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은, 마녀사냥을 당한 그 한 사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누구든 언론과 인터넷에 끌려나와서 '고문'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 분위기가 조성된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이다.
한국에서 마녀사냥은 이미 일상의 일이 되어 버렸다. 정치인과 유명인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도 언론과 인터넷에서 마녀사냥을 당한다. '마녀' 편을 들었다가는 자신도 마녀사냥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분위기가 마녀사냥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마녀사냥의 공포를 이기는 방법은 딱 하나이다. 다같이 마녀가 되는 것이다. 그래야 마녀사냥을 하는 저 더러운 세력을 이 사회에서 몰아낼 수가 있다. "쫄지 마"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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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교익님 페북
...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9-08-24 15:22:24
IP : 218.236.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네요..
'19.8.24 3:26 PM (122.38.xxx.224)저도 어제부터 마녀가 됐네요.!
2. 공감
'19.8.24 3:44 PM (58.120.xxx.248)쫄지마
조국 힘내라!!3. ...
'19.8.24 4:01 PM (117.123.xxx.155)황교익 씨
조국 씨
다 힘내세요.4. 공포분위기
'19.8.24 4:16 PM (122.37.xxx.124)이거때문에
다른청문후보자들 심란할거같아요,
누구라도 가족 뒷조사해서 조리돌림당하면 괴로워 미쳐요5. ..
'19.8.24 4:25 PM (218.212.xxx.81)저도 마녀네요~
6. 공감
'19.8.24 4:30 PM (220.78.xxx.121)진짜 그렇죠ㅠㅠ
너무나도 옳은 말씀~!!
좋은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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