음!

  • 13. Southeast
    '19.8.26 11:16 PM (110.15.xxx.179)

    저는 건조하게 얘기해요. 따박따박 따지면 곧바로 미안하다고 사과는 합니다. 하지만 그런 얘기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건 이 남자의 머리 한구석엔 내가 집에서 노는 분자로 인식되어 있구나 싶어요.
    본인이 화가 나는 순간에도 제가 만만치 않도록 인식되고 싶습니다. 선택적 분노 조절 장애거든요. 이 남자.

  • 14. 입장바꿔살아보기
    '19.8.26 11:25 PM (125.182.xxx.27)

    남편이 집에서 님처럼 살아봐야 느껴요 쉬운게아니고 차라리 나가서 일하면 돈벌고 유세라도하지‥매일이 힘들고 자신과의싸움인데 절대 직접경험하지않고서는 몰라요 말이라도 하세요 집에서 하는일들 말하세요 반복해서‥더힘들다고 나도 나가 돈벌고싶다고

  • 15. 적과의동침
    '19.8.26 11:26 PM (1.224.xxx.125)

    남자들은 말로 따지면 입력이안되어요
    뇌구조가 그렇고 특히 여자의 목소리는 노래소리처럼 들리다나ᆢ암튼 중요하게 인식을못합니다.
    저같음 하루일과를 표로만들어서 프린트하겠어요.
    몇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는지
    하루에 몇가지의 일을하는지 정리를 명쾌하게하고
    이걸 님이 하지많고 사람을 고용할 경우 들어가는 경비도적으시고요.
    마지막에 이 서류를 제출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한줄로 적으세요.
    나의 수고를 인정해주기를 바란다ㆍ내가 당신을 인정하듯이ᆢ이정도로. 절대 구구절절 감정에 호소하지마시구요.
    남편이 제일 편안하고 느긋한시간에 그걸 보여주세요.
    그냥 보여만주세요 아무 변명도 덧붙이지마세요.
    이래도 안변하면 포기하심이ᆢ

  • 16. 물론
    '19.8.26 11:26 PM (112.166.xxx.65)

    남편이.말 잘 못한거구요.

    님 일정에도 불구하고
    애들 그만큼 컸는 데 30분 쉰다는 건 도저히 이해안가구요.

    아마 님 깊은 곳에 남편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
    서 그럴겠죠. 하긴.남편한테 인정받고 칭찬. 까진 아니어도 비난빋고 마음 좋은.부인이.어딨어요?

  • 17. 남편분
    '19.8.26 11:28 PM (199.66.xxx.95)

    분노조절장애 같은건 없으세요?
    그렇다면 화났을때 하는 말 진심 아니예요.

    참으시란게 아니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란 얘기예요

  • 18. ..
    '19.8.26 11:32 PM (223.38.xxx.26)

    남편이 후려치는 그 일들을 놔버리세요.
    남자들은 진심 얘기하도 대화는 그냥 잔소리?정도로 아니까
    몸으로 체험하게 해줘야 해요.
    아이들도 아빠성격 알텐데..
    엄마가 그렇게 당하면 아이들도 엄마를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연히 치다꺼리 해줘야 하는 몸종 정도로..
    저열하게 싸우기 싫다고 혼자 고고한척 해봐야
    더 늙을때까지 당하실 것 같아요.
    20년을 참으셨으니 앞으로도 더 참으실 수 있을것 같아요.

  • 19. Southeast
    '19.8.26 11:42 PM (110.15.xxx.179)

    아침->아이들 등교-> 커피(30분) -> 청소(방청소나 화장실 청소)->고양이 털빗고 밥주고 화장실 등등-> 거실 청소-> 빨래 돌리고-> 점심(첫끼니)-> 설거지, 빨래 널고 개기-> 둘째 하교-> 둘째는 학원을 딱 한군데만 다녀서 저랑 도서관도 가고 한자 공부도 하고, 수학공부도 하고 영어학원 숙제도 해요.-> 둘째 친구들 오면 간식 만들어주기도 하고-> 둘째 학원 등원-> 첫째 학교-> 간식 제공-> 그 사이에 나온 설거지 하기-> 첫째 학원 등원-> 과외 학생들 등원-> 둘째 하원 -> 과외 학생들 하원-> 둘째 저녁 주기 -> 둘째랑 숙제 하고, 동네 산책-> 둘째 씻기고 책 읽어주기-> 재우면 첫째 픽업해서-> 야식 챙겨주고 -> 숙제 다 하기를 기다렸다가 잠듭니다.

