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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집안에서 키울수 있을까요?

귀여워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19-08-24 22:35:13
지난 주말에 친척집에 갔는데 3개월된 진돗개 암컷이 마당에 있더라구요.
너무너무 이쁘게 생기고 귀여워서 제가 눈을 못떼니 새끼 낳으면 한마리 주신다는데, 제가 아파트에 삽니다.
진돗개는 웬지 마당에서 키우는게 어울릴거 같은데요, 집안에서 키우는거 어떤가요? 경험 있으신분 공유해 주세요.
IP : 61.73.xxx.18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4 10:37 P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전 비추요.ㅜㅜ
    아파트에서 키우시는 분도 있겠지만
    개 매일 산책 시켜야 하실텐데
    나중에 크면 입마개 안채우고 다니시면
    아파트 분들이 무서워할 거예요.
    물론 배설물 냄새도 많구요.
    아파트 추천 견종 검색해보세요.

  • 2. ....
    '19.8.24 10:3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진돗개를 안키워봤지만 애완견처럼 아파트에서 키우는 집을 알아요.
    근데 그 분이 진돗개에 대해 오해를 했다며
    말티즈 못지 않게 앙탈스럽고 넘 애교스럽고 주인 귀찮아하고 그런대요.
    지금까지 한국 진돗개들은 엄혹한(?) 환경에서 본능을 억누르며 묶여살았으니
    당연히 주인에 충성스럽고 외부인에 대해 겁먹고 공격적일 수 밖에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진돗개도 가정안에서 안정된 환경에서 자라면 그냥 덩치큰(?) 일반 반려동물 성격일 것 같아요.
    시바하고 솔직히 신체적으론 거의 동일한데
    일본에선 시바가 소형 반려동물처럼 가정내에서 키워지거든요

  • 3. 무리무리
    '19.8.24 10:38 PM (121.133.xxx.137)

    할 짓이 아닙니다

  • 4. 주인이
    '19.8.24 10:40 PM (199.66.xxx.95)

    집에 오래있고
    산책 자주 시켜주실수 있으면 괜찮아요.
    집 비우는 시간이 길고 산책잘 못게시키면 안되구요

  • 5. ㅍㅍ
    '19.8.24 10:40 PM (218.51.xxx.239)

    한 번 짖으면 아파트가 다 울릴 듯`

  • 6. ㅡㅡ
    '19.8.24 10:42 PM (14.55.xxx.230) - 삭제된댓글

    실내에서 길러본적은없구요. 마당에서 두마리 10년 가까이 기르고 있어요. 실내에서 기르는 사람도 있긴하더라구요. 저희 개도 나이가 들면 집지키는거 은퇴하고 데리고ㅈ들어 올거예요. 노후는 편하게 해줘야 할거 같아서요.
    개를 그전에 실내에서 길러본적이 있나요. 길러본적이 있다면, 뭐 사이즈만 다른거니까 못 기를바도 아니죠. 털문제나 이런건 별도로 하고 아파트면 짖음이 문제가 될텐데요. 훈련소 보내서 교육하실 계획까지 세우면 되실듯요.
    케바케이겠지만 진도개가 강형욱씨도 얘기했는데ㅈ쉬운개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야생성이 강하고 드세요. 독립성도 강하구요. 저는 치대는거 싫어하고 번견을데려 온거라 적당한데, 일반 애완견 반려견으로 하듯이 하기엔 독립적인 성향입니다.

