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키에 통통 체격이라 66 정도는 입는데
살 좀 빼 보자 하고
최근 가급적 탄수화물 덜 먹었어요
확실히 체중 감량이 되더라구요
문제는....찌뿌둥한 피로감에
오늘 아침엔 난데없이 오른쪽 머리 뒤부터
누가 두드리는 듯
뚜두두두하는 두통이 오는데 ㅠㅠ
와 정말....그 짜증스러움이라니..
살고 보자 심정으로
낮에 떡볶이에 순대, 튀김까지
급한대로 포장해 와서 호로록 먹고
커피 우유까지 입가심해서 먹고 ...
이것저것 하면서 오후 보냈는데
어럅쇼..두통이
진짜 씻은 듯..정말 누가 아팠냐 할 만큼
아무렇지도 않는거 있죠?
와...
진심.....어떻게 살아왔길래 싶기도 하고
쫄쫄 굻으면서 빼시는 분들은
이 통증 어떻게 참으시나 싶기도 하고.
이 두통은 이러다 마나요?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금단의 고통일까요?
이젠
굶기도 겁나서리..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