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 딸의 윤리위반 문제는 제가 오도했네요.

슈퍼바이저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9-08-23 01:12: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


그래도 의사가 화날수밖에 없는건 변함이 없지만.... 오도했네요.


2005년부터 환자의 동의를 받고 윤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 황우석 사건 이후 생명 윤리문제가 크게 거론되서 강화된거 같아요.


이 논문의 환자라고 하면 신생아가 될것이고 동의 여부는  부모님이 해당되겠죠.

 2005년 이전의 일이니 법적으로 문제는 없네요.

도덕적인 큰 문제가 있죠. 연구 목적 취지는 더 나은 의료발전을 위함인데 이것이 고등학생 커리어 용도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교수가 처벌받아야 합니다.




005년 생명윤리법 시행 이후 실험…적법했나

조씨가 참여한 논문은 2002년~2004년 수집된 37건의 혈액샘플을 가지고 2007년 실험을 진행했고, 실험이 끝난 뒤 2008년부터 논문 작성을 시작해 2008년 11월 대한병리학회지에 제출됐다. 두 번의 수정을 거쳐 논문이 출판된 건 2009년 3월이다.

2005년부터 생명윤리법이 시행되면서, 인체 조직을 사용한 논문을 작성할 때는 샘플의 채취부터 환자의 동의를 적법하게 받고, 논문 작성 계획도 의료기관 내 윤리위원회에 제출해 타당성을 확인받아야 한다.

샘플 수집은 생명윤리법 시행 이전에 진행돼 법적‧윤리적 문제는 없다. 한 의료법‧의료윤리 전문가는 “2002년~2004년 샘플 채취 당시는 아예 ‘윤리위원회’라는 기구나 절차조차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5년 생명윤리법 시행 이후에도 인체에 직접 투약하는 임상실험이 아닌 ‘연구용’ 실험 샘플 활용에 있어서 지금처럼 ‘윤리적 절차’가 정착되기까지는 시간이 한참 걸렸다”고 했다.

IP : 118.222.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23 1:13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야간수당 있나?
    660원 플러스 알파

  • 2. 이분
    '19.8.23 1:16 AM (220.124.xxx.36)

    좀 이슈에 늦으시네...
    https://news.v.daum.net/v/20190822095607198
    어제 오늘은 이게 핫해요. 댓글 추천수 보세요.

  • 3. ㅇㅇ
    '19.8.23 1:23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귀한 뜻으로 모아준 실험자룐데 장영표 교수는 조국딸 입시일정에 맞추느라 해외학회지 아닌 국내학회지에 제출해 아쉬웠다고 말하죠
    입시일정에 맞추느라 좀더 의학적으로 기여할 기회를 잃었다는 점이 비윤리적이라고 봤습니다 미숙아 엄마들은 그런 바램으로 아픈신생아 혈액을 제공한것이니까요

  • 4. ㅇㅇ
    '19.8.23 1:25 A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귀한 뜻으로 모아준 실험자룐데 장영표 교수는 조국딸 입시일정에 맞추느라 해외학회지 아닌 국내학회지에 제출해 아쉬웠다고 인터뷰에서 말하죠 
    입시일정에 맞추느라 좀더 의학적으로 기여할 기회를 잃게됐다는 점이 비윤리적이라고 봤습니다 미숙아 엄마들은 그런 바램으로 아픈신생아 혈액을 제공한것이니까요

  • 5. ..
    '19.8.23 1:27 AM (110.15.xxx.249)

    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좋은 마음으로 동의했을텐데
    입시스펙으로 사용한거 알면 정말 참담할거같아요.ㅠ

  • 6. 닥치고 그만 자라
    '19.8.23 1:28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
    .
    .
    .

  • 7. 미네르바
    '19.8.23 1:30 AM (115.22.xxx.132)

    앗 옛날옛적에
    조중동이라는 쓰레기가
    아방궁이라는 헛소문과
    호화요트,
    고급골프채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는데~~^^

    혹시 기억은 안나시나요?

  • 8. 뭐래?
    '19.8.23 3:29 AM (50.254.xxx.85)

    .
    .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051 중학교 첫시험 백점백점... 인생 23:27:41 144
1590050 대나무 숲...자식끼리도 비교되요.. 6 . . . .. 23:21:07 586
1590049 동네 놀이터서 첫째는 영유 다니고 23:20:55 146
1590048 캐슈넛, 피칸... 구운거 사야되나요? 1 ㄴㄱㄷ 23:19:27 78
1590047 개키우는거 돈 많이들지않나요? 2 ... 23:17:57 313
1590046 제가 목걸이를 하려고 하는데요 3 50대분들 23:17:09 245
1590045 40대 싱글 소개 6 23:16:51 341
1590044 완경후 불편함 1 .. 23:12:45 619
1590043 아름다운 정우성 ㅡ서울의봄 뒷북 2 ㅇㅇ 23:00:03 442
1590042 MBC‘ 디올백 방송’ 법정제재…선방위 “평범한 주부가 받은 청.. 15 ㅇㅇ 22:58:13 723
1590041 내일 주민센터 수업할까요? 4 기다리자 22:57:25 462
1590040 드디어 취임 2주년 기자회견한답니다. 9 쇼만잘함 22:56:18 718
1590039 강아지들 산책을 왜그리 좋아할까요? 3 ..... 22:48:38 671
1590038 선재업고튀어 9화 예고 나왔어요 5 선재야 ㅜㅠ.. 22:42:47 939
1590037 근로자의 날 병원진료비 할증 4 22:39:58 1,002
1590036 남편이 가방사준다는데.. 14 ㄷㄷ 22:38:51 1,445
1590035 김진표 100분 토론 나왔는데 미친줄 ㄷㄷ 16 미쳤나봄 22:35:09 2,531
1590034 임영웅 콘서트와 5 22:29:58 932
1590033 공부머리 vs 생활머리 차이가 있죠? 10 분명 22:23:28 1,199
1590032 선재업고튀어 9 22:16:59 1,504
1590031 근로자의날 학교 재량휴일 7 휴무 22:13:58 1,888
1590030 정부가 주택공급통계 19만가구 빼버리고 발표했다는 기사보셨나요?.. 2 ..... 22:10:01 793
1590029 한일가왕전 알고 난 후 신동엽 목소리도 듣기 싫어요 6 ... 22:08:27 1,710
1590028 류근시인 페이스북 [펌] 3 맞아요 22:07:01 1,319
1590027 유학의 경험은 다들 만족한다는데 11 seg 22:04:59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