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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뛰는게 좋아요 런닝에 중독~

ㅎㅎ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9-08-22 10:04:44

다이어트 하며 운동에 식이조절하니 어느정도 빠지고 지금은 보기좋고 날씬한 몸이 되었네요

체력도 좋아져서
처음엔 걷기부터 했지만 수영,스피닝,헬스,크로스핏을 몇달씩 바꿔가며 운동하고 있는데

요즘은 공원 트렉을 뛰는게 제일 만족스러워요

뛰면 일단 땀이 엄청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몸이 힘들어지고 숨이 가빠지는데
처음엔 3분뛰면 힘들어 걷다가 다시뛰고 반복이였다면
지금은 10분도 뛸수있고 점점 체력이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네요

이어폰 끼고 한바퀴에 5km인 공원 트랙을 뛰는데 뛰고오면 온몸이 땀에 젖고 기분이 너무 상쾌해요

그래서 헬스장가면 런닝머신에서도 10분정도 뛰는데(더이상 뛰면 무릎에 무리갈까봐 런닝머신에선 되도록 오래 안뛰어요)
그럼 또 땀이 쫙~~~~

운동한 느낌도 나고 기분도 들고

점점 중독되는것 같아요

지금 허벅 근육도 점차 육상선수는...오바이고 ㅎㅎㅎ
아디다스 선전보면 도심 뛰는 사람들 있는데 그사람들처럼 다리에 힘을주면 말근육이 허벅지에서 좀 보입니다

그것도 기분이 좋아요~
IP : 223.33.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2 10:06 AM (223.62.xxx.226)

    무릎 괜찮으신가요?
    달리는거 너무 좋은데 무릎이 많이 상해서 지금은 바로 아래층도 엘베타고 내려가야 해요.ㅠㅠ

  • 2. ...
    '19.8.22 10:08 AM (223.33.xxx.18)

    네 전 아직은 괜찮아요~ 매일 뛰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세번쯤 뛰어요~ 다른날은 수영해요~

  • 3. ...
    '19.8.22 10:08 AM (116.36.xxx.130)

    뛰고나면 심장이 팡팡 뛰고 땀이 쬐악나면서
    눈이 반짝반짝하고 기분좋아져요.

  • 4. ..
    '19.8.22 10:11 AM (220.89.xxx.227)

    달리기로 요실금을 거의 완치했어요.
    달리가가 주는 숨이 차오르는 느낌, 개운하고 좋아요.
    윗님~ 무릎이 많이 상한 경우는 걷기만 해야되지 않을까요?

  • 5. 요실금 완치요??
    '19.8.22 10:12 AM (210.207.xxx.50)

    솔깃 하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 6. 저두
    '19.8.22 10:14 AM (220.84.xxx.174)

    뛰고 싶네요
    운동화부터 사야하는데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 7. 오호
    '19.8.22 10:15 AM (182.228.xxx.95)

    이글 보니 달리기 혹하네요 ㅎㅎ

  • 8. ..
    '19.8.22 10:19 AM (220.89.xxx.227)

    요실금 완치에 솔깃하신 분~
    제가 줄넘기 달리기 전혀 못할정도로 살살 뛰어도 ㅠㅠ
    처음엔 안되겠다 싶어서 패드를 차고 뛰었어요.
    왜냐면 살살만 뛰어도 오는 요실금보다 전신의 그 개운함이 좋아서요.
    운동전 물을 가급적이면 조금만 먹고요.
    이제 1년반인데 아주 세게 뛰지 않는한 괜찮아요.
    근데 요실금도 컨디션따라 처음처럼 민망한 현상이 가끔 오지만 그래도 달렸어요. 시간이 흐르니 이젠 그런 현상도 거의 없어요.
    꾸준히 해보세요.

  • 9. 여기
    '19.8.22 10:20 AM (70.75.xxx.205)

    달리기 10년 이상한 60대 중반 있습니다.
    완전 중독인데 달릴 때는 심박동수 올라가지만 쉴 때는 52까지도 내려가요.

  • 10. ..
    '19.8.22 10:23 AM (115.178.xxx.214)

    보통은 무릎과 발목에 부담을 줘서 잘 안 뛰게 되죠. 뛸 수 있을 때 마음껏 뛰는게 좋습니다. 다만 무리하지 마세요. 힘들 때 그만 둘 수 있는게 운동입니다.

  • 11. ..
    '19.8.22 10:29 AM (218.148.xxx.195)

    저도 뭐 런닝은 아니고 그냥 달리기
    심장이 쿵쾅대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ㅎㅎ

  • 12. 쭈117
    '19.8.22 10:30 AM (211.33.xxx.129)

    와~~~ 말근육~~ 멋지네요.
    저도 요즘 다이어트와 운동에 점점 중독되어 가고 있어요.
    예전에 먹는 즐거움없이 어찌 사나 싶었는데.. 안빼고 안살고 말지 했었는데..
    희안해요. 중독될게 없어서 운동에 중독되나 싶기도 했었고... ㅎㅎ
    저도 말벅지 갖고 싶네요. 저는 근력이 약해서.. 멋지십니다~~~

  • 13. 솔깃
    '19.8.22 10:37 AM (180.228.xxx.213)

    요실금치료가된다니 당장에 달려나가야겠네요

  • 14. 부럽
    '19.8.22 10:40 AM (203.236.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짱 멋있어요.
    저도 달리기 할려고 뛰다가 집에 있는 운동화 신었더니 무릎이 시큰시큰
    러닝할때 운동화 뭐가 좋아요?

  • 15. 러닝
    '19.8.22 11:15 AM (121.183.xxx.70)

    원글님 글에 저까지 러닝한바퀴 돌고온 느낌나네요

    전 요즘 인라인 중독증세가 있는데요 ;;;;;;;

    인라인 스케이트장 옆옆이 러닝하는곳이라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점점중독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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