    빨래는 매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돌리는 날엔 너는 일이 따라오고, 건조기는 옷이 망가져서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안 돌리는 날엔 빨래를 걷어서 개어 넣는 일이 있지요.

    손이 빠르고 느리고를 떠나 분양 받고 10년된 아파트인데, 조리대 위 환풍구 그릴에 기름때 없이 깨끗합니다. 마찬가지로 짐작들 하시겠지만, 반짝반짝한 대리석 벽면에 기름튄 자국도 없이 없어요. 친정식구들은 몸 닳는다고 집좀 그만 닦으라고 합니다.

  • 20. Southeast
    '19.8.26 11:45 PM (110.15.xxx.179)

    30분 밖에 쉬는 시간이 없다는 건 사실 한몸처럼 붙어 다니는 둘째랑 있을때의 시간도 가사노동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도서관에서 혼자 책 읽는 동안 이 애미는 곯아 떨어지기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저도 온라인 교육 받는 게 있어서 숙제 등을 같이 하곤 합니다.
    30분 밖에 쉬는 시간이 없느냐고 물어보셔서 덧붙입니다. 진짜 TMI네요.

  • 21. Southeast
    '19.8.26 11:47 PM (110.15.xxx.179)

    제가 진짜 궁금한건 1번 입니다.
    저 사람이 쓰레기 같은 말을 던질때 내 자존감이 왜 흔들릴까..

  • 22. ..
    '19.8.26 11:48 PM (223.38.xxx.26)

    나 이렇게 일 많이 해~
    여기다 쓰셔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전업이 일하자면 끝이없고 안하려고 하면 정말 없어요.다들 그거 몰라 다들 얘기하는거 아니구요.

  • 23. Southeast
    '19.8.26 11:49 PM (110.15.xxx.179)

    위에도 두분이나 물으셔서요. 애들이 컸는데 왜 쉬는 시간이 30분 뿐이냐고 하셨지요.

  • 24. ..
    '19.8.26 11:51 PM (223.38.xxx.26)

    상사의 지적질에 익숙해진 대리모드..

  • 25. 저는
    '19.8.27 12:14 AM (180.171.xxx.196)

    남편이 저한테 집에서 논다 어쩐다 말한 순간부터 그대로 해줬어요 그래? 그럼 진짜로 집에서 놀게
    남편 밥도 안해주고 다림질도 안해주고 말도 안시키고요
    애들이 있으니 완벽하게 놀 수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어느정도 남편이 누그러들긴 했는데 상처는 지워지지 않아요 날 그렇게 취급하고 있었다는 걸 이미 알아버렸으니...
    전업주부 아내한테 집에서 논다는 말은 입 밖으로 꺼내서는 안될 말 같아요 애초에 해서는 안될 말
    전 저 말 들은 후로 사과도 받고 화해도 했지만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아요 ㅜ ㅜ 특히 지가 쓴 더러운 변기 닦을때
    “이래도 나보고 논다고?”소리지르면서 욕하면서 치워요

  • 26. 사실
    '19.8.27 12:30 AM (125.182.xxx.27)

    남편은 집안일에관심없어요 많든지적던지 힘들든지안힘들든지‥사실은‥돈을 안벌기때문이예요 돈은힘인데 그래서 님이 만만해진거죠‥스트레스받이가 본의아니게된걸수도

  • 27. ...
    '19.8.27 12:42 AM (125.177.xxx.43)

