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절단식 하시는분 공복시간 어떻게 달래시나요?

다이어터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9-08-25 01:14:55
낮12시~저녁8시까지만 식사 허용하는 간헐적 단식 중인데요.
목표는 체중감량이고요. 한달 정도 됐는데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원래 폭식을 했는데 하루에 딱 2끼만 먹는다 원칙 지키니 오히려 폭식은 줄어드네요. 아몬드브리즈, 토마토로 간식 아주 가끔 먹고요.

그런데 오전 시간에 힘이 나질 않습니다. 처음에는 의지가 생기니 공복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12시 첫끼까지 기다리기가 힘이 들어요.
10시 출근이라 아침에 집안일 하는 것도 기력이 없어서 거의 못 하고 출근후에도 오전에는 그냥 앉아있는 수준.... 아침잠이라도 있음 좋겠는데 7시면 눈이 떠지고 잠이 안옵니다.

오전 공복 시간에 기력이 영 없는데 어떻게들 버티시나요?
IP : 125.177.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5 1:20 AM (220.75.xxx.108)

    체중감량 목적이시면 시간을 바꾸세요.
    아침을 먹고 저녁을 굶는 쪽으로...
    저는 10-6시까지 먹는 시간으로 잡았는데 아주 할 만 하거든요. 7시에 눈 떴는데 12시 첫식사면 저는 배고파서 죽을 듯.

  • 2. ...
    '19.8.25 1:20 AM (175.223.xxx.197)

    원래 저녁 잘 안먹는 스타일이라 공복시간 물이나 아메리카노 외엔 안먹어요. 배고파서가 아니라 목말라 마시는 수준. 기운 없지도 않구요. 힘들면 공복시간을 점차 늘리는 식으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 3. ...
    '19.8.25 1:21 AM (175.223.xxx.197)

    저는 8시에서 2시까지 식사가능 시간입니다.

  • 4. 결국
    '19.8.25 1:22 AM (118.2.xxx.78)

    간헐적 단식 결심했는데 오늘밤은 물건너갔네요.
    덧글 쓰면서 반찬을 찝적거리고 있어요 ㅠㅠ

    다이어트는 정말 어려워요.

  • 5. ..
    '19.8.25 1:24 AM (223.62.xxx.31)

    기운나시게 아침에 드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몸에 너무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거 아닌지요
    저는 저녁공복이 좋다는 의사유투버 말을 듣고부터는 오전에 밥먹는 거로 바꾸려고 했는데 저녁 굶는게 힘들어서 그냥 세끼로 정착했어요
    자기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6. ................
    '19.8.25 1:24 AM (219.254.xxx.109)

    근데 밤 12시 되기전에 자는 직업이면 좀 시간대를 바꾸시구요..프리랜서라던지 늦게 새벽에 4시에 자고 그런사람이면 9시전에 끊는걸로 해도 되요..우리애 방학때 늦게 일어나서 살뺀다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로 하고 새벽에 잤는데 살 빠지던데요..그냥 공복시간의 길이일뿐.그리고 사람이 다 자는시간에 자는게 아니라 올빼미족은 늦게자기땜에 괜히 먹는거 일찍끝내놓고 쫄쫄해봐야 결국 폭식터져요.
    전 간헐적 단식말고 공복 시간을 그렇게 오래말고 8시간 정도 하고 살짝 조금 먹고 8시간 하고 조금먹고.그런식으로 해도 잘 빠지더라구요.

  • 7. 다이어터
    '19.8.25 1:30 AM (125.177.xxx.53)

    저녁에 운동을 가서 저녁은 먹어야 해서 아침 굶는 방법을 했어요. 현재 5키로 정도 감량 했구요.
    시간대 조정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원래 11시에 자는데 넘 늦어져서 배가 고프네요. 얼렁 자야겟어요ㅠㅠ

  • 8. ...
    '19.8.25 2:03 AM (211.178.xxx.204)

    단식하다 진짜 병 생겨요. 거의 굶어서 한달에 5kg빼신듯
    사람마다 체질들이 모두 다르고, 꼭 다이어트를 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식사 시간지키고 양 조절해도 살빠집니다