  • 7. ㅡㅡ
    '19.8.24 10:43 PM (14.55.xxx.230) - 삭제된댓글

    ㅈㅈ 오자요

  • 8. 바닐라
    '19.8.24 10:44 PM (211.36.xxx.8)

    제발그러지마세요
    이웃집들은 무슨죄인가요
    시끄러워요

  • 9.
    '19.8.24 10:44 PM (121.133.xxx.137)

    말티나 푸들 키우세요

  • 10. 하지
    '19.8.24 10:47 PM (112.145.xxx.133)

    마세요 왠만한 견주 노럭없인 힘들어요
    하다 못하고 시골 지인에게 보낸 진돗개
    다들 산 채로 불에 그을려 먹이됩니다

    제발 하지 마세요

  • 11. 에휴
    '19.8.24 10:47 PM (125.177.xxx.105)

    진돗개 아파트서 키우는분 아는데 그거 이웃에게 민폐예요
    우리개는 순해서 안물어요 하지만 개가 순간적으로 사나워지는걸 어떻게 막으실래요? 그리고 매일 데리고 나가 산책시켜야 한다는데
    제 이웃에 진돗개 키우는집 있으면 무서울것 같아요

  • 12.
    '19.8.24 10:52 PM (175.223.xxx.10)

    집이 5-60평 정도 되면 괜찮겠네요

  • 13. 새끼하고
    '19.8.24 10:52 PM (180.231.xxx.54)

    성견이 되어서 계속키우는건 다른문제라고 생각해요
    새끼때야 뭔들 안이쁘겠어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 14. ....
    '19.8.24 10:54 PM (218.51.xxx.239)

    진돗개 대형견인데 위협감 상당해요`

  • 15. 절대 반대
    '19.8.24 10:55 PM (203.251.xxx.95)

    1층 아니면 키우지 마세요.

    개 있는 집 개들 뛰어다니는 소리 미쳐요.

    그리고 100평 정도 되는 집 아니면 좁은 공간에 큰 짐승 두는건 개나 주인이나 밑에 있는 주민이나

    다 불행입니다.

  • 16. 견주의
    '19.8.24 10:58 PM (112.145.xxx.133)

    노력이 필요한 일예요
    어울리게 해서 사회성 기르게 할 노력 아니고
    그저 가둬 키우면 진돗개 성격 나옵니디

    시작하지마세요 진돗개 사회성 기르려 노력하는 주위 분들 많은데 댁은 못 할거에요

  • 17. ㅡㅡ
    '19.8.24 11:00 PM (14.5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 다시 보니 지금 3개월짜리 커서 새끼 갖고, 낳으면 주신다고요ㅎㅎ 그럼 크는거 한번씩 지켜보세요. 실내에서 기를만한가 어떤가 하고요. 다시 말씀드리는데 케바케이고요. 유튜브 강형욱씨 강연에 진도개도 나오니 한번 보세요. 실내외를 떠나서 쉬운개가 아닙니다. 저희개 저는 주변사람들 절대 못만지게 합니다. 꼬리 흔들고 애교 피워도 애덜이 본성이 드센데가 있어요. 주인이 잘 잡아야되고, 아니면 훈련소 보내야 합니다. 저 진도개 두마리 길들이느라 죽을뻔 했습니다.

  • 18. 노노
    '19.8.24 11:05 PM (1.177.xxx.78)

    절대 비추.
    진돗개 두마리 키웠던 사람으로서 아파트 좁은 실내에서는 절대 비추.
    (마당 있더라도 묶어서 키우는것도 절대 비추. 묶어서 키우면 사나워집니다.ㅠㅜ)
    매해 털갈이 할때 어마어마하게 털 빠지구요 예민하신 분이면 아무래도 사이즈가 커서 냄새도 많이 납니다. 특히 장마철.ㅠㅜ

    오지랍인거 아는데....제발 그분한테 5~6개월되면 수술 시키라고 하세요...새끼 낳아서 여기저기 입양하지 마시고...ㅠㅜ

  • 19. 원글
    '19.8.24 11:07 PM (61.73.xxx.182)

    네 그냥 가끔 가서 잘 크는지만 봐야겠네요 ㅎ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이사했으니 모두의 평화를 위해 단념하겠습니다 ㅎ
    그나저나 아파트 살면서 대형견만 눈에 들어오네요 단독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 20. ㅇ.ㅁ
    '19.8.24 11:18 PM (1.254.xxx.41)

    급 우리라인이 좋다 생각드네요. 5년동안 단한번도 애견본적없네요. 엘베물론요. 그러고보니 아파트동 자체에서 본적없는듯요.
    키울려면 마당있는 주택서키우시고 아파트는 좀 서로에게 피해야할부분인듯요.