    내가 노는거 같냐? 내 덕에 깨끗한 집에서 맛있는거 먹고 사는거야
    하고
    적은거 보여줘요 종일 이런일 한다고요
    너무 바쁘게 살지 말아요
    집안일 적당히 하고 쉬며 일합니다
    100프로 제 일이라서요

  • 28. ..
    '19.8.27 12:59 AM (39.7.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랑 비슷하셔서 댓글답니다 우선 전업주부가 안맞는 성격이셔서 무슨 일이든 일을 하고 칭찬이든 돈이든 리워드가 있어야 만족하시는 분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 리워드를 줄 사람이 남편밖에 없는 거죠 어디 무슨 사회적인 지위가 있는 것도 아니니..빨래나 청소나 뭐 집안일을 하나의 업무처럼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것도 그런 성향이에요 그런데 왜 이런 성격인데 아예 밖으로 안나서냐면 진짜 밖의 사회 생활은 진짜 정글인데 그건 또 싫은거에요 적당히 꿀빨고 싶은 그런 마음..그리고 남편 집에 있는 시간 얼마 없는데 있을땐 바쁜척 하고 없을땐 쉬고 그런건 기본 요령 아닌가요? 요령이 없으신 듯..

  • 29. .....
    '19.8.27 2:04 AM (219.255.xxx.28)

    애들만 건사하고 아예 집을 치우지 말아보세요
    난 이제 너무 힘들다 못하겠다 이렇게요
    저는 외식 막하고 집 꼴 엉망으로 해놨더니
    남편이 지금 미칠려고 하네요

  • 30. 앞으로
    '19.8.27 7:01 AM (58.120.xxx.107)

    한달간 맨날 노는게 뭔지 몸소 보여 주세요.
    추천
    청소 안하고 건데기만 청소기로 빨기
    반찬 사와서 다 먹을 때까지 버리지 않고 뎊혀서 주고 또 주기
    빨래 3일에 한번씩 하고 빨래 거둬서 거실에 던져 놓고 찾아 입게 하기
    간식, 과일 맨날 똑 떨어지면 사오기

  • 31. ....
    '19.8.27 8:19 AM (223.62.xxx.207)

    똑같이 해주지 않으면 방법없어요. 당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밟는건데 같은사람이 되기 싫다뇨..경제력이 없는것도 아니니 할말하세요.

  • 32. ..
    '19.8.27 9:07 AM (211.110.xxx.106)

    지혜로운댓글은 몇개없네요
    저위에 몇댓글처럼 얼마번다고 유세냐 하면
    집안바로개박살납니다. 결혼연차얼마안되시거나 부부사이안좋은 사람들의 어리석은조언입니다.결혼연차되시니 그정도 여우같은 지혜는있으시겠죠?
    남편기분좋을때 잘대화해보세요.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건 진리더라구요. 특히남자들 다루는기술은 더그렇습니다. 남자들 꽤단순해요. 가장다르기쉬운게 남자라는족속입니다

  • 33. ㅇㅇ
    '19.8.27 10:52 AM (223.62.xxx.130)

    돈버는거 무시하는 발언하지 마시고요...님이 하는 집안일 적어서 보여주지도 마세요. 집안일은 안해도 불편할뿐이지만 돈을 안벌면 집안이 박살나잖아요. 그리고 님이 쭉 적으신 일들, 직장에서 온갖 일 견디며 일하는 사람이 보기엔 그다지...뭐...편하게 사네...그렇게 생각할수 있어요. 자기가 한일에 매일 피드백 받고 실적으로 쪼이고 위에서 욕들어머고 아래에서는 무시당하고...그런 삶이랑 비교불가잖아요.

  • 34. ㅇㅇㅇㅇ
    '19.8.27 2:29 PM (211.196.xxx.207)

    여자들이 남편 집안 일 안 한다, 육아 안 돕는다 할 때
    아, 물론 육아를 같이 해야 되는 건 맞는 말이고요.
    그럼 진짜 집안 일 다 놔봐라, 하는 댓글을 보면서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면 이 여자들이 뭐라고 할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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