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생각 들게 하네요...
옛날에는 다들 집에서 죽었는데...이제는 그게 쉽지 않은 일이 되었죠.
자식들도 직장을 다녀야 하고, 1인가구도 많아지고......
우리나라도 스위스처럼 자발적 안락사 빨리 도입되면 좋겠네요
사진에 앉아 계신 모습이 여든 다섯 제 친정아빠 모습과 비슷하네요... 아직 괜찮으시긴 한데.. 점점 여위어 가시고, 병원을 최대한 멀리하고 기력이 떨어지셔도 보약을 자제하시는 모습이 저 기사의 아버님과 비슷하네요. 친정아빠도 집에서 돌아 가시고 싶으실텐데... ㅠㅠ
평범하지만 위대하신 어르신입니다
그렇게 정리을 잘 해 두시고 돌아가시기 힘든거 같거든요
주위에 어르신들 편찮으신거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아요
저도 기력이 다해도 요양병원에 머물긴 싫을 것 같아요. 제가 갈땐 부디 안락사가 합법적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