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남매가 그리 잘 못컸는지..

지겹다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9-08-20 13:49:54
친정엄마는 제 결혼 8년차에 아직도 제 결혼이 못마땅하셔서 잔소리에 화까지 내실때가 있어요. 저는 학원을 운영하는데 요즘 같이 어렵다고 하는 시기에 운영하던 몇년중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에요. 남동생은 대기업 회사원이에요
저희말고 주변 사람 자식들은 다 잘 났고 똑똑하고 효자효녀네요. 정도가 지나치셔서 인격적인 모독감까지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는 주변 부모님과 엄마를 비교하지 않는데 엄마는 어쩌면 저렇게 저를 깍아내릴까요
저는 제 아이도 보내고 싶은 학원을 만들고 있고 홍보하나 없이 입소문으로만 잘되고 있어요. 제 아이가 이렇게 열심히 살면 직업의 귀천?과는 상관없이 저는 자랑스럽다. 고생한다 할거에요
제 자존감이 괜찮은건 기적인 것 같아요. 유전이거나 아빠덕분이거나..
저는 학원원장, 남동생은 회사원인데 너무나 부족하고 잘 못키웠다는 엄마를 보고 하소연 해봅니다. 남동생도 참 착하고 책임감있는 성인으로 성장했는데 저는 그런 동생이 자랑스럽지만 엄마는 아닌가봐요
제가 가르치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신다면 다른 직업과 끊임없이 비교하지 못하실 텐데..
엄마와 사이좋으신 분들 이야기 들으면 정말 낯선 세상이야기 같아요
좋은 아빠, 착한 남편 있으니 또 감사하며 살께요
IP : 223.62.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19.8.20 1:57 PM (210.179.xxx.63)

    하소연 하지 마세요
    충분히 훌륭하세요
    저도 딸.아들 2명이에요
    제 자식들이었다면 맨날 업고 다닐텐데 ^^
    어머니가 부족하신거에요
    그러니 말씀하신것처럼 자존감 팡팡올리시고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어머니 생각하시길
    아마 어머니도 저렇게 말씀하시고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습관적으로 저러실수도 있고..
    암튼 자꾸 어머니가 그러심 무시하시고
    넘 답답하시면 엄마에게 제대로 얘기하세요
    그렇게 자꾸 비교하면 우리 속상하다
    엄마얼굴 보기힘들다고
    괜히 잘못된 생각가진분때문에 님이 상처 안 받으셨으면해요

  • 2. 그러던가
    '19.8.20 2:02 PM (116.126.xxx.128)

    말던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나이들면
    해야 할 말
    안 해야 할 말
    구분이 안 되는건지..

    저희 엄마도 딴집 딸들과 비교 잘 하는데
    마지막 카드(?) 준비하고 있어요.
    한번만 더 그러면

    나도 엄마 마음에 안 들고
    자상한 엄마 둔 친구들 부럽다.
    다음생엔 엄마와 딸로 안 만났으면 좋겠다.
    라고 말 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822 약냄새 안나는 비타민b 추천좀 해주세요. 비타민 08:09:03 10
1802821 법무부 정책보좌관 얘기들어보니 5 ... 08:05:21 163
1802820 약한 이석증 병원에 갈까요 ... 07:55:21 133
1802819 코골이때문에 입마개 테이프 써봤는데 .. 07:54:55 260
1802818 김어준 vs 함돈균 9 ㄱㄴ 07:50:18 311
1802817 김어준 하도 물어 뜯어 몇 달만에 러이브 들으며 13 뉴스공장 07:44:02 756
1802816 교토 여행 많이 해보신 분 호텔 위치요 2 여행 07:42:59 312
1802815 역시 이재명 1 ........ 07:39:13 630
1802814 우리 개는 안 물어요!!! 5 착각 07:33:56 705
1802813 당대표 정청래의 이 행위는 무능하거나 비겁한 것이죠 11 ㅇㅇ 07:21:17 617
1802812 환갑 나이쯤 되면 5 07:20:06 1,037
1802811 솔리드 옴므 나름 고급브랜드인가요? 4 양복 07:04:16 619
1802810 고현정 판깔아서 흉보는 무리들 의심 9 ㅣㅣㅣ 06:44:22 1,020
1802809 엄마 영어공부모임 시작. 후기 18 반전 06:11:58 2,368
1802808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4 ... 04:22:40 915
1802807 인성도 지능이다 9 ㅇㅇ 03:58:17 2,547
1802806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방법 6 강쥐 03:56:24 766
1802805 딸이 화가 나게끔 시비, 태클거는 엄마는 이유가 뭔가요? 8 ..... 03:19:46 1,442
1802804 화장품 토너패드 안좋아세요? 어떠세요? 4 ..... 03:07:12 1,260
1802803 명언 - 환경에 지는 것은... 1 ♧♧♧ 03:05:44 488
1802802 유시민 - 내각제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쿠데타 6 ㅇㅇ 02:58:18 1,496
1802801 적어도 문통 시절엔 22 .. 02:56:04 2,545
1802800 싫은 사람에게 너무 티난듯해서 후회해요 8 ㅇㅇ 02:44:15 2,209
1802799 이재명TV, KTV, KTV이매진 다 구독취소 했어요 23 이만 현생으.. 02:23:07 2,217
1802798 김민석의 최고 성과는 합당반대네요 16 그래도 02:18:24 1,260