  • 9. ...
    '19.8.25 2:18 AM (119.64.xxx.182) - 삭제된댓글

    다들 아침이나 점심 먹고 저녁시간을 앞당기리고 하지만 저는 저녁을 남편하고 먹으려고 시간을 뒤로 했어요.
    보통 저녁 8시 전후로 식사 시작하는데 4개월동안 8킬로 뺐고 두달째 간헐적단식 중단하고 유지중이에요.
    가끔씩 밤에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정도 마셨고요. 밤 11시에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것도 먹었고요.
    대신 탄수화물의 비율은 많이 낮췄어요.
    163-63에 시작해서 지금은 54-55 왔다갔다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저녁에 배고픈 편이시면 저녁에 하세요. 전 원래 야식 먹어야 잠을 자던 사람이라서 오후 4시 이후부턴 입이 심심해서 못 견뎌요. 그래서 저녁에 먹기로...
    길게 보시고 잘 맞는 시간대로 바꾸세요.

  • 10. ...
    '19.8.25 2:22 AM (119.64.xxx.182)

    다들 아침이나 점심 먹고 저녁시간을 앞당기리고 하지만 저는 저녁을 남편하고 먹으려고 시간을 뒤로 했어요.
    보통 저녁 8시 전후로 식사 시작하는데 4개월동안 8킬로 뺐고 두달째 간헐적단식 중단하고 유지중이에요.
    가끔씩 밤에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정도 마셨고요. 밤 11시에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것도 먹었고요.
    대신 탄수화물의 비율은 많이 낮췄어요.
    163-63에 시작해서 지금은 54-55 왔다갔다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침에 배고픈 편이시면 아침에 하세요. 전 원래 야식 먹어야 잠을 자던 사람이라서 오후 4시 이후부턴 입이 심심해서 못 견뎌요. 그래서 저녁에 먹기로...
    길게 보시고 잘 맞는 시간대로 바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46 이유없이 멍드는거요 걱정 15:12:22 25
1591545 토요일마다 스벅 가서 공부하던 시절 ... 15:12:22 29
1591544 시판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시판 15:09:05 21
1591543 부부동반으로 여행다니는 분들 많은가요? trneit.. 15:06:40 147
1591542 백현우가 누군가요. 3 ??? 14:56:02 823
1591541 종일 김민기님 1집 듣네요. 2 학전사랑 14:55:50 147
1591540 아침에 보온주전자에 뜨건물을 담아놨는데 저녁즈음에 쉬었어요. 1 질문 14:51:39 517
1591539 전우용 페북/ 지금 이 나라는 '야만국'입니다. 6 ㅇㅇ 14:49:11 322
1591538 우편물공문서 신종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1 ㅇㅇㅇ 14:49:09 349
1591537 노트북, 공부책 들고 카페오는 사람이 제일 진상 7 진상.. 14:48:04 620
1591536 셀프로 종소세 확정신고를 했는데 수정할수 있나요ㅠ 3 14:46:41 331
1591535 2주택 월세 15만원인 경우요? 6 종합소득세 14:45:22 281
1591534 제 남편은요 2 자랑 14:45:15 408
1591533 이재명,김혜경 비교 대상은 윤석열,김건희 9 00 14:44:33 272
1591532 자식이 거짓말하고 이성 친구와 여행다녀오면 4 ㅇㅇ 14:43:37 643
1591531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2 할 게 없네.. 14:42:38 617
1591530 직장에 전화하는 부모는 왜 그러는 걸까요? 8 ... 14:35:40 718
1591529 피식쇼에 장원영이 나와서 봤는데 9 ㅇㅇ 14:29:36 1,485
1591528 혼자 여행가기.....어디갈까요? 12 혼여 14:26:33 933
1591527 원더걸스 선예 15 선예 14:24:49 2,455
1591526 남편이 나를 정말정말 사랑한다고 느낄때 6 ..... .. 14:21:38 1,375
1591525 엘리베이터 안에서 짖는 강아지 행동 교정법 3 댕쪽이상담소.. 14:13:37 435
1591524 공황장애인지 증상좀봐주세요. 6 살자살자 14:03:34 984
1591523 고3 미대입시 공부 3 14:02:05 456
1591522 심심하고 외로우신분들 한번.보세요 7 보세요 14:00:10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