  • 21. 비추
    '19.8.25 12:31 AM (223.38.xxx.36)

    전에 살던 아파트 옆동에서 진돗개 키웠는데
    실내에서 키우니 개가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산책중
    어떤 아가씨 얼굴을 다 물어 뜯어놨어요
    개주인 억대로 배상하고 개는 안락사 시키고 개주인
    자살 하셨다고 합니다

  • 22. ㅇㅇㄹ
    '19.8.25 1:03 AM (49.196.xxx.94)

    소형견 임보나 고양이 추천합니다

  • 23. 유투브에
    '19.8.25 1:06 AM (61.105.xxx.161)

    덕구라고 진돗개 아파트에서 젊은 처자가 키우는거 있던데
    집도 좁아보이고 근데 덕구는 잘 지내던데요 한번 보세요

  • 24. 알아요
    '19.8.25 1:37 AM (59.18.xxx.218)

    압구정 현대에서 진돗대 키우는 집 알아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유치원 보내고 어렸을 때 부터 카페나 운동하는 곳 데리고 다니면서 사회화 시키고
    낯선 사람봐도 안 짖고. 전 괜찮던데요?
    지금은 그 집 누나 따라 미국에 유학까지 갔어요.
    미국은 연구원동 기숙사에서 개도 키울 수 있던데요?
    도서관도 따라 가더라고요.

  • 25. 리슨
    '19.8.25 2:25 AM (122.46.xxx.203)

    미치겠다.
    에휴.........
    한마디만 하자면...
    강아지에게나 이웃에게나 주인이게나 그 누구에게나 지옥~!!!!!!

  • 26. ...
    '19.8.25 3:39 AM (175.119.xxx.68)

    아파트에서 짓는 개 때문에 소음이 엄청납니다. 저 개시키 그러면서 매일 욕입니다
    짓는 울림이 벽에 반사되어 아파트에 온통 개소리
    제발요 제발

  • 27.
    '19.8.25 8:51 AM (121.167.xxx.120)

    동생네 주택에서 키우는데요
    성견되면 사나와요
    묶어 놨는데 줄을 최대로 늘려서 훌쩍 힘껏 뛰어서
    집에 오는 학습지 선생님 메고 있는 가죽 핸드빽을 물어서
    구멍을 내 놨어요 동생네 놀라서 시골 농장하는 친구네로
    보냈어요 무서워요
    집안은 더 공격적일거예요
    주인한테는 순한 양 같아요

  • 28. ....
    '19.8.25 11:12 AM (58.231.xxx.229)

    키울수는 있는데 가시밭길일꺼에요
    시바도 작아서 그러지 성격 별로고요
    산책하다 괜히 진상 만나면 봉변당할꺼고
    타고난 성품이 공격성 강해서 다른집 개라도 물면 몇백 깨지는건 일도 아니고요
    사이즈는 중형견이지만 산책할때는 아저씨들도 끌려다니는데 여자분이면 순간 감당못할 수도 있고요
    괜히 남들이 푸들 말티즈 요크셔 시츄 많이 키우는게 아니에요
    저도 예전엔 특이한거 키우고 싶어서 도베르만 키우고 싶었는데 아니더라고요

  • 29. 털이 털이
    '19.8.25 2:56 PM (61.81.xxx.191)

    진짜 많이 빠져요.
    그리고 운동량 무척 많고요.
    충성심 강하고 정말 예뻐요. 진도,
    하지만 타인에게는 위협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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